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 서구청이 저소득 가정 세대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아동·청소년의 학업 동기부여를 위해 'Fun! Fun! 퍼니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Fun! Fun! 퍼니쳐'사업은 서구청 후원 사업인 “행복 서구 희망 나눔”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저소득 가구의 아동·청소년에게 학습용 책상과 의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쾌적한 학습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학업 능률을 높이고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 중 동 행정복지센터의 추천과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 대상자 40가구를 선정하여 40만 원 상당의 책상과 의자를 지원한다. 이 중 15만 원 상당의 의자는 지난해 9월 서구청과 협약을 맺은 우드스틸사무용가구(대표 이택재)에서 후원한 물품이다. 내당동의 한 어머니는“초등학교에 입학한 아들이 책상이 없어 엎드려 공부하는 모습을 보며 늘 마음이 아팠는데, 새 책상과 의자에 앉아 이제는 아이가 제대로 공부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우리 지역의 아동·청소년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꿈을 키우며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경산시는 최근 7개월간 실시한 보안등 전수조사를 통해 전기요금을 정비하고, 연간 3억6천만 원 이상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2024년 5월부터 12월까지 총 14,835개소의 보안등을 대상으로 미신고·철거·LED 교체 여부 등을 포함한 전면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미신고 보안등의 전기요금 신고, 철거된 보안등의 요금 삭제, LED 조명으로의 교체 사항 반영 등 전기요금의 정확한 현행화를 통해 막대한 예산 절감 효과를 거뒀다. 이번 조사는 단순한 시설 점검을 넘어, 지자체 공통의 과제로 지적돼온 미신고 보안등 문제를 한국전력공사와의 협의를 통해 해결하는 데까지 나아가, 지속 가능한 예산 절감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권오태 도로철도과장은 “이번 전수조사로 보안등 관리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에너지 효율적 운영을 통해 큰 폭의 예산 절감을 이뤘다”며, “앞으로도 보안등뿐 아니라 다양한 공공시설물에 대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예산을 절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산시는 이번 성과를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경상북도영덕교육지원청에서는 영덕지역 초중고등학교 학생 대축제인 ‘2025 영덕 꿈고래 놀이마당’을 26(월)-27(화) 양일간 영덕군민운동장과 영덕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2025 영덕 꿈고래 놀이마당은 지난봄 산불로 인하여 침체된 교육현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다양한 체험을 통하여 학생들이 한 뼘 더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하여 운영되는 행사로, 26일은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26일에는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하여 학교급을 분리하여 실시된다. 오전에는 주로 체육대회와 음악,미술,문예대회를, 오후에는 진로체험과 지역 마을학교 체험활동 그리고 학생음악경연대회를 중심으로 구성된 이번 행사에 관내의 초등학생 500여명, 중고등학생 600여명이 참여하여 활기차고 의미있는 교육체험을 진행한다. 이번 놀이마당에는 영덕미래교육지구에 마을학교로 활동하고 있는 지역의 활동가들도 함께하여 의미를 더했는데 특히 영덕이 자랑하는 경북 무형유산인 월월이청청 보존회도 함께하여 학생들에게 우리문화의 흥겨움을 선사했다. 영덕교육지원청 이성호 교육장은 ‘꽃 중에 우리 아이들이 활짝 웃는 웃음꽃이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의 본격적인 개막을 하루 앞두고, 아시아 육상 스타들이 구미에 모여 언론과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구미시는 5월 26일 복합스포츠센터 2층 다목적경기장에서 ‘프레스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아시아육상연맹(AA) 주관으로 열렸으며, 국내외 언론인 150여 명이 참석해 대회에 대한 주요 정보를 공유하고 메달리스트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듣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달란 알 하마드 아시아육상연맹 회장과 김장호 구미시장, 육현표 대한육상연맹 회장의 환영 인사로 시작됐다. 이어 진행된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에서는 대회 운영 전반에 걸친 준비상황과 주요 관전 포인트가 논의됐다. 특히 구미시는 경기장 시설부터 의료 대응, 교통 편의까지 빈틈없이 준비를 마쳤으며, 아시안 푸드 페스타와 낭만 야시장(인동시장)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마련해 선수와 관람객 모두에게 풍성한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프레스 컨퍼런스의 하이라이트는 아시아 육상계를 대표하는 메달리스트 6인의 인터뷰였다. ▲우상혁(대한민국, 높이뛰기) ▲오비에나(필리핀, 장대높이뛰기)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예천군이 5. 26.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국립경국대학교 예천캠퍼스에서 ‘청년 고민상담소’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청년층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인식 제고와 조기 개입을 목적으로 청년들이 자주 머무는 대학 캠퍼스에서 진행됐다. 상담소 현장에서는 정신건강증진 홍보관, 정신건강 체험관, 스트레스 해소관, 고민 상담관, 커피와 함께 소통하는 소통관 등 5개 부스를 운영했으며, 청년들에게 마음건강검진, 안부카드 작성하기, 가죽 필통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행사 중 수집된 검진 결과를 분석해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참여자에 대해서 전문 상담 등 사후 관리도 병행할 예정이다. 안남기 보건소장은 “청년들의 심리적 어려움을 돕는 데 힘쓰고, 일상에서 도움받을 수 있는 환경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안동시의회는 5월 26일 제25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각종 안건을 의결하고 8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한 제258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5월 19일 오후 2시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제258회 안동시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등을 의결했다. 5월 20일과 21일 이틀간은 각 상임위원회를 개회하여 집행부로부터 제출된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예비 심사했고 조례안 등 각종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5월 22일과 23일, 이틀간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개회하여 상임위에서 예비 심사한 2025년도 제2회 추경 예산안을 종합 심사하여 수정가결하고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은 원안가결 했다. 이번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산불 피해 주민의 일상회복을 최우선으로 두고, 신규사업은 사업의 적절성과 효과성 여부에 대해 꼼꼼히 심사해,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에서 총 19억 6,400만 원을 삭감했다. 5월 26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안동시 정책실명제 운영 조례안'등 30건을 원안가결 했고,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안동시의회 김새롬 의원(북후·서후·송하)은 5월 26일 열린 제258회 안동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장기간 방치된 구 송하동사무소를 복지 중심의 복합공간으로 재활용할 것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송하동은 안동의 인구 중심지임에도 불구하고, 구 청사가 3년 넘게 비어 있다”라며 “이 공간을 리모델링해 주민자치 프로그램, 세대 간 교류, 복지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복합공간으로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송하동 행정복지센터는 수강자와 이용자가 과밀 상태이며, 프로그램 수용률이 인구 대비 3.1%에 불과하다. 김 의원은“신축 대신 기존 청사를 활용하면 예산을 절감하면서도 주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특히 김 의원은‘지방형 주민청’개념을 도입해,“시민의 생각을 시가 경청하고, 시민들끼리 소통하는 열린 공간으로 만들자”라고 제안했다. 이는 전국 최초의 주민참여형 모델로, 안동이 지방행정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부산 금정구와 강원 동해시 등 타 지자체의 유휴청사 활용 사례를 언급하며, “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칠곡군은 오늘 6월 3일 실시되는 제21대 대통령선거의 투표율 제고를 위해 다각적인 홍보활동에 나서고 있다. 군은 지난 20일 ‘공명선거 및 투표율 제고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공무원의 선거중립 준수와 군민들의 투표참여율 제고를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투표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관내 주요 거점지역에 현수막 설치, 거리 및 관내 각종 전광판을 이용한 선거 광고방송 송출, '군정 주요정보 문자알림서비스'를 이용한 선거정보 알림, 홈페이지의 배너 및 SNS 등을 통해 홍보활동을 추진해 왔다. 이 밖에도 읍‧면사무소를 통해 선관위 제공 행정방송음원을 주기적으로 송출하고, 군청 행정전화 통화연결음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교통편의가 제공된다. 해당 지원제도는 사전투표일과 선거일에 이용할 수 있으며 칠곡군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경북광역 이동지원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선거관리위원회에서도 투표소와 멀리 떨어진 지역으로 대중교통이 없거나 1일 운행횟수가 6회 이내인 교통취약지역에 버스‧승합차 등 투표차량을 지원한다. 사전투표일과 본투표일에는 마을방송 홍보횟수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지난 22일, 한국에너지공단 대구경북본부, (사)누구나햇빛발전, 달구벌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과 함께 임대주택 유휴공간을 활용한 대구형 공유햇빛발전소 구축‧확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탄소중립 이행과 ESG 경영 실현을 위한 공공-민간 협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더불어 발전수익을 활용한 취약계층 에너지 복지 향상을 목표로 한다. ‘공유햇빛발전소’는 공사가 보유한 매입임대주택 유휴부지에 시민들이 출자한 자금으로 태양광 설비를 설치해 전력을 생산하고, 발전수익 일부를 임대주택 입주민 주거비 절감에 활용함으로써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사업이다. 협약에 따르면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임대주택 유휴공간 제공 및 주거복지사업을 추진하며, ▲한국에너지공단은 햇빛발전소 설치운영 지원 및 에너지 관련 인증 컨설팅을 제공하고, ▲(사)누구나햇빛발전과 달구벌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은 태양광 설비 설치 및 관리 등 발전소의 전반적인 운영을 담당한다. 특히 이번 협업을 통해 연간 약131Mwh의 전력 생산으로 약56t의 탄소배출 저감 효과가 기대되며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사장 문기봉)이 운영하는 대구혁신도시 복합문화센터는 5월 23일,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혁신융합캠퍼스구축사업단과 창의적 인재 육성 및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공단이 운영하는 복합문화공간을 기반으로 지역 내 교육기관과 협력하여 주민 중심의 문화·교육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단은 대구혁신도시 복합문화센터 ‘물빛서원’을 통해 주민들에게 양질의 문화·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며, 혁신도시의 정주 여건 개선과 문화 중심지로서의 기능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도서관 문화프로그램 운영 협력 △각종 프로그램 인력풀 공동 활용 △지역 주민을 위한 건강 교육 특강 지원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문기봉 이사장은 “대구혁신도시의 문화 콘텐츠를 선도하는 두 기관이 뜻을 모아 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자원과 전문성을 결합해 지역 주민에게 실질적인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5월 26일 센터 회의실에서 상담자원봉사단(회장 이점호) 월례회와 ‘동물가족화 카드 활용법’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월례회에서는 지난 한 달간의 상담 사례를 공유하고, 현장에서 겪은 어려움을 나누며 공동의 상담 전략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한 상담자원봉사자들은 청소년의 심리적 어려움을 보다 효과적으로 이해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실질적인 상담기법에 대해 활발히 논의했다. 이어진 교육에서는 인싸이트학지사심리검사연구소 이은주 강사가 ‘동물가족화 카드 활용법’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강의는 동물 이미지를 활용한 가족화 카드를 통해 청소년의 내면과 가족 관계를 상징적으로 이해하는 방법을 배우고, 이를 실제 상담 현장에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뒀다. 이점호 상담자원봉사단 회장은 “청소년의 마음을 더 깊이 들여다볼 수 있는 유용한 상담 기법을 배울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전문성을 꾸준히 키워 지역 청소년에게 힘이 되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금주 소장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경주시가 26일 포항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울산광역시, 포항시와 함께 ‘해오름동맹 상생협의회 2025년 상반기 정기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주낙영 경주시장, 이강덕 포항시장,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3개 도시 부시장과 실·국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해오름동맹 공동협력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신규 사업 발굴 및 자문단 운영 방안 등을 논의했다. 3개 도시는 현재 추진 중인 공동협력사업의 진행 상황을 종합 점검했다. 특히 형산강・태화강 프로젝트의 일환인 형산강 하천환경정비사업(사업비 8,028억 원)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함에 따라 본격 추진이 기대된다. 올해 신규 협력사업으로는 산업대전환 맞춤형 기술교육 지원, 광역 대중교통 활성화, 물 부족 공동 대응, 해오름 자전거길 네트워크 구축 등이 제안됐다. 이와 함께 해오름동맹은 한국지방행정연구원과 협력해 '해오름동맹 협력사업 발굴 및 실행방안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해당 연구는 이달 중 착수해 오는 8월 최종 보고서를 낼 예정이다. 연구 결과는 내년도 정부 공모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