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청도군이 추진하는‘2구간 청화로 중심시가지 간판개선사업'이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올해 추진중인 간판개선사업이 주민 만족도와 지역경제 파급효과 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면서, 올해도 공모사업에 도전했다. 사업 추진 과정에서 청도군은 1차·2차 주민설명회를 통해 상가 업주들과 지속적으로 의견을 나누고, 주민협의체를 구성하여 96%의 높은 주민 동의율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협력 기반의 사업 추진 체계를 마련했다. 2구간 사업 대상지는 청화로 중심 상업지와 관광객 유동이 많은 거리로, 군은 노후하거나 제각각 설치된 간판을 정비하고 거리의 특색을 살린 디자인 간판을 도입해 도시 경관을 한층 개선할 계획이다. 사업은 2026년에 시행될 예정이며, 사업구간은 해동연합의원에서 색시보석 인근 약 830m에 이른다. 개선 대상은 111개 업소로, 벽면형, 돌출형, 지주형, 창문형 등 다양한 형태의 간판이 포함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2년 연속 공모 선정이라는 값진 성과를 바탕으로 청도군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성공적인 사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청도군은 21일 보건소4층 대회의실에서 청도군주간보호센터(화양읍 범곡리) 생활지원사 37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지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경주소재 동국대학교 경주병원(지역응급의료센터)의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교육 내용은 심정지 환자 발생 시 대처요령, 성인 대상 심폐소생술(CPR) 실습, 이물질로 인한 기도 폐쇄 시 하임리히 적용방법과실습,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으로 이론과 실습교육을 병행해 실시했다. 교육에 참석한 생활지원사는 홀로지내시는 어르신 곁을 가장 가까이에서 정서적위로, 안부확인, 생활편의지원까지 다양한 역할을 맡고 있음으로 이번 교육은 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응급상황등에 대비한 아주 중요한 교육으로 여겨진다. 특히 전문강사의 지도 아래 생활지원사들이 애니(심폐소생술인형)을 활용해 직접 가슴압박, 인공호흡, AED 사용법을 익히고 기도폐쇄 시 하임리히법도 실습하며 몸으로 익히는 시간이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김수용 보건행정과장은 “군민의 생명을 가장 먼저 접할 수 있는 생활지원사님들의 응급대처 능력은 매우 중요하다"며 "심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사)한국여성농업인영주시연합회(회장 박순연)는 지난 19일, ‘2025 영주장날 농특산물대축제’ 기간 중 마련된 특별행사로 '영주쌀 소비촉진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대표 특산물인 영주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떡 전시(15되) 및 시식 코너가 운영되어 방문객들이 영주쌀로 만든 다양한 떡을 직접 보고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영주쌀 나눔 이벤트’를 통해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지역에서 생산한 쌀(300g)을 300개를 무료로 나누어주며, 영주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농업인의 소득 증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순연 회장은 “한여농 영주시연합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가 지역 농업인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영주쌀 등 영주농산물 판매와 홍보에 혼신의 노력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행사가 영주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영주쌀의 우수성을 알려 농가소득 증대와 쌀 소비 촉진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영주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영주시문화예술회관은 오는 11월 1일 오후 4시, 까치홀에서 ‘원더풀매직쇼’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2025년도 마지막 기획공연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마술 무대를 통해 시민들에게 특별한 추억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약 60분간 진행되며, 현실과 환상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마술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마술사 최형배가 출연해 시각적으로 화려한 일루전 마술과 관객 참여형 연출을 선보이며, 재치 있는 입담으로 공연의 몰입도를 한층 높인다. 특히 이번 공연의 백미는 최형배 마술사의 대표 구성인 ‘스토리텔링 마술’이다. 단순한 트릭을 넘어, 마술사가 직접 겪은 경험과 감정을 마술과 결합해 풀어내며 관객과 깊은 공감대를 형성한다. 덕분에 관객들은 눈으로만 보는 마술이 아닌, 마음으로 느끼는 감동의 무대를 경험하게 된다. 공연 예매는 10월 23일 오전 9시부터 11월 1일 낮 12시까지 가능하며, 전 좌석 5,000원(5세 이상 관람 가능)이다. 예매는 문화예술회관 누리집 및 티켓링크를 통한 인터넷 예매와 회관 사무실 방문 예매로 진행되며, 원활한 예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봉화군보건소는 지난 20일 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2025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소규모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의도적으로 인명을 살상하거나 질병을 유발시켜 사회를 붕괴시키는 생물테러에 대비하기 위해 유관기관인 소방서, 경찰서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훈련은 보건소의 대응 역할에 중점을 두고 봉화경찰서와 봉화소방서의 협력과 참여로 생물테러 발생 시 초동대응조치 교육과 개인보호구 착의 및 탈의, 다중탐지키트 사용법, 3중 검체수송용기 사용법, 검체이송 등에 관한 이론과 실습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생물테러 발생 시 보건소의 대응 역할에 대한 이해와 개인보호복 및 보호구를 직접 착용해 보고 키트검사 등을 실습해 보면서 숙련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소방서의 레벨A 개인보호구 및 보호복 착·탈의 시연을 시작으로 하는 보건소 직원의 레벨A 보호복 및 레벨C 보호복 실습은 개인보호구 착·탈의 실력을 능숙하게 습득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 김제돈 보건소장은 “만에 하나 발생할지도 모르는 생물테러에 대비한 오늘 훈련이 생물테러에 대응하는 능력을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봉화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1일 봉화군청소년센터 대공연장에서 지역 어르신과 여성단체회원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양성평등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세대 간 소통과 성평등 가치 공유를 목표로 기획됐으며, ‘모두가 존중받고 모두가 행복한 봉화’라는 주제로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첫 순서인 연극에서는 일상 속 성차별 상황을 유머러스하게 풀어내 참가자들의 공감을 이끌었으며, 진애경 양성평등교육 전문강사를 초청해 ‘우리가 함께 만들어가야 할 평등 문화’를 주제로 강연을 듣고 이어 양성평등에 대해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모돈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지역사회와 가족을 위해 오랜 세월 헌신해 오신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이번 행사가 가정과 지역사회에서 양성평등 문화를 전파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행사에 참석했던 어르신도 “나이가 들어도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성평등의 가치를 깨닫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봉화군여성단체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양성평등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봉화군은 지난 21일 봉성면 창평리 임대형 스마트팜단지 공사현장 사무실에서 ‘2025년 스마트농업 육성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 스마트농업 육성위원회는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정책자문 △학술·기술자문 △경영·유통자문 △생산자문 등 각 분야의 대학교수, 농업연구소 박사, 시설채소 전문가 등 위원 12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육성위원회는 봉화농업의 혁신을 위한 스마트농업에 대한 자문과 대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2023년 9월 1일 출범해 총 6차례에 걸쳐 회의를 열어 재배품목 확정, 에너지 시스템 채택, 임대료 산정과 임차인 선발 건 등 중요안건을 심의·의결한 바 있다. 이날 회의는 올해 12월 임대형 스마트팜단지 조성사업의 준공을 앞두고 시설운영과 관리에 대한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자문받고, 공사중인 시설을 둘러보고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대형 스마트팜단지 조성사업은 청년 농업인 유입과 스마트팜 농업 인프라 구축 및 확산으로 봉화군 농업대전환을 위한 민선 8기 박현국 군수의 농업분야 핵심 공약사업이다. 박시홍 부군수는 “이번 회의을 통해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상주시의회는 21일 상주시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정장 대신 한복을 입은 채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날 한복의 날을 맞아 명주의 고장을 알리고 한복 문화 활성화를 위해 의원들이 한복을 입고 등원해 눈길을 끌었다. 상주시의회는 상주를 한복 문화 중심도시로 만들기 위해 ‘한복 입기 활성화 지원 조례안’과 ‘한복 문화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안’을 통해 한복의 일상 문화 향유 기반을 확대하고 우리 고유의 복식인 한복을 체계적으로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상주시의회 안경숙 의장은 “명주와 한복의 고장 상주의 자긍심을 높이고 한복 문화 중심도시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경상북도청송교육지원청은 10월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간 서울·수원 일원에서 ‘2025년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리더 역량 강화 탐방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맞추어 학교 현장에서의 AI·디지털 기술 기반 교육혁신 문화 확산과 학교관리자의 리더십 강화를 목표로 추진됐다. 연수 첫날에는 광명 ‘웨이브 아트센터’에서 디지털 미디어 아트 체험 탐방을 통해 미래형 예술·기술 융합의 교육적 가능성을 직접 체험했다. 이어 ‘AI 기술을 활용한 인재 양성 방안’ 특강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 학교의 역할과 AI 기반 수업혁신 방향을 모색했다. 2일차에는 서울 성동구 리얼월드 성수에서 ‘디지털 융합 체험존 탐방’을 통해 몰입형 미디어·XR 기술을 접목한 학습환경 체험하고 이후 수원으로 이동하여 ‘삼성 이노베이션 뮤지엄’을 방문하며 산업과 교육의 융합적 발전 가능성을 살피고, 디지털 시대 리더십의 방향과 조직문화 혁신 전략을 공유했다. 남정일 교육장은 “이번 연수는 단순한 견학이 아니라, 학교관리자, 디지털 혁신 교사, 교육청 직원이 함께 디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청도교육지원청은 지난 10월 21일 청도군보건소 및 관내 영양(교)사와 함께 ‘2025학년도 학교급식 위생·안전 관리 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번 협의회는 학교급식 관계자들과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학교급식 위생·안전 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학교 현장에서의 문제점을 공유·개선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또한 급식 위생관리 우수사례를 나누며 학교급식 위생관리 향상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학교 내 식중독 발생 초기 단계 신속 대응체계 확립, 학교급식 환경 개선 방향 논의 등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오홍현 교육장은 “올 한해 동안 식중독 사고 없이 안전한 급식 제공을 위해 노력해 주신 영양교사, 영양사분들께 감사드리며, 오늘 협의회가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신뢰하는 안전한 학교급식 실현을 위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경상북도성주교육지원청은 2025년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맞이하여 10월 22일 09:00부터 성주교육지원청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독도수호 결의대회’ 실시를, 관내 학생 및 학부모, 지역민이 참여하는 ‘독도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매년 10월 25일은 ‘독도의 날’로 1900년 10월 25일 대한제국의 고종 황제가 독도를 울릉도에 편입시키는 칙령 제41호를 반포한 역사적으로 뜻깊은 날이다. 경상북도성주교육지원청에서 추진한 ‘독도티셔츠 입고 하나 되기’ 결의대회에서는 독도 수호 결의대회 추진 배경을 안내하고, ‘독도는 대한민국 땅, 우리가 지킨다’, ‘일본은 독도 도발, 즉각 중단하라!’ 등 구호를 함께 외치며 독도 수호 의지를 다졌다. 그리고, 성주문화예술회관 내에서 『성큼 다가온 동해 끝 섬, 주권으로 지켜내는 우리 독도』라는 슬로건으로 관내 학생들뿐만이 아니라 학부모, 지역민들에게 ‘독도 체험 부스 운영’을 통해 실시간 독도 영상 관람, 독도의 자연환경 및 역사 전시물 관람, 퀴즈 참여, 독도 사랑 굿즈 제작, 공정무역 초콜릿 체험 등 우리 땅 독도의 소중함을 마음에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구미시는 지난 21일 강동문화복지회관에서 수료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춘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구미 강동문화복지회관의 청춘대학은 2019년 개설, 2024년까지 총 597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올해 150명의 수강생으로 4월 15일개강 해, 매주 화요일 다양한 분야의 전문강사를 초빙해 인문, 교양, 건강, 상식 등으로 21회 운영했다. 특히 올해는 스마트폰, MZ세대와 소통, 품격있는 뉴시니어, 자세 교정과 저속노화, 노인인지 기능향상 등 새로운 강좌를 개설해 인기를 얻었다. 이 날 수료식은 자치활동에 기여한 공로로 임대식 학생회장 등 10명이 공로패, 전 학습과정을 출석한 안영화 등 9명이 개근상을 받았다. 유영익 문화예술회관장은“이번 교육과정이 수료생들에게 값진 경험이 됐기를 바라며 수업과정에서 배운 지식이 행복한 노후는 물론 지역사회 발전의 소중한 밑거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편안하게 찾을 수 있는'열린 강동문화복지회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