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오는 6월 11일 뇌 과학자 장동선 박사를 초청해 석봉복합문화센터 3층 대덕구 평생학습관 다목적홀에서 ‘내 일상이 즐거운 대덕미래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대덕미래아카데미’는 구민의 자기 계발을 돕고, 삶의 질 향상과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 중인 대덕구 대표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이번 강연은 ‘뇌 과학자가 바라보는 AI시대의 미래’라는 주제로 한다. 강연에서 장동선 박사는 인공지능 시대에 인간의 두뇌와 감정, 사고방식이 어떻게 변화하고 대응해야 하는지를 전할 예정이다. 대덕미래아카데미 강연은 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약 200명을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은 오는 6월 4일까지 홍보물의 QR코드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대덕미래아카데미는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주민들이 인공지능과 뇌 과학을 흥미롭게 접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대를 읽는 다양한 주제의 강연을 통해 주민과 소통하고 배움의 기회를 넓혀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오는 31일 주택 임대차계약 신고제의 계도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6월 1일 이후부터 본격적으로 과태료 부과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주택 임대차계약 신고제’는 보증금이 6000만원 또는 월세 30만원 초과인 주택 임대차 계약 체결 시 계약일부터 30일 이내에 임대인과 임차인이 계약 내용을 신고해야 하는 제도이다. 그동안은 제도의 안착과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2021년 6월부터 4년간 계도기간을 운영해 왔으나, 올해 5월 31일을 끝으로 종료된다. 계도기간 동안 체결된 계약은 과태료 부과 대상에서 제외되며, 6월 1일 이후 체결된 계약부터 과태료가 적용된다. 신고는 관할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가능하며, 신고 의무를 이행하지 않을 시 △지연·미신고 시 최대 30만원 △거짓 신고 시 최대 1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대덕구는 과태료 부과 시행에 앞서 구민들이 과태료 처분을 받는 일이 없도록 홈페이지 배너 및 지역 현수막 게시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대전 중구는 이번 달부터 7월 25일까지 매주 금요일, 문화1동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치매안심마을과 함께하는 치매예방교실 배움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어르신들에게 치매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일상 속 실천을 유도하고자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 진단을 받지 않은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문화동마을회관에서 외부 전문강사를 초청해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치매 질환 관리 교육과 함께 건강생활습관 형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2주차 수업에서는 치매예방 체조를 함께 진행해 어르신들의 기억력 향상과 인지기능 유지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또한, 매주 문화1동행정복지센터와 중구보건소 건강관리팀의 협업으로 혈압·혈당·고지혈증 검사와 함께 운동, 영양, 비만, 절주, 심뇌혈관질환, 구강건강 등 다양한 주제의 건강생활 이론교육도 병행하여, ‘인지 쑥쑥! 건강생활습관 올리고!!’라는 건강 인식 개선을 도모할 예정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번 치매예방교실 배움터 운영을 통해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과 건강관리 능력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대전 중구는 지난 22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소통·공감 주니어보드 2기』 활동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니어보드’는 임용 5년 이내의 젊은 공무원으로 구성된 조직혁신 그룹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과 일하는 방식의 개선을 목표로 2개 팀, 총 10명으로 출범하여 지난 10개월간 활동해왔다. 그간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향후 조직문화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보고회에선 ▲팀별 활동내역 발표 ▲조직문화 혁신을 위한 아이디어 제안 ▲간부 공무원 및 부서장과의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되어 자유롭고 실질적인 소통의 장이 펼쳐졌다. 특히, 이날 보고회에는 김제선 중구청장이 직접 참석해 주니어보드가 제안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정책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혀 큰 호응을 얻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젊은 공직자의 시각에서 조직을 바라보고, 그들과 진정으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수평적 소통과 공감 기반의 건강한 공직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대전 중구는 도로명주소의 정확한 위치 안내와 도시 미관 개선을 위해 유천동과 태평동 일대의 노후 건물번호판 2,981개소를 교체·정비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정비 사업은 2014년 이전 설치된 건물번호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해당 건물번호판들은 오랜 기간 햇빛과 기후 변화 등 자연현상에 노출되어 색이 바래거나 변형이 심하게 발생하여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정확한 위치정보 제공에 어려움이 있었다. 새롭게 설치된 건물번호판에는 QR코드가 삽입되어 있어, 스마트폰으로 스캔 시 ‘중구안전플랫폼’과 연동되어 다양한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번 정비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도로명주소를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도로명주소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개선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대전 중구는 민선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주민이 꿈꾸는 행복한 도시 중구’를 만들기 위한 정책제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5월 26일부터 6월 22일까지 진행되며, 중구청 누리집을 통해 제안서를 접수받는다. 공모 분야는 ▲정책 혁신 ▲생활 속 불편 해소 ▲예산 절감 시책 등 구정 전반에 대한 사항이며, 구는 접수된 제안 중 실현 가능성, 창의성, 효과성 등을 기준으로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특별상 1명(100만 원), 우수상 1명(50만 원), 우량상 5명(각 30만 원), 총 7명을 선정한다. 시상금은 오는 6월에 발행되는 중구사랑상품권인'중구통(通)'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선정된 제안은 향후 중구의 정책 수립 과정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며, 일부 제안은 제안자와 공무원이 함께하는 ‘리빙랩’ 방식을 통해 실제 정책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중구민의 일상 속 작은 불편함에서부터 중구의 미래를 위한 큰 그림까지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안되기를 기대한다”라며 “기분좋은 변화,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대전 동대전도서관은 오는 5월 31일 토요일 오후 3시, 도서관 1층 로비에서 이달 1일 개관을 기념한 ‘해설이 있는 도서관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오랜 시간 도서관의 개관을 기다려온 시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도서관 개관을 함께 축하하고자 마련된 행사이다. 공연은 2017년 창단된 전문 클래식 연주단체‘라 수아레 앙상블’이 맡는다.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로 구성된 3인조 앙상블은 ‘세상의 모든 소리를 연주한다’라는 취지 아래, 클래식 명곡부터 친숙한 가요와 팝까지 다양한 장르를 선보이며 예술적 감동과 문화적 즐거움을 시민들과 나눌 예정이다. 이번 음악회는 대전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당일 선착순으로 입장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동대전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동대전도서관 정보서비스팀으로 하면 된다. 고현덕 대전시 교육정책전략국장은 “도서관 개관을 오랫동안 기다려온 시민들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수준 높은 문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라며, “이번 음악회가 시민 모두가 함께 축하하고 공감할 수 있는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한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된 기획공연 '녕(寧), 왕자의 길'을 오는 6월 7일 오후 5시, 국악원 큰마당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한국무용의 예술성과 대중성을 두루 갖춘 작품으로, 젊은 남성 무용수들의 신체적 아름다움과 유려한 춤 선을 극대화하는 무대 구성과 함께 역동적인 군무,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무대디자인 및 의상 등을 통해 한국무용의 전통성과 동시대성을 동시에 담아낸 무대로 기대를 모은다. '녕, 왕자의 길'은 조선 태종의 세 아들인 양녕, 효령, 충녕(훗날 세종대왕)의 삶을 모티브로 삼아, 왕위 계승이라는 운명 앞에서 각기 다른 길을 걷게 된 이들의 내면과 선택을 춤으로 그려낸 작품이다. 총 12명의 남성 무용수가 출연해 태평무, 살풀이, 검무 등을 기반으로 한 한국적 움직임을 통해 전통과 현대의 남성미를 함께 표현한다. 공연은 총 5장으로 구성된 옴니버스 형식으로 진행된다. 1장 ‘왕좌의 길’을 시작으로, 각각의 장에서는 세 왕자의 생애와 갈등, 구도의 여정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대전소방본부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에어컨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에어컨 실외기 등 냉방기기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예방을 위해 철저한 점검과 안전 수칙 준수를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2~2024년) 대전시 내 에어컨 관련 화재는 총 26건 발생했으며, 이로 인해 1명이 부상을 입고 약 5,3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도별 발생 건수는 ▲2022년 7건 ▲2023년 5건 ▲2024년에는 14건으로, 최근 들어 발생 빈도가 크게 증가하는 추세다. 화재 주요 원인으로는 ▲전기적 요인이 20건(74%)으로 가장 많았고, ▲원인 미상 4건(14.8%) ▲기계적 요인 및 부주의가 각각 1건씩(3.7%) 뒤를 이었다. 화재 장소로는 ▲주거시설 14건(약 52%)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고, 이어 ▲판매·업무시설 6건(22.2%) ▲생활서비스시설 4건(14.8%) 순으로, 주로 사람이 많이 모이는 생활공간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3월 유성구 원내동의 한 빌딩에서 에어컨 전기 배선 문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충남교육청은 24일, 아산 선문대학교 체육관에서 ‘2025 제2회 충남 학생 인공지능(AI) 코딩 창의력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충남교육청이 주관하고, 충남중등정보교과연구회와 선문대학교가 후원했으며, 학생들이 인공지능(AI) 코딩을 통해 문제 해결 경험을 쌓고, 프로그래밍에 대한 흥미를 높여 인공지능(AI)·정보교육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충남교육청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중 최초로 학생 주도성을 강화하는 온라인 코딩 채점 플랫폼 ‘코드온(CodeOn)’을 구축·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대회 역시 ‘코드온’을 기반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인공지능(AI) 사회의 필수 역량을 기르는 코딩 세상”을 주제로, 국제정보올림피아드 대회와 동일한 환경을 구성해 운영됐다. 대회에는 충남 지역 119개교 초중고 학생 500명이 현장 참여했고, 자율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들은 온라인으로 코딩 문제에 도전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대회는 다양한 문제를 프로그래밍 언어를 활용해 해결해보는 도전과 협력의 무대”라면서 “대회에 참가한 모든 학생이 미래를 향한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충북 괴산군의 대표 축제인 2025 괴산빨간맛페스티벌 둘째날을 맞아 축제의 흥을 더하는 특별 프로그램인 ‘빨간맛 치어리더 대회’ 24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전국에서 모인 9개 치어리더 팀이 무대에 올라 열정과 에너지가 넘치는 퍼포먼스를 펼쳤으며, 가천대학교 아페이론팀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천만송이 빨간꽃이 피었습니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괴산빨간맛페스티벌은 다양한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가득 채워지며 전국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올해 역시 천만송이 양귀비 꽃길, 음악분수쇼, 드론라이트쇼, 나비체험, 반딧불체험 등 다양한 즐길거리와 함께, 젊은 세대의 참여를 유도하는 치어리더 대회가 열려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특히, 이날 열린 치어리더 대회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각 팀이 창의적인 안무와 단합된 군무로 괴산의 축제현장을 뜨겁게 달구며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우승을 차지한 가천대학교 아페이론팀은 높은 완성도와 폭발적인 에너지로 심사위원과 관람객 모두의 극찬을 받았다. ‘2025 괴산빨간맛페스티벌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충북 괴산군 동진천 일대가 이른 아침부터 구름처럼 몰린 인파로 북적였다. 2025 빨간맛페스티벌의 대표 프로그램인 빨간꽃길 괴산 걷기대회가 열린 24일, 약 2,000명의 참가자가 붉게 물든 양귀비 꽃길을 따라 봄 정취를 만끽했다. 양귀비가 만개한 산책로를 따라 가족, 친구, 동호회 단체 등 다양한 연령층의 참가자들이 행렬을 이뤘다. 참가자들은 붉은 꽃밭 사이로 걸으며 서로의 사진을 찍고, 꽃향기에 취해 여유로운 시간을 즐겼다. 한편, 2025빨간맛페스티벌은 이날 걷기대회 외에도 빨간맛 치어리더 대회, 레드핫 콘서트, 음악분수 분수쇼 등 다양한 문화 공연이 함께 열려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25일에는 맵부심푸드파이터대회, 전국레드댄스경연대회, 폐막식 등이 예정돼 있으며, 봄을 만끽하려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