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전남 함평군이 ‘2025 대한민국 국향대전’에서 관람객과 아티스트가 함께 만드는 특별한 무대가 펼쳐지며 축제의 열기가 절정으로 치닫고 있다. 함평군은 3일 “2025 대한민국 국향대전 주무대에서 특별 경연대회 ‘국향 끼스타를 찾아라’ 본선이 오는 8일 개최된다“고 밝혔다. 국향 끼스타를 찾아라는 함평군이 국향대전에서 올해 처음 선보이는 참여형 경연 프로그램으로, 전국의 숨은 예술인을 발굴해 공연 기회를 제공해 축제의 흥을 더하는 것은 물로 대한민국 문화산업 발전에도 조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연에는 나이·성별·국적·장르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밴드·댄스·마술·오케스트라 등 다양한 장르의 참가자들이 열정과 끼를 뽐낸다. 말도말지와 공감 등 사전 심사를 통과한 12개 팀이 지난 1일 열린 예선 무대에서 밴드 공연과 댄스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이며 관람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에 따라 오는 8일 펼쳐질 본선 무대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 본선은 전문 심사위원단 평가와 현장 관람객의 호응도를 함께 반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예술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신안군은 지난 10월 30일, 군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제2차 신안군 조류발전사업위원회 회의’에서 ‘신안군 조류발전사업 육성 기본계획 최종보고서’를 공식 채택했다. 이번 계획은 오는 2040년까지 신안군 해역 일원에서 1004메가와트(MW) 규모의 조류에너지 개발을 추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조류에너지는 바닷물 흐름의 규칙성과 주기성을 활용하는 친환경 에너지로, 기존 태양광이나 풍력과 달리 에너지 공급이 안정적인 점이 강점이다. 이에 신안군은 미래 에너지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신재생에너지 공급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이번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계획에는 중앙정부와 협력해 조류자원을 정밀 조사하고, 기존 에너지와 조합 효과를 검증하는 연구가 포함되어 있다. 또한 자원조사, 타당성 평가, 실증시험을 단계별로 진행하여 투자 위험을 최소화하고 사업 성공 가능성을 높인다. 산업계, 학계, 정부 부처 간 협력 체계도 강화할 계획이다. 김대인 신안군수 권한대행은 “이번 기본계획 채택으로 지역에 친환경 해양에너지 산업이 자리 잡고,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발전에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재)장보고장학회는 지난 2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학부모와 학생들 3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장보고장학회 하반기 장학생 장학 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수여식에서는 관내 고등학교 출신을 대상으로 한 ‘장보고 장학생’과 성적 우수 및 취약계층의 중·고·대학생 중 선발한 ‘지역 인재 육성 장학생’들에게 장학 증서를 수여했다. 올해 하반기에는 총 3개 부문, 장학생 148명에게 1억여 원의 장학금이 지급됐으며, 그중 ‘장보고 장학금’은 총 3명에게 1천 3백6십5만 원, ‘지역 인재 육성 장학금’은 43명에게 3천 8백3십만 원이 지급됐다. 장보고장학회는 많은 학생들이 장학 사업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올해 18개 장학 사업에 21억 7천6백만 원을 지원하여 교육 환경 개선과 지역 인재 육성에 힘썼다. 이날 수여식에서 신우철 이사장은 “장학 증서를 받은 학생들이 지역민과 향우분들께서 보내준 마음을 기억하며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2007년 설립된 (재)장보고장학회는 현재까지 194억여 원의 장학 기금을 조성했으며, 올해 1,622명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영암군청소년센터가 1~2일 방과후아카데미 활동의 하나로 영암읍의 한 글램핑장에서 7가정 28명의 청소년과 부모가 참여한 가운데 ‘가족 힐링 글램핑’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가족들은 곤충박물관과 월출산국화축제 관람, 기찬묏길 걷기, 가족탐구생활, 바비큐 굽기 등을 함께 하며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영암여중 1학년 조세인 학생은 “평소에는 학원 때문에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 많지 않았다. 이번 글램핑에서 가족과 이야기하며 서로 이해하는 시간을 가지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영암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11~16세 청소년에게 방과후 운동, 합창, 악기연주 등 다양한 체험활동과 교과 학습, 생활 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목포시립도서관 전시갤러리에서는 지난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조로옥 사진전 ‘플라워 가든(Flower Garden)’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사계절의 꽃들이 지닌 고유한 생명력과 아름다움을 담아 전국을 누빈 작가의 시선이 담긴 사진 28점을 선보인다. 봄의 튤립과 진달래, 여름의 해바라기와 백일홍, 가을의 구절초와 메밀꽃, 겨울의 동백과 매화 등 계절마다 피어나는 꽃의 생명력을 작가만의 감성으로 표현했다. 조로옥 작가는 개인전 9회와 다수의 초대전 및 단체전에 참여했으며, 한국사진작가협회 목포지부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목포대학교 평생교육원 사진 과정 전담 교수이자 한국사진작가협회 사진교육지도자로서 후진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조 작가는 “이번 ‘플라워 가든’ 전시를 통해 자연의 숨결을 느끼며, 잠시 멈춰 선 순간의 응시가 마음속 평화와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새한의료재단 목포성심요양병원(이사장 구경자, 대표원장 오형근)은 지난 10월 17일, 24일, 31일 총 3회에 걸쳐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짜장면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푸드트럭을 활용해 금화경로당, 유달경로당, 온금경로당을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약 140인분의 짜장면을 현장에서 직접 조리해 어르신들께 대접했다. 또한 행사에는 유달동장과 맞춤형복지팀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배식 봉사와 어르신들과의 소통에 나서며 따뜻한 분위기를 더했다. 오형근 대표원장은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온정이 깃든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일섭 유달동장은 “아침 일찍부터 봉사에 참여한 성심요양병원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세심히 살피는 복지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한의료재단 목포성심요양병원은 2020년부터 매년 푸드트럭을 활용한 경로당 짜장면 나눔행사를 이어오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목포시청소년문화센터(센터장 이수진)는 지역사회 위기 청소년 선도와 범죄예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0월 28일 열린 ‘제10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시상식(경찰청·중앙일보·JTBC 공동 주관)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센터는 총 4만 6,527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전문적이고 통합적인 개입 체계를 구축해 지역 내 위기 청소년을 조기 발굴하고, 이들의 일탈 및 재범을 예방하는 성과를 거둔 점이 높이 평가됐다. 특히 학교폭력 가·피해 학생과 보호관찰 대상 등 고위험군 청소년을 위한 ‘관심군학생 온종일케어’ 프로그램을 통해 정서 및 생활을 밀착 지원하며 문제 행동을 감소시키고, 학교 적응력 향상을 도와 건강한 학교 공동체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왔다. 이와 함께 청소년 도박 문제, 딥페이크 등 디지털 유해 요소 차단 캠페인, 권리 모니터링 및 교육 활동 등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특히 도박문제예방활동단 ‘단박단박’은 3년 연속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 장려상을 수상하며 도박 예방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매년 개최되는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목포시는 지난달 31일, 지역 일자리 활성화를 위해 기업인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목포시 일자리 사업 수행기관인 (사)고용노동연구원과 공동으로 마련됐으며,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된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지역 고용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행사에는 목포시 관계자와 참여 기업, 취업지원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한 해 동안 추진된 취업 연계 사업의 성과를 돌아보고 지역 고용 여건 개선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참석 기업들은 지역 산업 구조 변화와 인구 감소 등 고용환경 변화에 따른 애로사항을 건의하고, 현장에서 겪는 인력 수급의 어려움 및 제도적 개선 필요성 등을 논의했다. 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기업 수요 중심의 맞춤형 인력 양성과 고용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는 단순한 성과 공유를 넘어 지역 일자리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소통의 출발점이 됐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구직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고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목포시는 근대역사관 2관의 재난방재사업 시행에 따라 오는 11월 11일부터 30일까지 20일간 임시 휴관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문화유산의 화재 대응과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자동화재탐지설비(불꽃감지기·속보기·발신기 등) 설치와 재난상황 시 신속한 피난 안내를 위한 유도등 신설 등이 포함된다. 현재 근대역사관 2관은 화재 발생 시 근무자가 직접 조작해야 하는 발신기만 설치되어 있어, 즉각적인 대응이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목포시는 방재시설을 정비해 보다 안전한 관람환경을 조성하고 문화유산을 보호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공사 기간 동안은 2관 내부 관람만 제한되며, 근대역사관 1관은 평소와 같이 정상 운영된다. 또한 2관 휴관 기간 중에는 관람료를 50% 할인해 운영한다. 목포시 관계자는 “이번 재난방재사업을 통해 문화유산의 안전을 한층 강화하고, 시민과 방문객이 안심하고 관람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목포시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경영 부담을 덜기 위해 올해 시 소유 공유재산을 임차한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임대료를 50% 감면한다. 이번 조치는 지난 9월 개정된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시행령'과 행정안전부의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에 대한 공유재산 사용 부담 완화 적용 기간에 관한 고시’를 근거로 시행된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1월부터 12월까지 부과된 임대료(사용료 및 대부료)에 대해 오는 12월 12일까지 신청을 받아 기본 요율의 50%를 인하해 감면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소상공인기본법' 및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에 따른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중 경영 중인 업종에 직접 사용 목적으로 시 공유재산을 임대한 경우다. 단, 도로·공원·하천 등 타 법률에 따른 점·사용료나 일반유흥주점, 무도유흥주점업, 기타 사행시설 관련 업종은 제외된다. 신청은 각 공유재산 임대 주관 부서에 신청서와 중소기업(소상공인)확인서, 통장 사본 등 첨부서류를 지참해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중소기업(소상공인)확인서는 중소기업현황정보시스템에서 발급받을 수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지난 1일 황룡친수공원에서 반려인들을 주체로 한 ‘반려문화 확산 펫티켓(반려동물 공공 예절)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반려견과 공원 산책 시 올바른 산책 문화를 확산하고, 공원을 이용하는 비반려인들에게 펫티켓을 공유하며 성숙한 반려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산구는 지난 9월부터 2개월 동안 △건강돌봄교실 △몸튼튼교실 △뷰티클래스 △마음튼튼교실 △산책교실 등 총 5개로 이뤄진 반려동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캠페인은 반려동물 교육 프로그램의 마무리 행사로, 반려인들이 직접 공원으로 나가 펫티켓 실천을 다짐하는 참여형 캠페인으로 진행됐다. 또한 △반려견 산책 시 행동 교정 교육 △반려동물 질의응답 △펫티켓 실천 다짐 외치기 △반려동물 정책 수요 설문조사 등 다양한 홍보 공간도 운영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반려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동물과 사람이 함께 행복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광주 광산구가 8일 가을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황룡친수공원에서 ‘황룡강생태길30 시민 생태·문화 걷기대회’를 연다. 걷기대회는 지역 대학과 지자체가 협력해 혁신생태계를 조성하는 ‘라이즈(RISE)’ 사업과 연계한 ‘웰니스관광 힐링로드 프로젝트’의 하나로 추진됐다. 지역의 대표 명품길이자 생태관광 자원으로 자리매김한 광산구 ‘대한민국 1호 도심 국가습지, 황룡강생태길30’을 널리 알리고, 주민들이 자연과 교감하고, 문화를 즐기며 걸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는 취지다. 광산구와 호남대학교(총장 박상철), 광주광역시 걷기협회(회장 채상기)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어룡동 주민자치회(회장 박원철)가 행사 운영을 지원한다. 대회는 8일 오전 9시 황룡강친수공원 어린이놀이터 앞(선암동 231)에서 시작한다.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황룡친수공원 어린이놀이터∼생태정원 주차장(4㎞)과 황룡친수공원 어린이놀이터∼생태정원 옛가을들(6㎞) 2개 코스를 운영한다. 흥겨운 식전 공연과 체험‧홍보관,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열린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