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27일 농업인을 대상으로 근골격계질환 예방수칙 준수를 홍보하기 위해 농업 현장을 찾아 홍보 물품(스포츠타올)을 배부했다. 농업작업으로 인한 근골격계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작업 전․중․후에 간단한 스트레칭을 하고, 작업 중에는 짧고 잦은 휴식을 통해 신체 부담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평상시에는 어깨와 허리 등 근골격계질환이 발생하기 쉬운 부위의 근력운동을 통해 건강관리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 센터는 예방수칙을 안내하면서 운동 시 사용하기 적합한 스포츠타올을 전달했다. 스포츠타올은 수건 기능은 물론 농업 현장에서 간단한 스트레칭 도구로도 활용할 수 있어 근골격계질환 예방 실천에 도움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오래 일하고 길게 쉬는 것보다 짧고 잦은 휴식이 근골격계질환의 예방에 더 효과적”이라며 “일상생활에서도 꾸준한 스트레칭과 근력운동을 통해 건강한 농업활동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센터에서는 올해 농업인의 근골격계질환 예방 및 완화를 위해 여성농업인 맞춤형 근골격계질환 예방교육을 20회를 실시했다. 또한 농촌 여성 단체 3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재)충북테크노파크(원장 박순기, 이하 충북TP)는 10월 27일 개원 21주년을 맞아 충북TP 선도기업관 세미나실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임직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 케이크 커팅식 △근속 직원 격려 △원장 기념사 순으로 간소화해 진행됐다. 충북TP는 산·학·연·관 협력체계 조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2003년 설립됐으며, 2004년부터 지역혁신거점기관으로서 지역 전략산업 분야 기술을 고도화하고 기술집약적 △연구개발(R&D)체계 △기업 성장 지원체계 △산업 생산체계 △기술 지원체계 등을 지원해왔다. 현재 충북TP는 △제천한방천연물센터 △옥천전략산업클러스터센터 △진천 차세대융합기술혁신센터 등 24개 거점을 운영하며 충북 지역 산업 진흥과 경제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 21주년을 맞은 올해는 ‘충북 기업과 함께 성장하는 혁신 파트너’라는 비전과 AI활용 혁신과 지속가능한 경영으로 기업 경쟁력 강화라는 목표를 세우고 △전략산업 혁신과 신성장 동력창출 △균형발전과 지속가능 성장 기반 조성 △투명하고 책임있는 경영체계확립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원장 유태종)은 충청북도 청년의 시각에서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도정에 반영 가능한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2025년 충북청년 정책제안 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청년이 직접 정책을 제안해 도정 참여 문화를 확산하고 청년이 주도하는 지역정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는 청년의 삶과 밀접한 5대 정책분야 ▲일자리·창업 ▲주거·생활안정 ▲교육·역량개발 ▲문화·여가·공간 ▲참여·자치·사회참여 중 1가지를 선택하거나, 자유 주제로 제안서를 제출할 수 있다. 신청자격은 충북도민 또는 도민의 자녀 중 청년(19~39세)이며, 팀(최대 5인)으로 참여할 경우 1인 이상만 충북도민 요건을 충족하면 된다. 접수는 10월 27일부터 11월 21일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제출된 정책제안서는 전문가 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팀이 선발된다. 본선은 12월 6일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에듀피아 영상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올해 대회에서는 실현 가능하고 창의적인 제안을 중심으로 우수 제안 7명(팀)에게 대상(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충청광역연합은 10월 27일 청주오스코에서 충청권 경제인 100여 명을 모시고 ‘2025 충청미래경제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충청광역연합 출범 이후 처음으로 열린 충청권 경제분야 통합포럼으로, 초광역행정체제의 성공적 정착과 지역경제의 통합 발전기반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영환 충청광역연합장을 비롯해 유인호 충청광역연합의회 부의장, 차태환 충북상공회의소협의회장, 충청권 주요 상공회의소 회장단, 기업인,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 국악퓨전 가야금공연과 개회식에 이어 “충청, 대한민국 경제의 중심”이라는 슬로건 아래 충청권의 연대와 협력을 상징하는 공동 퍼포먼스로 포문을 열었다. 이날 주제발표에서는 ▲ 조병설 세종테크노파크 책임연구원이 “중부권 K-CBC(Korea-Central region Bio Cluster) 육성 방향”을 발표하며, 중부권 4개 시도가 바이오 융복합 산업을 공동 성장엔진으로 육성하고, 혁신 생태계를 통한 규모의 경제실현 전략을 제시했다. ▲ 정윤선 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미래모빌리티 산업동향과 충청권 산업육성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는 27일 충북도의회 워크숍룸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민선8기 도정은 혁혁한 성과를 거두고 있지만, 도민들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은 것 같다”며 각 실.국에 도정 홍보 강화를 지시했다. 김 지사는 “민선8기 도정은 저출생 극복, 고용, 투자유치 등에서 전국 최고 성과를 내고 있다”며 “이런 성과는 모두 도 공직자들의 창의적 노력 덕분이지만, 도민들이 체감하지 못하면 의미가 반감된다”고 역설했다. 김 지사는 “나는 요즘 어디를 가든 충북의 도정 성과를 홍보하며, ‘별이 7개’라고 말한다”며 주요 성과 열거했다. “올 상반기 출생아 증가율 전국 1위를 기록했고, 고용 부문에서는 고용률 74.1%로 제주를 제외하고 전국 1위, 실업률 0.8%로 전국 최저를 기록해 전국 지자체 일자리 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강조하는 한편, “투자유치 부문에서는 민선8기 이후 63조 원을 돌파해 비수도권에서 압도적인 1위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실질 지역내총생산(GRDP) 성장률, 수출 성장률, K-유학생 증가율, 관광객 증가율도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덧붙였다. &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충북도는 27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에 대비해 ‘충청북도 의료.돌봄 통합지원 정책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2026년 3월 시행 예정인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대응해 도내 의료‧요양‧돌봄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할 수 있는 충북형 통합돌봄 추진방향과 협력체계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시‧군 공무원, 공공기관 및 민간기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보건복지인재원,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 청주의료원과 협력해 진행됐으며, 의료‧돌봄 통합지원의 현황과 과제, 기관별 역할 및 협력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포럼은 '충청북도 의료.돌봄 통합지원 추진현황과 향후 과제'라는 주제로 청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김현진 교수의 발제를 시작으로, 이후 한국보건복지인재원 김윤수 교수가 좌장을 맡아 제천시 배영석 과장, 생거진천노인복지센터 이인성 센터장,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 서정아 부장, 청주의료원 서정화 팀장이 참여한 정책토론이 이어졌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충북도는 MBC충북과 공동으로 오는 10월 31일 청주오스코에서 ‘제27회 충청북도 음식문화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충청북도 음식문화페스타는 도의 음식문화를 널리 알리고, 음식관광 인프라를 조성하기 위한 행사로, 특히 올해는 요리경연대회를 전국 단위로 확대 추진한다. 경연대회는 △충북 막걸리와 어울리는 ‘짝꿍요리’ 라이브경연 △제과제빵 전시경연 두 부문으로 진행되며 총 20개 팀이 참가한다. 홍석천, 이원일 등 스타셰프가 심사에 참여하고, 부문별 입상자에게는 △대상 150만원 △최우수상 100만원 △우수상 70만원 △장려상 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요리경연대회 외에도 △시군 대표 먹거리 전시·홍보 및 판매 △도내 유명 베이커리 제품 전시 △급식관리지원센터 교구 전시 및 체험 △제주 향토음식 전시 △푸드트럭존 등도 운영한다. 권영주 바이오식품의약국장은 “이번 행사는 충북에서 처음으로 실시되는 전국민이 참여하는 요리대회로, 풍성한 먹거리와 볼거리가 있으니 많은 관람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는 앞으로도 충북 대표 신메뉴 레시피를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최근 지역경제 침체와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여러 방안들이 논의되고 있는 가운데. 각계 전문가들이 모여 대전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한 전략으로 ‘新야간경제’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열렸다. 대전시의회는 조원휘 의장 주재로 27일 유성문화원에서 대전시의회 혁신자문위원들과 ‘대전경제의 활력을 위한 新야간경제 활성화 전략’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토론회의 발제를 맡은 정강환 배재대 관광축제한류대학원장은 新야간경제 개념에 대해 “과거 20~30년 전의 야근이나 회식, 과도한 음주문화 같은 부정적인 이미지의 야간경제 개념과는 전혀 다른 차원의 고용과 문화, 안전이 보장되는 건전하면서도 지역경제에 활력을 주는 도시경제의 뉴패러다임”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도시경제 침체를 극복하기 위한 도시 활성화 전략으로 유럽을 비롯한 선진 각국이 도입하고 있는 세계적인 추세를 소개했다. 이어 박물관과 미술관 등 문화시설의 야간개방을 추진하는 영국과 프랑스의 사례와 24시간 서점을 운영하는 중국 사례를 소개했다. 이와 함께 야간의 경제 활동 구역을 식당, 술집, 카페, 영화관 등에 국한했던 것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대전시는 27일 오후 3시, 기독교연합봉사회관에서 도시철도 2호선 12공구 건설공사와 관련한 주민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설명회에는 약 300여 명의 지역 주민들이 참석해 높은 관심과 참여를 보였다. 이번 설명회는 도시철도 2호선 12공구 구간의 공사계획을 상세히 알리고, 향후 공사 진행 일정과 지역사회에 미칠 영향에 대해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12공구는 대전 중구 유천동에서 문창동까지 이어지는 총연장 4.68km 구간으로, 이번 공사에는 특히 교통 혼잡의 주요 지점인 테미고개와 서대전육교 구간을 지하화하는 작업이 포함되어 있어 지역 내 교통 환경 개선에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전시는 12공구 공사를 오는 11월부터 순차적으로 착수할 예정으로 테미고개 및 서대전 지하화 구간은 12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공사는 도심 주요 도로와 인접한 구간에서 진행되는 만큼, 차량 통행에 대한 부분적인 제한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대전시는 공사 구간 주변의 교통 혼잡과 통행 불편이 예상됨에 따라, 시민들에게 사전 안내와 협조를 당부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천안시의회는 27일 열린 제283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이지원 의원(국민의힘, 성거읍·부성1동)이 천안시 콜버스(수요응답형 교통수단)의 운행구역 설정과 제도적 근거 미비 문제를 지적하며, 교통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근본적인 개선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이지원 의원은 “천안시가 교통복지를 위해 도입한 콜버스는 혁신적인 서비스이지만, 행정구역 중심의 한정된 운행구역 설정으로 시민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며 “시민의 실제 교통 생활권을 반영한 운행구역 재정비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의원은 또한 콜버스 도입 과정에서 택시업계의 참여가 배제된 점을 지적하며 “콜버스는 사실상 택시와 기능이 중첩되는 만큼, 초기 단계부터 업계의 의견 수렴이 이뤄졌어야 한다”고 비판했다. 이어 “세종시·경기도 등은 이미 ‘수요응답형 버스 운영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해 운영위원회를 설치하고, 버스·택시업계·주민·전문가가 함께 논의하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며 “천안시도 ‘콜버스 운영 및 지원 조례’ 제정을 통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상생형 교통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마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천안시의회는 27일 열린 제283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조은석 의원(백석동, 더불어민주당)이 파크골프장 침수 피해 및 장애인 화장실 미비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사안에 대해 시정질문을 진행했다. 조은석 의원은 먼저 지난 4월 시정질문에서 지적한 천안반다비체육센터의 문제점에 대한 조치 결과를 확인했다. 일부 사항은 개선됐으나 여전히 많은 부분에서 보완이 필요하다고 지적하며, 시의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이어 조 의원은 많은 시민이 이용하고 있는 파크 골프장 및 그라운드골프장에 대해 매년 반복되는 침수피해와 모든 시민들이 이용하는 시설임에도 장애인 화장실이 미비한 부분에 대해 조목조목 사진과 함께 지적하며 개선해 줄 것을 촉구했다. 또한 2024년부터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소나무재선충병 관련 현황과 방지책 등에 대하여 질의했고, 공공기관이나 체육시설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소의 이용률이 낮은 것과 관련하여 ‘천안시 전기차 충전인프라 중장기 로드맵’을 마련해 줄 것을 관계자에게 요청했다. 조 의원은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천안시가 지속 가능한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천안시의회는 27일 열린 제283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엄소영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성1동·성거읍)이 천흥저수지 둘레길, 부성역 신설, 소우리 베드민턴장·성거 다목적 체육관 신축, 청소년공간 ‘청다움’ 확대, 성성호수공원~부대동 과선교 개설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현안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며 시의 적극적인 행정 추진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엄소영 의원은 질문에 앞서 “행정은 단순히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이 아니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는 일”이라며 “모든 정책이 그 취지에 맞게 충실히 이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천흥저수지 둘레길 조성사업과 관련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내년도 예산에 경관개선사업이 반영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부성역 신설사업, 두정공원 맨발걷기길, 소우리 베드민턴장·성거 다목적 체육관 신축 등에 대해서는 “시민 생활과 직결된 주요 인프라인 만큼 예산 확보와 공정 관리에 만전을 기해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청소년자유공간 ‘청다움’ 운영과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