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기장군은 지난 20일 ‘다행복한종합사회복지관’에서 ‘2025 을지연습 연계 주민대피 시범훈련’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2025 을지연습’과 연계한 민방공 대피훈련의 일환으로 전국 동시에 실시됐으며, 정종복 기장군수를 비롯해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 시설 이용 주민 및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훈련은 14시 정각 적의 공습을 가상한 공습경보 상황에서 시설 내 주민들이 지정된 대피소로 신속하게 이동하는 대피훈련으로 진행됐으며, 14시 20분 공습경보가 해제된 이후 복귀하면서 훈련이 종료됐다. 이날 훈련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하에 질서 있게 진행됐으며, 특히 정종복 기장군수가 직접 훈련을 지휘하고 층마다 대피유도요원이 사전 배치돼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또한, 대피 훈련에 참여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비상시 군민행동요령을 교육하면서 군민 안전의식을 고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정종복 기장군수는“선진적 시민의식을 가진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번 대피 훈련이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라며, “이번 훈련을 계기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거창군은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17일까지 3주간 국립농업박물관 중앙홀(수원시 소재)에서 열린 협력전시회 ‘농장의 비밀요원, 곤충’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거창천적생태과학관과 국립농업박물관이 공동 주관했으며, 여름방학 기간에 19,063명이 전시장을 찾으며 큰 관심을 모았다. 전시에서는 거창천적생태과학관이 제공한 천적 표본, 위장곤충, 천적방제 식물체 등이 전시되어 농업 생태계 속 곤충의 역할을 생생히 보여주었으며, 거창천적생태과학관의 전문 과학해설사가 참여해 전시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람객들의 이해를 도왔다. 또한 거창군은 이번 기회를 활용해 친환경농업 홍보 부스를 운영, 거창천적생태과학관, 거창 9경 등 다양한 홍보자료를 비치하고 리플릿과 배너를 통해 거창군을 널리 알렸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력전시는 국립기관과 함께 거창의 천적생태과학관과 친환경농업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전시를 통해 쌓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거창의 친환경농업과 문화관광 자원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력전시회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재)통영문화재단(이사장 천영기) 통영문화도시센터는 오는 8월 23일 오후 7시 30분 강구안 해상무대에서 뮤직웨이브 정기공연 3회차 이한철 밴드의‘여름의 묘약’공연을 진행한다. 2025 뮤직웨이브 정기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통영시 통영문화재단 통영문화도시센터에서 주관하는 음악이 흐르는 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통영 시민및 통영을 찾는 관광객에게 강구안 문화마당에서 다양한 장르의 대중적인 음악 공연을 향유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며 매주 토요일 7시 30분 강구안 문화마당 해상무대에서 공연이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언더와 오버, 솔로와 밴드(불독맨션)을 넘나들며 자신만의 폭넓은 음악 세계를 펼쳐가는 싱어송라이터 이한철의 밴드로 ‘여름의 묘약’이라는 타이틀 아래 통영을 찾아온다. 국민 격려송 으로 잘알려진 [괜찮아 잘될거야], [슈퍼스타] 같은 경쾌하고 긍정적인 대표곡들과 [산책], [흘러간다] 같은 부드럽고 감성적인 노래들도 감상할 수 있다. 관련 자세한 사항은 통영문화재단통영문화도시센터', 통영시'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통영문화도시센터로 문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사천시는 최근 코로나19 환자가 6주 연속 증가함에 따라 여름철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해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최근 6주간 코로나19 병원 입원환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향후 2주간 이러한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연령별로는 65세 이상 고령층의 입원율이 59.8%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이에 따라 시는 관내 감염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상황을 지속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집단감염 발생 시에는 역학조사와 방역조치를 신속히 시행하고 있다. 또한, 감염취약시설을 대상으로 마스크, 손세정제 등 방역물품을 지원해 현장에서의 선제적 방역 활동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시민들을 대상으로 기침 예절 실천, 올바른 손 씻기 생활화, 자주 실내 환기하기 등 코로나19 유행을 대비한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있다. 그리고, 시민들의 개인위생 수칙 준수와 함께 발열 및 호흡기 증상 발생 시 의료기관을 즉시 방문해 신속하게 진료받을 것을 권고했다. 시는 아울러 여름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오는 9월 2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사상도서관과 주례열린도서관에서 특강·공연·전시 등 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독서문화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먼저 사상도서관에서는 ▲9월 7일 KAIST 정재승 교수를 초청해 뇌과학을 주제로 한 북콘서트를 진행하며, 체험특강으로는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9월 6일 '던지고 쌓고' ▲9월 13일 '곤충이랑 함께 살아요'가 마련된다. 이와 함께 ▲어린이 미술공방 ▲어린이 탐정단 ▲방탈출게임 ▲버블 매직쇼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운영되며 ▲9월 10일부터는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감성가득, 코바늘'도 진행될 예정이다. 주례열린도서관에서는 어린이 체험 특강으로 ▲9월 6일'페트병 뚜껑 키링 만들기'▲9월 20일'클레이 무지개조개 무드등 만들기'를 진행하고 성인을 위한 ▲ '가죽공예 체험'(9월 10일부터)이 준비된다. 또한 수강생작품인 ▲웹툰 캐릭터 스티커 나눔 ▲릴레이 필사 ▲나는 무슨 책일까요? ▲서평 한 줄 챌린지 등 책과 관련된 흥미로운 이벤트도 펼쳐진다. 이 외에도 각 도서관에서는 ▲원화전시 ▲도서 대출권수 2배 확대 ▲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경상남도는 21일 오후 4시 경남도청에서 지역 어린이 교통 안전·보호를 위해 도 – BNK경남은행 – 초록우산어린이재단, 3개 기관이 ‘어린이 안전우산’ 후원물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박명균 경남도 행정부지사, 허종구 BNK경남은행 부행장, 박웅철 초록우산 가정위탁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저연령 어린이 보호·안전이 곧 출산율 향상과 인구소멸 등 지역에서 겪고 있는 사회문제 극복의 또 다른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교통사고로 인하여 저연령 어린이들의 인명 피해 예방을 위해 지원하는 사회공헌사업으로 지자체-금융기관-사회복지기관이 협력하여 지역 공동체 안전망을 강화하는 민관 협력 모델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어린이 안전우산은 인구감소지역 11개 시군(밀양시와 10개 군), 180개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 어린이 약 7,000명에게 무료로 지원된다. 안전우산은 어두운 날씨와 우천 시 시인성이 높아 교통사고 등 예방에 효과적이다. 이번 사업은 경남도가 행정지원 및 홍보, BNK경남은행이 안전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울산 중구가 8월 21일 오후 4시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울산큰애기 상품 공모전’ 시상식을 열었다. 이날 중구는 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 등 7명에게 상장과 상금을 전달했다. 대상에는 울산큰애기 엽서책(엽서북), 최우수상에는 울산큰애기 우표 자석 꾸러미(마그넷 세트)가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울산큰애기 반창고(밴드)와 종갓집울산큰애기 자판 덮개 꾸러미(키보드 키캡 세트), 장려상에는 울산큰애기 반잔 꾸러미(세트), 큰애기가 딱 붙여줄게예 자석 종이 꽂이(클립 홀더), 울산큰애기 가죽 여권 보관집(케이스)이 뽑혔다. 한편, 중구는 특색 있는 관광 기념품을 발굴하기 위해 지난 4월 21일부터 7월 31일까지 ‘2025 울산큰애기 상품 공모전’을 진행했다. 해당 기간 총 99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중구는 전문가 심사를 거쳐 수상작 7점을 선정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울산큰애기 상품 공모전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울산큰애기가 전국적인 인기 캐릭터(상징물)로 자리매김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백현조 위원장은 8월 21일(목), 북구 연암동 연암교차로 일원에서 주민 민원에 따른 교통사고 위험 현장을 점검하고 관계 기관과 함께 대책을 모색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무룡터널에서 내려오는 차량이 두 번째 횡단보도(버튼식 신호기)의 적색 신호를 무시하고 그대로 통과하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한다는 주민 제보에 따른 것이다. 특히 첫 번째 횡단보도의 신호가 녹색일 경우 내리막길 특성상 운전자가 속도를 줄이지 못하고 두 번째 신호를 간과하는 경우가 많아, 보행자 안전을 크게 위협하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현장에는 관계공무원, 울산경찰청,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교통사고 위험 요인을 살펴보고 무인카메라 설치, 신호체계 개선 등 실질적인 대책을 논의했다. 백현조 위원장은 “교통사고는 한순간의 부주의로도 시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심각한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며 “특히 보행자와 고령층, 어린이 등 교통약자가 안전하게 길을 건널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연암교차로는 지형적 특성상 사고 위험이 상존하는 구간인 만큼, 관계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안대룡 위원장(삼호동, 무거동)은 지난 7월 14일(월) 예비비 투입을 통한 학교 전기요금 지원을 교육청에 제안했으며, 8월 21일(목) 시의회 3층 위원장실에서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 냉난방 전기요금 지원 현황을 보고받았다. 안대룡 위원장은 6월부터 이어진 이른 폭염으로 인해 학부모 민원 등을 청취했고, 예측 불가능한 자연재해로 인한 학생들의 건강과 학습권 침해를 방지하기 위해 예비비 활용을 제안했다. 안대룡 위원장의 제안을 받아들인 울산광역시교육청은 폭염 장기화에 따른 냉방 수요 증가에 대응해 학교 전기요금을 긴급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지원은 단설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등 울산지역 총 258개 학교를 대상으로 하며, 규모는 약 14억 원에 이른다. 이는 교육청이 학교에 추가가산경비로 지원하는 냉난방 전기료(48.7억 원)의 29%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학교별로 2025년 전기요금 추정액의 5~10%를 차등 지원하며, 교당 최대 1,500만 원까지 지급된다. 재원은 예비비를 활용해 8월중 신속히 집행할 계획이다. 울산교육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이장걸 의원(행정자치위원장)은 8월 21일 오후 2시 시의회 위원장실에서 울산시 관계 공무원들과 옥동 은월마을 주민들이 함께 자리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하고, 군부대 이전사업 추진과 마을 재개발에 관한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울산시는 도심 내 군부대 이전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지난 8월, 국방부의 사업계획 승인을 받아 보상업무를 개시했다. 앞으로 2026년부터 2028년까지 청량읍에 부대 조성 공사가 본격 착수되고, 향후 옥동 기존 부지에는 도시개발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은월마을은 1970년대 울산의 공업단지 조성 과정에서 기존 거주민들이 이주해 형성된 마을로, 기반시설 부족과 주거환경 노후 문제가 누적되면서 개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특히 은월마을 주민들은 노후 주택이 밀집된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재개발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이에 대해 울산시는 주거환경 개선 필요성에는 공감하지만, 은월마을이 이미 택지개발이 완료된 지역이라는 점에서 재개발 추진은 법적ㆍ제도적 제약이 존재한다는 입장이다. 이장걸 위원장은 주민들의 요구와 시의 제약 사항을 함께 청취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가 개인형 이동장치(PM)의 무단 방치와 불법 주정차 문제를 줄이기 위해 지난해 개정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안전 증진을 위한 조례'가 시행된 지 1년이 지났지만, 현장에서는 여전히 개선 효과가 미미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21일 천미경 울산시의원이 울산대학교 및 울산대공원 일대에서 실시한 PM 주정차 현장 점검 결과, 통행이 빈번한 횡단보도 앞이나 보행로 한복판에 전동킥보드가 쓰러져 있거나 무단 정차된 사례가 다수 발견됐다. 이는 지난해 9월, 천 의원의 발의로 개정·시행된 조례가 실제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해당 조례에는 길거리에 방치된 PM을 즉시 견인하고, 견인 비용을 운영업체에 부과할 수 있는 근거가 담겨 있으나, 실질적 집행이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이다. 천 의원은 “무분별한 개인형 이동장치 방치는 어린이, 노인, 휠체어 이용자 등 보행 약자에게 불편을 주고, 시민 안전까지 위협한다”며 “서울, 부산, 대전 등 타 광역시는 조례 개정 이후 즉각적인 견인 조치를 시행하고 있는데, 울산만 실질적 조치가 없는 것은 시민 안전을 외면하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국내외 경제 불안정(물가 상승, 금리 인상 등), 금융시장 자금 경색, PF대출 난항으로 민간 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 지연됐던 ‘남산전망타워.태화강 케이블카’ 건립 사업이, 최근 민간 건설사의 사업 의향 제안으로 다시 추진 가능성이 열리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울산광역시의회 문화복지환경위원회 안수일 의원은 21일 오전 11시,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남산전망타워 및 태화강케이블카 추진 방향 모색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지역주민, 울산대학교 교수진, 건설사, 시 관계부서 등 17여 명이 참석해 사업 추진 필요성과 향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전망타워와 케이블카 설치가 울산의 관광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특히,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와의 연계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강조하며, 박람회에 맞춰 조속한 추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공모·주민제안 등 사업 시행 방식, 민간출자·외부차입 등 재원 조달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어졌다.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민간투자 활성화를 위한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