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청양군이 충청권 최초로 시행한 ‘귀향인 정착 지원사업’이 고향으로 돌아오려는 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어 주목된다. 군은 지난해 8월 ‘청양군 귀향 촉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귀향·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한 정책을 추진하며 인구 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있다. 군의 정책에는 귀향 상담 서비스 제공을 비롯해 여가 및 문화 활동 지원, 창업·취업 교육, 주택 개량 및 신축 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이 포함돼 있다. 이 가운데 특히 주택 관련 지원 사업은 귀향인들로부터 높은 인기를 끌며 안정적인 초기 정착을 돕는 핵심 요소로 주목받고 있다. 주택을 신축하는 경우 건축 설계비를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하고, 주택 임차 시에는 월 20만원 씩 최대 12개월 동안 임차료를 지원한다. 또 주택 수리비로 500만원(80% 보조)을 지원한다. 주택 수리비와 건축 설계비 지원 사업은 신청 접수 결과 2대 1의 경쟁률로 조기 마감돼 귀향·귀촌인의 실질적인 정착 지원 효과를 입증했다. 주택 임차료 지원사업도 예산이 대부분 소진돼 일부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홍성소방서는 지난 29일 한울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학교로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은 환경·지리적 여건으로 인해 체험관 또는 소방서 방문 등 안전교육을 받기 어려운 학생들에게 소방안전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안전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유발할 수 있도록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교육 주요 내용은 ▲이동안전체험차량 활용 지진 체험, 화재 탈출 체험, 소화기 체험 ▲119 신고요령 교육 ▲외부 모니터 활용한 안전교육 영상 송출 등이다. 강기원 서장은 “화재 등 재난 대응에 취약할 수 있는 어린이들이 유사시 지혜롭게 대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지적박물관은 지난 5월 28일 ‘2025년 제천여중 나라사랑 독도수호 현장체험 학습’을 지적박물관 다목적홀과 영토체험관에서 실시했다. 이번 현장체험 학습에는 김경원 교장 선생님을 비롯한 독도담당 정가영 교사를 비롯한 인솔교사 2명과 학생 23명 등 26명이 참석했다. 지적박물관은 지난해 ‘2024 제천여자중학교 울릉도ㆍ독도 탐방단’을 위한 사전 독도교육 및 김화순 해녀 묘소를 참배한 후, 함께 울릉도ㆍ독도를 탐방한 경험이 있다. 이번 행사도 오는 8월 27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될 울릉도ㆍ독도 탐방의 사전교육이라는 측면에서 진행됐다. 독도교육은 교육원장인 장은숙 학예연구사의 진행으로 포토존에서 독도손수건과 독도 배지를 달고 기념촬영을 한 후 △독도 산업제품 진열관 △독도 최초 주민 최종덕의 독도생활 사진전 △국내 최고령 제주출향 해녀 김화순 추모 전시회 △국내 독도행사 포스터 전시회와 이사부 장군의 목우사자 그림 전시회 등을 관람했다. 독도담당 정가영 교사은 “이렇게 가까운 곳에 이렇게 많은 독도 자료가 있을 까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다면서 앞으로 기회를 만들어 학생들과 자주 찾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제천시는 5월 29일 시청 의림지실에서 제천한방연합회와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지용우 한방연합회장을 포함한 한방연합회 임원진 등 총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상생협력 및 홍보지원 ▲국내외 한방·천연물 관련 기업과 단체의 참가 유치 ▲다양한 체험행사, 이벤트 사업에 대한 상호 협력 등을 약속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한방산업 분야에서 풍부한 역량을 지닌 한방연합회와 협력하게 되어 든든하며, 엑스포가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에서도 주목받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 나가자”고 밝혔다. 한방연합회 지용우 회장은 “이번 협약이 제천한방바이오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회원들과 적극적인 참여와 홍보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2025 제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는 한방과 천연물 산업의 미래를 조망하고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개최되는 행사로, 9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30일간 제천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보령시는 홍콩, 중국, 대만 등 아시아 일부 국가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나타남에 따라 여름철 재유행에 대비해 시민들에게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와 고위험군 예방접종 참여를 적극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국내 백신은 현재 유행 중인 변이 바이러스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예방접종은 코로나19 감염을 막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시는 오는 6월 30일까지 무료 예방접종을 연장 운영한다. 마지막 접종 후 90일 이상 지난 경우 추가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 대상은 65세 이상 고령자, 면역저하자(생후 6개월 이상),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등이다. 접종은 보건소 및 관내 위탁의료기관에서 가능하며, 위탁의료기관은 보건소 전화 문의 또는 예방접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종을 원하는 경우 반드시 방문 전 의료기관에 문의해야 한다. 아울러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기침 예절 실천 ▲올바른 손씻기의 생활화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실내에서 자주 환기하기 ▲발열 및 호흡기 증상이 있을 시 의료기관 방문하기 ▲마스크 착용 등 일상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보령시는 자동차 정기(종합)검사와 자동차 의무보험 가입을 안내하여 보험 미가입과 검사 불이행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홍보를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자동차 정기(종합)검사는 검사 유효기간 만료일 90일 전, 후 31일 이내에 받아야 하며 검사를 받지 않은 상태에서 자동차 명의를 이전할 때는 반드시 명의 이전을 받은 날로부터 31일 이내에 정기(종합)검사를 받아야 한다. 하루라도 지연되면 과태료(최고 60만원)가 발생하며 검사명령을 받고 1년 이상 경과 미검사 차량은 운행정지 처분을 받게 된다. 또한 자동차(건설기계, 이륜차) 소유자는 자동차 사고 시 발생하는 사회적 비용과 사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차량의 운행 여부와 상관없이 자동차의 소유권 이전이나 말소 전까지 반드시 의무보험 계약을 유지해야 한다. 하루라도 미가입 발생 시 과태료(자가용 최고 금액 90만 원, 이륜차 30만 원, 사업용 및 건설기계 230만 원)가 부과되며, 무보험 차량을 운행하는 경우 형사처벌(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 대상이다. 강춘아 열린민원과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보령시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한 보령시장애인체육회 관계자 등 28명이 지난 29일 ‘제31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 출전 선수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서산시를 직접 방문했다고 밝혔다. 방문단은 이날 배구 등 5개 종목 경기장을 방문하여 경기를 관람하며 선수들에게 힘을 보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이번 대회를 위해 열정을 갖고 연습해주신 선수단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보령시 대표선수로서 자긍심을 갖고 후회 없이 경기에 임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31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는 5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서산시 일원에서 개최되며, 보령시는 22개 종목 중 17개 종목에 422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인다. 보령시는 대회 기간 동안 장진원 부시장을 비롯한 시 공무원 34개 부서 150여 명이 현장을 방문하여 17개 종목 선수단을 응원한다고 덧붙였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기온이 점차 상승하면서 에어컨 실외기 화재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29일 밝혔다. 최근 기온상승으로 에어컨 사용량이 급증함에 따라 실외기 과열이나 누전 등으로 인한 화재 위험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 특히 실외기 화재는 ▲전선 연결부의 훼손이나 노후 ▲실외기 주변에 방치된 인화성 물질 ▲먼지나 이물질 등의 누적으로 주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낮 시간대 기온이 높고 전력 사용이 집중되는 시간에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어, 주기적인 실외기 주변 청소와 전선 상태 점검, 발화성 물질 제거 등의 사전 점검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다세대 주택, 빌라, 상가 등 실외기가 밀집 설치된 장소는 열 배출이 원활하지 않아 화재 발생 시 연소 확산의 우려가 크기 때문에 보다 철저한 관리가 요구된다. 김종욱 천안서북소방서장은 “에어컨 실외기 화재는 대부분 작은 부주의에서 비롯되는 만큼, 평소 실외기 주변 정리정돈과 정기적인 점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실천이 안전한 여름을 만드는 첫걸음”이라고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청안면 장암4리·백봉2리, 청천면 신월리, 불정면 외령리 등 4개 마을을 대상으로 ‘낙후지역 먹는 물 수질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수질개선사업은 복권 및 복권기금법에 따라 조성된 복권기금을 활용한 법정배분 사업으로, 총사업비 18억 원이 투입된다. 사업 내용은 노후 상수도관 교체, 물탱크 설치, 암반관정 개발 등이며, 이를 통해 위생적이고 안정적인 식수 공급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청안면 장암4리는 오는 6월 공사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청안면 백봉2리와 청천면 신월리는 오는 10월, 불정면 외령리는 11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총 158가구, 280명의 주민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식수를 안정적으로 공급받게 될 전망이다 괴산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간 물 공급 불균형을 해소하고, 소외된 농촌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수질개선사업은 맑고 깨끗한 물을 주민들에게 공급함으로써 물 복지 실현의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외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보은군은 체납액 최소화 및 징수 목표 달성을 통한 지방세입 확충을 위해 6월 말까지 ‘2025년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올해 부과된 지방세의 98.3% 이상, 지난해 이월 체납액의 37.0% 이상을 징수 목표로 정하고 ‘지방세 체납액 정리단’을 구성해 읍·면과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 지방세 세목 전반에 대한 체납액 징수 활동을 집중 전개한다. 이번 정리 기간에는 △부동산·급여·금융재산 등 각종 재산 압류 및 공매처분 등 강력한 체납처분 실시 △출국금지 추진 △소액 체납액 납부 독려 강화 등 강도 높은 조치를 병행하며, 특히 체납액 중 큰 비중을 차지하는 자동차세 체납 징수를 위해 보은군 민원과와 합동 번호판 영치 활동을 적극 추진한다. 군은 체납안내문·영치예고문 우편 및 카카오톡 발송, 현수막·전광판·홈페이지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홍보활동을 추진해 자진 납부 분위기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방태석 재무과장은 “지방세는 지역 발전을 위한 소중한 자주재원”이라며 “지방세 체납액 감소 및 건전한 납세풍토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보은군은 지난 29일 저출산 극복 및 출산 장려를 위해 (사)대한한돈협회보은지부와 ‘한돈 꾸러미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저출생 시대에 출산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축산농가와의 상생협력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돈 꾸러미 지원사업’은 6월 이후 출산하고 보은군에 출생신고를 마친 산모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대한한돈협회 보은지부에서 10만원 상당의 고품질 한돈 꾸러미를 가정에 무료로 제공한다. 지원 대상 산모는 출생신고 시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원신청을 하면 되고, 이후 택배를 통해 한돈 꾸러미를 수령할 수 있다. 꾸러미는 영양 가득한 국산 돼지고기로 채워져 산모의 건강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방희진 대한한돈협회보은지부장은 “출산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돈 농가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선진 축산 모델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이번 협약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출산 장려 분위기 조성과 군민 행복 실현에 대한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보은군은 민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협 요소로부터 공무원의 신체적·정서적 안전을 보호하고 민원인에게 안전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펼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갈수록 다양해지는 민원 환경에서 민원인의 감정이 과열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으며 실제로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폭언·폭행 사례는 전국적으로 꾸준히 증가 추세로 이에 따른 지자체 차원의 선제적 대응이 절실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에 군은 안전한 민원 응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4년 11월부터 민원 통화 전수 녹음을 전면 도입하고 2025년 5월부터는 민원처리법에 따라 민원 전화를 받을 때 ‘민원통화 내용을 녹읍합니다’라는 안내 멘트를 자동 송출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2023년 개정된 민원처리법 시행령에 따라, 폭언·폭행 등 위법 행위 발생 시 출입제한 또는 퇴거 조치가 가능해진 것을 반영해 이러한 내용을 담은‘민원실 이용 안내문’을 군 민원실과 각 읍・면 민원실에 게시하여 민원인들이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군은 민원 응대 공무원의 정신건강 보호와 심리 상담 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