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순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가정식 생활 요리 전문가를 초청하여 진행하는 ‘중·장년 남성 요리 교실’을 지난 2일 개강했다고 밝혔다. 요리 교실은 4월부터 6월까지 비타민센터 1층 공유 부엌에서 46세 이상 65세 미만 중·장년 남성들을 대상으로 매주 1회 2시간씩 총 10회 진행된다. 강의는 조미료에 대한 이해와 쓰는 순서 등 기초적인 이론부터, 강사와 함께 음식을 만드는 실습 시간 등으로 이루어지며 매회 다양한 생활 요리를 배우는 기회를 통해 중·장년 남성들도 독립적인 식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취약할 수 있는 중·장년 남성들이 요리 교실을 통해 건강하고 균형 잡힌 식단을 배우고,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며, “재무, 건강뿐만 아니라 여가 등 제2 인생 설계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요리 교실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강사님께서 설명해 주신 부분을 열심히 적어 가며 배우고 있다”며 “내 손으로 직접 만든 완성품을 보니 뿌듯하다.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지역 내 사회적 관계 형성 및 공동체 주도 지역문제 해결 등을 위한 마을공동체 선정을 완료하여 4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행복드림 돌봄공동체 활동 지원 ▲마을공동체 활동 지원 ▲따순마을 만들기 활동 지원 등 세 분야로 진행되며, 이번 공모사업에는 총 75개 공동체가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4월부터 11월까지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총 75개의 공동체에 360백만 원의 보조금을 교부할 예정이다. 행복드림 돌봄공동체 활동 분야는 38개소가 선정되어, 개소당 500만원 내외의 보조금을 지원받아 지역 내 돌봄·나눔 활동을 수행하고, 마을 공동체 활동 분야는 공동체의 성장 단계에 따라 최대 2,000만원까지 차등 지원하며, 올해는 10개소가 선정됐다. 따순마을 만들기 활동 분야 또한 27개 단체가 선정되어 최대 700만원까지 지원한다. 마을공동체 활동 지원으로 주민들이 주체적으로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마을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시민들의 응급상황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자동심장충격기(AED)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오는 8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며, 공공기관, 공동주택, 다중이용시설, 체육시설, 사업장 등에 설치된 자동심장충격기의 관리 상태를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장비 정상작동 여부 확인 ▲설치안내판 부착 여부 ▲월 1회 자체점검 여부 ▲관리책임자 지정 여부 ▲응급처치 교육이수 여부 등이다. 이번 점검은 소비자의료기기감시원과 합동으로 추진된다. 미흡한 장비를 신속히 보완하고 긴급상황에서 시민들이 자동심장충격기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관리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자동심장충격기(AED)는 심정지 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중요한 장비이니만큼, 철저한 점검과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위한 응급의료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1월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 선정을 계기로 병원 전 단계-병원 단계-치료 후 단계로 이어지는 심뇌혈관질환 전달체계를 고도화하는 등 지역완결형의료체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순천시가 주최하고 순천시체육회, 순천시걷기연맹이 공동 주관한 ‘제7회 순천시장배 걷기대회’가 지난 5일 여순10‧19평화공원에서 시민 4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시민의 건강 증진과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마련됐으며, 참가자들은 벚꽃이 만개한 동천길 약 8km의 코스를 걸으며 봄날의 정취를 즐겼다. 현장 접수도 함께 진행되어 보다 많은 시민들이 함께했다. 단순한 걷기를 넘어 플로깅 활동도 실천하며 자연을 아끼는 시민의 마음을 더했으며, 전 구간을 완주한 300여 명에게는 ‘완보증’이 수여되며 작지만 의미 있는 성취를 안겨주었다. 현장의 따뜻한 분위기를 더해준 사진 콘테스트도 큰 호응을 얻었다. 벚꽃길을 배경으로 촬영한 사진은 순천시걷기연맹 공식 밴드를 통해 접수됐고, 심사를 거쳐 1~3위는 현장에서 시상, 장려작 60명에게는 커피 쿠폰이 제공돼 즐거움을 더했다. 시 관계자는 “동천길을 걸으며 시민들이 건강과 환경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느끼고, 몸과 마음이 치유되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순천시는 지난 6일 순천시 자전거문화센터 및 동천변 일원에서 개최한 ‘2025년 순천시 자전거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 및 친환경 교통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시민 500여 명이 참여해 자전거 이용 활성화 문화를 함께했다. 기념식으로는 순천시 자전거연맹(회장 김용균) 주관으로 자전거 안전이용 및 대자보 실천 문화 확산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이후 자전거 단체라이딩에서는 동천변을 따라 17km 구간을 주행하며 친환경 교통수단으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민 참여 프로그램으로는 중고 자전거 직거래 장터와 수리센터, 어린이 자전거 대여소를 운영하여 호응을 얻었으며, 자전거 자가발전 솜사탕, 미니 단추 자전거 만들기, 자전거 도안 타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자전거를 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또한, 자전거 안전수칙과 교통법규 퀴즈 ‘따르릉 골든벨’에서 1등을 차지한 김수빈씨(여수시 소라면)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자전거를 안전하게 즐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느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최근 광산구지역자율방재단과 함께 산불조심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산불의 위험성이 증가하는 봄철을 맞아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시민에게 알리고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은 광산구 공무원과 지역자율방재단원 등 약 45명이 참여했으며, 주요 등산로 입구와 산림 인접 지역 중심으로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등산객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수칙이 담긴 홍보물 배포와 산불 발생 시 행동 요령·신고 절차를 안내하며 인화물질 소지 금지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광산구는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봄철과 가을철에 정기적으로 예방 활동을 진행하고,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갖추고 지역 내 안전망을 강화할 예정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은 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한 사전 예방 활동”이라며 “앞으로 지역자율방재단과 긴밀히 협력해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광산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수완동에서도 산불 예방에 대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수완동 자율방재단(단장 박병기)이 원당산 공원에서 수완동 자율방재단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정철원 담양군수가 7일 오전 취임 후 첫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혁신으로 도약하는 더 큰 담양, 소통과 화합으로 더 행복한 담양’을 위해 5대 분야 핵심 공약사항들에 대한 세부 실천 계획을 꼼꼼히 챙겨달라고 당부했다. 정 군수는 먼저 선거업무와 주말 열린 제10회 추월산 벚꽃축제가 안전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준 공직자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정 군수는 “군림하는 군수가 아닌 ‘함께 동행하는 군수’가 되겠다”라며 “군민과 약속했던 5대 분야 핵심 공약이 실효성 있게 이행될 수 있도록 군정 추진에 있어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임해달라”라고 강조했다. 이어, 5월 2일부터 6일까지 개최 예정인 ‘제24회 담양 대나무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축제 시설 점검 및 프로그램 정비 등 철저한 축제 준비와 함께 ‘머물다 가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 확충을 주문했다. 또 최근 계속되는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산불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상황, 영농철 불법소각 행위 단속과 화재취약시설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전하며 관광객 급증에 따른 주요 관광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고흥군 온기나눔추진본부는 지난 4일 금산면 적대봉 일원에서 본부장과 주민복지과 직원들이 함께하는 행락철 온기나눔 플로깅(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행동) 및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경상도 일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산불 예방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청명(4월 4일)을 맞아 상춘객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산불 예찰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참가자들은 파성재와 적대봉을 거쳐 금산 생태공원까지 등산객이 자주 이용하는 탐방로 주변 쓰레기를 수거하며 깨끗한 환경 조성에 힘을 모았다. 또한, 등산객과 성묘객들을 대상으로 불법 소각 행위, 화기 취급 등을 집중 단속하고, 산불 예방의 중요성과 산불 발생 시 행동 요령을 안내하는 홍보 활동도 진행됐다. 조대정 본부장은 “건조한 봄철에는 작은 부주의로도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군민 모두가 산불 예방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계절별 특성을 살린 다양한 온기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흥군 온기나눔추진본부는 지난달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지난 5일 고흥군민회관에서 열린 제3회 고흥우주항공배 전남 바둑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남 전역에서 모인 450명의 바둑 동호인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으며, 참가자들은 각자의 기량을 겨루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대회는 총 8개 부문으로 ▲전남 일반부(최강조, 갑조, 을조, 병조) ▲전남 학생부(초등 고학년부, 초등 저학년부) ▲고흥부(최강부, 일반부)로 나뉘어 치러졌다. 가장 큰 관심을 모은 전남 최강조 부문에서는 바둑고 출신의 최명준 선수가 박성민 선수를 꺾고 전남 최강의 자리에 올랐다. 이 외에도 ▲갑조 하대봉 ▲을조 최경하 ▲병조 정남균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고흥부에서는 ▲최강부 신순인(고흥군 바둑협회 전무) ▲일반부 김소열이 우승했으며, 학생부에서는 ▲초등 고학년부 장유영 ▲초등 저학년부 서민승이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고흥군 바둑협회 선석기 회장은 “고흥군은 재작년 전남도지사배 유치를 계기로 바둑 문화의 저변을 확대해 왔으며, 고흥 바둑인들의 성원에 힘입어 ‘고흥우주항공배’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4월 1일부터 5월 10일까지 옥외에서 진행되는 읍·면민의 날 행사장에 대한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는 14개 읍·면에서 옥외 행사로 진행되어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른 초치다. 특히 4월에는 각 읍·면민의 날 행사가 집중적으로 열리는 시기로, 군은 안전한 행사 진행과 군민의 안전을 위해 사전 안전 점검을 통해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3월 31일부터 5월 9일까지 고흥군을 비롯한 유관기관, 민간 전문가가 참여해, 소방, 시설, 교통, 전기, 안전, 가스 등 총 6개 분야에 대한 점검이 심도 있게 이루어진다. 합동점검반은 읍·면에서 제출된 안전관리 계획서를 바탕으로 ▲구조물·전기·소방설비 등에 대한 점검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 시 구조·구급 통로 확보 여부 ▲행사장 내 교통안전 확보 및 안전요원 배치 확인 ▲행사장 안전관리에 대한 사항을 폭넓고 세밀하게 점검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철저한 안전 점검으로 읍·면민의 날 행사가 안전하게 진행되고 군민들의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2025년 보조금 2,000만 원을 투입해 여성어업인 특화 건강검진비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당초 검진 비용의 10%를 여성어업인이 부담했으나, 올해부터는 군비를 추가 투입해 검진비 전액을 보조금으로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이는 검진비 중 자기 부담 비용을 없애 보다 많은 여성어업인들이 직업 질환을 조기에 검진하여 건강하게 어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추진됐다. 여성어업인 특화 건강검진은 어업활동으로 발생할 수 있는 근골격계 등의 직업 질환에 취약한 여성어업인을 대상으로, 검진 비용 2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검진 항목에는 6대 근골격계 질병, 골밀도 측정, 혈액검사, 청력검사 등이 포함되며, 건강검진 후 의사 상담을 받고 관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검진을 희망하는 여성어업인은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 사전 신청해야 하며, 선정된 대상자는 지정된 검진 병원에서 검진받으면 된다. 고흥군에 지정된 검진 병원은 고흥읍 고흥종합병원과 도양읍 녹동현대병원이다. 군 관계자는 “자기 부담 비용을 없애고 사업 접근성을 높여, 더 많은 여성 어업인이 검진을 받고, 직업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전남 고흥군이 체류여행 프로젝트인 ‘2025 남도에서 한 달 여행하기’'고흥의 시간을 담다' 참가자를 모집한다. '고흥의 시간을 담다' 프로젝트는 체류 여행 희망자를 대상으로 여행경비를 일정 부분 지원해, 고흥 곳곳의 매력을 직접 체험하며 SNS 등 온라인 매체에 홍보함으로써 관광객들의 방문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참가 신청은 4월 11일까지이며, 공고일 기준 만 18세 이상 광주·전남지역 외 거주자로 고흥 여행을 희망하는 사람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가자는 여행·홍보계획, SNS 활용 능력, 홍보 능력 등을 검토해 참가자를 선정할 예정으로 여행작가, 예술가, 블로거, 유튜버 등 고흥군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인플루언서를 우대 선정한다. 프로젝트 참가자는 7일 이내의 기간 동안 1일 기준으로 ▲숙박비 팀당 5만 원(2인까지 5만 원, 가족(3인 이상)의 경우 10만 원) ▲식비 인당 최대 4만 원 ▲체험비 인당 최대 1만 원 등 인당 최대 1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팔영산 편백 숲 치유프로그램, 분청사기 도예 체험, 고흥우주발사전망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