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진주시는 (사)진주소힘겨루기협회가 주관하는 ‘제129회 진주 전국민속소힘겨루기대회’를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진주민속소힘겨루기경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진주 전국민속소힘겨루기대회는 1897년 첫 대회를 시작해 129회에 이르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는 민속경기로서, 해마다 진주 10월 축제와 함께 민속관광 콘텐츠로 시민과 관광객에게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해 왔다. 이번 대회는 진주, 청도, 의령지역 등 전국에서 160여 마리의 기량이 우수한 소들이 출전해 3체급(백두급, 한강급, 태백급)으로 나눠 승자 대결방식으로 박진감 넘치는 모래 위 한판 승부를 펼친다. 대회 기간에는 서지오, 진국이 등의 초청가수와 지역가수의 축하공연과 황금송아지 3돈, 자전거 등 다양한 경품과 다채로운 행사들로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에게 즐거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소는 농경사회와 우리의 생활문화 전반에 걸쳐 있는 소중한 동반자이며, 소힘겨루기는 지역의 풍년과 안녕을 기원하는 대동단결의 공동체 놀이이자 소중한 전통문화 자산이다”고 말하며, “10월 4일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2026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시험 원서 접수 결과를 발표했다. 총 222명을 선발하는 이번 시험에 995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은 4.48 대 1로 나타났다. 일반 모집의 경우 △유치원 교사 50명 선발에 534명(10.68 대 1) △초등학교 교사 123명 선발에 290명(2.36 대 1) △특수학교(유치원) 교사 10명 선발에 54명(5.40 대 1) △특수학교(초등) 교사 20명 선발에 110명(5.50 대 1)이 지원했다. 장애 모집에서는 △유치원 교사 5명 선발에 1명(0.20대 1) △초등학교 교사 7명 선발에 2명(0.29대 1) △특수학교(유치원) 교사 1명 선발에 1명(1.00대 1) △특수학교(초등) 교사 6명 선발에 3명(0.50대 1)이 지원했다. 사립학교 법인 모집에서는 △초등학교 교사 2명 선발(대우초 1명, 샛별초 1명)에 각각 1명이 지원해 두 학교 모두 1.00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제1차 시험은 11월 8일에 실시하며, 시험 장소는 10월 31일 경상남도교육청 누리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거제 기업혁신파크 조성사업에 네이버 클라우드(주) 참여가 최종 확정됐다. 거제시는 1일, 거제시와 본 사업의 공동제안자로 참여한 민간사업자 그란크루세, 네이버 클라우드(주)는 거제 기업혁신파크 참여기업(지분투자)으로 투자확약서(LOC)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변광용 거제시장이 네이버 클라우드를 방문해 거제 기업혁신파크 투자 유치 및 상호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등 거제시의 적극적인 노력과 네이버 클라우드의 미래 비전이 맞물려 좋은 성과로 이어졌다. 혁신 기술을 보유한 대기업 네이버 클라우드와의 투자협약(LOC)체결로 인해, 거제 기업혁신파크 투자기업 유치에 속도가 붙을것으로 기대된다. 2024년 3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거제 기업혁신파크는 100% 민간자본으로 추진된다. 거제시는 기업도시개발특별법에 따라 민간사업자인 그란크루세 혁신파크 컨소시엄과 함께 공동 제안자로 참여하고 있다. 가덕신공항, 부산·진해신항과 인접한 장목면에 들어설 예정인 거제 기업혁신파크는 법인세․소득세 감면, 기반시설 국비지원 등 범정부 차원의 지원이 연계돼, 신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거창군은 지난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고위직 공무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하고 근절을 다짐하는 퍼포먼스를 함께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조직 내 지휘감독 위치에 있는 고위직 공무원의 책임과 역할을 강화하고성인지 감수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 앞서 진행된 퍼포먼스에서는 고위직 공무원 전원이 함께 카드섹션을 펼치며 ‘성평등 리더십, 지금부터’라는 구호를 외치는 방식으로 진행됐고, 이번 퍼포먼스는 조직의 리더들이 앞장서 성평등 문화를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한 것으로 참여자 전원이 함께 목소리를 모으는 장면이 큰 울림을 주었다. 퍼포먼스 이후 이어진 예방 교육에서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위촉 전문강사를 초빙해 ▲성희롱성폭력 발생 유형과 실제 사례 ▲고위직 공무원의 조직문화 역할 ▲2차 피해 예방 ▲성평등 지도력 확립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으며, 참석자들은 사례 토론과 질의응답을 통해 실질적인 예방책을 모색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고위직 공무원부터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안전하고 성 평등한 조직문화를 이끌어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의령 의병박물관은 2025 리치리치 페스티벌을 기념해 ‘리치리치 아트展’을 이달19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의령미술협회 임미숙 회장을 비롯한 회원 20명의 정성과 열정이 담긴 작품들이 선보여지는 가운데, 의령 출신으로 예술적 명성을 쌓아온 율당 김종섭 선생, 인제대학교 이만기 교수, 호서대학교 하판덕 교수, 전진수 창원미협회장 등 네 명의 특별 초대작가가 참여해 더욱 풍성한 전시가 마련됐다. 의령미술협회는 지역 작가들의 창의성과 개성을 담은 다양한 작품을 소개함으로써 의령의 문화적 자긍심을 드높이고, 예술 향유의 장을 확대해 오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는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과 예술에 대한 뜨거운 열정이 어우러져, 의령만의 문화적 정체성을 확인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리치리치 아트展은 단순한 전시를 넘어, 예술을 통해 지역민과 함께 호흡하고 교류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의령군은 30일 의령군민문화회관에서 ‘202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의령”을 슬로건으로 양성평등인식 확산과 성평등 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오태완 군수를 비롯해 배민주 명예회장, 김순자 여성단체협의회장과 군의회 의장,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군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뜻을 모았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의령군보건소는 1일, 제4회 의령 리치리치 페스티벌을 앞두고 보건소 2층 강당에서 의료지원 인력 7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축제 기간 동안 예상되는 응급 상황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응급처치 요령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실습, 상황별 대응 영상 시청, 환자 및 민원 응대 태도 등 실무 중심의 내용이 진행됐다. 이를 통해 현장 의료지원 인력의 대처 능력을 강화하고, 안전사고 예방과 빠른 초기 대응을 위한 체계를 점검했다. 보건소는 이번 교육을 통해 군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는 의료환경을 조성하고,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조미경 보건소장은 “보건소는 전문성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건강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의병박물관은 지난 9월 30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홍보전문가인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를 초청해 특별 인문학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의병박물관이 매년 지역 군민들의 교양 함양과 문화 발전을 위해 마련하는 군민교양강좌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세계로 향한 무한도전’을 주제로 열린 이번 강연에서 서 교수는 그간 한국 문화와 역사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펼쳐온 다양한 홍보 활동과 경험을 공유하며 군민들과 깊은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대한민국의 대표 음식인 비빔밥의 세계화 캠페인, 독도 및 동해 표기 문제를 바로잡기 위한 국제 광고 활동 사례를 생생하게 전했다. 또한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등 해외 유력 언론 매체에 직접 광고를 게재하고, 타임스퀘어 전광판에 한국 문화를 소개하는 홍보 영상을 상영한 경험과 그 과정에서 겪은 뒷이야기까지 소개해 청중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서 교수는 강연을 통해 “작은 노력들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들어낸다”며 한국의 청년과 국민 모두가 세계 속에서 한국 문화를 알리는 ‘작은 의병’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세상은 넓고 할 일은 많다”는 메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의령군은 11월 5일까지 폐기물 불법 투기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2025년 하반기 폐기물 관리 취약사업장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폐기물 수집·운반업, 중간재활용업, 최종재활용업, 종합재활용업 등 폐기물 처리업체를 비롯해 임대 창고 등 부적정 처리가 우려되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사항은 △폐기물의 적정 보관 및 처리 여부 △허용 보관량 초과 여부 △처리시설 정상 가동 여부 △폐기물 처리 인수·인계의 적정성 △방치폐기물 처리이행보증 가입 여부 등이다. 특히, 지난 4월부터 본격 시행된 ‘폐기물처리 현장정보 전송제도’에 따라, 수집·운반·재활용·처분·수출입 등의 폐기물 처리자가 현장정보 전송장치를 제대로 설치하고 실시간으로 정보를 전송하고 있는지 여부를 중점적으로 지도·점검할 계획이다. 이 제도는 배출된 폐기물의 위치정보 및 계량값 등을 실시간으로 시스템에 전송함으로써, 수집·운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법 투기 등 위법 행위를 사전에 예방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반할 경우, 최대 6개월의 영업정지를 비롯해 2년 이하 징역 또는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연제구는 9월 16일부터 30일까지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사회적경제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동네방네 행복 아카데미’를 운영했다. 사회적경제기업과 지역사회 간 교류의 장을 넓히고 주민들이 사회적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감하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위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복지시설 등 주민들이 쉽게 찾을 수 있는 공간에서 진행됐다. 총 6개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해 △치매예방 프로그램 △친환경 업사이클링 화분 만들기 △플라워 공예 △도자공예 △발 건강 프로그램 등 실생활과 밀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참여자들의 호응을 받았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주민과 기업이 함께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나누고 실천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적경제 프로그램을 추진해 따뜻한 지역경제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울산 동구는 올해 2월부터 9월까지 추진한 ‘힘내라 청춘! 대박 간판 달아주기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울산광역시 동구 관내 청년 창업자(만18세 이상~39세 이하)를 대상으로 간판 디자인과 제작, 설치비를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으로, 특히 신혼부부를 우대해 지원 대상자를 선정했다. 총사업비 3천만 원 규모로 추진된 이번 사업에는 신청자 중 내부 배점표를 통해 엄선된 10개 업소가 지원을 받았다. 동구는 지난 2월 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3월~4월에 사업 홍보, 5월에는 신청서 접수와 대상 업소 선정 등을 추진했다. 선정된 업소에는 7월~8월 맞춤형 간판이 설치됐고, 동구는 9월 15일 지원금 지급을 완료하며 사업을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한 업소 대표는 “처음에 사업에 선정될 줄 몰랐는데 신혼부부라는 점이 우대되어 좋은 기회를 얻은 것 같다. 또, 창업 초기라 홍보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전문가가 디자인한 간판이 설치되어 손님 유치에 큰 도움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다양한 지원이 지속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울산 동구는 추석 연휴 기간인 10월 3일부터 9일까지 지역 내 유료로 운영 중인 공영주차장 18곳 모두 무료로 개방한다고 2일 밝혔다. 추석 연휴 기간 무료 개방되는 주차장은 전통시장 주변 등 노상주차장 5곳과 노외주차장 13곳이며, 전체 주차면 수는 1,553면이다. 또, 주차 관제센터는 24시간 운영될 예정이다. 동구 관계자는 “추석 연휴를 맞아 귀성객과 주민들의 편의를 증진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하기로 결정했다.”라며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가족들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