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충북 단양군 주민자치협의회는 지난 24일부터 이틀간 4개 도시 출향군민 80여 명을 초청해 제27회 온달문화축제와 연계한 ‘출향군민 고향 초청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고향의 가족과 친구, 그리고 추억을 잊지 않고 단양을 마음속에 품고 있는 출향군민들의 애향심을 높이고, 지역 발전 시책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서울, 울산, 청주, 대전 향우회 회원들은 24일 단양에 도착해 온달관광지에서 열린 개막 출정식과 공설운동장에서 펼쳐진 승전 퍼포먼스, 축하공연 등 온달문화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을 함께 즐기며 고향의 정취를 만끽했다. 둘째 날에는 가을 절경이 물든 보발재와 새롭게 확장 개장한 다누리아쿠아리움, 도담삼봉 등 단양의 대표 관광명소를 둘러보며, 고향의 변화된 모습과 발전상을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기학 주민자치협의회장은 “고향의 선배님들과 함께 온달문화축제를 즐기고 단양의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단양에서 보낸 이틀이 출향군민 여러분께 따뜻한 추억으로 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멀리서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충북 단양군은 지난 19일 적성면 감골축제와 26일 온달문화축제 현장에서 ‘2025 인구주택총조사’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현재 진행 중인 인구주택총조사의 목적과 중요성을 군민에게 널리 알리고,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군 관계자들은 축제장을 찾은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홍보안내문을 배부하며 조사 취지와 참여 방법을 상세히 안내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2025 인구주택총조사’는 우리나라의 인구 규모와 분포, 주거 현황 등을 파악하기 위해 5년마다 실시되는 국가 기본 통계조사로, 11월 1일 0시를 기준으로 대한민국 영토 내 상주하는 모든 내·외국인과 거처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군은 이번 조사에서 표본조사구 내 4,312가구를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하며, 군민 참여 확대와 정확한 응답률 제고를 위해 다각적인 홍보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조사 방식은 10월 22일부터 31일까지 인터넷·모바일·전화 등 비대면조사,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조사원이 직접 방문하는 면접조사로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인구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충북 단양군이 10월 29일부터 11월 9일까지 12일간 열리는 ‘2025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에 맞춰 단양사랑상품권을 최대 20% 할인하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정부가 추진하는 전국 단위 소비 진작 캠페인의 일환으로,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지역 소비 혜택을 제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행사 기간 동안 단양사랑상품권(모바일·카드형)을 사용하면 구매 시 즉시 10% 할인이 적용되고, 결제 완료 후에는 기존 캐시백(5%) + 추가 행사 캐시백(5%), 총 20%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예산 소진 시 행사는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은 단순한 할인행사가 아니라 소비를 통한 상생의 축제”라며, “이번 단양사랑상품권 20% 할인으로 군민의 가계 부담을 덜고, 소상공인 매출 회복에 불씨를 지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충북 단양군이 지역 대표 특산물인 단양마늘의 품질을 과학적으로 고급화하기 위해 두 가지 핵심 연구용역을 동시에 추진하며 대한민국 명품 마늘로의 도약을 본격화한다. 이번 연구는 최근 일부 농가에서 발생한 이형주(異形株) 문제와 품종 순도 저하를 해결하고, 단양 특유의 테라로사(붉은 흙) 지질이 마늘 품질에 미치는 영향을 과학적으로 규명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먼저 군은 ‘단양마늘 종구 순도 및 품질 향상 방안 연구’를 통해 품질 95% 이상 유지가 가능한 관리 체계를 마련하고, 품종 혼입을 방지하기 위한 관리 기준을 세울 계획이다. 최근 ‘단양마늘 종구 전문생산농가 육성사업’ 과정에서 일부 농가에서 발생한 이형주는 타 품종 혼입으로 인한 품질 저하를 초래해 단양마늘의 브랜드 신뢰도에 경고등이 켜졌다. 이에 따라 군 농업기술센터는 종구 관리 기준 정립, 선별 및 저장 기술 개발, 품종 순도 판별체계 구축 등을 포함한 체계적인 관리 매뉴얼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농가 교육을 강화하고 품질 인증 시스템을 확립해 ‘정품 단양마늘’ 브랜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음성읍 행정복지센터는 청렴한 공직문화를 정착시키고 군민이 신뢰하는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청렴읍 만들기’를 적극 추진하며, 일상 속 청렴 실천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음성읍은 연초부터 반부패·청렴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해 전 직원이 청렴의 이행 의지를 다졌으며, 이후 매월 실시하는 청렴 교육 등 공직자 행동강령과 사례 중심의 교육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지난 24일 음성읍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2025 음성읍 미니 청렴 골든벨’을 열어 공직자들이 퀴즈 형식으로 청렴 지식을 배우며 나눌 수 있는 소통형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러한 활동은 업무 스트레스를 덜고, 자연스럽게 윤리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있다. 또 청렴을 주민과 함께 나누는 참여형 캠페인도 다채롭게 펼치고 있다. 지난달 19일에는 주민과 지역 업체가 함께 ‘청렴나무’에 청렴 열매를 부착하며 실천을 다짐하는 행사를 개최해 청렴의 의미를 공유했다. 또 지난 추석 명절에는 계약업체를 대상으로 청렴 문자를 발송하고 방문 민원인에게 제공하는 봉투에 청렴 스티커를 부착해 공정하고 투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음성군은 오는 12월 1일부터 22일까지 실시 예정인 ‘2025 농림어업총조사’를 위한 조사요원 84명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농림어업총조사는 대한민국 내 농림어가에 대한 종합적인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국가데이터처에서 5년마다 실시하는 대규모 국가통계 조사로, 정책 수립 및 학술 연구 등 다양한 분야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군은 성공적인 조사를 위해 조사 전반을 관리할 조사 관리 요원 12명, 직접 농림어가를 방문해 대면조사를 수행할 조사원 72명을 모집한다. 조사요원은 11월 12일까지 모집하며, 지원 자격은 18세 이상으로 조사에 전념할 수 있고 태블릿PC 등 스마트기기 활용 가능한 자여야 한다. 신청은 음성군 2030전략실에 방문 접수하거나 농림어업총조사 누리집에서 직접 등록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농림어업총조사의 성공적인 조사를 위해 우수 인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책임감 있고 성실한 조사요원 모집을 위해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음성군은 오는 11월 23일까지 음성문화예술회관 미디어아트전시 ‘별별실감극장’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최신 기술과 공연예술을 접목한 새로운 형태의 실감형 미디어아트전시이다. 전시는 우리나라 공연예술의 역사가 담긴 공연 포스터들의 화려한 영상 파노라마를 시작으로 △동명 창극에 기반한 몰입형 실감 영상 ‘귀토-토끼의 팔란’(국립창극단) △태평무와 한량무 등을 현대적 미감으로 풀어낸 춤사위로 구성된 ‘온춤-월하정인·산수놀음’(국립무용단) △꿈결 같으면서도 실감 나는 동화 속 세계를 연출한 고전발레 ‘호두까기 인형’(K-Arts발레단) △‘춘설’ 주제에 의한 하프 협주곡의 실감형 미디어아트(국립국악관현악단) △오케스트라의 강렬한 선율에 오디오 기반 생성형 미디어아트를 접목한 장대한 빛의 파노라마 ‘베토벤 교향곡 5번’(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로 구성되며, 4면 프로젝션 맵핑을 통해 실제 공연을 보는 듯한 공간을 연출할 것이다. 미디어아트전시 ‘별별실감극장’은 음성군과 국립극장 공연예술박물관에서 주최하며 전 연령 관람이 가능하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자세한 관람 정보는 음성문화예술회관 누리집에서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음성군이 창업중소기업에 대한 재산세 감면 사후관리를 강화한다. 군은 최근 5년간(2021~2025년) 재산세 감면을 받은 창업중소기업(115명, 1279건)을 대상으로 오는 12월 20일까지 일제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감면을 받은 부동산이 유예기간 내 감면 목적대로 사용됐는지를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특히 임대하거나 사용하지 않는 등 감면 취지에 어긋난 사례에 대해 집중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군은 서면조사를 원칙으로 하되 필요시 현지 확인 조사도 병행하며, 조사 결과 감면 목적 외 사용 사실이 확인될 경우 재산세 추징 및 대장 정비 등 후속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는 △지방세기본법 제140조(세무공무원의 질문·검사권) △지방세특례제한법 제58조의3(창업중소기업 등에 대한 감면) △지방세기본법 제58조(부과취소 및 변경) 조사 근거 등에 따른 것이다. 강연수 세정과장은 “이번 조사는 감면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고, 감면 목적에 부합하지 않는 사례를 사전에 예방·관리하기 위한 정기적인 사후관리의 일환”이라며 “제도를 적정하게 이용한 기업은 문제가 없지만,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음성군은 지난 27일 감곡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감곡역세권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2023년 하반기 충청북도에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 신청 이후 현재까지 추진 과정과 변경된 사업 내용을 주민들에게 안내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사업계획의 조정 배경 △주요 변경 사항 △향후 계획 등에 대해 설명했으며, 그동안 관계기관과의 협의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던 만큼 지역 주민들이 의문을 해소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 경과에 대해 소상히 설명하는데 주력했다. 감곡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음성군과 충북개발공사가 상호 협약을 맺고 공동 시행하며, 중부내륙철도 감곡·장호원역 개통과 더불어 음성군 감곡면 왕장리 일원에 12만6739㎡ 규모로 주거, 공공업무시설, 도로, 공원, 녹지 등의 도시기반시설을 조성하는 대규모 개발사업이다. 군은 그간 사업 추진을 위해 꾸준한 행정절차를 이행 해왔다. 2022년 첫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2023년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안)에 대한 주민설명회 개최, 같은 해 7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8일, 도내 영유아 발달 지원을 위한 골든타임 프로젝트 리플릿을 제작해 도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배포했다고 전했다. 리플릿은 학부모가 일상생활 속에서 자녀 발달을 효과적으로 돕도록 했으며, ▲발현적 문해력* ▲발현적 수리력* ▲성교육 ▲또래 관계 네 가지 핵심 영역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각 영역은 보호자가 흔히 겪는 고민에서 출발해 구체적 실천 방법을 제안하는 형식이다. ▲부모와 대화하는 하루 10분이 발현적 문해력을 키우는 방법 ▲일상 속 수 세기와 놀이를 통한 수 개념 형성 ▲어린 시절부터 배우는 몸의 권리 인식과 타인 존중 ▲아이의 사회성을 키워주기 위한 방법 등을 담았다. 홍승표 유초등교육과장은 “영유아기의 발달은 학습 격차 해소와 자존감 형성에 직결된다. 리플릿은 가정과 기관이 함께 협력하는 교육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8일 오후, 충북교육청 사랑관 세미나실에서 5개 시험지구 담당자와 수능 응시생이 있는 85교 고3부장을 대상으로 'D-16일 2026 수능 수험생 유의사항 설명회'를 개최했다. 충북교육청은 설명회를 통해 ▲예비소집일 유의사항 ▲시험 당일 유의사항 ▲답안지 기입(표기) 유의사항 ▲매 교시 수험생 유의사항 ▲4교시 한국사 영역 및 탐구영역 요령 ▲부정행위 ▲수험생 필수 확인 사항 등을 상세히 안내하고 수험생들에게 반드시 전달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수능 지침에 안내되어 있는 ▲휴대 가능 물품 ▲시험장 반입 금지 물품을 학생들에게 명확히 숙지시켜줄 것을 강조했다. 휴대 가능 물품은 ▲신분증 ▲수험표 ▲검은색 컴퓨터용 사인펜 ▲흰색 수정테이프 ▲흑색 연필 ▲지우개 ▲샤프심 ▲시침과 분침이 있는 아날로그 시계 ▲마스크이며, 당일 시험실에서 지급하는 물품으로는 ▲컴퓨터용 사인펜과 ▲샤프가 있다. 시험장 반입 금지 물품은 모든 전자기기로 시험 중 활용 여부 및 기능과 무관하게 원칙적으로 금지된다. 충북교육청은 4교시 탐구영역 응시 부정행위에 대한 예방 교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충북 영동군이 대표 관광명소인 월류봉 일대의 탐방환경을 개선하고 관광 활성화를 위한 출렁다리(안전보행교) 설치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황간면 원촌리에 위치한 월류봉은 초강천이 병풍처럼 휘감아 흐르는 절경으로, ‘달이 머무는 봉우리’라는 이름처럼 고즈넉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영동의 대표 명소다. 수려한 절벽과 물길이 어우러진 월류봉 둘레길은 사계절 내내 탐방객이 끊이지 않는 힐링코스로, 가족 단위와 사진 촬영객, 등산객 등 다양한 관광객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영동군은 탐방객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쾌적한 탐방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충북 지역균형발전사업의 일환으로 초강천 구간에 출렁다리(안전보행교)를 설치하고 있으며,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사업은 월류봉에 기존 설치된 징검다리가 집중호우와 우기철 하천 수위 상승으로 침수되거나 통행이 제한되어 탐방객이 고립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겨울철 결빙으로 인한 낙상사고가 이어지는 등 탐방객 안전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추진됐다. 이에 따라 군은 사계절 내내 안전하고 편리하게 월류봉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