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야간관광 특화도시인 전주시가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다채로운 야간관광 콘텐츠를 제공키로 했다. 전주시는 이달부터 ‘맛있는 전주심야극장’과 ‘HI-LIGHT 전주! 야간연회’, ‘HI-LIGHT 전주! 워킹나이트 투어’ 등 다양한 야간관광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먼저 지난해 감동과 행복을 선사했던 ‘맛있는 전주심야극장’은 전주 야간관광의 대표 콘텐츠로, 오는 13일부터 27일까지 매주 금요일 밤 전주시네마타운에서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음식 관련 영화를 함께 감상하며 지역 셰프가 전주 십미(十味)를 곁들여 조리한 상영작 관련 음식과 음료를 관광객이 직접 맛보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밥정(13일) △카모메 식당(20일) △줄리엔 줄리아(27일) 등의 영화와 영화 속 음식을 만날 수 있다. 또한 오는 21일과 28일에는 완판본문화관에서는 조선 출판문화의 중심지 전주의 역사를 재조명하기 위해 조선의 판소리 소설 수궁가를 비롯한 다양한 장르의 퓨전국악공연을 극장식 쇼로 해석해 선보이는 ‘HI-LIGHT 전주! 야간연회’가 펼쳐진다. 특히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전주시 옛이야기도서관은 전주지역 어린이집·유치원 등 보육기관 어린이를 대상으로 이야기보따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옛이야기 특화도서관인 옛이야기도서관의 운영을 담당하는 자원활동가인 이야기보따리단이 맡아 운영하며, 용머리 여의주마을 설화를 담고 있는 동화책 ‘깜장미르’를 비롯한 다양한 옛이야기 들려주기와 책놀이, 옛이야기도서관 엽서 색칠 등 어린이들이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야기보따리 프로그램은 만 3세 이상 어린이를 대상으로 이루어지며, 오는 7~8월 중 월 7회(총 14회) 운영될 예정이다. 1회당 최대 20명까지 접수받을 수 있으며, 동일 기관에서 신청 시 기간 내 최대 2회까지만 접수 가능하다. 보육기관에서 아이들과 함께 옛이야기도서관에 직접 방문해 이야기보따리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에는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희망 보육기관은 안내문을 참고해 담당자 전자우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옛이야기도서관(063-230-1857)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은 13~14일 이틀간 초·중등 교원 100명을 대상으로 IB 프로그램(PYP, MYP, DP)의 철학과 원리를 깊이 이해하고 미래형 교육과 평가 체제로의 전환을 도모하기 위한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학생들의 삶과 연계된 깊이 있는 학습을 실현하고, 교사들의 수업 설계 역량 및 교과별 실행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13일에는 초·중등 교원이 함께 개념기반 교육과정과 전문적 학습공동체 강의에 참여하며, 14일에는 초·중등 프로그램별로 특화된 연수가 진행된다. PYP 과정에서는 학생 주도형 수업과 평가 방식, 중심 아이디어 개발 및 학년별 실습이 포함되며, MYP와 DP 과정에서는 교과별 단원 설계, 평가기준 이해 및 IB 프레임워크 적용에 중점을 둔다. 이를 통해 교원들은 실제 수업 사례를 접하고 실습에 참여하여 IB교육의 철학을 몸소 체득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민완성 원장은 “IB 프로그램의 철학과 핵심 원리를 명확히 이해하고, 이를 수업에 적용할 수 있도록 연수를 마련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교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5년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교육 공무직원 채용시험’최종합격자를 12일 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했다. 이번에 최종 선발된 교육공무직원은 7개 직종, 262명이다. 직종별 최종 합격 인원은 △사서 86명 △교무실무사 6명 △조리실무사 135명 △특수교육지도사 31명(장애 포함) △교육복지사 2명 △사회복지사(Wee센터) 1명 △과학문화해설사 1명이다. 특히 전북교육청은 올해 사서 채용을 대폭 확대했으며, 이는 전북교육청의 10대 핵심과제 중 하나인 ‘독서인문 교육’에 대한 강력한 추진 의지라 볼 수 있다. 학생 독서량 및 도서관 이용률 향상을 위한 전문인력인 사서 확대 배치로 책 읽는 학교문화 조성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최종합격자는 채용 후보자 등록 이후 오는 7월 1일부터 순차적으로 배치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도교육청 누리집에 게시된 ‘교육공무직원 최종합격자 발표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장수교육지원청은 오는 14일 장수한누리전당 산디관 및 야외공간에서 ‘2025 장수과학축전’을 개최한다. 이 축전은 유·초·중·고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해 다양한 융합과학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소중한 교육의 장이다. 총 24개의 체험 부스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되며, 3D펜 창작, VR 체험, SW·AI 코딩활동, AI디지털교과서 체험 등 학생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 중심 활동이 풍성하게 마련돼 있다. 특히 ‘과학 마술’과 ‘솜사탕 로봇 체험’등 흥미로운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추영곤 교육장은 “장수과학축전을 통해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인 학생들이 과학을 즐기고, 탐구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경험을 통해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우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장수교육지원청은 이번 과학축전을 통해 학생들의 과학적 사고력, 탐구력을 신장시키고 지속적인 과학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장수교육지원청이 2024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골프꿈나무 육성 사업이 의미 있는 결실을 맺고 있다. 계남초등학교 5학년 이준우 학생은 지난해 8월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에서 골프를 처음 접한 이후 1년도 되지 않아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준우 학생은 지난 9~10일 열린 제20회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배 학생골프 선수권대회에서 남자초등부 1위를 차지하며 유망주로 급부상했다. 앞서 열린 2025 박현경배 아마추어 골프 선수권대회와 제39회 전북특별자치도골프협회장배 아마추어 골프 선수권대회에서도 남자초등부 1위를 연달아 석권하는 등 단기간 내에 뛰어난 성과를 쌓아가고 있다. 현재 이준우 학생은 7월에 열릴 전국대회를 준비하며 기량을 더욱 갈고닦고 있다. 이준우 학생은 “골프를 처음 시작했을 때는 재미로 했는데, 연습을 하면서 점점 더 잘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열심히 연습한 만큼 좋은 결과가 나와서 기뻐고,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해서 전국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추영곤 교육장은 “짧은 시간 안에 탁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장수군은 12일 산서면 관내 경로당 4개소를 방문해 65세 이상 어르신 80여 명을 대상으로 결핵 이동검진을 실시했다 이번 검진은 장수군 보건의료원과 대한결핵협회 전북지부가 협력해 이동형 검진차량과 전문 인력을 지원받아 진행됐으며 문진과 흉부 X선 촬영을 통해 유소견자에 대해서는 객담검사까지 추가로 실시했다. 최근 65세 이상 고령층에서 결핵환자 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정기적인 결핵 검진을 통한 조기 발견과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해지고 있다. 이번 이동검진은 고령층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사회 내 전파를 사전에 차단하는 데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결핵은 환자의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 공기 중으로 전파되는 호흡기 감염병으로, 평소 휴지나 손수건, 옷소매 등으로 입과 코를 가리는 ‘기침 예절’을 실천하는 것이 예방에 도움이 된다. 정경주 의료지원과장은 “65세 이상 어르신은 면역력이 낮아 결핵에 특히 취약하므로 증상이 없더라도 연 1회 정기검진을 꼭 받는 것이 필요하다”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장수군은 오는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진안군은 12일 우화 도시재생사업의 핵심 거점시설인 ‘청춘 아지트리움 및 청년 쉐어하우스’준공식과 함께 진안군 청년센터‘월랑’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오전 10시 열린 행사에는 전춘성 진안군수, 동창옥 군의회 의장, 군의원, 전용태 전북도의원, 이양희 한국농어촌공사 무진장지사장을 비롯해 청년단체와 지역주민 등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행사와 테이프커팅 및 시설관람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청춘 아지트리움 및 청년 쉐어하우스’는 2020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선정된 우화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진안읍 우화1길 7 일원에 조성됐다. 총사업비 46억 원(국비 13억 원, 지방비 33억 원)이 투입됐으며 연면적 818㎡, 지상 4층 규모로 지난해 2월 착공해 지난 5월 준공을 마쳤다. 시설은 관내 청년들의 다양한 활동을 위한 소통과 교류의 공간으로 창업을 준비하고 독립된 생활공간이 가능한 복합형 거점공간으로 조성됐다. 층별로는 1층에는 옥내주차장이, 2층은 사무실과 청년창업공간, 3층은 남성쉐어하우스(4실) 와 공유주방, 4층은 여성 쉐어하우스(6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정읍시가 시민의 행복과 지역의 활력을 목표로, 문화관광, 스포츠, 힐링, 미래 교육을 아우르는 다각적인 사업을 펼치며 역동적인 도시로의 대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먼저, 정읍의 유구한 문화유산을 첨단 실감콘텐츠로 재해석하는 ‘문화유산 방문자센터’를 건립해 새로운 관광의 거점을 마련한다. 이와 더불어, 전국 단위의 대규모 스포츠대회를 적극적으로 유치하며 연간 2만 명 이상의 방문객을 유치하고 70억원이 넘는 경제적 파급 효과를 창출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는 2026년 완공 예정인 ‘아양산 치유의 숲’을 조성하고 도심 속 ‘음악분수’ 운영을 재개하는 등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쾌적한 휴식과 치유의 공간을 제공한다. 나아가, ‘북스타트 사업’을 통해 영유아기부터 아이들이 책과 함께 성장하는 환경을 조성하며 도시의 희망찬 미래를 열어갈 인재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 첨단 기술로 되살아난 문화유산, 정읍 관광의 새로운 심장을 열다 정읍 관광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정읍 문화유산 방문자센터’ 건립 사업이 올해 12월 사용승인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이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김제시는 12일 '2025년 제9회 노인학대 예방의 날'을 맞이해 기념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오는 15일 '제9회 노인학대 예방의 날'을 기념해 김제 징게장터 및 전통시장 일대에서 전북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 김제시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등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징게장터에서 시작된 캠페인은 김제시 전통시장과 주변 상가를 돌면서 주변상인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노인학대의 심각성 제고 및 노인학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시장의 한 상인은 “평소 노인학대 예방의 날이 있는지 몰랐는데, 이번 계기를 통해 알게 됐다”며 “우리 모두 언젠가는 나이가 들게 되는데, 지금의 어르신들을 존중하는 게 미래의 내 모습도 지키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노인학대는 우리 모두 함께 관심을 가져야 할 부분”이라고 말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범국민적 노인학대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준비하게 됐다”며 “김제시의 어르신들이 존중받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노인복지 향상은 물론, 노인학대 예방과 보호체계 강화에 더욱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인구 10만 유지와 생활인구 50만 달성을 목표로 정읍시가 전입유도, 체류확대, 외국인 정주 지원 등 3대 전략을 본격 가동한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저출산과 고령화, 인구 유출로 인한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12일 ‘시민이 힘이다! 정읍의 미래’를 슬로건으로 내건 인구사랑 범시민운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주민 전입을 유도하는 ‘정읍愛 주소갖기’ ▲사계절 체류인구를 확대하는 ‘정읍愛 머무르기’ ▲외국인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정읍愛 함께살기’를 핵심 전략으로 한다. ‘정읍愛 주소갖기’는 정읍에 거주하면서도 타 지역에 주소를 두고 있는 사람들의 전입을 유도하기 위한 전략이다. 이를 위해 시는 전입지원금, 출생축하금, 육아수당, 대학교 신입생 장학금, 청년 이사비용 및 이자 지원, 귀농인 정착 지원, 장수 어르신 축하물품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인구정책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시는 ‘1부서 1기관 전담제’를 도입해 유관기관 방문 캠페인도 추진 중이다. ‘정읍愛 머무르기’는 축제와 행사 규모 확대를 통한 체류형 관광 기반 강화, 전국대회 및 전지훈련 유치 확대 등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완주군의회 탄소중립 녹색성장 특별위원회가 지난 11일 ‘탄소중립 녹생성장 특별위원회 활동계획서’를 채택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완주군의회 탄소중립 녹색성장 특별위원회는 지난 9일 제293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의결해 활동을 승인했으며, 위원장에 심부건 의원, 부위원장에 서남용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 이번 탄소중립 녹색성장 특별위원회는 지난해 심부건 의원을 대표의원으로 하는 탄소중립 의원연구단체 활동의 연장선으로 지난해 연구활동을 통해 도출된 결과를 바탕으로 완주군의 지속가능한 녹색성장 추진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를 위해 구성됐다. 심부건 위원장은 “정부의 분산에너지법 제정으로 정부의 정책방향과 부합하는 구체적인 지역 에너지의 생산과 소비 시스템 구축 필요성이 요구 됐다”며, “관련정책을 심도있게 연구하고, 실질적인 발전 방안을 마련하고자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게 됐다”고 구성 이유를 밝혔다. 탄소중립녹생성장 특별위원회는 6월부터 5개월간 활동하며, 전문가 포럼을 비롯한 선진지 견학 등 추진할 계획으로 ▲분산에너지와 기본소득 ▲RE100과 탄소장벽 ▲에너지 4.0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