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재)천안문화재단은 오는 17일~ 내년 1월 4일 ‘찾아가는 미술관’ 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재단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지난 2023년부터 행정기관과 도서관, 복지시설 등에 재단이 소장하고 있는 회화, 판화, 사진 등 시각예술 작품을 무상 대여하고 있다. 내년에는 더 많은 생활공간이 예술로 채워질 수 있도록 참여 대상을 확대하고, 기관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전시를 제공할 계획이다. 대여 기간은 3개월이며, 사전 협의를 통해 최대 3개월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운송과 설치, 전시기간 보험, 홍보까지 전시 운영에 필요한 실무를 전폭 지원해 별도의 인력이나 예산이 없어도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재단 누리집에 게재된 공고문을 확인한 후 신청하면 된다. 안동순 재단 대표이사는 “찾아가는 미술관을 통해 다양한 생활공간이 시민을 위한 열린 문화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도시 전체가 미술관’이라는 말이 어울리는 문화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기관의 관심과 참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천안시 쌍용도서관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특별행사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먼저 오는 13일에는 1,200개의 촛불과 함께하는 연말 콘서트 ‘더 캔들 클래식’을 열고 시민들에게 조용한 위로와 특별한 감동을 선사한다. 이와 함께 도서 대출 이벤트를 운영, 5~ 10권 이상의 책을 대출하면 소정의 연말 선물을 제공한다. 선물은 수량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도서관 로비에는 크리스마스 트리와 함께 ‘올해의 책’을 배치한 포토존을 마련해 방문객들이 도서와 어우러진 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했다. 크리스마스 행사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쌍용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천안 태조산 등산로가 새단장을 마치고 ‘하늘길 전망대’를 선보인다. 시는 총사업비 10억 원을 투입해 ‘태조산 등산로 정비공사’를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해맞이광장 일원을 포함해 총 4개 구간 10km에 이르는 등산로를 정비하며 노후화된 시설을 보수했다. 특히 경사가 가파르고 안전에 취약한 목계단 및 데크계단, 안전난간, 야자매트를 설치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보행 편의성을 대폭 높였다. 이외에도 흙막이 시설 및 등의자 설치, 데크상판 교체, 배수로 정비 등을 통해 등산로의 내구성을 강화, 집중호우에도 토사 유실 없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정비했다. 이와 함께 태조산의 랜드마크가 될 4m 규모의 하늘길 전망대를 새롭게 조성해 수려한 자연경관과 천안 시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고려 태조 왕건의 기상을 형상화한 상징물과 글자 조형물 등 포토존을 설치했다. 시는 이번 정비공사를 통해 방문객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하늘길 전망대를 중심으로 새로운 관광 수요를 창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아산시의회 문화복지환경위원회는 12월 10일, 아산시가 추진 중인 고용산 숲속야영장 조성사업 관련 예산안을 심의함에 앞서 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추진 계획과 현장 여건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문화복지환경위원회 소속 의원들과 관계 공무원들이 함께 참여했으며, 조성 예정지의 지형, 접근성, 주변 환경 등을 꼼꼼히 확인하고 향후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고용산 숲속야영장 조성사업은 시민과 관광객이 자연 속에서 안전하고 쾌적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사업으로, 캠핑장 조성 외에도 산책로, 편의시설, 체험 공간 등이 함께 조성될 예정이다. 현장 점검 후 의원들은 “교통 혼잡 및 생활환경 변화 등 인근 주민들의 우려가 있으니 사업 추진 시 환경 훼손을 최소화하고, 시민 휴식과 지역 관광 활성화가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세밀한 계획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향후 예산 심의 과정에서도 타당성과 주민 수요를 면밀히 검토해 시 예산이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야영장 개장 이후에도 더 많은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옥천군농업기술센터 소속 옥천군농업인대학이 지난 11일, 농촌진흥청이 주관한‘2025년 농업인대학 우수기관 평가’에서 도내 유일‘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2025년도 농업인대학 운영 지방농촌진흥기관 150개소를 대상으로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두 달간 진행됐으며, ▲자체평가(1차) ▲역량평가(2차)▲중앙평가(3차) 등 3단계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기관이 선정됐다. 옥천군농업인대학은 올해 스마트농업학과, 종자생산 및 관리학과, 복숭아(심화)학과 총 3개의 전문과정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특히, 옥천군의 지역 특성과 교육생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커리큘럼을 제공해 높은 교육효과를 거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박현숙 농촌활력과장은“이번 수상은 우리 군 농업인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과 이를 뒷받침한 체계적인 교육 운영의 결실”이라며“앞으로도 변화하는 농업환경과 농업인의 수요에 발맞춘 혁신적인 교육체계 구축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옥천군협의회(회장 김용규)는 지난 11일 옥천군다목적회관 대회의실에서 10여명의 자문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화해∙협력의 남북관계 재정립을 위한 정책 방향”을 주제로 2025년 4차 정기회의를 개최하였다. 이상욱 간사의 사회로 ▲직전 협의회장, 간사 감사패 전달 ▲제22기 옥천군협의회 임원 임명장 수여 ▲4차 주제 “화해·협력의 남북관계 재정립을 위한 정책 방향”주제로 토론 및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되었다. 김용규 협의회장은 인사말에서 “바쁘신 가운데 2025년 4차 정기회의에 참석해 주신 자문위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우리 협의회는 주민과 함께하는 평화공공외교의 중심에서, 지역의 목소리가 통일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인 의견수렴과 소통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에 근거한 평화통일정책 대통령 자문기관으로 2025년 11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22기 출범하였으며, 옥천군협의회에는 45명의 자문위원이 위촉되어 활동 중이며, 통일 공감대 형성과 북한이탈주민 지원 사업들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12일 옥천군가족센터가 성평등가족부 주관, 2025년 아이돌봄서비스제공기관 평가에서 농촌형부문 최우수등급(A)을 받아 성평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5개 기관을 대상으로 2024회계연도 서비스 성과, 서비스 실적, 아이돌보미 확보, 기관운영 등 정량·정성평가 12개 지표를 기준으로 실시됐다. 전반적인 서비스 품질과 운영 역량을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시상식은 ‘아이돌봄서비스 소통의 날’ 행사에서 진행됐다. 아이돌봄서비스는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12세 이하 아동에게 맞춤형 돌봄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부모의 양육부담을 덜고 돌봄공백을 해소하는 사업이다. 특히 옥천군은 이용 가정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자부담액의 50%를 군비로 추가 지원하는 ‘옥천형 아이돌봄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등 군민 맞춤형 돌봄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군민이 신뢰할 수 있는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돌봄체계 구축과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옥천군 청산면 인정마을이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완료로 쾌적하고 안전한 정주환경을 갖춘 마을로 재탄생했다. 지난 11일 청산면 인정리 마을회가 개최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준공식 행사에는 황규철 옥천군수, 추복성 옥천군의회의장, 김상우 한국농어촌공사 옥천·영동지사장, 청산면 기관·사회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인정리는 반경 300m 안에 대부분의 주민이 밀집해 거주하는 마을로, 그동안 노후하고 협소한 골목과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생활불편이 지속되어왔다. 이에 2022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인프라 개선 및 및 역량강화 프로그램이 추진됐다. 이번 사업에는 국비 약 14억 원을 포함해 총 18억 9천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사업을 통해 슬레이트지붕 철거 및 개량, 노후주택 정비, 배수로 정비, 마을안길 포장, 옹벽설치 등 생활안전 기반을 강화했으며, 노후담장 정비로 한층 정돈된 마을 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마을회관 리모델링을 통해 주민들이 식사와 모임을 함께할 수 있는 넓고 쾌적한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대전시는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해 1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시청 북문 앞에서 ‘사랑의 헌혈운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겨울철 및 연말에 감소하는 혈액 보유량을 보완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하여 생명나눔에 동참하고 시민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청 직원들과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채혈은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이 함께 진행했으며, 전문 인력과 장비를 갖춘 헌혈버스에서 진행됐다. 대전시는 매년 정기적인 헌혈 캠페인, 헌혈장려금 사업 등을 통해 지역 내 헌혈 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으며, 올해 10월까지 약 370여 명이 단체헌혈에 참여해 생명나눔의 가치를 함께했다. 헌혈자에게는 간 기능 검사 등 8종의 건강검진 서비스와 함께 헌혈증서가 제공되며, 이는 본인 또는 가족이 수혈 시 사용할 수 있다. 한종탁 대전시 체육건강국장은 “바쁜 연말에도 기꺼이 헌혈에 참여해준 공직자와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나눔과 실천이 일상화되는 건강한 헌혈 문화가 확산되길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청양군이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기부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희망2026 나눔캠페인’ 순회모금 행사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지난 11일 개최된 이번 행사는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성우종)가 주관하는 행사로 김돈곤 군수를 비롯해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기관·단체장, 지역기업 및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나눔의 의미를 함께 나누는 자리로 진행됐다. 행사는 신기농장의 신기민 대표가 1,000만원을 기탁하며 시작됐으며, ㈜동방, 정산감리교회, 농업회사법인 한울, 청양군 기독교연합회, (사)청양군새마을회 등 지역 단체와 기업들이 지속적인 기부를 이어가며 청양군의 나눔 정신을 실천했다. 또한, 2017년부터 정기적으로 기부를 이어온 장평면 정일용씨도 성금을 기탁하며 의미를 더했다. 성우종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청양군은 매년 연말이면 군민 모두가 힘을 모아 따뜻한 나눔의 문화를 만들어가는 지역”이라며 “오늘 함께해주신 모든 기부자 여러분의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희망이 될 것이며, 공동모금회도 책임있는 배분과 지원으로 그 마음에 보답하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재)청양사랑인재육성장학회은 청양읍에 위치한 건축사사무소 이광(대표 이광용)에서 누적 장학금 35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건축사사무소 이광은 지난 2023년 9월부터 매월 10만 원의 장학금을 정기 후원해 오다가 2024년 8월부터 월 15만 원으로 증액하는 등 꾸준한 나눔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기탁을 포함한 누적 기탁액은 350만 원에 이른다. 이광용 대표는 “지역에 뿌리를 두고 일하는 기업으로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더 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관심과 후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돈곤 이사장은 “지역의 미래를 위해 꾸준히 정성을 보태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소중한 장학금이 청양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가는 데 든든한 밑거름이 되도록 의미 있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재)청양사랑인재육성장학회는 올해에만 총 5,256만 원의 기탁금과 340회의 기부 실적을 기록했으며, 매월 30명 이상 후원자가 정기기탁에 참여하는 등 지역 인재 육성 기반을 꾸준히 강화해 나가고 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청양군은 농촌 지역에 방치된 빈집을 리모델링해 임대주택으로 공급하는 ‘2026년 빈집이음(리모델링)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빈집이음(리모델링) 사업’은 거주하지 않는 농촌 빈집을 정비해 청년, 신혼부부, 귀농·귀촌인에게 저렴한 임대주택으로 제공함으로써 농촌 주거환경 개선과 인구 유입을 동시에 추진해 온 청양군의 대표 정주정책이다. 군은 2023년부터 읍·면 빈집 총 10개소를 리모델링해 월 1만 원의 임대료로 공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청년·신혼부부·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지원하고 빈집 슬럼화를 완화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번 2026년 사업에서는 군이 선정된 빈집을 최대 1억 원 한도 내에서 직접 리모델링하고, 청년·신혼부부·귀농·귀촌인에게 월 1만 원의 임대료로 임대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모집 대상은 관내 1년 이상 아무도 거주하지 않은 빈집(단독주택)으로 5년간 무상임대 제공에 동의해야 한다. 추가 요건은 ▲불법 요소가 없고 건축물대장에 등재된 주택 ▲채권·채무관계가 없는 주택 ▲토지 및 건물에 압류‧가압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