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2026학년도 공립 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접수 결과 307명 모집에 752명이 지원해 평균 2.4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2일 밝혔다. 이 같은 경쟁률은 448명 모집에 959명이 접수해 평균 2.14대 1을 기록한 지난해 보다 높아진 것이다. 유치원 특수학교 교사는 9명을 선발하는 일반모집에 48명(5.33:1)이 지원해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1명을 선발하는 장애인 구분모집에는 1명이 지원했다. 초등 특수학교 교사의 경우 19명을 선발하는 일반모집에 94명(4.95:1)이, 2명을 선발하는 장애인 구분모집에 5명(2.50:1)이 지원했다. 초등학교 교사의 경우 255명을 선발하는 일반모집에 583명(2.29:1)이, 21명을 선발하는 장애인 구분모집에 21명이 지원했다. 한편, 부산교육청은 오는 31일 오전 10시 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제1차 필기시험 장소를 공고하고, 내달 8일 제1차 시험을 시행한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3일부터 7일 간 이어지는 긴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가운데, 부산광역시의회 이종환 의원(국민의힘, 강서구)이 시민들께 '야간시간대(22시~익일 6시) 긴급 아이돌봄서비스'를 안내하고 나섰다. 이종환 의원은 “추석 연휴 기간이 일주일이나 됨에 따라, 아이를 키우시는 가정에 돌봄 공백이 발생할 수 있다. 특히, 야간근무 직종에 종사하시는 분 등께는 야간시간대에 돌봄 공백이 발생할 수 있는데, 지난 9월부터 시행되고 있는'야간시간대(22시~익일 6시) 긴급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아이돌봄서비스 최초 이용자가 야간에 긴급한 사유로 긴급돌봄서비스를 신청하는 경우, ‘先 서비스 신청·이용 →後 소득판정 및 환급’하는 방식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이종환 의원의 설명이다. 이 의원은 “돌봄에는 대기나 중단이라는 개념이 결코 있어서는 안 된다.”라며, “부산시는 추석 연휴가 7일이나 이어지는 만큼, 아이를 키우시는 가정에 돌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야간시간대(22시~익일 6시) 긴급 아이돌봄서비스'를 적극 홍보하고, 실제로 야간시간대 서비스 신청이 들어왔을 때 소득판정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경남대표도서관은 1일, 도내 공공도서관 사서를 대상으로 도서관 서비스 향상을 위한 2025년 하반기 사서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도서관 사서의 전문 역량 강화와 최신 트렌드 학습을 위해 실시했으며, 급변하는 도서관 환경에 발맞춰 도서관 현장에서의 ChatGPT 활용법, 도서관 설립·기획, 인문교육 순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총 1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교육은 올해 초 시행한 수요조사와 상반기 사서교육 만족도 조사를 기반으로 실무자 중심의 교육이 기획·운영되어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강연에 참여한 한 도서관 사서는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들이 많아 도움이 많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사서교육에 자주 참여하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경남대표도서관은 도내 사서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2~3회씩 사서교육을 추진해오고 있다. 강순익 경남대표도서관장은 “도내 공공도서관 사서들의 직무 전문성을 강화하여 더 나은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항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경상남도는 부모들이 믿고 맏길 수 있는 안심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민간·가정 어린이집 18개소를 공공형어린이집으로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 ‘공공형어린이집’은 2011년부터 민간·가정 등 정부 미지원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우수한 어린이집을 선정해 운영비를 지원하고, 더욱 강화된 운영기준을 적용해 영유아에게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다. 이번 신규 지정은 시군에서 추천한 43개소 민간·가정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참여기본요건(어린이집 평가상태, 행정처분이력 등), 보육 시설·환경, 보육서비스, 보육 교직원 운영관리 등을 평가해 경상남도 보육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어린이집은 앞으로 3년간 보육교사 급여 상승분, 유아반 운영비, 교육환경 개선비, 보육품질 향상 사업비 등을 지원받게 된다. 경남지역 공공형 어린이집은 이번에 신규 지정된 18개소를 포함한 총 162개소로, 전체 민간·가정 어린이집 1,094개소의 15%에 이르며, 더 많은 영유아가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정현 경남도 보육정책과장은 “공공형 어린이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경상남도는 농협의 배합사료 가격 인하와 정부의 사료구매 정책자금 대출기한 연장 조치에 대해 도내 축산농가에 적극 안내하고, 현장 홍보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최근 국제 곡물가격 하락과 환율 안정세에 따라 가축 배합사료(농협) 가격이 지난해 연말 대비 포대당 837원 인하했다. 가축 배합사료 포대당(25kg 기준)당 평균 16,476원에서 지난달 15,639원으로 837원(5%) 내린 것이다. 이번 사룟값 인하로 인해 농가 사료비 부담이 줄어들어 축산경영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하반기 사료구매 정책자금 대출 신청기한을 당초 9월 18일까지였으나 연말까지 연장함에 따라 농가는 연말까지 안정적으로 정책자금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경남도는 시군 및 축산단체에 관련 내용을 안내하고, 축산농가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홍보를 적극 실시하기로 했다. 박동서 경남도 축산과장은 “이번 사료가격 인하와 정책자금 연장 조치가 농가들의 경영 부담 완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도 차원에서도 적극 홍보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해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경상남도는 2일 ‘진주 호국사 괘불도 및 괘불함’을 도 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 예고했다고 밝혔다. ‘진주 호국사 괘불도’는 높이 940cm, 폭 630cm의 대형 불화로 화기(畵記) 명문을 통해 1932년 호국사 봉안을 위해 조성된 것임을 알 수 있으며 ‘괘불함’은 길이 680cm, 높이 37cm, 두께 3cm의 규모로 괘불도를 보관하기 위해 만들어진 전용 함이다. 괘불도는 호국사에서 큰 법회 시 야외에 걸어서 사용하는 것으로서 화면 중앙에 부처를 중심으로 협시보살과 가섭·아난존자 등 오존(五尊)으로 간략하게 구성된 영산회상도 형식의 불화로 면포(綿布) 위에 채색했으며 상단의 중앙과 좌우에 비단으로 만들어진 복장낭이 걸려있다. 조선 후기 불화에서 자주 사용되던 전통적인 안료를 사용한 색조와는 달리 인공적인 느낌의 색조가 부분적으로 나타나고 있고 福자와 卍자가 그려진 길상문 및 복식에 그려진 매화문이나 석류문 등 근대기의 시대적 특성을 반영하고 있다. 괘불도 제작에 수화승으로 참여한 보응문성(普應文性)은 19세기 중반에서 20세기 전반 충청도를 중심으로 전국에 걸쳐 활발하게 활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경상남도는 2일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과 관련하여 도비를 지원하기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은 전국 인구감소 지역 69개 군 가운데 공모를 통해 6개 군을 선정, 1인당 월 15만 원씩, 연간 180만 원을 지역사랑상품권으로 2년 동안 지급하는 사업으로, 재원 부담은 국비 40% 지방비 60%이다. 이번 결정으로 경남도는 지방비 부담분 가운데 30%를 분담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오는 13일까지 접수를 받고 평가를 거쳐 17일 선정 발표할 예정이다. 경남에서는 인구감소 지역으로 지정된 의령 등 10개 군이 신청대상이다. 막대한 예산이 소요되는 이 사업은 국비 지원율이 40%로 낮아 지방 재정에 상당한 부담을 주고 있다. 실제로 경남도는 예년과 달리 재정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농어업인 수당을 내년도에 전국 평균수준으로 인상하기 위해 도비 추가소요 142억 원을 포함한 440억 원이 소요되고,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복구비로 도비 982억 원이 투입되고 있다. 또한, 올해 정부가 추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도비가 474억 원(국비 90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거제시는 지난 10월 1일 제15기 거제시농업인대학 생활원예학과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서 채규인 씨가 농업인대학 자치활동에 기여한 공로로 농촌진흥청장상을 받았으며, 교육시간 75% 이상을 이수한 수료생 39명에게 수료증이 수여됐다. 생활원예학과 과정은 지난 4월 개강 후 생활 속 원예농업의 이해를 높이기 위한 이론‧실습‧현장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됐으며, 총 21회 72시간에 걸쳐 전문 강사와 농업기술센터 담당자가 참여해 양질의 교육을 제공했다. 특히 수료생들의 호응이 높아 교육 만족도와 현장 적용 의지가 두드러졌다. 거제시농업기술센터 이영실 소장은 “바쁜 영농 일정 속에서도 끝까지 배움에 정성을 다해 결실을 맺은 수료생 여러분께 축하를 전한다”며 “농업인대학에서 익힌 지식과 아이디어가 지역의 지속가능한 농업을 이끄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거제시립장승포도서관은 지난 10월 1일 거제대학교 사회복지학과 2학년 학생 16명을 대상으로 도서관 견학과 이용자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현재 거제대학교에서 언어지도 교과를 수강하고 있으며, 졸업 후 보육교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어 사회복지뿐만 아니라 유치원과 어린이집 등에 진로를 준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장승포도서관은 학생들의 특성에 맞춘 맞춤형 교육과정을 마련해, 보육교사 자격 취득 이후 유아 대상 교육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견학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교육과정의 주요 내용은 ▲알아두면 유용한 도서관 이용법 ▲유아에게 읽어주기 좋은 우리나라 그림책 작가 소개 ▲감동이 있는 그림책 20선 ▲사서가 알려주는 그림책 읽어주기 실전편으로 구성됐으며, 총 1시간 30분 가량 진행됐다. 학생들은 그림책이 주는 감동에 눈물을 훔치기도 하고, 도서관이 보유하고 있는 첨단장비(무인예약대출기, 노트북 대출기, 실감서재 등) 사용법을 익히는데 흥미를 보였으며, 무엇보다 사회복지 전공자답게 어르신들을 위한 큰글자 도서 코너에 머물며 남다른 관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거제시보건소는 지난 28일 제2회 거제시 건강걷기대회 현장에서 제20회 임산부의 날을 기념하고 임산부에 대한 배려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임산부 배려 홍보관’을 운영했다. 이번 홍보관에서는 ▲임산부 체험복 착용 체험 ▲임산부 배려 수칙 알리기 캠페인 ▲모자보건사업 안내 등 다양한 체험 및 홍보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특히, 걷기대회 반환점 코스인 굴다리 지점에는 ‘임산부 배려 문화 조성을 위한 현수막’을 설치해 행사 참가자들이 자연스럽게 임산부에 대한 배려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거제시보건소는 오는 10월 13일, 임산부의 날을 맞아 지역 내 임산부와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치유의 숲과 함께하는, 맘앤숲 힐링데이』를 개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임산부의 소중함과 생명존중의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강미정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임산부 배려 홍보관 운영이 임산부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따뜻한 배려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거제시는 지난 10월 1일, 둔덕면 이장회의에서 ‘찾아가는 탄소중립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빈번해지는 폭염·폭우·산사태 등 이상기후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난 달 연초면을 시작으로 면·동을 순회하며 교육을 이어가고 있다. 교육에서는 국내외 기후 위기 사례와 함께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탄소중립 방법을 소개하고, ‘탄소중립포인트제’가입 안내도 병행했다. 참석한 이장들은 기후 위기 대응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마을 주민들에게도 적극 홍보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서재삼 기후환경과장은 “마을 리더인 이장님들이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려 더 많은 분들이 탄소중립 실천을 생활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면·동을 순회하며 이·통장 및 주민단체를 대상으로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 역량강화 교육을 지속 추진하여 시민과 함께하는 2050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설 방침이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창원특례시는 지난 9월 22일 발행한 590억 원 규모의 창원사랑상품권 ‘누비전’ 가운데 모바일 상품권이 발행 닷새 만에 완판됐다고 2일 밝혔다. 지류 상품권은 소량 잔여분이 남아 판매 중이다. 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가계 부담 완화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할인율을 13%로 상향하고, 1인당 월 구매 한도를 30만 원으로 확대해 대규모 공급에 나섰다. 2019년 첫 발행 이후 누비전은 지역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와 시민들의 꾸준한 관심 속에 매년 조기 완판을 이어왔으며, 올해 누적 발행액은 9,300억 원을 돌파했다. 박진열 경제일자리국장은 “앞으로도 지역경제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발행 규모와 할인율, 구매 한도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며 “지역 상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께서도 창원사랑상품권 누비전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류 누비전 구매 가능 은행은 창원시 데이터 포털 ' 분석결과 ' 누비전 ' 누비전 재고 현황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창원시는 지난 4월 전국 지자체 최초로 ‘경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