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청주시 상당보건소는‘2025년 비만예방의 날’을 맞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국민의 비만 예방과 건강관리 증진에 기여한 우수 기관을 선정해 장관 표창을 수여하고 있으며, 올해는 청주시 상당보건소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상당보건소는 2024년 한 해 동안 비만 예방을 위한 다각적인 접근 전략을 수립하고, 비만 예방 신규사업 11개를 발굴·운영하는 등 적극적인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아동 건강생활습관 형성 프로그램 운영 △시민 의견을 반영한 대상자 맞춤형 사업 추진 △비만 예방 인식 개선 활동 전개 △지역사회 중심 건강환경 조성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비만 예방 기반 조성에 크게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방영란 상당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건강을 위해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비만 예방 인식 개선과 건강한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청주랜드관리사업소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다음달 6, 7일 어린이체험관에서 ‘나라사랑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순국선열과 국가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미래세대에게 애국심과 감사의 마음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6일 유치부 20명, 7일 초등부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모두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어린이체험관 4층 교육실에서 열린다. 주제는 ‘호국보훈, 나라사랑’으로, 독립운동가나 6.25 참전용사 등 영웅을 기리는 내용과 보훈대상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자유롭게 표현하면 된다. 그림에 필요한 도구는 개별 준비해야 하며, 화지는 현장에서 무료로 배부되는 8절지만 사용할 수 있다. 대회 종료 후 모든 작품은 어린이체험관 내에 전시되며, 관람객 투표를 통해 수상작이 선정된다. 결과는 17일 오후 2시에 어린이체험관 누리집에 게시된다. 시상식은 21일 오후 2시 어린이체험관에서 열린다. 참가를 희망하는 어린이는 나라사랑 그림그리기 대회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신청해야 한다. 신청은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청주퍼스트치과는 26일 지역 내 폭력 피해를 입은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진료비를 경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진료비 부담 등으로 의료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폭력피해 이주여성에게 의료편의를 제공하고, 나아가 이들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주퍼스트치과는 해당 여성들과 자녀들에게 △임플란트 오스템 28%할인 △임플란트 국산 21%할인 △치아교정 30만원 할인 등 이주여성 대상 저비용 치과 진료를 제공한다. 박종석 청주퍼스트치과 대표원장은 “타국에서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주여성들과 자녀들이 진료비 부담 등으로 제대로 진료를 받지 못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지원하게 됐다”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청주시는 도심열섬현상, 미세먼지차단 등 시민들의 일상생활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 등 녹지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신선한 찬 공기를 도심으로 끌어들여 도시의 열기를 낮추는 ‘청주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2024~2027년)은 1차년도 사업인 방서수변공원과 월운천변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을 시작으로 순탄하게 추진되고 있다. 오는 8월까지 소나무, 메타세콰이어, 벚나무 등 약 7천 본의 수목을 식재한다. 해당 사업은 2027년까지 국비 100억원을 포함한 총 2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는 사업이다. 2026년 2차년(대농공원 일원 등 산업단지바람길숲), 2027년 3차년(율봉근린공원 등 율량천변바람길숲, 도심순환바람길숲) 등 연차별 사업 추진을 위한 실시설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사업비 20억원을 들여 미세먼지를 차단하고 도로의 열기를 낮춰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드는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도 진행한다. 올해 사업대상지는 가마교차로와 오송산업단지 경관녹지 일원으로, 가마교차로는 청주 시내로 진입하는 주요 관문이라 도로경관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은 26일 전 부서에 “재해 예방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며 “올여름 폭염 및 폭우 대책을 정비하고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임시청사에서 열린 6월중 월간업무보고에서 최근 기상청이 발표한 전망(6~8월)과 관련, “올해 여름은 지난해보다 혹독한 폭염과 폭우가 예상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은 우기 전 최대한 준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되, 준공이 안 될 경우에는 토사유출 등 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준비하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 시장은 “29, 30일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6월3일 본투표가 얼마 남지 않았다”면서 “법정 선거사무에 차질이 없도록 대응하고 공직자로서 중립의무를 위반하지 않도록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6월이 ‘호국보훈의 달’임을 강조하며 관련 업무에 대한 세심한 준비도 지시했다. 이 시장은 “관련 행사를 진행할 때 보훈 가족께 최대한의 예우를 갖춰 소홀함이 없도록 꼼꼼히 챙겨달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이 시장은 “6월 청주시의회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음성군농업기술센터는 26일 2025년도 제18기 음성농업대학 복숭아과정 수강생을 대상으로 이론교육 접목과 경영 능력 향상을 위한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음성농업대학 교육의 하나로 진행된 이번 현장교육은 음성읍 일원의 관내 선도농업인 농가에서 실시됐다. 이날 수강생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론으로 배웠던 복숭아 적과, 봉지씌우기 작업을 직접 확인하며 복숭아 재배 관리에 관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이 이뤄졌다. 참석한 수강생들은 “이론교육으로 배운 내용을 현장 교육을 통해 많은 정보와 실무 경험을 얻을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음성농업대학은 지난 3월에 개강해 농업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전문적인 인재 양성을 목표로 총 21회, 88시간에 걸쳐 운영된다. 교육생들이 실질적인 전문성을 습득하고 지역특산물인 복숭아 농업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교육을 진행할 방침이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대전시는 5월 26일 시청 대강당에서 소속 공직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청렴골든벨’행사를 처음으로 개최하며 청렴 실천 의지를 다졌다. 이번 행사는 청탁금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이해충돌방지법 등 청렴 관련 내용을 퀴즈 형식으로 구성해 공직자들이 쉽고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도록 마련된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공직자들은 진지한 자세로 문제에 도전하며 청렴에 대한 지식을 쌓고 실천 의지를 다졌다. 특히 동료들과 함께 퀴즈를 풀고 웅원하며 청렴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공유하는 시간이 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공직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동료들과 함께 청렴의 의미를 되새기고 이를 평소에 실천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청렴골든벨은 공직사회에 청렴 문화를 자연스럽게 확산시키는 출발점”이라며, “청렴이 공직문화의 핵심 가치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대전시는 하반기에는 청렴라이브 등 다양한 참여형 청렴 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공직자 스스로 청렴을 내면화하고, 청렴문화가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예산군 의회사무과는 5월 26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오가면 일대 사과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일손돕기에는 의회사무과 직원 20여 명이 참여해 사과 적과 작업을 지원하고 구슬땀을 흘리며, 바쁜 농가의 부담을 덜기 위해 정성껏 수작업을 이어가며 지역사랑을 몸소 실천했다. 농가주는 “사과 적과는 손이 많이 가는 작업이라 인력이 절실했는데, 의회사무과에서 찾아와 도와줘 큰 도움이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의회사무과 관계자는 “일손이 부족한 시기에 작은 힘이라도 보탤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예산군 의회사무과는 지난 5월 20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오가면 일대 사과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일손돕기에는 의회사무과 직원 20여 명이 참여해 사과 적과 작업을 지원하고 구슬땀을 흘리며, 바쁜 농가의 부담을 덜기 위해 정성껏 수작업을 이어가며 지역사랑을 몸소 실천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충남교육청은 26일, 아산시시설관리공단에서‘2025년 환경사랑 학부모 동아리 배움자리’를 개최했다. 환경사랑 학부모 동아리는 14개 교육지원청에서 학부모들이 자발적인 참여와 활동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이번 배움자리에는 각 지역의 대표 회원 75명이 참여했다. 환경사랑 학부모 동아리는 지역 특색에 맞는 다양한 환경보전 활동과 캠페인을 통해 회원들의 환경소양 역량을 강화하는 자체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서 충남교육청에서는 행·재정적 지원을 하고 있다. 이번 배움자리는 ‘학생의 생태감수성을 키우는 부모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공주대학교 환경교육과 이재영 교수가 특강을 진행했다. 특강 이후에는 아산시시설관리공단 내에 있는 생활자원처리장 시설의 폐열 사용 사례와 아산환경과학공원을 돌아봄으로써 지속가능한 사회가 되기 위한 기관과 가정의 역할이 무엇인지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지철 교육감은 “교육공동체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학교 환경교육이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우리 아이들이 생태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가정에서도 작은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대전 유성구는 부동산 등기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부동산 등기 관련 특별 문화 강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대전지방법원 등기국과 협업해 마련됐으며, 등기 실무 담당자를 강사로 초빙해 일반인에게 다소 생소할 수 있는 부동산 등기 관련 법률 정보를 쉽게 전달할 예정이다. 강의 주요 내용은 ▲부동산 등기사항증명서의 종류·열람 방법 ▲부동산 계약 과정의 용어·주의 사항 ▲대표적인 전세사기 유형·대처 방안 ▲법원·등기국 소개 등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주제로 구성됐다. 강좌는 6월 11일 유성도서관, 6월 18일 원신흥도서관에서 진행되며, 참여 신청은 5월 26일부터 유성구 통합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운영과로 문의하면 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강좌가 부동산 등기 제도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는 전세사기 피해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유관 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해 주민들에게 유익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대전 유성구는 26일 문화 기반을 확장하고 주민 문화 향유를 위한 유성 복합 문화예술센터 ‘건축기획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예술·건축 분야 자문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해 공간 구성 방향과 설계 전략을 공유하고 주민 접근성·활용성 제고 등 주요 쟁점에 대해 논의했다. 건축기획 용역 내용에는 ▲사업 부지 관련 기초자료 분석 ▲유사사례 비교 분석 ▲각종 법규 검토 ▲용도에 따른 규모 검토 ▲공간구성 계획 등이 포함됐다. 유성구는 지난 2월 복합 문화예술공간 조성을 위한 건축기획 용역에 착수했으며 이번 중간 보고회를 통해 설계 구상의 윤곽을 마련하고 지방재정 투자 심사 등 후속 절차를 추진할 예정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유성 복합 문화예술센터가 지역사회의 핵심 문화 인프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건축 계획을 마련하고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유성 복합 문화예술센터는 구 유성유스호스텔 부지를 활용해 지하 1층, 지상 2층(연면적 약 2,600㎡) 규모로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충북 증평군이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향한 마지막 관문 앞에 섰다. 군은 지난 2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를 열고, 그간의 추진 경과를 보고하고 아동친화도시 4개년 추진계획(안)을 심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재영 군수를 포함해 민간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 15명의 위원이 참석해 아동친화도시 실현을 위한 세부 실행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군은 지난 2021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데 이어, 상위단계 인증 획득을 목표로 체계적인 준비를 착실히 진행 중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전문 연구용역을 통해 4개년 계획을 수립했으며, 이번 회의는 그 실행력을 점검하는 자리였다. 새롭게 마련된 ‘4개년 계획’은 아동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6대 핵심 전략을 바탕으로 총 32개 세부 사업을 담고 있다. 주요 세부 사업에는 △우리동네 행복놀이터 조성 및 운영 △증평복합문예회관 건립 및 운영(작은영화관) △아동청소년 소통채널 운영 △강남구청 인강 지원 △온마을배움터 협력사업 △통합돌봄거점센터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