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신규농업인들에게 기초영농기술교육과 농업정보를 제공하고 성공적으로 농업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실시한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 2기”를 마치고, 수료식을 10월 31일 농업인상생플랫폼에서 가졌다. 2025년 2기에 30명을 모집했고, 8월 22일을 시작으로 원예작물분야 등 9개 작목의 기초영농기술교육 이론과 아울려 농가 현장에서 직접 보고 질문하여 배우는 기간과 귀농,청년 농가 성공사례 현장교육, 치유농장 체험 등의 교육을 10월 31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4시간씩 진행했다. 이번에 수료한 교육생은 “귀농하여 모든 것이 낯선 환경에서 간단한 텃밭농사에서부터 남원시 농업 전반적인인 것까지 세심하고 알찬 교육에 아주 만족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이번 교육 수료 후에도 수료생들이 농업전문교육에 지속적으로 참여하여 성공적으로 농업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남원시 보건소는 오는 12월 말까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치아홈메우기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구강이동진료차량을 활용한 현장 진료와 보건소 방문 진료를 병행해, 치과 접근성이 낮은 지역 아동들에게 큰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한다. 치아홈메우기는 영구치의 씹는 면 홈을 치과용 재료로 메워 충치 발생을 예방하는 치료법으로 특히 만 6세 전후 제1대구치와 만 12세 전후 제2대구치 시기에 시술하면 예방 효과가 가장 높다. 본 사업과 관련하여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실시한 구강 검진 결과를 바탕으로 충치 위험이 있는 학생을 우선 선정해 진행되며, 관내 초등학생 누구나 무료로 진료를 받을 수 있다. 구강보건실은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므로 전화로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또한 구강보건전담팀은 직접 학교를 방문하여 ▲구강 건강의 중요성 ▲충치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 ▲올바른 칫솔질 방법 등을 체계적으로 교육하고, 학생들의 충치여부 및 부정교합 진단을 위한 구강검진을 진행하고, 불소 바니쉬 도포를 통해 치아 우식을 예방하고, 학생들이 스스로 구강 관리를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남원시는 관내 식품제조·가공업체와 식품첨가물제조업체 59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12월 5일까지 위생관리등급 평가를 실시한다. 위생관리등급 평가는 식품제조·가공업체와 식품첨가물제조업체의 위생 및 품질관리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이다. 관리기관은 이를 통해 업체별 위생 수준을 파악하여 효율적으로 차등 관리할 수 있고, 업체는 자율적인 위생관리 수준을 높일 수 있다. 이번 평가는 △영업등록 후 1년 이상 경과한 업체(신규평가), △신규 평가 후 매 2년이 경과한 업체(정기평가), △행정처분을 받은 업체 등(재평가)을 포함해 실시되며, HACCP 적용 업체는 평가 대상에서 제외된다. 평가항목은 ▲기본조사(업체 현황 및 규모) ▲기본관리(식품위생법령 준수 여부) ▲우수관리(법령의 기준보다 우수한 시설 및 위생관리 여부)로 구성되며, 총 120개 항목(200점 만점)으로 평가한다. 평가 결과에 따라 업체는 자율관리업체, 일반관리업체, 중점관리업체로 등급이 구분되며, 자율관리업체는 특별한 사유가 없는 경우 2년간 출입·검사가 면제되고, 중점관리업체는 매년 1회 이상 집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남원시가족센터는 지난 11월 1일에 이중언어 교육지원사업에 참여 중인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이중언어 장기자랑 및 평가회’ 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남원시가족센터는 이중언어 교육지원사업을 통해 다문화가정 자녀가 가정 내에서 자연스럽게 두 가지 언어로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이를 통해 다문화가정 자녀의 정체성 확립과 글로벌 인재로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베트남어·일본어·중국어 등 3개 언어반 초·중·고등학생 43명으로 운영 중이다. 또한 이중언어 부모·가족코칭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부모의 역량강화를 지원하고, 부모-자녀 간의 원활한 소통을 돕고 있다. 더불어 센터 이용이 어려운 다문화가족 자녀에게는 온라인 학습권을 지원하여 가정에서도 부모의 모국어 교육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배운 실력을 노래, 춤, 말하기 등 다양한 형태로 선보이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다문화가정의 강점을 확인하고 긍정적인 자녀 교육의 효과를 실감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남원시가족센터 나찬도 센터장은 “어머니와 아버지 나라에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남원시는 지난 10월 31일 남원 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남원시가 주최하고 남원지역아동센터협의회가 주관한 제11회 남원 지역아동센터 재능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남원시 지역아동센터(23개소)는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아동 특성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돌봄 중심 기관으로서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교육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정원 547명 중 511명이 이용 중이다. 이번 행사는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과 가족, 내빈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공연, 1부 기념행사 및 2부 재능발표순으로 진행됐다. 기념행사에서는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4명과 종사자 4명이 남원시장 과 시의회 의장으로부터 모범 표창을 받았으며, (사)일일선인성운동본부 남원지회에서 10명, 남원춘향라이온스클럽에서 5명 등 총 15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어진 2부 재능발표회에서는 8개 지역아동센터 92명의 아동이 참여해 리코더 4중주를 시작으로 컵타(컵을 이용한 리듬 퍼포먼스), 판소리, 수어와 리코더, 우쿨렐레와 마라카스 합주, 댄스메들리, 바이올린, 단체댄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남원시와 전북생태관광육성지원센터가 함께 마련한 지리산 구룡폭포길 행복걷기 행사가 오는 11월 7일 오전 9시, 남원시 구룡폭포길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참가자들이 지리산의 아름다운 자연을 걸으며 건강과 힐링, 그리고 문화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는 자리이다. 걷기 코스는 주천면 호경공영주차장을 출발해 구룡폭포를 지나 흙탕물 저감시설까지 이어지는 약 4㎞ 구간으로, 천천히 걸으며 자연을 만끽하기에 알맞은 3시간 코스이다. 행사 당일에는 전주 월드컵경기장과 남원시청에서 셔틀버스가 운행되며, 참가자 전원에게 점심과 기념품이 제공된다. 또한 식전에는 ‘아랑고고 장구’공연이 분위기를 돋우고, 도착지에서는 통기타와 색소폰 공연이 이어져 한층 더 즐거운 축제의 장이 될 예정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이번 걷기 행사는 지리산의 맑은 공기와 수려한 경관 속에서 몸과 마음의 건강을 챙기고 문화공연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남원시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11월 1일부터 방역초소를 1곳에서 6곳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경기도 파주, 광주광역시에서 고병원서 AI가 발생되어 AI 국가 위기경보가 “심각”단계로 격상됐고 전북 김제(원평천)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됨에 따라 남원시는 가축 질병 유입을 막기 위한 차단방역을 강화하고 지역 내 관련 시설과 농가에 대한 집중 방역 관리 체계를 가동한다. 이번에 운영되는 방역초소는 기존 남원가축시장 인근 1개소 외에 사매면 춘향폐차장 앞, 인월면 서무리 등 2개소의 거점 소독초소와 수지면 남창리, 주생면 낙동리, 사매면 화정리 등 종오리 농장 통제초소 3개소가 추가 된다. 초소에서는 축산차량의 소독 및 통제, 출입 인력 대인 소독, 방역 지침 준수 여부 확인 등을 통해 외부로부터의 바이러스 유입을 원천 차단할 계획이다. 또한, 남원시는 읍면동 동절기 가금농장 전담관을 구성해 농가별 방역 수준을 수시로 점검하고, 미흡한 농가에 대해서는 즉시 보완을 지도할 방침이다. &nbs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남원시는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주의보 발령에 따라 시민의 건강 보호, 겨울철 독감 확산 방지를 위해 무료 및 유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독감 무료 접종 대상자는 남원시 주민등록자 중 ▲60∼64세▲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장애인▲국가유공자▲다문화가정▲한부모가정이며, 독감 유료 접종 대상자는 남원시 주민등록자 중 ▲14∼59세로 접종비는 10,000원이다. 예방접종 대상자는 신분증과 함께 무료 접종 대상 증빙서류(복지카드 또는관련 증명서 등)를 지참하고 보건소로 방문하면 된다. 접종 가능 시간은 오전 9시에서 11시 30분, 오후 1시에서 5시까지이다. 남원시보건소장은 “독감은 단순한 호흡기 질환이 아니라 감염 시 만성 기저질환의 악화, 폐렴, 심혈관질환 등 각종 합병증을 유발하므로 시민들이 적기 예방접종을 통해 건강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남원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소속 꿈드림 청소년단이 지난 3일, ‘2025년 남원시 청소년 흡연예방 짧은 영상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역사회 내 청소년 흡연예방과 금연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된 행사로,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직접 흡연 예방 메시지를 담은 짧은 영상을 제작하여 출품했다. 꿈드림 청소년단의 수상작은 ‘청소년 흡연은 순간의 즐거움이 아닌, 미래의 건강과 삶의 질을 해치는 잘못된 선택’이라는 주제를 직관적이고 현실감 있게 표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꿈드림 청소년단은 “이번 흡연예방 공모전을 통해 다시 한번 청소년 흡연의 위험성과 금연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또래 친구들과 함께 금연 캠페인은 물론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천하는 활동을 이어가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일신 센터장은 “꿈드림 청소년단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이번 경험이 청소년들이 건강한 가치관을 형성하고 긍정적인 변화를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학교 밖 청소년들이 다양한 사회참여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남원시(시장 최경식)는 2026년 바이오 뷰티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에 더욱더 박차를 가하기 위하여 지난 10월 31일에 남원시바이오산업연구원이 주관한 ‘해외시장 공략 세미나 및 기업 네트워킹’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 행사는 LA 총영사관이 주관한 K-뷰티 미국시장 공략하기 온라인 세미나에 남원 9개 기업관계자가 참가하며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이 세미나는 남원 뷰티기업의 해외시장 공략범위를 미국으로 확대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세계 최대 뷰티시장인 미국의 시장구조와 규제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향후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실질적 협력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됐다. 세미나에서는 관세·규제 변화에 대응한 미국시장 진출 전략을 주제로, 통관 절차와 최신 관세정책, 화장품 분야의 FDA 규제, 지식재산권 보호 전략 등이 다뤄졌다. 이어 연구원은 참석 기업들과 간담회를 열어 지원사업에 대한 수요와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기업별 여건에 부합하는 실질적 지원체계 마련 방안을 논의했다. 남원시는 2025년 해외수출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뷰티기업의 베트남 시장 진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남원시는 10월 31일부터 11월 1일 이틀간 원광대학교와 전남대학교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100여 명을 초청해 ‘남원문화체험 교류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남원의 대표 문화와 관광자원을 직접 체험하면서 지역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대학과 남원시 간의 교류·협력 관계를 한층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원을 찾은 외국인 유학생들은 운봉읍 소재 ‘희망씨앗농장’에서 산양 유제품 만들기와 교감 체험을 시작으로, 광한루원 내 화인당 한복을 입고 문화해설과 함께 광한루를 둘러보며 전통문화와 멋을 체험했다. 이어 피오리움 미디어아트 감상과 남원시립 김병종 미술관에서 미술 작품을 감상하며 남원이 품은 예술적·문화적 감성을 가까이 느꼈다. 남원시는 올해 4월과 10월에도 전북대학교 및 전주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300여 명을 대상으로 남원문화체험 교류 행사를 운영했으며, 5월 춘향제 기간에는 부산대 외국인 유학생과 몽골 60번 학교 청소년들을 초청해 축제를 함께 즐기는 자리를 마련하는 등 국내외 기관과의 문화교류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번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군산시가 지난 10월 31일~11월 1일 이틀간 군산수제맥주체험관(비어포트)에서 갑오징어와 수제맥주를 함께 즐기는 ‘시월의 마지막 밤 갑·맥파티’에 군산시민과 관광객이 약 2,000여 명 방문하는 등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파티행사는 의미있는 가을밤, 시월의 마지막 밤에 가족, 연인들과 신선한 바닷바람의 정취 속에서 지역에서 생산된 갑오징어와 맥주를 즐기고 대형스크린을 활용한 영상음악을 들으며 좋은 추억을 만드는 자리가 됐다. 지역 대표 수산물인 갑오징어가 중심 행사인 만큼 비어포트 내 기존 음식 외에 반건조 갑오징어구이, 갑오징어 볶음과 무침을 새로 개발하여 저렴한 가격으로 방문객에게 먹는 즐거움을 제공했다. 특히, 낮시간대에도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으며, 비어포트 입구에 설치한 갑오징어 캐릭터 갑토리 인형과 기념사진을 찍는 등 많은 관심을 받았다. 또한, 갑오징어(진공제품) 판촉 할인행사 및 갑토리 굿즈 이벤트 행사로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지역에서 생산되는 특산품과 비어포트 관광명소를 동시에 알리는데 도모했다. 행사장을 찾은 한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