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순천시는 오는 25일 크리스마스를 맞아 순천만잡월드에서 '잡월드 크리스마스 파티시에'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번 이벤트는 어린이체험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크리스마스 테마 프로그램으로, 가족과 함께 연말의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벤트의 메인 프로그램인 ‘나만의 크리스마스 컵케이크 만들기’는 생크림과 잼 등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크리스마스 컵케이크를 만들어 보는 체험이다. 아이들이 파티시에라는 직업을 경험하며, 창의력과 성취감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어린이체험관에서는 크리스마스 특별 테마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크리스마스 쿠키 만들기, 크리스마스 왕관 만들기, 산타 로봇 축구하기 등을 통해 아이들이 크리스마스를 느끼며 즐길 수 있는 직업 체험의 장을 마련했다. 이에 더해 대형 산타 현수막과 크리스마스 트리 등으로 공간을 연출하고 산타의 깜짝 방문 이벤트를 진행해 아이들에게 크리스마스의 설렘과 즐거움을 한층 더할 예정이다. 순천만잡월드 관계자는 “아이들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가족과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순천시는 공영개발로 추진하고 있는 ‘연향들 도시개발사업’의 분양을 18일 준주거용지 공고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2019년부터 연향들 기본계획 및 개발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행정절차 마지막 단계인 전라남도 실시계획인가가 지난 11일 고시됨에 따라 조성 토지 공급을 본격화한다. 순천의 마지막 남은 금싸라기 땅이라고 표현되는 연향들은 그 위상에 맞게 지난 10월 공고한 분양계획의 사전 공고 단계부터 많은 시민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시는 연향동 800-1번지 일원 약 48만 8천㎡ 부지에 들어설 상업시설(호텔·리조트), 준주거용지, 공동주택용지 등의 구체적인 공급 계획을 공개하며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 다양한 용지 구성… 호텔·리조트 등 체류형 관광 거점 육성 연향들 공급대상 토지는 ▲상업용지(4필지, 46,052㎡) ▲준주거용지(47필지, 27,654㎡) ▲공동주택용지(1필지, 85,714㎡) ▲복합용지(4필지, 51,658㎡) ▲업무용지(1필지, 13,779㎡) ▲판매시설용지(1필지, 12,371㎡) ▲공공용지(1필지, 5,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순천시는 벼 재배농가의 안정적인 영농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벼 경영안정대책비 17억 2400만 원을 연내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깨씨무늬병 등 병해충 발생으로 인한 방제비 부담 확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벼 재배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해 관내 5,800여 농가 2,954ha를 대상으로 농가별 벼 재배면적에 따라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 벼 경영안정대책비는 도비와 시비를 포함한 총 17억원 규모(도비 4억 3천만원, 시비 12억 9천만원)로 편성됐다. 시비 12억 9천만원은 도비 매칭분 외에 시비 6억 4천680만원의 자체 재원을 추가한 규모다. 이는 최근 벼 재배 여건이 전반적으로 악화된 상황을 고려해 농가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함이다. 지원 대상은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벼 재배농가로, 벼 재배 및 경영정보 확인 절차를 거쳐 12월말까지 지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쌀 생산은 우리 농업의 핵심 기반인 만큼, 농가의 경영 안정을 최우선에 두고 현장의 어려움을 세심하게 살폈다”며, “앞으로도 영농 여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쌀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담양군이 지난 17일 담양군청 면앙정실에서 ‘제2차 담양군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는 정철원 담양군수를 비롯한 간부공무원과 공개모집을 통해 구성된 제1기 담양군 청년정책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해, 청년정책 기본계획의 방향과 내용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회의에 앞서 청년정책위원회 위원 위촉도 함께 이뤄졌다.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한 실태조사와 심층면접 결과를 바탕으로 한 기본계획에는 ‘머무는 즐거움, 돌아오는 설렘, 함께하는 담양’을 비전으로 한 정책 방향이 담겼으며, 일자리와 주거, 생활, 문화, 참여 등 청년 유입과 정착을 위한 5개 분야 21개 사업과 청년센터 조성 및 운영 방안도 함께 제시됐다. 담양군은 내년부터 기본계획에 포함된 청년 참여형 지역활동 일자리 사업 등 4개 사업과 청년센터 조성을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군복무 청년 상해보험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하고, 올해 제정된 ‘청년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를 바탕으로 청년정책을 위한 기금도 단계적으로 마련할 방침이다. &nbs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오는 20일 오후 1시 고흥분청문화박물관에서 ‘12월 분청문화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대 공감을 주제로 한 문화공연과 다채로운 관람객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 어린이를 위한 공연과 놀이 공간, 풍성한 현장 이벤트 등으로 구성돼 연말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기 문화공연으로는 ‘70·80 추억의 DJ 뮤직박스–신청곡을 부탁해’가 진행되며, DJ 형식으로 관객의 사연과 신청곡을 받아 추억의 명곡들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관람객 대상 특별 체험으로 ▲추억의 달고나 뽑기 ▲크리스마스카드 만들기 ▲포일아트 도어벨 풍경 만들기 등 연말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체험도 함께 운영된다. 특히 설화문학실에서는 어린이 관람객을 위한 ‘분청 꼬마 놀이터’를 운영하며, 마술쇼와 풍선아트,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행사 당일에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추억의 먹거리 부스도 마련된다. 군고구마와 국화빵, 어묵, 핫도그, 분청 커피 등 다양한 먹거리를 1천 원의 부담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7일 대서면 어울림센터에서 ‘대서면 권역단위 거점개발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공영민 군수를 비롯해 대서면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사업 완료를 함께 축하했다. 이번 사업은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추진됐으며, 총사업비 43억 원이 투입됐다. 사업 대상 지역은 대서면 화산리와 안남리 일원으로,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역량 강화를 목표로 했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연면적 570㎡, 지상 2층 규모의 어울림센터 신축을 비롯해 기존 1차선이던 면 소재지 진입도로의 2차선 확장, 978㎡ 규모의 캠핑장 정비, 물양장 신설, 면 소재지 내 주차장 조성 등이다. 이번 시설 완공으로 고흥군은 지역 주민을 위한 커뮤니티와 교육·복합문화 공간을 확충하고, 권역 내 생활 여건 개선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서권역 운영위원회는 “어울림센터가 대서면민 화합의 장이자 지역발전의 거점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체계적인 운영에 최선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고흥군 분청문화박물관은 2025년도 해외 입주작가 프로그램을 통해 소중한 작품을 신규 소장품으로 기증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증된 작품은 고흥의 흙을 기반으로 세계 각국의 작가들이 이를 재해석해 제작한 것으로 박물관의 국제적 컬렉션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성과로 평가된다. 올해 해외 입주작가 프로그램에는 에콰도르,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총 4개국의 작가가 참여했다. 이들은 체류 기간 고흥의 흙과 분청사기 기법을 깊이 있게 연구하고 활용해 작품을 제작했으며, 해당 작품 다수를 박물관에 기증했다. 기증된 작품들은 고흥의 전통적인 흙이라는 동일한 재료를 바탕으로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을 가진 작가들이 만나 새롭게 탄생하는 ‘창작의 순환 구조'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이번 기증을 통해 분청문화박물관은 소장품의 질을 대폭 향상하고, 고흥분청사기의 국제적 확장 가능성을 실질적으로 보여주는 성과를 거뒀다. 새롭게 소장된 기증 작품 중 일부는 오는 23일 개최 예정인 입주작가 성과 전시인 ‘모여 빚은 자리’를 통해 일반 관람객에게 공개될 예정으로, 고흥 분청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올해 한국시니어클럽협회가 주관한 ‘2025년 전국노인일자리대회’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한국시니어클럽협회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전국 시니어클럽이 설치된 211개 시군 가운데 단 6개 지자체만이 선정된 것으로, 고흥군은 전라남도 내에서 유일하게 수상 지자체로 이름을 올리며 노인 일자리 정책의 우수성을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 전국노인일자리대회는 전국 지자체와 시니어클럽을 대상으로 1년간의 노인일자리 사업 운영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지자체와 기관, 종사자, 참여자를 선정·시상하는 전국 규모의 행사다. 고흥군은 민선 8기 공약사항인 ‘대기자 없는 노인일자리’ 실현을 위해 자체 군비를 적극 투입해 참여 요건을 충족하는 어르신들이 모두 일자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그 결과 2025년에는 2022년 대비 2,008명이 증가한 총 4,949명의 어르신이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일자리 확대에 따른 수행기관 종사자의 업무 부담을 고려해 노인일자리 담당자 처우 개선을 위한 특별수당을 지급하는 등 현장 중심의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7일 도양읍 소재 ‘그래피’에서 청년 창업가의 안정적인 출발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2025년 청년 창업 도전 프로젝트’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판식은 ‘청년 창업 도전 프로젝트’에 최종 선정된 청년 사업장에 현판을 설치하고, 청년 창업가들의 새로운 시작을 공식적으로 알리며, 창업에 도전하는 청년들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공영민 군수를 비롯해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이사, 참여 청년과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청년 창업 도전 프로젝트’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 청년 창업자를 발굴해 ▲창업 공간 지원 ▲사업화 자금 지원 ▲전문가 컨설팅 및 멘토링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해 청년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지속 가능한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5월,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청년 창업가와 창업 6개월 이내의 초기 창업자 16명을 대상으로 고흥썬밸리리조트에서 2박 3일간의 집중 교육(부트캠프)을 운영했으며, 이 가운데 참신한 아이디어와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기후 위기를 극복하고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선도하기 위해 추진한 2025년도 전기자동차 민간 보급 사업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단순히 친환경 자동차 구매 비용을 지원하는 것을 넘어, 수송 부문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와 미세먼지를 획기적으로 감축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청정 고흥’을 만드는 데 그 목적이 있다. 고흥군은 올해 총 42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승용 124대, 화물 69대, 버스 9대, 이륜차 27대 등 총 219대의 전기자동차 보급을 지원했다. 특히 하반기 신청 수요 급증으로 4억 원 이상의 국고보조금을 추가 확보하는 등 총지원액은 전년 대비 24% 이상 증가했다. 올해 사업 실적을 환산하면 연간 약 149,227톤의 탄소를 감축한 효과가 있으며, 이는 고흥군의 대기질 향상과 미세먼지 감소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환경정책과 관계자는 “전기자동차 이용은 미세먼지와 소음 없는 쾌적한 고흥을 만드는 가장 직접적이고 효과적인 실천”이며 “경제적 혜택과 환경 보호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값진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붉은 말의 해인 병오년 새해 첫날인 1월 1일 오전 6시부터 8시까지 남열해돋이해수욕장에서 ‘2026 고흥 남열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흥의 금빛 새벽, 모두의 소망을 채우다’라는 슬로건 아래, 군민과 관광객 등 5,000여 명이 함께 새해 첫 해를 맞으며 희망과 화합의 메시지를 나누는 자리로 마련된다. 행사는 떡국과 유자차 나눔, 새해 소망 메시지 달기 등 참여형 부대행사로 시작해 고흥군 전속예술단의 대북 공연과 신년 록밴드 공연이 이어진다. 이후 신년 메시지 전달과 함께 새해를 여는 불꽃 쇼와 해맞이 카운트다운을 통해 2026년 첫 일출(07시 36분 예정)을 함께 감상하는 감동적인 순간을 연출할 계획이다. 또한 고흥 특산물인 유자를 활용한 유자차 제공과 따뜻한 떡국 나눔을 통해 겨울 새벽 행사에 참여한 방문객들의 몸과 마음을 녹이고, 고흥만의 정겨운 새해맞이 문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고흥군은 이번 행사가 남열해돋이해수욕장을 대한민국 대표 해맞이 명소로 브랜드화하고, 해맞이 사진 촬영과 누리소통망(SNS) 공유를 통해 지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7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5년 귀농귀촌 통합플랫폼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116개 시군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통합플랫폼을 통한 정보·서비스 제공 실적, 이용자 활용도, 지역융화 프로그램 운영, 농업·농촌 현장 안착 지원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고흥군은 이번 수상을 통해 농림축산식품부 귀농귀촌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으며,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 귀농귀촌 분야 7년 연속 수상, 전라남도 귀농귀촌 종합평가 2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 등의 성과를 거두며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귀농귀촌 1번지임을 대외적으로 입증했다. 군 인구정책실 관계자는 “고흥을 찾아온 귀농·귀촌인들이 보다 빠르게 귀농 정보를 습득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편리한 인프라 구축은 물론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귀농·귀촌인들의 조기 정착을 위해 전국 최초로 지자체가 직접 운영하는 행복학교 운영을 비롯해, 애로사항을 신속히 해결하기 위한 모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