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경북소방본부는 22일 의성군 조문국박물관 강당에서 도내 119구급대원 및 구급상황관리센터 상황관리사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전문응급처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도내 구급대원들의 전문적인 응급처치 능력 향상과 현장 대응력 강화를 목표로 체계적으로 구성됐으며, 실무 경험이 풍부한 응급의학 전문의를 초빙해 심도있는 교육이 진행됐다. 먼저, 경북소방본부 의료지도 의사인 응급의학 전문의 김연우 박사가 ‘응급환자의 심전도 검사 및 심‧뇌혈관 질환의 위험성’에 대해 강의했다. 이어 구미차병원 응급의학과 임창덕 과장이‘전문 심폐소생술 및 다발성 외상환자 응급처치법’에 대해 실습 중심의 교육을 진행하며 현장 대응 역량을 높였다. 박성열 경북소방본부장은 “이번 전문교육은 다양한 응급상황에서 도내 구급대원들이 보다 전문적인 응급처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구급상황관리센터 상담요원 및 현장 구급대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통해 도민의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경상북도가 지난 3월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피해를 본 제조 기업의 경영 회복을 돕기 위해 도정 행정 역량을 총결집하고 있다. 도는 21일 안동 농수산물도매시장 2층 중회의실에서 한국로봇산업진흥원, 한국로봇산업협회,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 안동시, 영덕군, 청송군, 산불피해기업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중소벤처기업부 추경사업 산불 피해 제조기업 지원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도내 산불 피해기업이 정부 긴급 추경사업을 정확히 이해하여 기한 내 빠짐없이 신속하게 신청하도록 안내하기 위해 마련했다. 그동안 도는 산불 피해기업의 신속한 경영 회복을 돕기 위해 국비 지원을 지속 건의한 결과, 중소벤처기업부는 2025년도 추경예산 총사업비 500억 규모에 로봇 활용 제조혁신 지원 사업, 제조기반기업 공정자동화 지원사업을 신규 시행 확정해 경북지역 산불 피해기업에 우선 지원하기로 했다. 사업별 지원 내용으로는 로봇 활용 제조혁신 지원 사업은 제조공정에 로봇 도입을 지원하여 생산성 및 품질향상, 산업재해 감소 등 제조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경상북도는 21일, 고령군청 대가야홀에서‘2025년 시군 도시계획(개발) 과장 회의’를 개최하고 농촌 지역의 거주 여건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토지이용규제 완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역 현장의 수요에 부합하는 토지이용 규제 개선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도시정책 방향을 주요 의제로 다루었으며, 민선 8기 도정 기조인 “지방시대, 균형발전” 실현을 위한 시군 간 실효성 있는 정책 협력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아울러, 다가오는 대통령 선거에 대비하여 지역 현안이 국정과제와 공약에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할 주요 정책과제에 대해서도 의견을 공유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토지이용 규제 주요 개선 내용으로는, 상수원 보호구역 등 일부 제한 구역을 제외한 생산관리지역 내에 휴게음식점 및 제과점 건축을 허용해, 카페 등 소규모 창업이 가능하도록 제도를 개선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창업 기반을 확충하고, 주민의 자립경제 활동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시군 조례로 별도 지정한 자연녹지 지역만 농수산물 가공·처리시설, 농산물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경북도인재개발원은 21일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과 ‘공공부문 인공지능(AI) 활용 및 디지털 전환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생성형 AI의 빠른 확산과 디지털 기술 환경의 급변 속에서, 정부의 디지털 국가전략과 연계하여 경상북도 공무원들의 AI와 디지털 활용 능력 향상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본 협약을 통해 ▴도·시군 공무원 대상의 생성형 AI 실무 교육과정 운영 ▴신규임용자·중견리더양성과정에 AI 과목 정규 편성 ▴AI 활용 및 디지털 전환 분야 전문 강사 지원 등 실질적인 교류·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NIA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기관으로, 전신인 한국전산원 시절부터 36년간 국가 정보화 정책을 선도하며 디지털 사회 구현을 위한 핵심 역할을 수행했다. 김진현 경상북도인재개발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경상북도 공무원이 디지털 전환의 주체로 성장해 스마트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교육인프라를 지속해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경상북도는 여성가족부, 안동시와 공동으로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제21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를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청소년 축제로서 ‘대한민국 청소년, 역사를 품고 미래를 연다'라는 주제로 열릴 예정이다. 대한민국 청소년들이 역사적 가치를 깊이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미래를 주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특히 진로 탐색, 창의 예술, 마음 건강, 디지털 역량, 지역특화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 218개의 체험 부스를 통해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면서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계획됐다. 진로체험마당에서는 청소년들의 적성과 흥미를 고려한 진로 탐색 프로그램과 미래 유망 직업을 미리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며, 창의예술마당에서는 창의적 사고와 예술적 감성을 발달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마음건강마당에서는 스트레스 관리와 인터넷 중독 예방을 위한 심리상담과 진단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청소년들의 정서적 안정을 지원한다.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경상북도는 22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경상북도 남북교류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하고, 신규 위원 9명을 위촉했다. 경상북도 남북교류협력위원회는 2008년 3월에 설치됐고, 위원장인 행정부지사를 포함해 2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요 기능은 경상북도 남북교류협력사업 총괄·조정·자문, 남북 교류 협력 기반 조성과 민간교류 지원, 남북교류협력기금 운영 심의·자문 역할이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위원 9명을 신규 위촉하고, 남북교류협력사업 현황 보고와 함께 남북교류협력기금 활용 방안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이번 신규 위촉 위원들은 의료, 농업, 산림, 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앞으로 기존 위원들과 함께 경북도 차원에서 추진할 수 있는 남북교류협력 사업을 발굴하고, 기금 심의·의결 등 남북교류협력 전반에 대한 자문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경상북도는 현재는 남북 관계 경색 국면이라 어려움이 있지만, 앞으로 대북 제재 완화와 남북 관계 개선에 대비하여 도와 시군이 공동으로 남북교류협력기금을 조성 중이며, 남북교류협력사업도 지속해서 발굴해 왔다. 이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경상북도는 22일 포항 라한호텔에서‘경북 이차전지 산업 육성 전문가 자문위원회’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자문위원회는 글로벌 경쟁력이 심화되고 있는 이차전지 산업 분야에서 지역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성장과 공급망 내 핵심지위 확보를 위한 신규 전략사업 발굴하기 위해 새롭게 구성됐다. 이날 회의는 경북연구원, 경북테크노파크, 포스코 미래기술연구원, 구미전자정보기술원, 포항공과대학교, 에코프로, 포스코퓨처엠 등 산‧학‧연을 대표하는 이차전지 분야 전문가 12명이 자문위원으로 참여했다. 이영주 경북테크노파크 이차전지산업 육성 본부장은 “경북 이차전지 산업 추진 방향은 전고체전지, 소듐전지, 리튬황전지 등 차세대 전지 분야를 중심으로 원료·소재·제품과 평가 장비 관련 기술개발과 기반구축 사업이 핵심이 될 것”이라며 “이에 더해 인력양성과 기업지원 사업을 연계해 산업 생태계를 확장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앞으로 자문위원회는 그동안 이차전지 분야에서 제안된 사업들의 적정성을 검토하고, 이를 전략사업으로 구체화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 외에도 국가적 차원에서 필요하며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경상북도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고 행정안전부 등 8개 부처가 연계 지원하는 2025년 지역활력타운 조성 공모사업에 예천군의‘청년 온 마을 지음 프로젝트’가 최종 선정되면서 3년 연속 공모에 선정됐다. 경상북도는 이번 선정으로 2023년 청도군, 2024년 영주시와 상주시에 이어, 2025년 예천군까지 3년 연속 지역활력타운 공모에 선정되어 전국 최다 선정의 성과를 거두었다. ‘지역활력타운’은 수도권 은퇴자, 청년·신혼부부 등의 지방 정착을 유도하고 지원하기 위해 주거, 생활, 돌봄, 문화, 창업 등 다양한 인프라를 통합 조성하는 다부처 연계형 정주 지원사업이다. 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고 각 부처는 사업을 메뉴판식으로 제시해 지방자치단체가 자율적으로 사업을 선택·구성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이는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지역 활력을 회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경북도는 올해 초, 확대된 메뉴판식 다부처 지원체계에 발맞춰 시군 대상 설명회와 사전 컨설팅을 신속히 추진했으며, 그 결과 예천군이 전국 10개 기초지자체 중 하나로 선정됐다. 예천군은 이번 공모 선정으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경상북도는 K-과학자마을 시범 운영을 위해 전국의 우수 석학을 대상으로 이달 23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경상북도 K-과학자’를 모집한다. ‘K-과학자’는 경북에 거주·순환하면서 연구하는 은퇴(예정) 과학자를 뜻하며, ‘K-과학자마을’은 저출산과 수도권 집중 현상으로 인해 지방 소멸이 심화하는 가운데 지식과 경험을 갖춘 과학기술 인력을 통해 지역 산업과 기술 발전을 주도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경북도는 호민지 북측 2만 8,000㎡ 부지에 47개 동 규모의 ‘K-과학자마을’을 조성 중이며 2026년 6월경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울러 올해 3월에는 ‘경상북도 케이(K)과학자 선정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K-과학자의 연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시범 사업은 2년 임기의 K-과학자 15명을 선정할 계획이며, 2026년부터 추진될 본사업은 기존에 선정된 과학자를 포함하여 총 40여 명의 K-과학자를 운영할 예정이다. K-과학자들은 에너지, IT, 바이오, 기계 등 분야별 과학기술 인력으로 구성되며, 오랜 연구 및 학술 활동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미래교육연구원은 교원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미래형 수업사례 나눔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디지털 도구의 교육적 활용과 미래교육 방향 탐색을 위해 마련됐으며, 총 3회에 걸쳐 매회 오후 3시부터 4시 50분까지 진행된다. 각 회차는 전문가 특강과 현장 교사의 실제 적용 사례로 구성되어 이론과 실천을 균형 있게 다룬다. 첫 번째 특강은 5월 29일에 서울교육대학교 권정민 교수가 ‘나는 왜 패들릿이 좋을까?’를 주제로 미래형 수업의 방향과 효과적인 디지털 도구 활용법을 소개한다. 6월 10일에는 전남 영광중앙초등학교 양승복 교사가 ‘OECD가 주목한 학교 이야기’, 6월 17일에는 서울 덕성여자중학교 김지현 교감이 ‘빅테크가 주목한 학교 이야기’등 초·중등 교육 현장의 디지털 도구 적용 우수 실천 사례를 전한다. 참가 신청은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신청 기한은 ▲1회차 5월 23일, ▲2회차 5월 30일, ▲3회차 6월 5일까지다. 안병규 원장은 “전문가와 현장 사례를 통해 디지털 도구의 교육적 가능성을 탐색하고 미래형 수업의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동부교육지원청은 5월 21일 동부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제1차 늘봄학교 지원청 추진단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늘봄학교 운영 지원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으로 늘봄 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늘봄학교 지원청 추진단은 늘봄지원실장을 비롯해 지자체, 도서관·지역대학 관계자, 학부모 모니터링단 등 총 48명으로 구성됐으며, 늘봄학교의 원활한 운영과 학교-교육청-지역사회 간 소통·협력 증진을 목표로 한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1학기 늘봄학교 운영 현황 공유, ▲늘봄학교 운영 활성화 지원 방안,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늘봄 공동체 조성 강화 방안, ▲2025학년도 늘봄학교 운영 현황 조사 계획 등 늘봄학교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며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김의주 교육장은 “늘봄학교 추진단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실질적인 문제점을 해결해 나갈 것”이라며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학교와 교육청,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늘봄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달성교육지원청은 한국교직원공제회 주관으로 실시한 학교장터(S2B) 이용 실적 종합 평가에서 4년 연속 청렴계약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학교장터’는 행정안전부에서 지정·고시한 전자 조달시스템으로, 한국교직원공제회에서 운영한다. 공제회는 매년 학교장터를 적극 활용해 전자 조달 거래 정착과 청렴계약에 이바지한 교육 기관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에서 학교장터를 이용하는 약 17,000여 개의 수요기관 중 53개 기관(시도교육청 3곳, 교육지원청 16곳, 각급학교 34곳)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했으며, 대구에서는 달성교육지원청이 유일하게 4년(2021~202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달성교육지원청은 역대 수상으로 받은 시상금(문화상품권 총 200만 원 상당)을 모두 지역 학생들을 위한 교육복지 사업에 환원했으며, 올해 받은 시상금(문화상품권 120만 원) 역시 ‘학생맞춤 통합지원 교육복지사업’에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김현우 교육장은 “각급 학교와 교육지원청 부서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청렴계약 우수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