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고령군은 지역 기업의 인력난으로 안정적인 외국인 근로자를 도입하기 위해 베트남국제인력자원공사 SOVILACO와 외국인 전문 인력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고령군에는 전체 인구의 약 7.4%에 해당하는 2,214명의 등록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 중 77.1%가 제조업과 농업 등 산업 현장에서 일하고 20~30대 남성이 63%를 차지하는 등 외국인 근로자가 지역 산업의 중요한 축을 담당하고 있으나, 많은 기업과 소상공인이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신뢰도 높은 숙련된 외국인 인력 유치가 요구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고령군은 전문직 및 기능 인력 중심의 E7 비자 대상자 유치에 나설 예정이며, 이는 기업이 자격을 갖춘 근로자를 직접 선발할 수 있어 기존의 비전문취업(E9) 인력보다 높은 안정성과 효율성을 기대할 수 있다. 협약에 따라 소빌라코는 고령군 내 기업 수요에 맞는 인력을 발굴하고, 사전 교육과 취업 절차, 사후관리를 담당하며, 고령군은 외국인 인력 수요 조사를 실시하고, 기업과 소빌라코 간 연계를 지원하는 등 행정적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nb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고령군 개진감자영농조합법인은 5월 21일 동대구농협 본점 앞에서 ‘고령 개진감자 홍보·직판행사’를 개최했다. 개진감자의 우수성을 대도시 소비자에게 널리 홍보하기 위해 고령군과 동고령농협이 함께 했다. 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감자 출하시기를 맞아 고령군 개진면에서 생산된 개진감자의 우수성을 도시 소비자에게 널리 알리고, 직거래 확대를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고령 개진감자는 낙동강 상류의 비옥한 충적토와 큰 일교차, 풍부한 일조량 속에서 자라 식감이 쫀득하고 당도가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수분이 적당하고 전분 함량이 높아 삶거나 쪄도 퍼지지 않으며, 맛이 고소해 간식용 감자로도 인기가 높다. 특히 저장성이 좋아 장기 보관이 가능해 유통에도 유리하다. 행사장에서는 감자를 활용한 간단한 시식 코너가 운영되어, 현장을 찾은 소비자들이 신선한 개진감자의 맛을 직접 체험하고 산지 직송 정보도 안내받는 시간을 가졌다. 품질 좋은 감자에 대한 반응은 매우 긍정적이었다. 고령군 관계자는 “고령 개진감자는 맛과 품질이 뛰어나 도시 소비자에게 매우 적합한 농산물”이라며, “앞으로도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광역시는 ‘AI 로봇 글로벌 혁신특구’로 최종 지정돼 다음 달 6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특구 지정은 지난해 12월 중소벤처기업부 ‘글로벌 혁신특구’ 후보 지역에 선정된 이후, 분과위원회, 관계 부처 협의, 지방시대위원회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특구위원회 심의·의결 됐으며 5월 말 특구 지정 고시를 앞두고 있다. ‘글로벌 혁신특구’는 첨단 분야의 신제품 개발과 해외 진출을 위한 규제특례, 해외 실증·인증 등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는 제도가 적용되는 한국형 혁신 클러스터로 대구시는 AI로봇을 대상으로 규제혁신을 통한 중소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특구를 운영할 계획이다. 특구는 테크노폴리스를 중심으로 하는 첨단제조존과 수성알파시티 중심의 AI혁신존으로 구성되며, 특구 내 적용되는 규제특례는 연구목적에 한해 AI 자율주행 로봇의 개인정보가 포함된 영상의 촬영, 수집, 처리 허용과 도로 작업용 로봇의 도로 실증 허용으로 2025년 6월부터 2029년 12월까지 4년 7개월간 총사업비 248억 원을 투입해 운영된다. 주요 사업으로는 해외 수요처 맞춤형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달성군보건소는 21일 달성청년혁신센터에서 청년들을 대상으로 ‘건강듬뿍 영양교실’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세계 고혈압의 날(5월 17일)을 기념해 마련된 건강 교육 프로그램으로, 올바른 식생활의 중요성과 고혈압 예방 관리 방법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불규칙한 식사, 영양 불균형, 배달·외식 위주의 식습관 등으로 젊은 층 고혈압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사전적 건강관리가 필요한 20~30대 청년층을 주요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평일 낮 시간 참여가 어려운 직장인을 고려해 저녁 7시부터 1시간 동안 야간 프로그램으로 운영됐으며, 대중교통 접근성이 높은 대구도시철도 2호선 설화명곡역 인근 ‘달성청년혁신센터’에서 열렸다. 교육 전에는 찾아가는 건강상담실을 통해 참여 청년들이 혈압·혈당·콜레스테롤 및 일산화탄소 측정 등 자가 건강 상태를 점검해볼 수 있도록 했으며, 이어진 본 특강에서는 올바른 식생활 실천법, 고혈압의 전조증상과 관리 요령,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 개선법 등이 소개됐다. 권선영 달성군보건소장은 “고혈압은 심뇌혈관질환의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함정 및 파출소 등 현장근무 경찰관을 대상으로 해양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을 위한 긴급구조 보수과정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선박 및 차량 내 수중 고립자 구조와 연안 익수자 구조 등 실전 구조 상황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으며, 주요 훈련 내용으로는 ▲맨몸 및 장비 수영역량 강화 ▲구조 서프보드 활용 익수자 구조 ▲레피드 스쿠버 장비 운용법 ▲전복 선박 내 고립자 구조 ▲차량 내 고립자 구조 훈련 등이 포함됐다. 특히, 기존의 정형화된 커리큘럼에서 벗어나 민간 전문 강사를 초빙해 서프보드 운용 및 구조기술을 교육하고, 다목적 수중훈련시설을 활용한 전복 선박 진입 및 추락 차량 고립자 구조 등 실전 상황에 초점을 맞춘 현장 중심 훈련으로 진행됐다. 배병학 울진해양경찰서장은 “이번 긴급구조 훈련을 통해 해양사고 발생 시 실전 대응능력을 한층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과 해양 안전을 지키기 위한 구조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청송군은 사회복지법인 천주교안동교구사회복지회로부터 산불로 삶의 보금자리를 잃은 이재민들을 위해 조립식 임시주택에 설치될 TV 150대(7,000만 원 상당)를 지원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원된 TV는 (재)바보의나눔, (재)천주교한마음한몸운동본부, 천주교안동교구사회복지회 후원자들의 모금으로 마련된 것이다. 천주교안동교구사회복지회에서는 앞으로도 경상북도 산불피해 이재민들을 위해 취약계층지원, 긴급생계비지원, 생필품지원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신 천주교안동교구사회복지회와 모든 후원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청송군도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고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청송군은 가수 손태진 팬카페가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해 성금 1,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팬카페 측은 이번 기부를 통해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기부를 해주신 손태진 팬카페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지역복구와 피해 주민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청송군여성단체협의회가 청송 산불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1,5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청송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6일 산불피해 이재민 돕기 ‘사랑나눔 바자회’를 개최하고, 바자회 수익금 1,500만 원을 청송군에 전달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군여성단체협의회의 따뜻한 나눔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청송군은 앞으로도 산불 피해 복구와 주민들의 재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이재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되찾을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청송군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청송사랑화폐’의 할인율을 오는 6월 1일부터 기존 10%에서 15%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군은 산불 피해 주민과 소상공인의 조속한 피해 복구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2025년도 ‘청송사랑화폐’를 총 400억 원 규모로 15% 상시 할인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개인 구매 한도는 기존 70만 원에서 60만 원으로 조정된다. 군 관계자는 “청송사랑화폐는 구매 시 할인 혜택(15% 특별할인판매는 400억 원 소진 시까지 적용)이 주어지기 때문에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이 예상된다.”며,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제활동을 지원하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금까지 청송사랑화폐 구매와 사용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신 군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산불 피해지역의 위축된 경제를 회복하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할인율을 15%로 상향했으니,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청송군은 할인율 상향에 따른 부정 유통 단속을 강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대우루컴즈는 지난 5월 중순, 영덕군청을 통해 1,000만 원 상당의 데스크톱 컴퓨터 10세트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산불 피해로 교육 환경이 무너진 이재민 가정을 지원하고, 행정 복구에도 도움을 주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특히 컴퓨터는 자녀를 둔 저학년 피해 가정에 우선 전달될 예정으로, 학습 공백을 최소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춘기 대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재해로 삶의 터전과 일상을 잃은 영덕군 주민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자 한다”며, “어려울 때일수록 함께 나누고 돕는 것이 사회 구성원의 책임이며, 기업 또한 예외일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대우루컴즈는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과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기탁은 대우루컴즈 영덕군 지역대리점 조원영 대표의 현장 보고를 통해 신속하게 이루어졌다. 조원영 대표는 “피해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마음이 무거웠다”며 “본사의 빠른 결단으로 실질적인 도움이 이루어져 다행”이라고 전했다.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영덕군가족센터에서는 영덕 관내 다문화가족 자녀 만7세~18세(2007.1.1. ~ 2018.12.31.)를 대상으로 5월부터 “교육활동비지원” 사업이 실시된다. “교육활동비지원”은 학교 적응이나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다문화가족 자녀에게 학업·진로 역량을 개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을 희망하는 다문화가족은 영덕군가족센터로 전화를 주셔서 담당자의 안내를 받고 구비서류를 준비해서 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되고, 지원금액은 초등학생 연 40만원, 중학생 연 50만원, 고등학생 연 60만원이며 학습교재 구입, 독서실 이용 등 교육활동과 예체능 및 직업훈련 실습을 위한 재료구입, 자격증 지원 등에 사용할 수 있다. 교육활동비 지급은 신청 시기에 따라 1차(6월), 2차(8월) NH농협카드(채움)에 포인트로 일괄 지급되니 결정 대상자에게 교육활동비 사용시 유의사항을 충분히 안내하여 자녀가 학업 및 진로에 다양한 기회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영덕군가족센터가 2025년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직업 체험 및 자격증 취득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을 경험하고 자신의 적성을 발견하는 기회를 제공하며, 미래 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초등학생 대상으로는 한자 자격증반, 모델 직업 체험반, 쿠킹 클래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한자 자격증반은 18회에 걸쳐 진행되며, 모델 직업체험반은 20회, 쿠킹 클래스는 8회 운영된다. 학생들은 각 분야의 전문가로부터 체계적인 교육을 받고, 실제 직업 현장을 경험하며 꿈을 키울 수 있다. 중·고등학생 대상으로는 제과/제빵사 직업 체험반과 파티쉐 자격증반이 운영된다. 각 프로그램은 8회에 걸쳐 진행되며, 학생들은 제과/제빵 기술을 배우고 파티쉐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프로그램은 영덕군가족센터 1층 교육장, 2층 조리실, 다목적실 등 에서 진행된다. 영덕군가족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