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울산 남구는 26일 남구청 3층 회의실에서 ‘2025년 다함께돌봄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다함께돌봄협의체는 원활한 초등 돌봄사업 추진과 방과 후 돌봄을 증진하기 위해 구성된 협의체로서 돌봄관계자, 돌봄 관련 전문가, 교수 등 12명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이번 회의는 돌봄정책 변화에 따른 초등돌봄 발전방안에 대한 전문가 자문을 목적으로 개최됐으며 25년 다함께돌봄센터 운영 현황 보고, 돌봄 사업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현재 남구에 운영 중인 다함께돌봄센터는 7개소로 총 19명의 돌봄종사자들이 132명(정원 133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돌봄을 제공하고 있다. 각 센터에서는 공통적으로 간식 제공, 놀이와 휴식, 숙제 지도와 일상생활교육 등의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센터마다 이용 아동의 수요에 맞춰 합창, 스포츠스태킹, 악기, 요리, 바둑 등의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지역 내 아동들이 돌봄 공백 없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게 지원해주는 돌봄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남구는 틈새 돌봄 기능을 강화하여 아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동구는 지난 26일, 동구청 중회의실에서 고령친화도시 모니터단(행동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고령친화도시 모니터단(행동단)은 지역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정책을 모니터링하고 개선사항을 발굴하는 참여조직이다. 이번 회의는 동구 고령친화도시의 정책을 강화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동구 고령친화도시 정책 현황을 공유하고, 모니터단이 정책을 지원하고 추진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동구 하하센터 개소와 신규 프로그램 운영 방향에 관한 의견을 수렴하고, 주민들이 겪는 불편사항과 개선 필요 지점을 파악해 향후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방법을 함께 모색했다. 동구는 이번 회의를 계기로 고령친화도시 정책을 더욱 체계적으로 발전시키고, 주민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모니터단(행동단)이 제안한 의견들이 실제 정책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지원할 방침이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양산시 여성폭력방지위원회는 26일 여성폭력 추방주간(11월 25일~12월 1일)을 맞아 양산남부시장 일원에서 여성폭력예방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서는 참가자들이 남부시장 일대를 돌며 여성폭력방지 피켓을 활용한 가두행진을 펼치고, 홍보자료 및 홍보물품 배부하며 시민들에게 여성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알렸다. 특히 전통시장 장날을 맞아 시장을 찾는 방문객이 평소보다 많아 홍보 효과를 높일 수 있었다. 양산시 여성폭력방지위원회는 올해에도 다양한 여성폭력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3월에는 양산문화예술회관에서 공무원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실시하여 건전한 직장 문화 조성을 위한 공직사회의 역할을 강조하였고, 6월에는 서창시장에서 양산시민들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펼쳤다. 또 9월 양산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된 양산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에서는 부대행사로 여성폭력방지 캠페인을 열어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이끌어냈다. 양산시 관계자는 “여성폭력 추방주간을 맞아 여성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이를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주간이 되길 바란다”며 “내년에도 여성폭력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사천시·남해군·하동군은 지난 26일 쏠비치 남해에서 ‘2025년 하반기 정기회의’를 열고 지역 현안 해결과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의제를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남강댐 방류 시 발생하는 해양쓰레기 및 어업피해 공동 대응 ▲2028년 제67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 공동개최 ▲사천·남해 화장시설 이용 등 지역 간 협력 과제가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특히 세 지자체는 회의와 함께 ‘사천우주항공선’을 내년 상반기 국토부에서 고시 예정인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하기 위한 공동 캠페인을 전개해 눈길을 끌었다. 사천우주항공선은 사천·남해·하동을 포함한 서부경남권의 접근성을 대폭 개선할 노선으로 개통 시 수도권까지 2시간 30분대로 단축될 것으로 전망되며, 이는 우주항공청 개청, 항공MRO산업 확대, 남해안 관광 활성화 등 지역 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정협의회 관계자들은 “서부경남의 산업·관광 성장 잠재력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철도 인프라 확충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사천우주항공선이 국가철도망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세 지역이 한목소리로 대응하겠다”고 말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경남연구원은 26일 오후 2시 경남연구원 가야대회의실에서 급속한 기후변화와 도시환경 변화에 대응하여 경남이 나아갈 미래도시 비전과 정책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기후변화와 경남미래도시’를 주제로 「제2회 경남미래도시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경남도민이 직접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도시정책을 개발하고, 도시 인프라가 융복합적으로 연계되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오동호 경남연구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경남의 기후변화와 미래도시 비전을 논의하는 중요한 자리”임을 강조하고, “경남은 ‘기후변화와 탄소중립 실현’이라는 도전에 대응하는 융복합적 접근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허동원 경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장은 “최근 경남의 극심한 기상 이변과 잦은 자연재해는 도민의 안전과 삶의 질뿐 아니라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좌우하는 문제”라며 “선제적 입법을 통해 도민과 함께 미래를 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배효길 경남도 기후대기과장은 “경남도는 기후대응 시스템 구축,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 친환경 에너지 보급 확대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라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경상남도는 25일 거제시 농업기술센터에서 해양관광진흥지구 지정을 추진 중인 ‘거제 테르앤뮤즈 리조트 조성사업’과 연계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민·관 협의체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족한 민·관 협의체는 거제시 거제면 오수리 일원에 추진 중인 ‘거제 테르앤뮤즈 리조트 조성사업’(숙박시설 및 관광인프라), ‘한·아세안국가정원’(관광객 유입), ‘죽림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주민 소득증대)’ 등 3개 사업의 연계 협력과 지역 발전 및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경상남도, 거제시, 지역주민, 사업시행자 간의 첫 공식 협력의 장으로, 이번 회의에서는 세 가지 핵심 사업의 연계 협력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또한, 지역주민을 대표하여 회의에 참석한 죽림마을 어촌계장과 선창마을 이장을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민 대표들은 “개발 시 실질적이고 지속적으로 소득이 창출되는 상생사업 방안을 마련하고 어업피해와 관광객들로 인한 주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해 주기를 바란다”라며, “해당 사업들의 추진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경상남도는 11월 26~27일 이틀간 창녕군 부곡온천야외공연장에서 ‘제10회 한국쌀전업농 경상남도 회원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한국쌀전업농 경상남도연합회(회장 이주호)가 주최하고 창녕군연합회(회장 한태수)가 주관한 이 대회는 도내 1천여 명의 쌀 전업농가가 모여 쌀 산업의 핵심주체를 육성하고 화합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행사이다. 대회 첫째 날인 26일은 고품질쌀생산교육을 시작으로 개회식에는 우수 쌀전업농에 대한 시상 및 감사패 수여, 사랑의 쌀 기증식 등 쌀 전업농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며, 2부에서는 회원 노래자랑, 다양한 경품추첨 등 회원들의 결속을 다지는 자리가 마련됐다. 둘째 날인 27일에는 창녕 성산친환경단지를 방문하여 친환경농업에 대한 의견을 교류하는 것으로 행사를 마무리할 계획으로, 각 시군 쌀전업농 연합회별로 모은 총 700kg 분량의 사랑의 쌀을 창녕군에 기증하고 나눔의 가치도 실천할 계획이다. 홍영석 경남도 스마트농업과장은 “올해 유난히 긴 집중호우와 이상기후로 쌀 전업농의 어려움이 컸을 것으로 생각한다”라며, “앞으로 기후변화와 안정적 농업경영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경상남도는 26일 국립창원대학교 공동실험실습관에서 경상남도환경재단(탄소중립지원센터)과 함께 도내 대학생 대상 ‘탄소규제 대응을 위한 인재 양성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2026년부터 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가 본격 시행되는 등 국제 탄소규제가 강화되는 상황에서 기업이 요구하는 실무형 탄소 전문인력을 지역 내에서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한 산학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기조강연은 세계 환경의 날 홍보대사인 김석훈 배우가 특별히 맡아 기후위기의 현실과 미래세대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어 김강우 두산에너빌리티 수석은 기업들이 실제로 겪는 탄소 규제 대응을 위한 실무형 인재 확보의 필요성을 중점 설명했다. 토론에는 정재우 경상국립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고, 박종관 창원대학교 교수, 차재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센터장, 서경호 경상남도 탄소중립지원센터 팀장 등이 참여해 ▲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 모델 ▲기업-대학-지자체의 협력체계 구축 등을 논의했다. 특히, 최근 기업들의 탄소배출량 산정 실무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 대학과 연계한 전문 인력 양성이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경상남도는 28일 오후 2시 창원 그랜드머큐어앰배서더 티파니룸에서 ‘여성 경제 활성화와 일·생활균형 확산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남도가 주최하고 경남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경남새일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토론회는 여성 경제활동 활성화와 일·생활균형 문화 확산에 대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박종서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의 주제 발표를 맡고, 문경희 창원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토론을 진행한다. 토론에는 경상남도여성가족재단 연구위원, 경상남도교육청 노사협력과 사무관, 동화노무법인 대표, (주)시노다이나믹스 관계자가 패널로 참여하여 여성의 경력유지 지원방안과 일·생활균형 발전방향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여성 경제활동과 일·생활균형에 관심 있는 도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경남새일센터(055-286-1686)로 문의하면 된다. 강숙이 경남도 여성가족과장은 “여성이 경제활동에 참여하고 안정적으로 경력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산업·노동시장·정책 간 연계가 필요하다”면서, “이번 토론회가 도민의 인식 개선과 사회적 공감대 형성,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울산 중구가 11월 26일 오후 2시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사회적경제기업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는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 대표와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했다. 이날 울산지역 (예비)사회적경제기업 상담사로 활동 중인 김태현 노무사는 ‘올바른 노사관계 형성을 위한 인사·노무 교육’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며 근로 계약서 작성법, 법정 근로시간, 최저임금 기준 등을 설명했다. 이어서 우리세무회계사무소 소속 최은경 세무사는 ‘기업 운영에 필요한 기초 세무·회계’라는 주제로 강의를 펼치며 부가가치세와 원천세, 법인세 신고 및 납부 방법 등을 안내했다. 한편, 11월 기준 울산 중구에는 사회적기업 21곳과 예비사회적기업 9곳, 마을기업 7곳 등 37개의 사회적경제기업이 등록돼 있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사회적경제 생태계가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이 꾸준히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울산 중구가 11월 26일 오후 2시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2025 중구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구직자에게는 취업 기회를, 지역 기업에는 유능한 인재 채용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기업 30개와 구직자 2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지역 기업 14개는 채용 상담관을 운영하며 현장면접을 실시하고, 16개는 채용 서류를 접수하는 등 직간접적으로 채용을 진행했다. 해당 기업들은 현장 면접을 통해 52명, 서류 접수를 통해 32명 등 84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중구는 최신 채용 흐름(트렌드)에 맞춰 ‘인공지능(AI) 취업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구직자 30명에게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진단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모의 면접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했다. 또 지역 대학과 중구시니어클럽, 울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은 참석자들에게 다양한 일자리 정보를 소개하고 구직 상담을 진행했다. 이 밖에도 △나에게 맞는 색상 찾기 △이력서 증명사진 촬영 △자기소개서 작성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마련됐다. &nbs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울산 중구가 11월 26일 오전 10시 30분 황방산 생태야영장 일대에서 반려동물 실외교육 문화행사 ‘개행복하데이’를 개최했다. 중구는 더 많은 주민들이 반려동물의 특성을 이해하고 교감할 수 있도록 기존에 실내에서 진행하던 반려동물 교육을 야외 공간으로 옮겨 확대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반려인, 지역 주민 등 25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행사에서 장용혁 반려동물 전문 훈련사는 ‘사회성 교육과 행동교정’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며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반려동물 문제 행동의 원인과 해결 방안 등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현장에서는 △반려동물 건강검진 △반려동물 위생·미용 서비스 △장례 상담 △수제 간식 만들기 등 반려동물과 반려인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 도시농업 체험, 반려동물 정책 홍보관, 반려동물 벼룩시장(펫 플리마켓) 등도 운영됐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반려인 1,500만 시대를 맞아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반려동물 정책과 교육 프로그램 등을 지속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