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익산시는 24일 원광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조영삼)을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위탁 운영자로 선정하고, 2025년부터 3년간의 재위탁 계약을 체결했다. 시는 이번 계약 체결이 어린이와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더욱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계약에 따라 원광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영양·위생·안전 관리에 더욱 힘쓰고, 맞춤형 식단과 영양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익산시는 먹거리 안전을 위해 급식소의 위생 관리를 강화하고, 정기적인 점검과 교육을 통해 위생상의 위해를 방지할 예정이다. 조영삼 단장은 "어린이와 사회복지시설의 급식 안전과 영양 관리를 더욱 강화해 지역사회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채수훈 위생과장은 "이번 계약을 통해 급식 관리가 더욱 효율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급식 환경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을 목표로 2013년 운영을 시작해 어린이급식소 216개소와 사회복지시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남원시는 12월 23일 춘향고철.샤링에서 남원시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300만원이 든 봉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춘향고철은 ‘중앙고물상’이라는 명칭으로 사업장을 운영하다 올 2월 사매면으로 사업장을 이전한 후 현재의 이름으로 새롭게 자리 잡은 지역업체다. 이연성 대표는 “올해 경기가 너무 안 좋아 어려움이 컸지만, 한 해를 마무리하며 지역사회를 위해 작은 정성을 보태고 싶었다”라며 “매년 한 번은 꼭 기부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남원시는 춘향고철의 따뜻한 나눔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춘향고철의 지속적인 나눔 활동은 우리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보내주신 소중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꼭 잘 전달하겠다”라며, “모두가 어려운 시기지만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으면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 갈 수 있다”라고 전했다. 기부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남원시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지역사회의 안정적인 복지 기반 마련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지난 12월 23일, 남원시자원봉사센터는 ‘온기나눔 희망더하기 해피크리스마스’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2024 온기나눔 자원봉사 주간의 일환으로,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선물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자원봉사자들은 정성을 다해 크리스마스 케이크 160개를 제작했으며, 제작된 케이크는 남원시드림스타트, 남원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남원지역아동센터협의회를 통해 결식아동과 학교 밖 청소년,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들에게 전달되었다. 케이크 만들기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는 “아이들이 행복하고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도록 꾸준히 봉사활동에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남원시자원봉사센터는 온기나눔 자원봉사 주간을 맞아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이어가고 있다. 24일에는 관내 학교, 공설시장, 용남시장, 주요 번화가 등에서 ‘온기나눔 캠페인’을 통해 연말연시 안전의식을 강화하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할 예정이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남원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2월 20일, ‘2024년 하반기 자원봉사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하반기 자원봉사대학 수료생들의 모습을 담은 영상을 함께 시청하며 그간의 여정을 되돌아보고, 수료증 전달과 기념촬영으로 성과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2024년 자원봉사대학은 자원봉사자 리더들의 역량 강화와 지속적인 봉사활동 동기 부여를 위해 운영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상·하반기 과정으로 운영되었으며, 총 40명의 자원봉사자가 수료했다. 특히 하반기 과정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자원봉사의 실천 가치를 나눔으로 연결시키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남원정신과 자원봉사의 가치 ▲의미 있는 삶을 위한 가치 발견 ▲변화를 이끄는 리더십 ▲나눔의 실천과 지역사회 공헌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수료생들에게 보다 깊이 있는 배움의 기회를 선사했다. 수료생들은 이번 과정을 통해 자원봉사의 의미와 가치를 재발견했으며, 지역사회의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가는 데 함께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한 수료생은 “자원봉사가 단순한 활동을 넘어 삶의 큰 의미로 다가왔고, 이번 과정을 통해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남원시는 미래 농업 발전을 이끌어 나갈 2025년도 후계농업경영인 신청을 2024년 12월 18일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 신청받고 있다. 남원시는 농가 인구 감소와 고령화 심화에 대응하여 남원의 농업을 이끌어 갈 인재를 발굴하고, 맞춤형 영농 기반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창업을 유도한다는 계획 아래 홍보 및 안내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후계농업경영인의 신청 자격은 신청년도 기준 만 18세 이상 만 50세 미만(1975년 1월 1일부터 2007년 12월 31일 출생자)이면서 영농에 종사한 경력이 없거나 10년 미만인 자이다. 또한 농업 관련 학과 졸업자, 농업계 고등학교 졸업자, 또는 시장·군수·구청장이 인정한 농업 교육기관에서 관련 교육을 이수한 자라면 신청할 수 있다. 병역 미필자도 신청이 가능하나, 산업기능요원 편입 대상자가 아닌 경우 후계농 자금대출은 군 복무 완료 후에만 신청할 수 있다. 본 사업은 농업경영체 종합정보망을 통해 신청하며, 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포함한 관련 증빙자료를 첨부해야 한다. 제출된 서류는 전문 평가기관의 평가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남원시가 이원국발레단과 협업하여 2024년 12월 27일과 28일 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클래식 발레의 대표작 ‘호두까기 인형’ 공연을 선사한다. 본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가‘문화가 이끄는 지방시대, 문화가 이끄는 균형 발전’을 목표로 추진하는 지역대표 예술단체 육성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남원시가 이원국발레단의 공연을 유치하여 선보인다. 지난 12. 7일 ‘사랑의 세레나데’ 발레 갈라 공연은 85%가 넘는 높은 객석 점유율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그 높은 관심과 열기는 12. 27.부터 12.28. ‘호두까기 인형’공연으로 잇는다. 호두까기 인형은 발레 역사상 가장 위대한 작곡가 차이콥스키와 안무가 프티바-이바노프 콤비가 탄생시킨 작품으로 ‘백조의 호수’, ‘잠자는 숲속의 미녀’와 더불어 가족, 연인 등과 함께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고전발레 3대 명작으로 불린다. 특히 이번 공연은 해설과 함께 진행되어 관객들이 더욱 쉽게 발레를 이해하고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호두까기 인형은 크리스마스 시즌 온 가족이 누구나 함께 즐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남원시는 농촌다움 복원과 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율동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을 본격적으로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촌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핵심 프로젝트로, 주민들의 생활 환경을 개선으로 지방소멸위기 대응 전력으로 기대된다. 농촌공간정비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공모사업으로 농촌 지역의 지방소멸을 방지하고 주민들의 편익 증진을 위하여 진행되는 사업으로 낙후된 농촌 지역의 기반시설을 개선하고, 주민들의 생활 환경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환경위해시설 철거, 지역특화시설 조성 등이 포함된다. 율동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은 낙후된 농촌 지역의 물질적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주민들의 생활 편의성을 높이는 것을 주요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마을 내 노후 축사(5개소) 철거 ▲마을진입로 개선 ▲마을 공원 조성 ▲귀농·촌 임시 거주지 조성 ▲마을 쉐어하우스 등을 포함한 다양한 개발 사업이 진행된다. 특히, 폐축사 철거, 마을쉐어하우스 조성 등 농촌다움 복원을 통해 주민들의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삶이 지속될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남원시가 농식품부 대규모 스마트팜 창업단지, 전북자치도 농생명산업 선도지구 지정 등에 선정된 데 이어 농식품부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공모사업 선정에 잇따라 성공하면서 올해 788억원을 확보, 대한민국 미래 농생명산업 선도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스마트농업 육성지구’는 농식품부가 올해 7월 스마트농업법을 제정, 올해 처음으로 스마트팜 및 가공·유통시설 등 지역단위 스마트팜 확산 거점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 공모사업으로 남원시는 도내에서 유일하게 선정되어 국도비 130억원을 포함해 200억원을 확보했다. 특히 본 사업은 기존 3년 단기 임대형 스마트팜을 보완하여 최대 10년(5+5년) 장기 임대형 스마트팜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청년농의 초기 투자비용 경감과 임대경영으로 청년농의 안정적인 창업 정착을 유도해 남원시에는 매우 의미가 큰 사업으로 평가된다. 앞서 시는 올해 에코에너지 스마트팜 혁신단지 내 대규모 스마트팜 창업단지 240억원 확보(취·창업 지원), 지방소멸대응기금 스마트팜 혁신단지 166억원 확보(유통·가공단지), 친환경 에너지타운 182억원(폐열 활용·미래농업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남원시가 대통령 탄핵 정국 등 국내외 불확실한 상황으로 인해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민생안정을 위해 남원시 민생안정 대책반을 가동하고 263억원 규모의 민생경제 종합대책을 선제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최경식 남원시장이 민생안정 관련 간부회의를 소집해 소비침체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우려됨에 따라, 민생현장의 의견을 반영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긴급 민생경제 종합대책 마련을 주문한 데 따른 것이다. 앞서 민생현장 간담회 등에서도 소상공인을 비롯한 기업, 농업인들이 현장의 어려움을 호소하며 경영안정 지원을 포함한 각종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19일에는 시의회에서도 민생안정지원금 지급을 신속하게 추진할 것을 요청했다. 이에 시는 지역 내 소비 촉진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시민 모두에게 1인당 30만원씩 총 230억원의 민생안정지원금을 남원사랑상품권 형태의 선불카드로 설 전에 지급할 방침이다. 더불어 소상공인과 농업인 경영안전 지원, 기업 경쟁력 강화, 취약계층 생활안정 지원 등을 위해 33억원을 추가로 지원하는 등 총 263억원 규모의 민생경제 종합대책을 마련했으며,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순창군은 농업인의 소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한 기본형 공익직불금 군비 보조금 확대분 72억 원을 24일 지급했다고 밝혔다. 이는 민선 8기 군정 5대 목표 중 하나인‘돈 버는 농업’ 실현을 위해 최영일 군수가 강력히 추진해 온 농민 지원 정책의 일환으로, 지역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경제적 기반을 조성하고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핵심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실제로, 군은 농업인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확립하기 위해 작년 관 조례를 제정하여 군비 확대 공익직불금 지급을 본격화했다. 기존에 전라북도가 시행 중인 농민수당(연간 60만 원)보다 확대된 지원 규모를 설정해, 2025년까지 소농 기준 연간 총 200만 원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군은 농업인의 경제적 안정뿐만 아니라 지역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도모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2024년 국비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원대상자 중 순창군에 주소를 두고 관내와 연접 농지를 경작하는 6,869농가로, 총지원 면적은 6,132ha에 달한다. 지원금액은 재배면적 소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순창군은 지난 23일 군청 2층 회의실에서 민선 8기 공약사업 추진 상황에 대한 평가와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2024년 민선 8기 공약이행평가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공개모집을 통해 구성된 공약이행평가단원과 공약사업 담당 부서장들이 참석해 지난 2년간의 공약이행 추진실적과 이행 상태를 점검하고 공약 조정안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5대 분야 79개 공약사업 이행점검 결과 2024년 3분기 기준으로 완료된 사업은 42건으로 달성률은 53.2%를 보이고 있으며, 전체 공약 추진율(이행률)은 79.5%를 기록하며 순조롭게 진행 중인 것으로 평가됐다. 이어서, 공약사업 변경 심의에서는 행정 여건 변화에 따라 세부 실천 계획의 변경․보완이 필요한 서부권 체류형 관광자원 개발사업 등 10건에 대해 사업기간, 사업내용, 예산 등의 변경 적정성을 심의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민선 8기 공약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과 순창군 발전을 위해 공약이행평가단의 역량을 모아주시길 당부드린다”면서“앞으로도 군민과의 소중한 약속인 공약사업의 차질 없는 이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순창군이 전북특별자치도가 실시한 2024년 하반기 지방세 징수 실적 우수시군 평가에서 최우수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군은 이번 최우수 기관 선정에 따라 부상으로 특별조정교부금 1,100만원도 확보했다고 밝혔다. 전북도에서 실시하는 지방세 징수 실적 우수시군 평가는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세수 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누어 하반기 중 지방세 징수율, 세수신장율 및 공매실적 등 총 8개 지표에 대한 추진 실적을 종합하여 평가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군은 그동안 정확하고 체계적인 세원관리로 안정적인 지방세수 확보를 위해 읍면과 합동으로 지방세 징수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체납자와의 개별면담을 통해 맞춤형 분할납부 유도 등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군은 자동차세 체납액의 징수율 제고를 위해 경찰서 및 도로공사와 합동으로 체납차량 일제단속을 벌여 왔으며, 경찰서 음주단속과 연계한 번호판 영치 합동단속 등 지속적인 자동차세 체납액 징수활동을 추진했다. 노홍균 재무과장은“어려운 경제여건에서도 높은 징수실적을 거둘수 있었던 것은 납부에 협조해 주신 납세자들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