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59회 제주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가 사흘간 열전 끝에 20일 막을 내렸다. 이날 오후 제주도체육회관에서 ‘함께 나눈 열정으로 희망찬 미래를 향해’를 주제로 열린 폐회식에서는 김애숙 제주도 정무부지사, 신진성 제주도체육회장, 행정시체육회장 등 선수단과 도민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 도민체전을 기약하며 2026년 제주에서 개최될 제107회 전국체전 성공 개최 의지를 다졌다. 이번 도민체전은 ‘어우러진 도민화합, 백세시대 건강체전’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스포츠와 문화, 혁신기술이 어우러진 18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사흘간 1만 5,000여 명의 선수단이 참여했다. 올해 도민체육대회는 67개 경기장에서 선의의 경쟁을 통해 감동의 순간을 선보였으며, 수영, 사격, 역도, 육상에서 34개의 신기록(도 신기록 4, 대회 신기록 30) 등 총 34개의 신기록을 수립했다. 체조 종목 현채원 선수는 5관왕의 위업을 달성했고, 모스트-컵은 성산읍과 제주 중앙중학교가 차지했다. 특히 2025년을 기념하고 제107회 전국체전 성공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총 2025명의 제주 각계각층(읍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에너지공사는 지난 17일 직장 내 양성평등 조직문화 확산과 여성 근로자 권익 강화를 위해 사내 최초로 여성 인권 동호회 ‘헤라(HERA)’가 출범했다고 밝혔다. 여성 인권 사내동호회인 ‘헤라(HERA)’는 “▲배우며 헤라 ▲밥 먹고 헤라 ▲즐기며 헤라”라는 세부 전략을 수립해, 근로자 간 소통과 교류를 증진하고 스스로 권리와 의무를 인식하며, 사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권 침해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김호민 제주에너지공사 사장은 “공사 사장 취임 이후 여성 관리자 비율 확대 및 여성 전용 휴게 공간 조성 등 여성 근로자 권익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며, “오늘 헤라(HERA)의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양성평등 우수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여성근로자의 역량 강화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조수정 여성 인권 동호회 회장은 “공사는 평균 연령이 약 36세로 MZ세대 비중이 높다. 근로자 누구나 차별 없이 일하고 인정받을 수 있는 공정한 조직문화 확산에 대한 요구가 큰 만큼, 동호회 출범에 대한 응원 메시지를 많이 받았다”며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인드림헬스케어의 안전한 약물처방 관리 시스템이 의료 현장에 본격 가동된다.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보육기업인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인드림헬스케어가 개발한 다제약물 관리 솔루션 ‘InDream MediSupport’가 정식으로 제주대학교병원 진료 현장에 본격 적용된다고 밝혔다. 인드림헬스케어와 제주대학교병원은 지난 1월 업무협약을 맺고 3개월간 준비를 거쳐, EMR(전자차트) 통합형 시스템을 임상에 처음으로 도입해 의료현장에 사용 가능한 체계로 구현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제주대학교병원은 전국 최초로 '다제약물 안심병원'을 선언하며, 의료 정보 기반의 환자 안전 확보와 진료 효율성 제고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로써 제주대학교병원 의료진은 EMR 내 처방 버튼 옆에 위치한 ‘메디차트’ 버튼을 클릭하는 것만으로 ▲약물 간 상호작용 정보 ▲임신·수유 중 약물 복용 안전 등급 ▲신장 기능 저하 시 용량 조절 안내 ▲흔한 부작용 정보 ▲고령자 주의 약물 경고와 같은 정보를 실시간으로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환자용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서귀포의료원은 지난 4월 17일 서귀포시장애인보조기기센터와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서귀포의료원 공공의료팀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 대상자들 중, 장애인 보조기기가 필요한 퇴원환자는 서귀포시장애인보조기기대여센터의 보조기기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연계함으로써 건강증진, 독립적 생활 영위를 도울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서귀포시장애인보조기기센터 이연희 센터장은“향후 다양한 교류를 통해 서귀포의료원에서 퇴원하는 지역주민들이 원활한 보조기기 대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역책임의료기관인 서귀포의료원은 제주도 내 필수보건의료의 지역 격차 해소를 위한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 중증응급 이송전원 및 진료협력사업, 감염 및 환자안전관리 사업, 재활의료 및 지속관리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퇴원환자 연계 협력기관을 확대하며 적극적으로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하여 환자의 질환에 대한 재발률과 재입원율을 낮추고 조속한 사회복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기업 성장의 단비 역할을 하는 ‘성장사다리 지원사업’이 시작됐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는 다음 달 2일까지 지역기업 성장사다리 지원사업에 참여할 제주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사업비는 18억 5,000만 원이다. 이 사업은 4개 성장단계에 따라 7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성장 1단계는 전년도 매출액 1억 원 이상 5억 원 미만 초기기업과 5억 원 이상 83억 원 미만 잠재기업을 포함하는 ‘잠재기업’이다. 2단계는 최근 3년 평균매출액 25억 원 이상 400억 원 미만의 예비선도기업과 지역스타기업을 대상으로 한 ‘예비선도기업’이다. 3단계는 3년 평균 매출액 150억 원 이상 ‘지역혁신선도기업’이다. 다음 4단계는 수출기업이다. 제주테크노파크는 사업을 수행해 △초기사업화(신규 기획, 기술경영 컨설팅) △기술경쟁력 강화(국내외 인증산업재산권, 기술도입이전, 공정 개선효율화) △국내외 시장 진출(시제품고급화, 디자인마케팅, 국내외 전시박람회) △성장전략컨설팅 △수출지원(제품 현지화, 해외시장성 조사, 현지 입점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삼다수가 오는 5월 31일까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좋아마심 송(Song) 챌린지’를 진행한다. 이번 챌린지는 최근 공개된 새로운 광고 캠페인 속 배우 박보영이 직접 부른 CM송 ‘좋아마심’을 중심으로 기획됐다. 제주 창작 동요 ‘좋아마시’를 편곡한 이 곡은 제주 방언 특유의 따뜻한 정서와 박보영의 맑은 음색이 어우러져 제주삼다수의 청정한 브랜드 이미지를 감각적으로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제주삼다수는 해당 CM송을 통해 브랜드 메시지를 소비자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들게 하고자 이벤트를 마련했으며, 챌린지 오픈과 함께 박보영이 출연한 뮤직비디오 풀버전도 공개했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제주삼다수를 마시는 사진이나 1분 이내의 짧은 영상을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한 뒤, ‘좋아마심’ 음원을 배경 음악으로 설정하고 제주삼다수 공식 계정을 태그하면 된다. 우수 콘텐츠로 선정된 참여자에게는 탐나오 제주 여행 100만원 상품권, 소니 헤드셋, 제주삼다수 가정배송앱 금액권 등 풍성한 경품이 제공된다. 당첨자는 6월 16일 개별 안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제주개발공사 직원들이 직접 모은 도서들을 장애인단체에 기증했다. 제주개발공사는 지난 18일, 사단법인 한국장애인연맹 제주DPI(회장 이영석)에서 운영하는 새날도서방을 찾아 제주개발공사 임직원들이 기부한 도서 150여권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새날도서방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 가능한 공간으로, 무료 도서 대여 및 거동이 불편한 중증장애인 대상으로 도서배달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장애인 문화공간의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이날 제주개발공사는 장애인의 정보역량 강화를 위해 중고 PC 5대를 수리해 제주DPI 측에 기증하기도 했다. 한편 제주개발공사는 제주도 내 무장애 관광환경 조성 및 관광 취약 계층 대상 여행 향유권 증진을 위해 제주관광공사에서 진행한 ‘모두를 위한 제주, 열린관광 페스타’ 행사에 참여한 발달장애인에게 여행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4월 24일 14시 서귀포시청 별관 문화강좌실에서 '서귀포시 자연경관을 활용한 정원도시 구축방안 마련'을 주제로 정원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급격한 도시화와 기후위기 속에서 자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정원문화 도입에 공감하고, 정원에 대한 전국적인 수요 증가와 필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지역의 풍부한 자연자원과 공원 등 기존녹지를 적극 활용한 서귀포시만의 정원도시 구상을 추진 중이다. 금번 토론회에서는 '남양주시의 정원도시 조성 사례'와 '서귀포시만의 자연경관을 활용한 정원도시 구축 마련' 이라는 주제 발표 후 산림 · 조경 · 정원 전문가들이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토론 주제는 ▲서귀포형 정원도시 구축을 위한 비전과 실행목표 ▲도시공원 인프라를 활용한 정원도시 조성 전략 ▲구도심과 혁신도시에 도입가능한 정원 프로그램 및 네트워크 구축방안으로 전문가들의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토론회에서 수렴된 의견은 도에서 추진 중인 '제주형 정원 기본계획 수립용역'에 반영 요구하고, 지속가능한 서귀포형 정원도시의 조성방향 설정에 초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지구의 날을 기념하여 4월 26일 제주 월드컵경기장 광장에서 개최되는 "지구사랑 페스티벌" 행사에 앞서 환경 보호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한 사전 이벤트로 "남김없이 먹어요! 완그릇 인증하기"를 4월 21일부터 4월 25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음식을 남기지 않고 식사 후 깨끗이 비운 그릇의 사진을 찍어 인증함으로써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고, 일상 속 환경 보호 실천을 독려하는 캠페인으로 도내에서 처음으로 진행하는 이벤트이다. 참여 대상은 서귀포 시민뿐 아니라 지구를 사랑하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실리콘 지퍼백 세트(25개)등 환경 친화적 물품이 제공된다. 이번 이벤트는 단순히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는 것 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직접 실천하는 작은 행동이 환경 보호에 기여한다는 자긍심을 느끼게 하여 지속 가능한 음식 소비 습관 확립을 유도하기 위하여 기획됐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남김없이 먹어요' 이벤트를 통해 음식물쓰레기 없애기를 직접 실천해보고 환경보호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갖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18일 편의점, 식당, 반찬가게 등을 온정가게로 지정해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긴급생필품을 신속히 지원하는 '서귀포 온(溫)정가게' 사업 업무 협약식을 갖고 본격 추진에 나섰다. 협약식에서는 민간협력 기관인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귀포종합사회복지관, 동부종합사회복지관, 서귀포시서부종합사회복지관, 서귀포삼다종합사회복지관가 참석하여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공동 노력할 것을 협약했다. 서귀포 온정가게 사업은 지역주민 및 복지기관이 함께하는 민간 협력 복지 플랫폼 운영 모델로 추진된다. 사업비는 지역 주민들이 십시일반 모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 기탁금 1,000만원을 활용하여, 온정가게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에 생필품(5만원 상당/1인)을 제공하는 데에 사용된다. 지원대상자는 읍·면·동 및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상담을 통해 긴급성 등 지원 필요성을 검토 후 선정된다. 또한, 온정가게에서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 발견 시, 우선 생필품을 제공하고 '서귀포시 희망소도리' 카카오톡 채널로 제보하면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방문 상담을 통해 기초생활제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국내 교류도시 공직자를 대상으로 4월 16일부터 18일까지 국립국제교육원 글러벌역량지원센터와 연계하여 글로벌역량강화 연수프로그램을 추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귀포시 교육 · 관광자원을 홍보하여 런케이션 수요층을 유치하고 지역관광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는데, 서귀포를 포함하여 총 8개 도시에서 16명의 공직자들이 참가했다. 이 연수는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글로벌 교육 네트워킹 등 다양한 강연과 워크숍 등이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서귀포의 아름다운 자연을 직접 체험하여 야외 를로깅 활동에도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연수 기간 중 마련된 환영 행사에는 이충훈 서귀포시 자치행정국장이 참석하여 환영 인사를 전하고, 교류도시 공직자들과 교류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폭넓은 대화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계기로 런케이션의 적합지인 서귀포시를 널리 알리고, 향후 지속적인 상호 방문과 협력 프로그램으로 교류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프로그램에 참가한 교류도시 공직자는 "이렇게 유익한 프로그램을 마련해줘서 감사드리며, 서귀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공공도서관은 오는 4월 23일 '세계 책의 날'을 맞이하여 책과 언어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참여형 챌린지 행사를 운영한다. '세계 책의 날(World Book and Copyright Day)'은 유네스코가 1995년 지정한 국제기념일로, 독서와 출판, 저작권을 보호하고 언어 다양성을 장려하기 위한 날이다. 이번 행사는 서귀포시 공공도서관에서 진행하며,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챌린지 내용은 ▲도서관 공식 SNS 팔로우 하기 ▲자신이 좋아하는 제주어 소개하기 ▲도서 5권 이상 대출하기이며, 두 가지 이상 참여하면 제주어 문구가 각인된 북마크 선착순 나눔 이벤트가 마련되어 있다. 또한, 세계 책의 날을 기념해 평소보다 두 배 많은 책을 대출할 수 있는 '도서 두 배로 대출 이벤트'도 함께 운영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세계 책의 날은 단순히 책을 읽는 날이 아니라, 책을 통해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언어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날"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독서의 즐거움은 물론, 제주어라는 소중한 문화 자산에도 관심을 갖게 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