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2일 본청 5층 회의실에서 ‘제13회 적극행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전북교육청은 급변하는 교육환경과 다양한 행정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공무원이 소신껏 일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을 위해 적극행정위원회를 구성·운영하고 있다. 회의에는 유정기 부교육감을 비롯한 내·외부위원 10명이 참석해 ‘2025년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심의했다. 2025년 적극행정 실행계획에는 △적극행정 문화 조성 △적극행정 공무원 우대 강화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지원 확대 △소극행정 예방 및 근절 △적극행정 교육 및 홍보 강화를 5대 추진 방향으로 삼아 18개 핵심과제를 담았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될 경우 인사상 인센티브와 포상금을 지급해 적극행정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적극행정 문화를 정착·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중점과제로는 도교육청 1부서 1과제 발굴을 통해 △뉴미디어를 활용한 교육정책 홍보 활성화 △학교 행정업무 AI로 더 쉽고 빠르게 △안전한 늘봄학교 운영을 위한 안심 하교 지원 '늘봄지킴이'운영 △학교 맞춤형 대입지원프로그램 개발·보급 △수요자 중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김제시는 12일 대전에서 열린 ‘2025년 광역 찾아가는 전북 귀농귀촌 설명회’에 참가해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1:1 맞춤형 상담과 귀농귀촌 성공 사례, 정책 홍보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농어촌종합지원센터 귀농귀촌부가 주최했으며, DCC대전컨벤션센터 제1전시장 전체를 활용해 대전에 거주하는 도시민들에게 귀농귀촌에 필요한 정보와 실질적인 정착 지원 방안을 안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시는 이번 행사에서 농업 기반이 탄탄한 지역 특성과 다양한 귀농귀촌 지원 정책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특히, 안정적인 주거 지원,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인구정책 등 김제만의 차별화된 정책들을 상세히 안내하며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이날 설명회에는 100여 명의 도시민이 현장을 찾아 성황을 이뤘다. 김제시 부스에는 실질적인 정책 안내와 상담을 받으려는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으며, 특히 귀농 초기 지원제도와 정착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정성주 김제시장은“앞으로도 도시 생활에 익숙한 분들이 귀농·귀촌을 준비할 때 겪는 여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김제시가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경청하며 현장행정을 추진한다. 시는 12일 금산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올해 추진 중인 원평공설시장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관련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원평공설시장은 시설 노후화로 인한 안전문제, 상인 고령화와 폐점포 증가 등으로 인해 침체일로에 있으며, 시는 원평공설시장의 장래 활성화 대책 마련을 위해 올해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원평공설시장이 자리한 금산면 주민 대상으로 시장 활성화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주민설명회가 마련됐다. 이날 주민설명회에는 마을 이장, 주민자치위원, 시장 상인 등 다양한 지역 주민들과 김제시 관계 공무원, 용역사가 참석해 용역 추진 배경과 주요 내용, 향후 일정 등을 공유했고 또한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다양한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특히, 시장 활성화를 위해 나아갈 큰 방향성들과 그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여러 문제점과 건의사항에 대한 의견 공유가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주민설명회는 다양한 주민들의 의견을 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전주시의회 행정위원회는 12일 완산구청을 방문해 주요 시설을 둘러보고 관내 19개 주민센터의 청사 운영 현황 및 환경 개선 추진 계획을 점검했다. 이날 최용철 위원장을 비롯한 행정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민원실 등 구청사의 주요 공간을 둘러보며 노후화된 시설에 대한 안전성 확보와 시민 접근성 개선 방안 등을 살폈다. 이어 완산구 관할 19개 주민센터의 청사 운영 현황 보고를 받은 의원들은 청사 신축 및 시설 개선의 우선 순위, 예산 편성 현황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최용철 위원장은 “구청과 주민센터는 시민과 가장 가까운 행정의 현장인 만큼,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이 중요하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밀착형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의회에서도 예산 및 정책적 지원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고창군이 12일 오후 동리국악당에서 국내 대표 싱어송라이터 윤형주 강사를 초청해 ‘윤동주의 시, 윤형주의 노래’를 주제로 군민 포럼을 열었다. 민족시인 윤동주의 6촌동생이자 포크가수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윤형주 강사가 윤동주 시인이 지키고자 했던 민족에 대한 사랑, 그 마음을 문학적 감동으로 전달하려고 했던 노력을 이야기 했다. 윤동주의 시에 별이 많이 나오는 이유, 독립운동 사상범으로 체포된 후부터 안타까운 죽음을 맞이했던 상황 등을 전달하며 시인이 지키고자 했던 조국과 문학에 대하여 기억을 되새기며 전달했다. 또한 윤동주의 시를 작곡하여 히트를 쳤던 노래가 많으고 그로 인해 시가 많이 알려졌으며 시어와 시어 사이에 세상 사람들이 발견하지 못하는 아름다운 조화, 화음이 많다는걸 강조했다. 윤동주 시인의 민족정신을 담은 본인의 음악 인생에 대한 이야기도 진솔하게 이루어 졌다. 더불어 향수, 선구자, 우리들의 이야기 등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위한 노래를 전병곤 성악가와 함께 특별 공연을 이루면서 참석자들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을 전했다. 이날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고창군이 12~14일(2박3일)간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 30명을 대상으로 도시민 귀농체험학교를 운영했다. 귀농체험학교는 귀농귀촌을 경험해보고 싶었던 도시민들이 실제 농촌 생활과 농업을 체험하면서 농촌 정착에 필요한 실질적인 지식과 정보를 제공받도록 이뤄졌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귀농 우수사례 농가 견학과 고창군 귀농귀촌협의회와 함께하는 멘토-멘티 간담회를 진행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견학을 통해 성공적인 귀농 사례를 직접 보고 배우며 느낄수 있었고, 멘토 귀농인과 경험과 정보를 나누는 시간은 참가자들의 귀농 준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또한, 9개월간 고창에서 미리 살아볼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에 방문해 시설견학을 하고, 고창군에서 지원해주는 귀농귀촌 정책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 현행열 고창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귀농체험학교가 단순 체험에 그치지 않고, 실제 고창에 정착한 귀농인과의 교류를 통해 농촌 정착에 필요한 현실적인 조언과 네트워크를 제공하는 점이 가장 큰 강점이다”며 “앞으로도 예비 귀농인들이 고창군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고창군 신림면 출신인 금성케미칼 김종욱 대표가 12일 고창군에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하며 고향 발전에 깊은 애정을 다시 한번 드러냈다. 김종욱 대표는 지난 2023년에도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하는 등 꾸준히 고향 발전에 힘을 보태고 있다. 김종욱 대표는 “어릴 적 따뜻한 보살핌 속에서 성장할 수 있었던 고향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정했다”며, “이번 기부금이 고창군 발전에 의미 있게 사용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고향을 잊지 않고 큰마음을 전해주신 김종욱 대표에게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금은 고창군의 발전을 위해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제도 시행 3년 차를 맞은 고향사랑기부제는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지자체에 연간 2000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10만원 이하 기부금은 전액 세액공제 되며,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기부자는 기부액의 30% 이내에서 답례품을 제공받을 수 있다. 고창군은 앞으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12일 오후 4시, 전주시 풍남문 광장에서 ‘제9회 노인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민관합동 홍보 캠페인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령화 사회의 핵심 이슈인 노인학대 문제에 대한 도민 인식 개선과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캠페인에는 전북자치도의회 농복환위 임승식 위원장, 국주영은 도의원, 오현숙 도의원, 전북자치도 성이순 고령친화정책과장 외 직원, 전북경찰청, 전북노인보호전문기관 등 7개 기관 소속 35명이 함께 참여했다. 캠페인 현장에서는 도민을 대상으로 한 노인학대 예방 퀴즈 이벤트, 노인학대 상담 부스 운영, 예방 메시지 전달 및 홍보물 배포 등이 활발하게 진행됐다. 특히 ‘노인학대 신고전화 1577-1389’ 번호를 알리는 활동에 집중해 시민들의 적극적 인식 전환과 실천 참여를 유도했다. 이날 캠페인은 풍남문 인근 상인과 관광객들의 자발적 참여가 이어지며 따뜻한 지역공동체 분위기를 자아냈고, 도민들의 발길을 끌며 보호받아야 할 인권으로서의 노인의 삶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게 만드는 계기가 됐다. 전북자치도는 현재 전주시와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12일 도청 공연장에서 ‘직장 내 장애인식개선 공연교육’을 개최하고, 장애에 대한 편견 없이 소통하고 존중하는 공직문화 조성에 앞장섰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복지법' 및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도청 및 산하기관 직원과 공무직 근무자를 대상으로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소통 방법을 함께 배웠다. 올해 교육은 단순 강의가 아닌, 공연과 이론강의를 결합한 체험형 구성으로 진행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전북자치도 장애인복지정책과 전 직원이 직접 참여한 수어 공연은 청각장애인의 언어에 대한 인식을 높였고, 고창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의 ‘가야금 독주’와 ‘푸른하모니’ 연주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만들어낸 무대로 공존과 상생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후 이어진 한국장애인개발원 전문강사의 이론강의에서는 장애의 정의와 유형, 직장 내 배려와 의사소통 방법, 차별 예방 등 실무 중심의 내용을 다루며 교육의 깊이를 더했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장애를 차별이 아닌 ‘차이’로 이해하는 포용적 직장 문화 조성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전북자치도가 12일 세계적 바이오 연구기관의 석학들과 함께 글로벌 공동연구 및 기술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첨단 바이오산업의 세계화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이번 협력은 이탈리아 트렌토대학교(University of Trento)와 포르투갈 미뉴대학교(University of Minho)를 대표하는 석학들이 전북을 방문해 진행됐으며, 도와 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전북대학교가 함께 참여했다. 이날 전북을 찾은 클라우디오 밀리아레시(Claudio Migliaresi) 교수는 트렌토대학교 BIOtech 연구센터의 설립자이자 생체재료·조직공학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다. 함께 방문한 루이 L. 레이스(Rui L. Reis) 교수는 포르투갈 미뉴대학교의 I3B’s 연구그룹을 이끄는 재생의학 분야의 석학으로 생분해성·생체모사 기술 연구를 선도하고 있다. 이들은 전북자치도와의 간담회를 시작으로 전북바이오산업진흥원 시설 투어, 전북대 고분자소재융합연구센터 방문 등을 통해 공동연구와 기술이전, 인적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4월 체결된 업무협약의 실질적 실행을 위한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진안군은 지난 12일 대전광역시에서 열린 ‘2025년 광역 찾아가는 전북 귀농귀촌 설명회’에 참여해 진안군의 귀농귀촌 정책을 홍보하며 도시민 유치에 나섰다. 이번 설명회는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농어촌종합지원센터가 주최‧주관해 도내 6개 시군이 참가했다. 진안군은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와 함께 부스를 운영하며 군의 다양한 정착 지원 정책을 소개하고, 도시민과의 1:1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진안군은 설명회 현장에서 도시민이 일정 기간 농촌에 거주하며 영농활동과 지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농촌에서 살아보기’ 사업을 비롯해 게스트하우스, 귀농인의 집 등 임시 거주시설 운영, 주거 임차료 및 주택 수리비 지원사업 등 다양한 지원 정책을 안내했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참석자들의 구체적인 관심 사항에 대한 설명도 이뤄졌다. 설명회에 참여한 한 시민은 “전북 여러 시군의 정책을 한자리에서 비교해 볼 수 있어 유익했으며, 특히 진안군 부스에서 1대1로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어 귀농귀촌 준비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진안군은 앞으로도 도시민 유치를 위한 발걸음을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군산시가 ‘2025 국책사업발굴단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그간의 국책사업 발굴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전략적 추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12일 군산콘텐츠팩토리에서 열린 이번 중간보고회는 군산시가 미래 차세대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추진 중인 국책사업 발굴의 중간 점검 성격으로, 부시장을 비롯한 정책자문단, 전북연구원, 각 국·소장 및 사업 담당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전북연구원이 발굴 과제의 추진 현황을 총괄 보고하고, 선정된 8개 우선 사업의 심화 연구 방향을 발표했다. 우선순위로 선정된 8개 핵심과제는 ‘지방시대’ 실현과 ‘지역 균형발전’이라는 시대적 요구 아래 기후 위기·산업 전환·사회 안전 등 국가적 과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전략 사업으로 구성됐다. 특히 AI 기반 위성활용센터 구축, E-Fuel 실증단지와 화학안전체험센터 구축 등은 미래 산업과 시민 안전을 동시에 포괄하는 과제로서, 에너지·교육·환경 분야의 국책사업 연계 가능성이 높다. 아울러 새만금이라는 국가 전략지대를 중심으로 한 우주·수소·해양 분야의 신산업 육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