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제천열차 승무사업소에서 주최한 해피트레인 행사가 지난 22일 ‘함께 레일을 타고 손으로 잇는 여행’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청각.언어장애인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철도 이용 경험을 제공하고, 평소 문화체험의 기회가 적은 농아인들에게 의미 있는 추억을 선사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여행에 참여한 청각.언어 장애인들은 열차를 이용해 천년고도의 유적과 문화를 둘러보며 역사와 자연을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제천승무열차사업소는 사전 안내와 수어통역센터 통역사들의 통역 제공, 전담 승무원 배치 등 장애인 편의를 세심하게 고려하며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재호 (사)충북농아인협회 제천시지회 지회장은 “농아인들에게는 일상적인 외출조차 큰 도전일 수 있다’며 이렇게 안전하고 편안하게, 그리고 마음껏 웃고 즐길 수 있는 여행을 만들어주신 제천열차승무사업소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이런 기회를 통해 농아인들도 사회의 따뜻한 시선과 배려를 느끼고, 한 층 더 세상과 가까워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도형 제천열차승무사업소장은 “장애 유무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제천시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5월 22일부터 23일까지 2일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문화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강원도 대관령 바람마을 치즈체험장과 주문진 일대에서 진행됐으며, 총 240여 명의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이 치즈 만들기 체험을 마친 뒤, 동해 주문진 해변을 방문해 자연을 만끽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하고, 직접 만든 치즈를 어울리는 음식과 함께 시식하는 등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어 매우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대해 제천시노인종합복지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일자리 지원과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조직위원회는 지난 23일 제천시청 시장 집무실에서 한국국토정보공사 충북본부와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김창규 제천시장, 손찬호 한국국토정보공사 충북본부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상생협력 및 홍보지원, 공사 단체관람에 따른 정보제공 및 관람편의 제공, 제천시가 추진하는 지적측량·공간정보 분야 사업 발굴 및 협력 등이다. 손찬호 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제천시와 협력적 상생 관계를 지속하기 위해 노력하겠으며,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엑스포 성공개최에 힘을 보태 주길 기대하며, 우리나라의 측량을 책임지는 공공기관인 만큼 제천시 발전을 위해 한국국토정보공사와 적극적 협력관계를 구축할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는 2025년 9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30일간 제천한방엑스포공원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제천시는 지난 23일 충청북도 청소년수련시설협회와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이종진 협회장을 비롯한 곽인순 감사, 김준태 사무총장, 이성수 간사가 참석하여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충청북도 청소년수련시설내 홍보 ▲ 엑스포 입장권 예매 협의 ▲기타 협약기관 간 발전과 엑스포를 위해 필요한 사항 등 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해 서로의 역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협력 체계에 대해 합의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내 청소년수련시설의 청소년 활동이 엑스포 행사장에서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갖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종진 협회장은 “충북의 청소년수련시설 뿐만 아니라 전국에 있는 청소년수련시설에도 홍보를 통하여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가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제천시는 지난 23일 제천어번케어센터에서 제1기 시민정원사 양성교육 수료식을 개최하여 정원도시의 첫 걸음을 내딛었다. 이날 수료식에는 시 관계자와 양성교육 위탁운영 기관 관계자, 양성교육 수료생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교육과정을 담은 영상 시청, 수료증 전달, 기념촬영 등으로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제천시가 처음으로 마련한 시민 대상 정원교육 프로그램으로, 정원문화의 대한 이해와 실무 역량 강화를 목표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했으며 지난해 10월부터 5월까지 14주간의 교육을 거쳐 17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시민정원사들은 오는 9월에 개최되는 충청북도 정원박람회에서 정원 조성 및 관리, 부스 운영, 홍보 등 다양한 역할을 할 예정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시민정원사는 앞으로 정원도시 제천을 만들어갈 소중한 인적자원이며 앞으로도 정원분야에 지속적인 지원을 할 것” 이라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제천시는 지난 23일‘제천시립미술관 건립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자문위원회의는 미술관 건립과 소장품 수집의 구체적인 추진 방안들이 논의됐다. 공동위원장인 최승환 제천시 부시장이 주재한 이번 회의에는, 지역 문화예술단체장, 미술관련 대학교수, 평론가, 미술관 운영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9명의 자문위원들이 참석하여 열띤 논의를 펼쳤다. 자문위원회에서는 제천시립미술관의 명칭, 소장품 수집방안, 미술관의 적정 조직규모와 예산, 건축 공모방식 등을 주요 안건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자문위원들은 제천시가 자랑할 수 있는 명품미술관으로 건립하여, 지역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어야 한다며 의견을 모았으며, 지역의 문화적 특성을 반영하고 타 지자체에 뒤처지지 않는 전문성과, 세계적 흐름을 따라가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최승환 부시장은 “이번 논의를 통해 점차 미술관 건립계획의 윤곽을 잡아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공청회와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한 사업 추진계획을 구축하고 사업의 속도를 높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제천시는 2029년 개관을 목표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대한민국의 작지만 강한 도시, 스포츠마케팅 일번지 제천에서 아시아 최대규모의 체조 잔치인'2025 기계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가 6월 1일부터 15일까지 제천체육관에서 개최된다. 매년 수많은 종목별 전국대회를 개최하고 있는 제천시는 이번 국제대회 개최를 계기로, 명실상부 전국 최고의 스포츠마케팅 도시로의 입지를 다질 것으로 보인다. 작년 대회 유치를 확정한 이후 제천시는 체육회, 체조협회와 대회 준비에 전력을 다했다. 작년 12월 문화체육관광부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된 데 이어 올 4월에는 도비도 확보하여, 대회 개최에 필요한 시비 예산 절감에 큰 기여를 했다. 또한, 시민 모두가 준비하고 함께하는 대회 준비를 위하여 민․관․학 모두가 참여하는'2025 개최 국제대회 조직위원회'를 출범했고, 자원봉사 단체(통역), 노인복지단체들과의 업무협업을 통하여 대회 준비를 위한 협업체계도 구축했다. 오는 6월 4일 남자 주니어 예선을 시작해 6월 15일 여자 시니어 결승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리는 이번 대회에 대해 자세히 들여다본다. ▶'2025 기계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청주시는 상당구 방서교 일원 무심천 산책로를 시민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정비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민의 일상 속 불편을 해소하고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시민으로부터 개선 건의를 받아 신속하게 추진하는 일상플러스 추진 사업으로 진행됐다. 정비 구간은 방서동 221-6 일원 산책로 500m 구간이다. 해당 구간에는 기존에도 산책로가 있었지만 노후하고 파손된 부분이 많아 시민들의 정비 요청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3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산책로 탄성포장 작업 및 주변 환경 정비를 완료했다. 총 사업비는 8천만원이 투입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산책로 정비는 시민의 안전사고 예방과 일상 속 시민 불편 해소 등 편의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무심천 친수시설 개선 및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청주시는 청주랜드 어린이회관 본관 내 기후변화체험관을 오는 6월 16일부터 2026년 2월 28일까지 임시 휴관한다고 밝혔다. 노후화된 시설 및 체험 콘텐츠를 전면 개선하기 위함이다. 청주시 기후변화체험관은 지구온난화 등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 2014년 개관했으나, 시설 및 콘텐츠의 노후화로 관람객의 흥미가 떨어져 시설 개선 요구가 이어졌다. 이에 시는 기후변화체험관을 탄소중립체험관으로 이름을 바꾸고 탄소중립을 주제로 최신형 ICT 기술을 도입한 전시·체험콘텐츠로 전면 개편할 예정이다. 가족‧단체 단위 관람객을 위한 휴식공간, 작은도서관 등 편의시설도 확충한다. 총사업비는 24억원(국비 12억원, 시비 12억원)이다. 개선 공사는 오는 6월 중 시작할 예정이며 2026년 3월 재개관이 목표다. 안효용 청주랜드관리사업소장은 “이번 체험관 리모델링을 통해 모든 세대가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며 “일상 속에서 환경 교육의 장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준비하겠다”고 말했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청주시는 오는 26일부터 관내 음식점 중 상호에 대마, 마약 등의 용어를 사용하는 영업장의 간판 변경 비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4년 7월부터 시행된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제8조의2 신설 조항에서 마약류 및 이와 유사한 표현을 사용한 표시 또는 광고를 자제하도록 권고한 데 따른 것이다. 지원 대상은 청주시 내 음식점 중 상호에 대마, 마약 등 용어가 포함된 업소다. 영업자당 간판 최대 200만원, 메뉴판 최대 50만원 한도 내에서 변경 비용을 지원한다. 현재 청주시에서 마약류 등이 표시된 간판을 사용하는 업소는 12개소로 파악되고 있다. 시는 해당 업소에 사업 안내문과 신청서 등을 우편으로 발송할 예정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영업자는 사업자등록증, 영업신고증, 견적서 등 구비서류와 함께 신청서를 청주시청 위생정책과(청주시 청원구 상당로 314, 청주시청 제2임시청사 위생정책과)로 방문이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 청소년 등이 쉽게 접하는 음식점 상호 등에 무분별하게 마약 용어가 사용됨에 따라 마약에 대한 잘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청주시는 오는 27일부터 B7노선을 운행하는 세종버스에도 청주시 정기권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B7노선은 청주 비하종점과 세종 집현동 종점을 오가는 편도 42㎞ 노선으로 배차 간격은 평균 22분이며 운행 시간은 약 80~100분이 걸린다. 2024년 8월 3일부터 총11대(청주 5대, 세종 6대)가 1일 48회 공동 운행하고 있다. 기존에는 교통카드 정산사업자가 △청주는 마이비(주) △세종은 티머니(주)로 서로 달라 B7-세종버스에 청주시 정기권이 적용되지 않아 이용객들의 민원이 제기돼 왔다. 이에 이용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최근 청주시준공영제관리위원회와 티머니(주)는 B7-세종버스에도 청주시 정기권이 적용되도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행은 오는 27일 첫차부터다. 시 관계자는 “이번 청주시 정기권 확대 시행으로 청주-세종 노선을 자주 이용하는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함은 물론 청주시 정기권의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시는 시민 교통비 절감과 관광객 시내버스 이용 등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2022년 11월부터 시내버스 정기권을 도입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문화원가 학생‧학부모‧지역주민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6월 저녁 기획공연으로 가족뮤지컬 '할머니의 여름휴가'의 관람 신청을 받는다고 전했다. 베스트셀러 안녕달 작가의 그림책 시리즈 '할머니의 여름휴가' 내용을 바탕으로 바다 속에 들어온 것 같은 이미지와 커다란 고래를 무대에 구현하고, 실력파 어린이 배우의 연기를 감상할 수 있는 가족 뮤지컬이다. 공연은 오는 6월 20일 19시부터 20시 20분까지 80분간 교육문화원 대공연장(청주시 청원구 밀레니엄2로 21, 주중동)에서 진행되며, 관람 대상 및 인원은 도내 36개월 이상의 어린이 및 인솔 보호자 등 950명이다. 관람료는 무료이고, 공연신청은 5월 26일 13시부터 6월 19일 11시까지 공연세상 티켓예약서비스에서 선착순으로 1인 최대 4매 한정으로, 신청자명과 이용자명 등을 정확하게 기입하여 신청하면 된다. 기타 세부사항은 교육문화원 문화기획과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