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충북 영동군이 치매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치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치매치료관리비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치매로 진단받은 환자에게 지속적인 치료 기회를 제공해 노후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사회경제적 비용을 줄이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140% 이하 가구의 만 60세 이상 치매 환자이며, 초로기 치매환자도 포함된다. 다만, 국가유공자 등 보훈대상자는 중복 지원 제한으로 인해 대상에서 제외된다. 치매치료관리비는 약제비 및 약 처방 당일 발생하는 진료비에 대해 월 3만원, 연 최대 36만원까지 실비로 지원된다. 신청을 원하는 대상자는 신분증, 통장 사본, 처방전 등 관련 서류를 지참해 영동군 보건소 3층에 위치한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경제적 이유로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치매 치료비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주는 제도”라며 “더 많은 군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동군 치매안심센터는 이 외에도 치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충북 영동군이 국악과 지역의 매력을 전국에 알리기 위한 ‘2025 영동군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올해 9월 개최되는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영동군의 자연과 문화, 국악 콘텐츠를 창의적으로 담아낼 홍보영상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영동군’과 ‘국악’에 관련된 자유 주제로, 지역 관광자원과 전통음악을 조화롭게 표현한 콘텐츠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지역에 관계없이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출품 가능하며, 1팀당 1점만 제출할 수 있다. 접수는 오는 7월 11일까지 진행되며, 이메일 또는 네이버 폼을 통해 제출할 수 있다. 영상은 2분 이상 30분 미만의 분량으로, 4K UHD 해상도와 16:9 화면비율을 기준으로 제작되어야 한다. 총상금은 1,000만원으로, 대상(1명)에게는 5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이 외에도 △최우수상(200만원) △우수상(2명, 각 100만원) △장려상(2명, 각 50만원) 등 총 6편의 수상작이 선정될 예정이다. &n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가 오는 6월 20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4~5학년 학급을 대상으로 ‘제25회 불조심 어린이마당’ 참가 학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방청과 한국화재보험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교육부 및 손해보험사가 후원하는 전국 단위 안전 교육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에게 화재 및 생활안전에 대한 기초 지식을 습득하게 하여 자율적인 안전의식 함양과 조기 안전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한다. 참가를 원하는 학급은 화재보험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사전에 불조심 길라잡이 교재를 활용해 자율학습을 진행한 후, 9월 9일 시도별 예선을 거쳐, 9월 25일 본선이 열린다. 김종욱 소방서장은 “불조심 어린이마당을 통해 어린이들이 생활 속 안전사고를 스스로 예방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관내 학교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보령시는 제22회 보령머드임해마라톤대회가 지난 24일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보령시체육회와 보령시육상연맹이 공동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5,000여 명의 참가자들이 함께 뛰며, 임해와 머드의 매력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는 지역 대표 마라톤 행사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하프코스 남자부에서는 김회묵씨, 여자부에서는 Hannah Wanjiru씨, 10km 코스 남자부에서는 로버트 허드슨씨, 여자부에서는 류승화씨, 5km 코스 남자부에서는 토미타 시끼루씨, 여자부에 이은정씨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대회 참가자들은 “탁 트인 바다와 청정 자연 속에서 건강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만족스러운 소감을 전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안전사고 없이 대회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힘써주신 모든 분들과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색을 살린 다양한 스포츠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하고, 관광과 지역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충청북도 괴산군은 장연면 오가리 일원에 조성된 ‘산촌활성화종합지원센터’의 운영을 본격화하며 귀산촌 지원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산촌활성화종합지원센터는 괴산군 장연면 일원에 학교시설을 리모델링해 지역 산촌 활성화를 위한 복합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지난 20일, ㈜청년파트너스(대표 임찬성)는 2024년 산림청 전문교육기관으로 지정된 데 이어 산림청으로부터 민간 분야 최초로 ‘산촌활성화지원센터’로 지정되며 센터 운영에 대한 체계성과 전문성을 갖춘 기관으로 평가받고 있다. 괴산군은 해당 센터를 ㈜청년파트너스에 위탁하여 2025년 5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센터는 귀산촌 희망자와 기존 귀산촌인, 산촌 정착 청년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귀산촌 상담 및 컨설팅 △산촌주민사업체 발굴 △산주학교 △산촌정원학교 △산촌청년창업교육 등이 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괴산군 산촌활성화종합지원센터는 귀산촌을 꿈꾸는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거점이 될 것”이라며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괴강에 추진 중인 ‘괴강둘레길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괴강둘레길은 괴강불빛공원을 출발해 구 화암서원과 달천 조망대, 송동교, 벚꽃길을 지나 다시 출발지로 돌아오는 총 6.6km의 순환형 산책코스로, 약 2시간 30분이 소요된다. 이번 사업은 달천 수변공간을 연계한 새로운 관광루트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1차 구간(1.3km)과 2차 구간(2.9km)으로 나뉘어 기존 산책로를 정비하고, 숲길(2.4km), 데크로드(0.1km), 쉼터 등 자연 친화적인 힐링 공간을 조성 중이다. 군은 방문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야자매트, 침목 계단, 안내판, 이정표 등 각종 편의시설을 설치했으며, 진달래, 단풍나무, 산벚나무, 꽃양귀비 등 사계절 식물을 식재해 계절별 아름다움을 더했다. 또한 전망대, 먼지털이기, 데크로드 등 다양한 시설도 함께 마련해 걷는 즐거움과 경관 감상의 재미를 높였으며, 각 구간에는 진달래길, 벚꽃길, 불빛길, 송동길, 서원길 등 특색 있는 명칭이 부여됐다. 이 중 1차 구간인 서원길은 이미 준공이 완료되어 이용이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동진천 일대에서 열린 ‘2025괴산빨간맛페스티벌’이 전년 대비 6만 명이 증가한 23만 5천여 명의 관광객이 축제장을 찾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26일 밝혔다. ‘천만송이 빨간 꽃이 피었습니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됐으며, 다양한 신규 콘텐츠가 대거 도입되고, 끝없이 펼쳐진 동진천변 빨간 꽃길 덕분에 가족 단위 방문객의 발길이 3일 내내 끊이지 않았다. 올해 처음 선보인 ‘나비터널’은 마치 동화 속을 걷는 듯한 감성을 자아냈고 일찌감치 사전예약이 마감된 ‘반딧불 체험’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체험을 안겨 주었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충북 최대 규모로 펼쳐진 ‘1,200대 드론 라이트쇼’였다. 괴산의 농특산물, 자연울림 브랜드 마크, 축제 엠블럼 등 다양한 형상을 구현한 드론 군무가 음악과 함께 밤하늘을 수놓으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특히, 야간 콘텐츠로는 동진천 수변의 ‘음악분수’와 괴산교에 설치된 ‘미디어파사드’도 큰 주목을 받았다. 음악분수는 정화 시스템을 통해 인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보은군은 지난 24일과 25일 이틀간 보은스포츠파크 일원에서 ‘2025 KY페더레이션컵 춘계 전국유소년축구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KY연합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전국 72개 유소년 축구팀이 참여해 열띤 경기를 펼치며 자웅을 겨뤘다. 군은 선수들이 그동안 연습해 온 솜씨를 맘껏 발휘할 수 있도록 경기장 관리 및 운영에 심혈을 기울였으며 대회에 심판단, 운영요원, 경기부 등 총 30여 명 이상의 운영 인력이 투입돼 원활하고 공정한 대회가 치러졌다. 이번 대회는 유소년 축구클럽 활성화 및 스포츠를 통한 가족 여가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선수들에게는 동기 부여와 성취의 기회를 제공하고 군은 스포츠 메카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높이는 계기가 됐다. 또한 대회 기간 선수 900명과 지도자 80여 명을 포함해 3,000여 명의 방문객들이 보은군을 찾아 숙박·식음료·관광 등 다양한 소비 활동으로 이어지는 등 지역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병길 스포츠산업과장은 “유소년 스포츠를 중심으로 한 대규모 대회 유치를 통해 보은의 스포츠 인프라를 전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보은군은 속리산 휴양단지 내 체험 및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조성 중인 속리산 숲속놀이터가 8월 준공을 목표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속리산면 갈목리 일원에 390㎡ 규모로 조성되는 숲속놀이터는 총사업비 10억원을 투입해 동시 수용인원 80명 규모의 네트어드벤처 시설과 휴식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네트어드벤처 시설은 나무 구조물과 그물을 활용한 자연 친화적 놀이시설로 모험심과 신체활동을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어 각광을 받고 있다. 놀이시설은 트램폴린과 볼파크, 해먹네트존, 키즈존 등 6개 공간으로 다채롭게 구성되고 구역별 이동이 가능해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데크쉼터와 퍼걸러 2개소를 설치해 아이들과 함께 온 부모들도 여유롭게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가족 단위 관광객들을 맞이할 계획이다. 군은 자연 친화적인 숲속놀이터 조성으로 방문객에게 산림레포츠시설 이용 공간을 제공하고 스카이바이크, 스카이트레일 등 기존 시설과 연계해 가족 단위 전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테마파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영득 군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충주시가 오는 10월까지 ‘혈관 건강수업’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건강수업은 성인이라면 피할 수 없는 만성질환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총 5회 진행된다. 수업은 건강에 대해 관심이 높아진 현대인들의 요구를 반영해 일방적인 정보전달이 아닌 질문과 소통 등 양방향으로 이뤄져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26일 열린 첫 수업에서는 충주의료원 교육간호사를 초빙해 ‘대사증후군의 이해와 관리’에 관한 교육이 진행됐다. 오는 7월과 8월에는 각각 ‘재활의 중요성과 운동’(충주 미래병원 재활의학과 전문의)과 ‘약물 복용관리의 중요성과 건강관리’(건국대학교 충주병원 가정의학과 전문의) 수업이 예정돼 있다. 또한 9월에는 ‘심근경색에 대한 이해와 예방관리’(건국대학교 충주병원 심장혈관내과 전문의), 10월에는 ‘뇌졸중에 대한 이해와 예방관리’(건국대학교 충주병원 신경외과 전문의) 수업이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나의 건강을 제대로 알고, 얼마나 올바르게 건강습관을 실천하느냐에 따라 노후 건강이 달라질 수 있다”며, “혈관 건강수업을 통해 건강에 대한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충주시가 오는 6월 열리는 ‘2025 다이브 페스티벌’을 앞두고, 전국에서 활동 중인 SNS 인플루언서 20팀을 초청하는 체류형 홍보 프로그램 ‘다이브 오소(O-SO) 충주’의 참가자를 최종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다이브 오소 충주’는 축제 기간 동안 인플루언서들이 충주에 머물며 직접 체험한 콘텐츠를 자신들의 SNS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공유함으로써 충주와 다이브 페스티벌을 홍보하는 현장 밀착형 홍보 프로젝트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을 비롯해 부산, 경남, 강원 등 전국 각지에서 활동 중인 다양한 연령대의 인플루언서들이 참가자로 선정됐다. 이들은 축제 개최 전부터 각자의 SNS 채널에 충주 관련 콘텐츠를 선보이며 사전 홍보에 나섰고, 축제 기간에도 현장을 생생히 전달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많은 지원자가 몰리며 ‘다이브 페스티벌’에 대한 높은 관심과 기대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참가자들은 충주에 머무는 동안 축제 현장을 사진, 영상, 후기 등 다양한 형식으로 콘텐츠화하여 충주의 매력과 페스티벌의 생동감을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충주시가 지역 내 방치된 공공 체육시설을 주민주도형 참여공간으로 전환하며, 지역 공동체 활성화의 모범 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다. 대표적으로 신니면과 대소원면에 위치한 체육시설은 그동안 관리 부실과 이용률 저조로 인해 기능을 상실했으나, 최근 충주시농촌활성화지원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기획부터 운영까지 체계적인 개선이 이뤄지며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신니면 게이트볼장은 오랫동안 지역 노인회에서 운영해 왔으나, 이용 인구의 감소와 시설 노후화로 점차 방치되는 상황에 놓였다. 이에 시는 해당 공간을 다목적 체육관으로 리모델링하고, 신니면 문화체육회를 운영 주체로 지정했다. 충주시농촌활성화지원센터는 주민 의견 수렴과 운영 모델 자문, 프로그램 구성 등을 지원했다. 그 결과, 현재 배드민턴, 탁구, 체조 등 다양한 생활체육 활동이 정기적으로 이루어지며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여가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대소원면 다목적회관 및 게이트볼장 역시 코로나19로 장기간 휴관하며 운영이 중단된 상태였으나, 농촌활성화지원센터의 지원 아래 주민참여형 콘텐츠를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