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2025년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2025년 11월 21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 서울특별시의회는 ‘청소년 대상 지방의회 교육 및 홍보 혁신모델 구축’사업인 ‘찾아가는 서울시의회 퀴즈쇼-해통소통 탐험대’로 높은 혁신성·교육 효과·확산 가능성을 인정받아 장려상의 영예를 안았다. 본선에 오른 전국 12개 지방의회, 주민참여 등 우수사례 공유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방의회의 입법·정책·의정활동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행사이다. 올해는 지난 8월 공모를 통해 총 3개 분야(우수조례·의정활동·주민참여) 사례를 접수받았으며, 사전심사를 거처 본선에 오른 12개 지방의회가 현장에서 PPT 프레젠테이션 경쟁을 펼쳐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서울시의회, 참여형 퀴즈쇼로 미래세대 민주주의 교육 모델 제시 혁신사례로 소개된 ‘찾아가는 서울시의회 퀴즈쇼-해통소통 탐험대’는 서울시의회와 EBS가 공동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초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김길영 위원장(국민의힘, 강남6)은 21일 서울시청 서소문청사에서 열린 ‘2025 서울특별시·(사)한국지적학회 공동 추계 학술대회’에 참석하여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AI 시대의 부동산 제도 혁신’을 주제로 AI를 활용한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부동산 정책 혁신을 선도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는 AI를 활용한 부동산시장의 분석과 정책의 연결, 부동산 업무 효율화 운영방안, 공공공지 공시지가 균형성 유지방안 등의 발표가 이어졌으며 이를 바탕으로 서울시의 부동산 정책의 현황과 미래 예측, 정책 제안과 관련해 열띤 학술적 논의가 진행됐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한국지적학회 이현준 회장, 명지전문대학 이은수 교수, 데이터노우즈 김재구 부사장을 비롯해 LX공간정보연구원, 한국부동산연구원, 대일감정평가법인 등 관련 전문기관과 관계자 및 학생들이 참석했다. 김길영 시의원은 축사에서 “AI 데이터 처리 기술의 발전은 기술적 혁신을 넘어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공공이익을 극대화하는 중요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21일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제2회 대한민국 지자체 홍보대상'에서 환경기후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사)한국미디어영상진흥원이 주관해 진행됐다. 이번 수상은 동대문구가 탄소중립 정책을 구민 눈높이에 맞춰 알기 쉽게 전달하고,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에 실천문화를 확산시켜 온 점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동대문구는 서울 자치구 최초로 '2050 탄소중립 미래도시' 비전을 선포한 뒤, 2030년까지 온실가스 40% 감축을 목표로 세부 전략을 마련해 추진해왔다. 특히 34만 구민이 함께하는 '탄소 Talks 동대문'을 중심으로 전통시장 에코백 캠페인, 기후행진 프로젝트 등 주민 주도형 탄소중립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왔다. 홍보 분야의 혁신도 주목을 받았다.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았던 'chill가이'콘셉트를 활용해 구청장이 직접 출연한 영상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pill가이'를 제작해 탄소중립 메시지를 유쾌하고 친근하게 전달한 콘텐츠가 큰 호응을 얻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과 함께 일상 속 탄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강서구의회 최동철 의원(더불어민주당, 화곡1·2·8동)은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 한국공항공사를 상대로 강서구 공항소음 피해지원의 구조적 불합리와 항공기 소음 자동측정망 배치의 불균형을 강하게 지적하며 즉각적인 개선을 촉구했다. 최 의원은 “소음대책지역 지정 세대가 양천구 40,030가구, 구로구 16,625가구인 것에 비해 강서구는 김포공항과 가장 가까운 지역임에도 386가구에 불과하고, 소음 자동측정망은 고작 1곳만 설치되어 있다”며 “이는 강서구민이 실제 겪고 있는 소음 피해를 전혀 반영하지 못한 채, 공항 소음피해 주민지원에 있어 강서구만 소외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항공기 소음은 기상조건에 따른 항공기의 이착륙 방향에 따라 달라지고, 특히 3~6월은 화곡·발산 지역 주민 민원이 집중되는 시기”라며 “그럼에도 공항공사의 측정 방식은 계절·시간대·풍향을 제대로 반영하지 않아 실제 피해가 축소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최 의원은 소음 자동측정망 배치 기준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했다. “현재 자동측정망은 김포시 8곳, 양천구 5곳, 부천시 3곳, 구로구 2곳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특별시 강서구의회 이종숙 의원(국민의힘, 가양1·2동, 방화3동, 등촌3동)은 지난 17일 굿네이버스 서울서부지부 아동권리모니터링단 ‘위풍당당’과 정책제언 간담회를 진행했다. 굿네이버스 아동권리모니터링단은 지역 아동이 직접 생활환경의 문제를 조사하고 개선 방안을 제안하는 참여형 활동으로, 아동의 목소리를 지역 정책에 반영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간담회에는 초등학생 모니터링단원 4명과 굿네이버스 실무자 2명이 참석해, 올해 조사·연구를 바탕으로 마련한 ▲학업 스트레스 대응 ▲기후재난(폭염) 대응 ▲가정 내 정서적 어려움 대응 등 핵심 정책을 의원에게 직접 전달했다. 아동들은 구체적으로 △참여형 학습놀이 프로그램 도입 △아동 맞춤형 학습 스트레스 완화 정책 △폭염 시 아동·청소년 전용 ‘더위 쉼터’ 운영 △강서구 아동·청소년 폭염 대응 조례 제정 △가정 내 정서적 지원 강화 정책 등을 제안했다. 이종숙 의원은 아동들의 발표를 경청하며 “아동들이 스스로 지역사회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한 것이 매우 의미 있다”며, 학업 스트레스와 기후재난, 가정 내 정서적 어려움으로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용산구의회는 11월 20일 열린 제302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황금선 의원이 대표 발의한 ‘교육환경 보호에 관한 법률 개정 촉구 대정부 건의안’을 의결했다. 이번 건의안은 현행 '교육환경 보호에 관한 법률'에서 어린이집이 교육시설로 인정받지 못해 유해시설 제한 등 보호 기준이 적용되지 않는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 내용은 ▲ 교육환경법상 ‘교육시설’ 정의에 어린이집 포함 ▲ 유치원·초·중·고와 동일하게 반경 200m 이내 담배·전자담배 판매시설 설치 금지 ▲ 교육부·보건복지부가 협력을 통한 지자체 중심 단속·점검 체계 강화 등을 담고 있다. 황금선 의원은 ”어린이집은 영유아가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공간임에도 불구하고 현행법상 보호대상에서 제외돼, 전자담배 판매점이 인근에 들어서는 일이 발생하고 있다“며 ”영유아의 건강권을 지키기 위해 어린이집 역시 유치원과 같은 수준의 보호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성철 의장은 “아이들이 하루를 보내는 공간이 조금 더 안전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은 우리 구민 모두의 공통된 바람”이라며 “용산구의회도 어린이집 주변 환경을 세심하게 점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11월 24일부터 12월 5일까지 ‘2026년 상반기 동대문구 동행일자리사업’ 참여자 302명을 모집한다. ‘동행일자리사업’은 저소득 취업 취약계층의 고용 안정과 생계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자치회관 운영지원, 생활폐기물 분리작업, 공원 환경정비 등 총 37개 사업에서 직접 일자리를 제공한다. 선발된 참여자는 1일 3~6시간, 주 5일 근무를 원칙으로 한다. 2026년 최저임금(시급 1만 320원)을 적용해 월 최대 180만 원의 급여를 받을 수 있다. 또한 4대보험 가입, 주휴수당·연차수당 지급, 간식비 지원 등 추가 혜택도 제공된다. 참여자격은 사업개시일 기준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동대문구민으로 가구합산재산(주택, 토지, 건축물, 자동차 등) 4억 9900만 원 이하, 가구합산소득(기준중위소득 85% 이하) 등 일정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주민등록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신청서, 개인정보제공동의서 등 구비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선발 결과는 1월 5일 합격자에 한해 개별 안내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참여자는 1월 9일부터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23일 동대문구체육관에서 열린‘2025 동대문구 송년 트로트 대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동대문구가 주최․주관하고 서울시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흥겨운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으며, 철저한 안전 관리 속에서 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특히 동대문구는 행사 전부터 응급의료지원 부스 운영, 현장 질서 유지를 위한 인력 배치, 응급상황 대비 시스템 점검 등 행사장을 찾은 모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트로트 스타 장윤정, 감성 보이스의 송민준, 떠오르는 트롯 대세 황윤성, 재치 넘치는 무대 매너의 영기가 출연해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관객들은 함께 노래하고 호응하며 스트레스를 날렸다. 축제를 찾은 많은 구민들이 “올해 최고의 연말 선물이었다”, “가족‧친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동대문구민과 시민 여러분이 함께해 주셔서 더욱 뜻깊은 축제가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참여할 수 있는 문화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성북구가 구민의 행정 민원서비스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관내 무인민원발급기 신규 설치 및 이전 배치를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먼저 성북우리아이들병원(동소문로46길 10)에는 11월 19일 무인민원발급기를 신규 설치했다. 해당 병원은 성북구 내 24시간 운영하는 대표 소아·청소년 전문병원으로, 영유아 및 아동 가족, 인근 주민 등이 병원을 이용하는 동안 주민등록 등·초본을 비롯한 각종 제증명 서류를 신속하고 편리하게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특히 24시간 이용 가능하고 대부분 서류의 발급 수수료가 무료(법원 수입 3종 제외)여서, 맞벌이 가정 등 행정기관 운영시간 내 방문이 어려웠던 주민들의 불편을 크게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기존 성북구 사회적경제센터(종암로25길 29)에 설치돼 있던 무인민원발급기는 접근성 및 민원 수요 부족 등의 사유로 지난 11월 21일 종암경찰서(종암로 137)로 이전했다. 종암경찰서는 대로변에 위치해 교통 접근성이 뛰어나며, 인근 주민뿐 아니라 경찰서 방문 민원인·이용객들이 보다 손쉽게 무인발급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동작구의회는 24일 제344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안건을 모두 처리했다. 의회는 지난 13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1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거쳐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 운용 변경계획안, 조례안 등 일반안건을 심사했다. 안건 처리에 앞서 김은하(사당3·4동)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서울시립 십대여성일시지원센터 ‘나무’의 운영 종료 결정과 관련해 동작구 차원의 존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청소년 안전이 무엇보다 우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접근성·생활권 중심의 대응체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본회의에서 처리된 안건은 총 29건으로 △동작구 민원업무담당공무원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김효숙 의원) △동작구 개인정보 보호 사업 활성화 지원 조례안(김영림 의원) △동작구 침수 방지시설 설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신민희 의원) 등 21개 안건은 원안 가결, △동작구 출자·출연 기관의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송동석 의원) △동작구 공공시설 개방 및 이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영등포구의회가 11월 20일부터 12월 18일까지 29일 간의 일정으로 ‘제266회 영등포구의회 2025년도 제2차 정례회’에 돌입한 가운데, 20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는 전승관(위원장), 이순우(부위원장), 김지연, 박현우, 신흥식, 이규선, 이성수, 이예찬, 임헌호 의원 등 9명이 선임됐다. 전승관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민생 회복과 재정 건전성이 동시에 요구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약 1조 원 규모의 예산이 한 푼도 허투루 쓰이지 않도록 엄정하게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전 위원장은 “연내 집행 가능성, 사업의 적정성과 효과성, 재원 배분의 합리성을 기준으로 세출 구조를 꼼꼼히 검토하고, 영등포구 재정의 지속가능성과 전략적 투자 방향까지 종합적으로 살펴 가장 효율적인 재정 운용이 이뤄지도록 면밀하게 심사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순우 부위원장은 “위원장과 긴밀히 협력하고 위원들 간 소통을 활성화하여 균형 잡힌 예산안 심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구민의 삶에 온기를 더하는 예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시가 베드타운이었던 창동~상계 일대의 새로운 청사진을 전격 공개했다. 창동차량기지가 위치한 노원 도심의 대규모 저이용 부지는 서울 바이오 산업축의 전략 거점 ‘S-DBC(Seoul-Digital Bio City)’로, 중랑천 일대는 대규모 녹지와 수변 감성을 즐길 수 있는 ‘직주락’ 도시 모델로 재탄생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24일 오후 2시 서울시청 본관 8층 다목적홀에서 ‘바이오산업과 서울의 역할, 창동·상계 S-DBC’를 주제로 개최한 ‘S-DBC(Seoul-Digital Bio City) 컨퍼런스’에 참석해 미래첨단산업‧문화‧녹지가 어우러진 서울 동북권의 새 비전을 소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바이오·헬스케어·AI·디지털 산업 등 미래 첨단산업 분야의 국내외 기업, 연구기관, 창업자, 벤처캐피탈(VC)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서울의 바이오산업과 S-DBC 추진 방향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서울시는 「강북권 대개조-강북 전성시대」의 핵심사업으로 서울아레나와 S-DBC 조성을 역점적으로 추진해 왔다. 시는 “서울아레나가 개장하면 창동은 연간 270만 명의 관람객이 찾는 월드클래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