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전서구협의회는 지난 26일 서구청 장태산실에서 서철모 서구청장을 포함한 자문위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내외 환경 변화와 통일·대북정책 추진 방향을 주제로 2025년 2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는 △개회식 △통일 의견 수렴 △제21기 대전서구협의회 주요 사업실적 평가 △2025년 2분기 대전서구협의회 주요 사업계획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정기회의는 제21기 마지막 정기회의인 만큼 각 분과위원회와 협의회의 추진 활동 및 사업에 대한 평가 회의를 겸하여, 그동안 애써 준 자문위원들의 노고를 위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정기회의 시작 전 특별한 순서로, 도마동에 소재한 상가 화장실 방화 진화에 적극적으로 나선 김대성 자문위원에게 서구청장 표창장 수여식이 진행됐다. 이창종 협의회장은 “제21기 출범과 동시에 시작된 발걸음이 2년 동안 풍성하고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명품 서구협의회를 함께 만들어 준 자문위원들 덕분에 행복했다”며 “앞으로 어느 자리에서든 건승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서철모 구청장은 “제21기를 이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지난 26일 2025년도 제1회 초졸·고졸 검정고시에 합격한 고령 합격자 3명에게 합격증서를 직접 수여하며 이들의 도전과 성취를 축하했다. 합격증서를 받은 고령 합격자는 총 3명으로, 초졸 검정고시 합격자 2명(1958년생, 67세)과 고졸 검정고시 합격자 1명(1961년생, 64세)이다. 이들은 모두 과거 가정 형편 등 개인적인 사정으로 정규 교육과정을 이수하지 못했지만, 배움에 대한 열정을 품고 다시 도전해 값진 결실을 맺었다. 특히 세 명 모두가 현재 요양보호사로 근무하며 바쁜 일상 속에서도 틈틈이 시간을 내어 공부를 이어온 것으로 알려져, 이번 합격이 더욱 뜻깊다. 수여식에 참석한 한 합격자는 “늦었다고 생각했지만 지금이 가장 빠른 때였다”며 소감을 전했고, 교육청 관계자들과 직원들은 진심 어린 박수로 그 여정을 축하했다. 성기동 교육장은“배움을 향한 꾸준한 열정과 용기가 자라나는 학생들에게도 귀감이 됐다”라며, “앞으로의 새로운 도전을 하는 여러분을 응원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충북 증평군은 관내 기업과 함께 깨끗한 하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1사 1하천 환경운동’에 참여할 기업체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기업체가 자율적으로 하천 정화활동에 참여해 수질 개선과 수생태계 보전에 기여하고, 환경보전 의식과 지역 공동체 의식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군에 따르면 참여 기업은 정기적으로 하천변 쓰레기 수거, 환경 캠페인 등 정화활동을 실시한 뒤, 다음달 10일 이내에 참여 인원 및 활동 사진이 포함된 실적을 제출해야 한다. 군은 연말 활동실적을 평가해 우수 기업체를 선정하고 포상을 수여할 방침이다. 참여 신청은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가능하며,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환경위생과를 방문하거나 팩스 또는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증평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환경위생과 수질환경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지역 기업의 자발적인 환경정화 활동이 지속 가능한 하천 생태환경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많은 기업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오는 31일 보강천 일원에서 ‘2025 증평군 레이크사랑 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충청북도체육회가 주최하고 증평군체육회가 주관하며, 충북 도내 11개 시군에서 릴레이로 이어가고 있다. 대회가 열리는 보강천은 증평의 중심을 관통하는 길이 약 13㎞의 하천으로 봄과 여름이 맞물리는 5월 말, 싱그러운 녹음과 산들바람이 걷기에 최적의 분위기를 선사한다. 코스는 오전 9시 30분 보강천 운동장에서 출발해 대교테니스장~김득신다리~장미대교~백로공원~증평대교~보강천운동장으로 돌아오는 5㎞ 구간이다. 연령, 거주지 관계없이 누구나 현장 접수를 통해 참가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선착순 700명에게는 소정의 기념품과 간식도 제공된다.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페이스페인팅, 체력측정, 꽃심기, 밸런스 바이크 등 다양한 체험부스도 운영된다. 군 관계자는 “보강천은 단순한 하천을 넘어 증평의 자연과 문화, 일상을 잇는 힐링 공간”이라며 “이번 걷기대회를 통해 많은 분들이 보강천의 매력을 직접 체감하며, 건강한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금산군은 대기환경개선을 위해 올해 관내 소규모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16개소에 대한 사물인터넷(IoT) 부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지난 2022년 대기환경보전법 개정에 따라 올해 6월 30일까지 대기배출시설 사업장의 사물인터넷 부착이 의무화됨에 따라 추진됐다. 군은 빠른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해 12월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사물인터넷 지원사업 공모 신청을 받았으며 매출 규모와 충남녹색환경지원센터의 현장 점검 등을 통해 최종 업체를 선정했다. 1개소당 측정기기 설치비용의 90%인 300만여 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대기배출·방지시설에 부착된 사물인터넷(IoT)의 측정값은 한국환경공단 관제센터의 소규모 대기배출시설 관리시스템으로 전송돼 시설의 정상가동 여부를 실시간 확인·관리 할 수 있게 된다. 군 관계자는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른 의무 설치에 대비해 사물인터넷(IoT) 부착지원에 나섰다”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규모 사업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금산군은 6월 5일까지 관내에 소재한 농어촌 민박 및 펜션 83개소에 대해 일제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건축물대장상 단독주택으로 등록돼 있으나 실제로는 펜션 등 숙박영업 용도로 활용되고 있는 시설을 대상으로 한다. 군은 민박으로 운영 중인 건축물의 실제 용도와 일치하지 않는 사례를 중심으로 현장을 확인하며 외부에 설치된 소형 수영장 등 부속시설도 함께 점검해 과세 대상 누락 여부를 철저히 조사할 예정이다. 이번 일제조사는 재산세 부과의 적정성을 확보하고 과소부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세수 누락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다. 군 관계자는 “기존의 단독주택을 숙박시설로 사용하는 사례가 파악되고 있다”며 “실태조사를 통해 공정한 과세 기반을 마련하고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금산군은 오는 29~30일 이틀간 진행되는 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안내에 나섰다. 관내 사전투표소는 금산읍 청산회관 1층 로비를 비롯한 읍·면 별 1개소 등 총 10개로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군은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28일 5개 점검반 및 읍·면 자체점검반을 동원해 사전투표소 최종 점검을 진행하고 투표설비 준비, 사전투표 모의시험 진행상황 등을 확인한다. 아울러, 29일부터 개표가 마무리되는 6월 4일까지 투개표 지원상황실을 운영해 투개표 상황 관리와 각종 사건·사고에 신속히 대응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선거가 마무리될 때까지 철저한 상황 체계를 유지해 신속히 대응하겠다”며 “사전투표가 평일에 실시하는 만큼 잊지 말고 많은 군민들께서 소중한 주권을 행사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금산군 부리면 부리농악회는 지난 26일 부리면 희망나눔곳간에 현금 30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기탁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하는 부리농악회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아져 이뤄졌다. 부리면은 기탁금으로 라면·생필품 등을 구입할 예정이며 부리면 희망나눔곳간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및 복지사각지대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최현석 부리농악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수한 부리면장은 “기탁해 주신 고마운 마음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면에서도 소외된 이웃이 없는 행복한 지역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금산군은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에서 열린 세계적인 행사인 멤피스 인 메이(Memphis in May) 바비큐 축제에 대한민국 대표 주빈국으로 참석해 인삼 세계화 비전을 밝혔다. 이의 일환으로 박범인 금산군수가 미국 현지 주요 방송사인 WREG NEWS Channel 3 공식 인터뷰를 진행했다. 인터뷰에서 박 군수는 금산 인삼의 우수성과 한국 음식문화의 세계화를 강조하며 “금산인삼은 1500년의 재배 역사를 가진 한국 대표 특산물이고 오늘 이 자리에서 세계적인 바베큐 문화와 어우러져 인삼의 가치가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금산군의 글로벌 교류 정책과 금산 인삼의 건강 효능을 비롯해 향후 미국 시장 진출 전략 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행사 기간 중 군은 인삼을 활용한 음식 시식 부스 운영, 전통 음악 공연 등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현지 시민과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외에도 박 군수는 멤피스 방문 중 세인트 주드 아동연구병원(St. Jude Children’s Research Hospital)도 찾았다.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금산군은 6월 5일까지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청년농업인을 위한 충남형 스마트팜 사관학교 임차인을 모집한다. 이번 임대 시설은 군북면 내부리 일원에 새롭게 조성된 2연동 시설하우스 2개동이다. 시설은 지난해 충남도 농업기술원과 협력해 조성됐으며 양액제어 공급시설, 난방시설, 관수시설,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생육환경 제어 시스템까지 갖춰 작물 재배에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한다. 신청 자격은 사업 시행연도 기준 만 18세 이상 45세 이하의 금산군 관내 청년농업인이다. 단, 타지역 청년농업인도 임대차 계약 전까지 금산군으로 전입이 가능하면 신청할 수 있다. 희망자는 금산군청, 금산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스마트팜 임대는 청년농업인이 실전 경험을 쌓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향후 더 나은 시설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금산군은 관내 인삼 업체 3개소와 쌀국수 업체 1개소가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메가쇼 2025 시즌1 가공식품박람회를 통해 4000여 개 제품 총 1500만 원 어치를 판매했다. 또한 대형 유통업체와의 구매 상담 및 수출 상담회 등을 통해 홈쇼핑 판매, 공항 면세점 입점, 미국 수출 협의 등 추가 판로 개척에 관한 논의도 활발하게 오갔다. 시식코너 등에서는 홍삼절편, 스테비아인삼, 쌀국수 등 제품을 선보여 소비자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박람회는 농축산물, 우수 특산물, 식재료, 가공식품 등 전 품목을 아우르는 국내 최대 소비재 박람회로 전국 617개사에서 참여한 가운데 674개 부스를 운영했다. 사흘간 진행된 행사에는 10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해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는 기회가 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지역 업체들이 판매 실적을 올릴 뿐만 아니라 다양한 제품을 확인하고 관계자들과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며 “이를 통해 제품 개발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금산군가족센터는 지난 3월 10일부터 5월 26일까지 군북초에서 다재다능한 우리 아이 미래설계 로봇교실을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군북초 4학년에서 6학년까지 다문화가족 자녀 14명이 참여했다. 운영 프로그램으로 공룡로봇 티노·순찰로봇 패트롤카·장애물 감지로봇 범퍼카·물개로봇 보노·바퀴벌레 로치·악어로봇 앨리·애완로봇 아지·나만의 창작 로봇 등 만들기를 진행했다. 과정에 참여한 아이들은 로봇에 흥미를 가지고 참여했으며 리모컨 수신보드 및 서보모터, 캐터필러를 이용해 로봇을 만들고 작동함으로써 사고력, 창의력, 문제해결력 등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센터 관계자는 “로봇 교육에 대한 패러다임이 빨리 변화하고 있다”며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기술적 사고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