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김천시 봉산면은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5월 21일 봉산면 소재 포도 재배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 이번 일손돕기는 포도 순따기 작업을 도우며 바쁜 농사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힘을 보탰다. 포도 순따기는 포도의 품질을 좌우하는 중요한 작업 중 하나로, 적기에 순을 제거해 알이 굵고 당도가 높은 포도를 생산하는 데 필수적인 과정이다. 포도 농가 관계자는 “일손이 부족해 걱정이 많았는데, 공무원들이 직접 나서 도와줘 큰 힘이 됐다.”며 감사를 전했다. 이진숙 봉산면장은 “지역 농가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릴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산면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봉산면은 매번 농번기 일손이 부족한 시기에 공공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농촌일손돕기 운동을 전개해 오고 있으며, 농촌의 일손 부족 문제 해소와 공동체 정신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김천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한 ‘자가통신망 활용 인프라 구축 공모사업’에 성공적으로 선정되어, 5월 1일 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2차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2차 사업은 지난해 8월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혁신도시에 WI-FI6 무선망, AI CCTV, 영상 분석 모델 등을 구축한 것을 바탕으로, 다양한 스마트 인프라 확충을 목표로 진행된다. 김천시는 이번 2차 사업을 통해 혁신도시에 무료 공공 Wi-Fi 확대, 산불 감지 시스템 구축, 공원 내 불법 오토바이 번호판 인식시스템 도입, 주요 기관 대상 메시지 전달 시스템 구축 등 다양한 스마트 인프라를 실증할 계획이다. 특히 무료 공공 Wi-Fi 확대는 시민들에게 더욱 넓은 범위에서 편리하게 인터넷 접근성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자가망을 활용한 통신 인프라 고도화를 통해 네트워크 비용을 절감한 한편, 공모사업을 통해 구축되는 스마트 인프라가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편리함과 안전을 제공하는 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김천시 열린민원과는 5월 21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과수 농가를 방문해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에는 열린민원과 소속 직원 10여 명이 참여해 복숭아 적과 작업을 도왔다. 직원들은 간단한 교육을 받은 후 곧바로 현장에 투입되어 구슬땀을 흘리며 농작업에 힘을 보탰다. 또한, 작업 중 농가주와 직접 대화를 나누며 농촌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공감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작업에 도움을 받은 농가주는 “해마다 반복되는 인력난에 막막했는데, 공무원들이 시간을 내어 이렇게 도와주셔서 큰 힘이 됐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진명순 민원행정팀장은 “비록 전문적인 농사 인력은 아니지만 작은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과 함께하는 행정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이철수 학교법인 한국폴리텍 이사장이 지난 21일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캠퍼스 교육훈련 실태를 점검하고, 입학자원 감소에 따른 대응 전략 및 캠퍼스의 중장기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로봇캠퍼스는 2026년을 ‘제2의 도약기’로 삼고, ▲학과개편 ▲지역 밀착형 운영 ▲운영 혁신 ▲선순환 인재양성체계 구축 ▲발전위원회 활성화 등 5대 혁신 과제를 중심으로 종합적인 캠퍼스 리모델링을 추진 중이다. 특히, 기존 4개 학과를 2개 학부로 통합해 ‘로봇자동화설비’와 ‘로봇시스템융합’으로 재편하는 등, 산업 변화에 부합하는 융복합 교육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를 통해 생산제조 기반의 로봇 효율화 기술과, 서비스·의료·물류 등 지능형 시스템 분야의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또한 영천시와의 협력 하에 정주형 인재 유치 기반을 강화하고 있으며,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 예산을 확보하고, 로봇창의체험센터 조성 및 꿈드림 공작소 프로그램 등을 통해 지역과 상생하는 로봇 친화도시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캠퍼스 운영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영천시는 지난 21일 동부동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시의원, 동부동 통장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부동 행정복지센터 건립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주민설명회’를 열였다. 이날 주민설명회는 지난 16일 개최된 착수보고회에 이어 그간의 동부동 행정복지센터 건립 사업 추진 경위를 공유하고, 설계공모안에 대한 주민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부동 행정복지센터는 공사비 96억원을 투입해 야사 토지구획정리사업지구 내에 연면적 2,419.56㎡, 지상3층·지하1층 규모로 건립된다. 지상 1층에는 민원실과 사무실 등 업무공간이, 지상 2층과 3층에는 주민자치회의실, 다목적실, 주민소통방, 대회의실 등 주민 편의공간이 조성될 계획이다. 시는 착수보고회와 주민설명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적극 검토·반영해 오는 12월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26년 공사 착공, 2027년 하반기 공사 완료 및 청사 이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십수 년간의 오랜 준비 끝에 동부동 행정복지센터 신축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며, “새롭게 건립될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영천시는 오는 5월 22일부터 9월 11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영천 우로지생태공원 음악분수대 광장에서 ‘별빛촌 목요장터’를 개장한다고 밝혔다. 2021년 첫 개장을 시작으로 올해로 5년째를 맞은 별빛촌 목요장터는 aT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정례 직거래장터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하고 있으며, 영천을 대표하는 지역 직거래장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현재 장터에는 관내 농가(업체) 33호가 입점해 있으며, 지역에서 생산된 과일, 채소, 버섯, 쌀 등 신선한 지역 농산물은 물론, 참기름, 꿀, 전통장 등 농식품 가공제품을 착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장터는 5월 22일 임시 개장을 시작으로, 6월 5일에는 공식 개장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개장행사에서는 경상북도체육회 독도사랑스포츠공연단의 ‘테무’ 공연과 지역 가수들의 무대가 마련되며, 행운권 추첨 이벤트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목요장터 참여농가의 생산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올해 목요장터는 구매고객 대상 스크래치 복권 이벤트, 로컬푸드 꾸러미 배달사업, 라이브커머스 방송 등 다양한 소비자 참여형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성주군은 국가유산청 공모사업 ‘생생국가유산’의 일환으로 유아 대상 생명교육 프로그램인 '생명사랑유치원'을 4월부터 3회째 운영중이다. 이 프로그램은 세종대왕자태실 및 생명문화공원 일원에서 '엄마! 나도 동생이 있으면 좋겠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유치원생들에게 생명의 탄생과 성장에 대한 이해를 돕고 생명의 소중함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세종대왕자태실은 조선시대 왕실의 생명 존중 사상이 담긴 국가유산으로, 어린이들이 역사와 자연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최적의 교육공간이다. 아이들은 이곳에서 생명탄생의 비밀 동영상 시청, 다육이 화분 만들기, 자연 생태 관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생명의 가치를 몸소 체득하고 있다. 체험에 참여한 한 유치원 교사는 “아이들이 직접 만지고 느끼며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이번 생명사랑유치원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유아기부터 생명의 가치를 배울 수 있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세종대왕자태실이 관광지를 넘어 교육과 문화가 어우러진 생명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성주군치매안심센터에서는 5월 22일부터 7월 10일까지 세 달간 치매가족 6가구를 대상으로 총 8회에 걸쳐 "가치돌봄 가족교실"을 운영한다. "가치돌봄 가족교실"은 치매환자 돌봄으로 보호자에게 생길 수 있는 심리적 스트레스를 긍정적으로 해소하고 올바른 돌봄 정보를 제공하여 돌봄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운영되며 ▲치매 단계 이해하기 ▲자기 자신 돌보기 ▲가치돌봄 함께하기 등 보호자의 건강한 돌봄과 치매환자 이해도 향상을 위해 구성된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따라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치매 가족을 돌보는 기간 중 서로 간 이해와 치매에 대한 지식을 알아감으로써 돌봄에 지쳐 우울감을 가질 수 있는 보호자에게 쉼을 주는 시간으로써 가치를 더하며 돌봄이 필요한 치매 환자와 함께 내방 시에는 보호자가 치매환자 걱정 없이 가족교실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도록 동반 치매 환자 보호 서비스도 제공한다. 성주군치매안심센터는 “가족교실에 참여하는 가족 간 서로 소통하고 걱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지며 돌봄에 대해 함께 배워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가족교실 종료 후에도 지속적인 자조모임 운영 지원, 환자와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성주군은 경제활동의 핵심 계층이자 부모와 자녀를 동시에 부양하는 이른바 ‘낀 세대’에 대한 정책적 지원이 부족한 점을 감안하여, 40~50대 중장년층을 위한 맞춤형 지원 시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최근 성주군이 실시한 사회조사 결과에 따르면, 성주군에 거주하는 4050 세대의 부모 부양 부담이 경북 평균을 상회하며, 이에 따른 경제적 부담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평생교육 기회 만족도가 낮고, 여가활동에 대한 정보 부족이 주요 불만 요인으로 지적됐다. 이에 성주군은 ‘4050 중장년이 활력 있고 행복한 도시’라는 비전을 설정하고, ▲경제적 안정 지원 ▲복지 및 건강 증진 ▲문화·여가 활성화 ▲자녀교육 및 노후 준비 등 4대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먼저, 단기적으로 ▲직업훈련 및 기술교육 ▲재취업 및 창업지원 확대 ▲건강관리 및 심리상담 지원 ▲문화·여가 프로그램 제공 등 중장년층이 현장에서 바로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우선 추진한다. 중장기적으로는 ▲자산관리·연금교육 등 노후 준비 지원 ▲학부모 교육 및 진로상담 프로그램 운영 ▲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 동구청은 22일, 아양아트센터, 팔공정보화교육센터, 동서시장 등에서 ‘개인정보보호, 공공데이터 및 데이터기반행정 거리 홍보’를 실시했다. 이번 홍보는 개인정보보호 인식강화, 공공데이터 및 데이터기반행정 이용문화 확산을 위해 주민들에게 홍보 물품을 배부하는 등 캠페인 형식으로 진행됐다. 동구청은 최근 SKT 유심칩 개인정보 유출 사태로 개인정보보호 중요성을 알리고, 공공데이터 및 데이터기반행정 이용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 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주민의 개인정보에 대한 인식강화,각종 행정데이터를 활용한 정책 수립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행정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 동구청은 오는 6월 1일부터 주택 임대차 신고제 계도기간 종료에 따라, 기한 내 미신고 시 과태료가 부과된다고 22일 밝혔다.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제는 국토교통부가 2021년 6월 1일부터 시행 중인 제도로, 임대차 시장의 실제 거래 정보를 공개함으로써 임차인의 권리를 보호하고 거래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했다. 신고 대상은 보증금 6천만원 또는 월세 30만원을 초과하는 계약자로 임대인, 임차인 모두에게 신고 의무가 있으나 서명·날인된 계약서를 일방이 제출하더라도 공동 신고로 간주된다.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고가 가능하며,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을 이용한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도 신고할 수 있다. 다만, 시행 초기 시민들의 불편을 줄이고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5월 31일까지 과태료 부과를 유예해 왔으나 오는 6월부터는 과태료가 부과된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신고 의무 위반 시 최대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기에 계약일로부터 30일 안에 반드시 신고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 남구는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경북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2025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에 따라 매년 전국 기초자치단체가 동시에 수행하는 국가 승인 통계조사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지역보건의료 비전을 제시하는 중장기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남구는 지역사회 건강조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책임 수행기관으로 경북대학교를 선정하고, 지난 1월 6일 대학 산학협력단과 남구보건소 두 기관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오는 7월 말일까지 진행할 이번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지역의 대표성 있는 가구를 무작위로 선정하여 가구원 중 만 19세 이상 성인 9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될 계획이다. 조사원 5명이 표본 가구로 선정된 가정을 직접 방문해 태블릿 pc로 △흡연, 음주, 신체활동 등 건강행태 △고혈압, 당뇨병, 뇌졸중 및 심근경색증 조기 증상 인지에 따른 만성질환 이환 △삶의 질 △의료이용 등 총 19개 영역 169개 문항에 대해 1:1 면접 조사로 진행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