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서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3일 센터 내 회의실에서 지역 내 위기청소년 지원을 위한 ‘1388청소년지원단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지원단원 30여 명이 참석해 올해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2025년 청소년 지원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총회에 이어 진행된 거리 캠페인에서는 ‘힘들면 기대도 괜찮아요’라는 슬로건으로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으며, 단원들은 인근 상가 등을 방문해 청소년 보호를 위한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지를 요청했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위기 상황에 놓인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보호, 상담 및 복지 서비스 등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지역협력 네트워크다. 민간단체, 기업, 개인 등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맞춤형 도움을 지원하고 있다. 나재성 단장은 “총회와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을 지지하는 지역사회의 따뜻한 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청소년들이 어려움을 겪을 때 혼자 고민하지 말고 언제든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 관련 지원 및 상담문의는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김기웅 서천군수가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충청남도 시군 단체장이 참여하는 ‘투표 참여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각 지방자치단체장이 차례로 지목을 받아 국민의 소중한 권리인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김 군수는 이완섭 서산시장의 지목을 받아 릴레이에 참여했다. 김 군수는 다음 주자로 금강을 사이에 두고 인접한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강임준 시장을 지목, 광역 경계를 넘어서는 국민적 참여 확산에 기여하며 캠페인의 전국 확장에 발판을 마련했다. 김 군수는 “서천의 한 표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바꾼다”며 “서천군은 지난해 총선에서도 72.4%의 투표율로 도내 2위를 기록할 만큼 높은 참여율을 보였으며, 군민 여러분의 한 표 한 표가 우리 지역의 목소리를 더욱 크게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서천군은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위해 관내 13개소의 사전투표소와 26개소의 본투표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사전투표는 5월 29일과 30일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본투표는 6월 3일(화) 오전 6시부터 오후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서천군은 지난 23일 한국수목장문화진흥재단 국립기억의숲과 무연고 사망자 및 시신 인수 포기자에 대한 공영장례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지난해 6월부터 '무연고 사망자 수목장림 지원사업'을 통해 서천군 안치기간 경과 무연고 유골 이전을 함께 추진하며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 이번 협약으로 서천군은 무연고 사망자의 장례에 대한 행정적 지원과 공영장례 절차를 전담하고, 국립기억의숲은 자연 친화적인 수목장림을 제공해 고인에게 존엄한 추모 환경을 제공한다. 앞서 서천군은 지난해 7월 '서천군 공영장례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서천시니어클럽과 연계한 '무연고 공영장례사업단' 운영을 통해 장례 지원체계를 마련해왔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무연고 사망자에 대한 사회적 책임과 공공복지 체계를 더욱 강화하게 됐다"며 "모든 군민이 존엄하고 따뜻한 삶의 마무리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김기웅 서천군수가 지난 23일 서천군농업기술센터 내 벼 품종 비교전시포에서 직원 40여명과 함께 손 모내기를 진행하며 현장 행보에 나섰다. 이날 김 군수가 직접 심은 벼는 신품종 '다품'을 포함한 30개 품종으로, 생육상황과 병해충 저항성을 평가해 서천 지역 특성에 최적화된 품종을 선발, 농가에 공급할 예정이다. 군은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영농현장 인력 부족과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해 생력화 영농기술과 스마트 농업장비 보급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청년 농업인의 영농 정착을 돕기 위해 문산면 일대에 스마트팜 사관학교를 조성하고 오는 10월부터 입주를 시작하며, 서천읍 화성리에는 2027년까지 약 3ha 규모의 스마트팜 임대농장을 구축하여 차세대 농업인을 본격 육성한다. 논 농업은 쌀 생산 조정과 경영 안정화를 위해 밀, 보리, 콩 등 전략작물 재배단지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노동력을 줄일 수 있는 벼 직파 재배기술 보급을 확대해 농업인의 일손 부담과 생산비 절감을 돕는다. 특히 벼 병해충 공동방제를 기존 연 2회에서 3회로 확대 지원하여, 돌발해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대덕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0일부터 24일까지 3주간, 중리동 송애당에서 ‘봄날 작은 음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대덕구가 주최하고 재단이 주관하는 ‘대덕구 문화유산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알리고 이를 관광 자원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매주 토요일마다 △클래식 △퓨전국악 △인디 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구성돼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봄날의 정취와 함께 품격 있는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했다. 지난 10일 첫 무대는 △하모니카, △기타 듀오 김상균&홍소림 △아미고앙상블 △르누보앙상블이 출연한 클래식 공연으로 시작되어 송애당의 고즈넉한 분위기와 조화를 이루는 잔잔하고 감미로운 선율로 관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17일에는 △가야금 앙상블 그리다;현 △퓨전국악 메이 △러브레터가 참여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국악 공연을 선보였고, 마지막 24일 공연에서는 △옐로우코티지 △자코밴드 △팀원스 등 인디 뮤지션들이 무대를 꾸며 관람객과 함께 호흡하며 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 공연과 함께 진행된 ‘송애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대전 대덕구가 고독사 위험이 높은 지역 1인 청․중장년의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나섰다. 구는 지난 2월 24일부터 5월 16일까지 지역 19~64세 고립·은둔 청, 중장년 취약계층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한 ‘청·중장년 고독사 위험군 발굴 조사’에서 179명의 고독사 위험군을 찾아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전체 대상 1033명 중 869명이 참여한 가운데 복지 통장,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인적 안전망을 활용해 가정방문 및 유선 상담을 진행했다. 구는 ‘고독사 위험군 은둔형 판단기준 지표’를 토대로 고독사 위험도를 15점 만점 기준으로 8점 이상을 은둔형, 6점 이상을 위험군으로 분류했으며, 조사 결과 △19~39세 청년 19명(은둔형 10, 위험군 9) △40~64세 중장년 160명(은둔형 84, 위험군 76명)이 발굴됐다. 특히, 이혼 등 가족해체 사유로 홀로 지내며 외부 근로활동 없이 공적급여로 생계를 이어가는 50~60대 중년 남성들이 상당수를 차지했다. 대덕구는 발굴된 위험군에 대해 △모바일안심케어서비스 안부 확인 △통합사례관리 지원 △공적급여 및 후원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국민적 사랑을 받는 장수 예능 프로그램 KBS ‘전국노래자랑’제천시 편 본선 공개녹화가 5월 27일 오후 2시, 제천의 대표 명소인 의림지 수변무대에서 개최된다. 지난 25일 제천문화회관에서 열린 예선에서는 무려 255개 팀이 참여해 열정과 끼가 넘치는 무대를 펼쳤으며, 1차와 2차 심사를 거쳐 엄선된 최종 16개 팀이 본선 무대에 오르게 됐다. 본선 무대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전국노래자랑 특유의 유쾌한 입담과 따뜻한 감성, 그리고 수준 높은 무대 구성이 어우러져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MC남희석의 재치 있는 진행과 더불어, 특별 초대가수(태진아,신성,미스김,윤태화)들의 무대도 마련되어 현장을 찾는 시민들과 관광객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제천시 편은 오는 9월 20일부터 개최되는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특별 무대로 준비되어 더욱 뜻깊은 행사로, 제천의 문화와 인심, 활력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서부글로벌영재교육원은 5월 24일 대전교육과학연구원과 대전수학문화관에서 초등 및 중등 영재 학생들을 대상으로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초등 6학년 통합반 3학급과 중학교 3학년 융합반 2학급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초등 통합반 학생들은 대전교육과학연구원 오픈랩실에서 전자현미경 관찰, pH 측정 등의 실험을 직접 수행하고, 기초·미래관 과학관에서는 플라즈마의 원리, 포커스드 사운드 등 다양한 과학 콘텐츠를 체험하며 과학적 호기심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중학교 융합반 학생들은 대전수학문화관의 융합관, 탐구관, 미래관을 탐방하며 학생 맞춤형 수학 체험과 수학 영재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융합적 사고력과 창의성을 기르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같은 현장체험학습을 통해 교실을 벗어나 과학과 수학 분야의 전문 교육기관을 방문하여, 해당 분야 전공 선생님의 지도 아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영재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학생들이 융합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상상력을 키울 수 있었던 뜻깊은 배움의 시간이 됐다. 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대전수학문화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학생과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는 가족 체험 프로그램 '족보학교로 소풍가자'를 상·하반기 각각 두 차례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족보박물관과의 연계 교육사업으로, 상반기(5월 24일, 6월 21일), 하반기(9월 13일, 10월 18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한국족보박물관 교육실에서 진행된다. 참여 대상은 동부 관내 초등학생과 보호자 각 1명씩 짝을 이룬 가족 단위이며, 평소 접하기 어려운 족보와 역사 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배우는 시간을 제공한다. 주요 활동으로는 족보 속 연도 표기 방식(간지, 연호 등)에 대해 알아보고, 자신의 출생 연도와 관련된 ‘띠동갑 역사사건’을 찾아보는 활동을 통해 학생과 보호자가 함께 과거와 현재를 연결해 보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된다. 프로그램은 한국족보박물관 소속 학예연구사가 강사로 직접 참여해 전문성을 더하며, 단순한 강의가 아닌 탐색 중심의 체험 활동으로 구성돼 학생과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가족 중심 인성교육 프로그램으로 높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프로그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5월 23일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대강당에서 각 기관 및 학교 계약업무 담당자 24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장터(S2B)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고문 자동 작성 기능 활용, 간편로그인 기능으로 교직원 등에게 회원가입 편리성을 제공(교육디지털원패스)하는 학교장터(S2B) 시스템 개선사항 등 학교현장 실무 및 지역상품, 지역도서 구매 방법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내용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청렴의식 제고를 위한 계약업무 이행사항을 안내하고, 장애인표준사업장,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제도를 별도로 교육하여 청렴도 향상 및 공공구매 강화를 통한 취약계층 지원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교육이 진행됐다. 대전시교육청 윤석오 재정과장은 “이번 학교장터(S2B) 교육이 계약업무 담당자들의 역량 강화와 청렴한 계약업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공공구매에 적극 활용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미래 통일 시대를 대비하여 북한배경학생이 학교와 우리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통일 미래 맞춤형 인재로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그중 남북한 상호이해 동아리는 초·중·고에 재학 중인 남과 북 다른 배경을 가진 학생과 학부모가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문화를 배우고 마음을 나누며, 차이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법을 배우는 작은 통일의 장이다. 이를 통해 북한배경학생과 학부모가 국내 정착 과정 중 겪는 심리적·환경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장 과정을 함께 나누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대전시교육청의 남북한 상호이해 동아리를 운영하는 대전하기초등학교가 통일부와 국립통일교육원이 주최한 ‘제12회 청소년 통일문화 경연대회 - 50초 통일 숏츠(shorts) 영화제’에서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남북한 상호이해 동아리 학생들이 팀을 이루어 주제를 선정하고 영상을 제작한 결과이다. 우수상을 받은 '꼼지락! 우리의 작은 움직임으로 시작되는 통일의 꿈'은 남북한의 상호이해를 위한 ‘작은 실천’의 중요성을 어린이의 시선으로 담아낸 영상으로, 천진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공주시는 공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2025년도 취업자 사후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워킹맘 자녀 진로캠프(자녀진로설계)’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취업한 여성과 자녀 40여 명이 함께 참여해 자녀의 체계적인 진로 설계를 지원하고자 마련된 이번 캠프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충남 보령에 위치한 국립공주대학교 수련원에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자녀와 함께 진로 탐색 활동, 학습 전략 수립, 입시 정보 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일과 가정의 조화를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공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취업 여성의 안정적인 고용 유지와 직장 적응을 돕기 위해 ▲취·창업 컨설팅 ▲직장 적응 교육 ▲경력개발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후관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 여성의 지속적인 경제활동 참여를 위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혁진 센터장은 “이번 진로캠프가 워킹맘들이 자녀와 함께 진로를 설계하고, 평소 느끼는 양육과 일에 대한 부담을 함께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성의 일·가정 양립 실현을 위한 다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