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열흘 앞둔 21일 ‘2025년 APEC 정상회의 최종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성공개최를 위한 막바지 점검에 나섰다. 이날 회의는 APEC 정상회의의 현재 준비 상황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마지막까지 챙겨야 할 분야를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APEC 정상회의 추진계획 보고를 맡은 김상철 APEC 준비지원단장은 “현재 모든 인프라 시설은 인테리어 마무리 등 공사 중으로 이번 주 후반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며 “시범운영 과정에서 다시 한번 꼼꼼하게 점검해 행사 운영에 한 치의 어긋남이 없게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APEC 주간에 중앙부처와 우리 도가 주관하는 많은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수송, 숙박, 의료 등 9개 반의 상황실이 운영되는 만큼 관련 부서의 많은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모두 어렵다고 했지만, 경북 경주는 APEC 유치에 성공했고, 6개월 남짓 만에 주요 인프라를 문제없이 조성해 냈다”며 “APEC 성공의 기틀을 마련한 힘은 삼국통일과 호국, 산업화의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경북교육청은 21일부터 26일까지 5박 6일간 ‘경상북도-히로시마현 청소년 교류사업’의 일환으로 경북학생단 12명이 일본 히로시마현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2023년부터 시작된 경상북도-히로시마현 청소년 교류사업은 경북교육청과 경북도청, 히로시마현청 등 3개 기관이 협력해 진행하고 있으며, 상반기에는 히로시마학생단이 경북을 방문하고, 하반기에는 경북학생단이 히로시마를 방문하는 상호 교류형 프로그램이다. 이번 방문단은 지난 3월 히로시마학생단이 찾았던 한국해양마이스터고등학교(포항)와 2024 국제교류 운영 우수학교인 길원여자고등학교 학생들로 구성됐다. 21일 주히로시마대한민국총영사관 방문을 시작으로, 22일 마쓰다 뮤지엄과 에이케이대학 방문, 23일 미야지마 견학, 24일에는 히로시마 고쿠타이지 고등학교를 방문해 수업과 방과 후 활동 참가와 홈스테이를 하며 일본 문화를 더욱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25일에는 홈스테이 학생들과 동행하여 조선통신사 자료관 등을 함께 탐방하고 26일 오전 입국하게 된다. 방문단의 한 학생은 “일본 친구의 홈스테이 참가 신청서를 미리 받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 북구청은 10월 21일 11시 구청장집무실에서 경북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김규만)과 대구 북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위탁․운영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 북구청은 기존 센터의 위탁 기간이 2025년 12월에 종료됨에 따라 지난 8월 위탁 재계약 심사를 진행하여 경북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재계약을 결정했다. 현재 북구는 강남, 강북 지역으로 나눠 북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북구 강북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2개소를 위탁운영 중이며, 두 센터는 어린이집, 유치원 등 소규모 집단급식소 318개소, 1만 1,600명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계약으로 경북대학교 산학협력단은 2026년 1월부터 2028년 12월까지 3년간 대구 북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며, 소규모 어린이‧사회복지 급식소 대상으로 위생·영양 관리 실태조사와 방문지도, 위생·급식 영양 컨설팅, 식단·레시피 보급, 그리고 대상별(어린이, 노인, 장애인, 조리원, 원장 등) 위생·영양 교육 업무 등을 지원하게 된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경북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소규모 급식소의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 북구청은 10월 21일 읍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행정 관련 고충민원을 직접 듣고 해결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기 위한 '찾아가는 구민 고충처리위원회'현장 상담을 운영했다. 대구 북구청은 2017년부터 고충민원, 불합리한 행정제도로부터 구민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부담을 주는 사항을 해소하기 위하여 ‘구민고충처리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위원회는 북구청 소속 독립기구로, 구민의 권리와 이익을 보호하고 구정 운영의 투명성과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상시 상담, 현장 상담 및 제도개선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위원들은 직접 주민들과 만나 생활 불편과 고충민원 사항을 듣고 즉시 안내·조치 가능한 사항은 현장에서 처리 방향을 제시했으며 추가 검토가 필요한 사항은 관계 부서와 연계해 해결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다음 회차는 10월 30일 산격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상담을 운영할 예정이며, 상담일 전까지 신청서를 동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거나 팩스로 송부하면 된다.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찾아가는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달성군의회는 10월 17일 열린 제321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곽동환·서도원·박영동·최재규 의원이 지역 발전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 제안을 담은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곽동환 의원은 구지면 일대 공원을 생활·문화·여가가 결합된 복합권역으로 조성하기 위해 ‘(가칭)구지 웰니스 파크’ 브랜드화와 순환형 공원 네트워크 구축을 제안했다. 서도원 의원은 달성1차산업단지 내 플라타너스 가로수가 보행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며, 단계적 수종 교체와 혼합 식재를 통한 도시환경 개선을 촉구했다. 박영동 의원은 효율적 예산 집행, 주민참여예산제 확대, 일자리 생태계 구축, 통합돌봄 체계 정착, 복합재난 대응 강화 등 ‘군민이 행복한 달성’을 위한 다섯 가지 방향을 제시했다. 최재규 의원은 현풍 교통문화파크와 전통시장을 연결할 ‘현풍 신설교량’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단순한 교통 인프라가 아니라 지역의 문화·관광 자산으로 키워야 한다며,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한 추진 방안을 함께 제시했다. 이번 5분 자유발언은 예산·환경·교통·문화 등 군정 전반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며, 의회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재단법인 경산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최상룡)이 주최 및 주관하고, 경산대추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최재성)의 공동주관으로 지난 17~19일까지 3일간 경산생활체육공원 온마루 광장에서 열린 ‘제14회 경산대추축제&농산물 한마당’이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올해로 제14회를 맞은 ‘경산대추축제’는 대추라는 콘텐츠를 중심으로 지역 특색을 살린 다양한 먹거리와 문화 행사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대구 등 인근 도시민이 대거 몰리면서 3일간 4만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간 것으로 경산문화관광재단이 밝혔다. 이번에는 ‘주렁주렁 경산 대추, 야단법석 경산 樂’을 주제로, 풍년의 기쁨을 나누고 경산 대추의 우수성을 알리는 가을의 대동 한마당을 주요 컨셉으로 축제 기간 3일 내내 다양한 공연이 이어져 흥겨움을 더하며 시민과 농민, 관광객 모두가 어우러지는 문화관광 행사의 장을 마련하였다. 첫째 날(17일)에는 전통 혼례 폐백 퍼포먼스를 개막식으로 선보이고, 청년 음악인들의 ‘경산버스커즈’ 공연을 시작으로 트로트 가수 홍진영이 개막 무대를 꾸며 활기를 돋궜다. 둘째 날(18일)에는 경산중방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경산시는 지방세 환급금이 발생한 시민들이 소중한 환급금을 놓치지 않도록 10월 20일부터 11월 21일까지 약 한 달간 일제 정리 기간을 운영한다. 2025년 9월 말 기준, 경산시의 지방세 미환급금 총액은 약 1억 6천 9백만 원에 달하며 환급 대상 건수는 약 6천 건에 이른다. 시는 일제정리 기간 중에 환급금 지급 대상자들이 환급 신청을 할 수 있도록 안내문과 카카오톡 알림톡을 발송할 계획이다. 시민들은 위택스와 정부24 홈페이지에서 미환급금 내역을 확인할 수 있으며 환급 신청 방법도 매우 다양하다. 온라인 신청뿐만 아니라 문자 또는 전화 신청도 가능하고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경산시청 징수과를 방문하여 직접 신청할 수도 있다. 또한 위택스에서 미리 환급계좌를 신고하면 환급금 발생 시 별도의 신청 없이 환급받을 수 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경산시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는 20일 압량읍 행복발전소에서 어르신 및 장애인 등 150여 명이 참여한 '제1회 경산시 어르신 슐런 대회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평생교육진흥원이 주최, 경산시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가 주관한 가운데, 어르신 슐런 개인전과 단체전, 그리고 장애인 친선경기로 구성되어 어르신과 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평생학습 화합의 장이 됐으며, 경산시장과 경산시의회의장, 경산시의회의원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해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슐런(Shulllen)은 네덜란드 전통 실내 스포츠로, 나무판 위에 원반을 던져 점수를 겨루는 경기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으며, 특히 신체에 무리가 가지 않아 노인, 장애인에게 적합한 스포츠다. 경산시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원종숙 회장은 “슐런을 비롯한 다양한 평생학습 활동이 지역 어르신들의 삶의 활력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평생교육지도자로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시키고, 풀뿌리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축사에 나선 조현일 경산시장은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1일, 센터 2층 회의실에서 청소년 상담에 관심 있는 시민 30명을 대상으로 ‘제25기 시민카운슬러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25기를 맞은 시민카운슬러대학은 청소년 멘토 지도자 및 상담봉사자를 양성하기 위한 입문과정으로, 지역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맞춤형 상담 기초교육을 제공한다. 특히 마음 치유프로그램을 비롯해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심리·상담 관련 강의로 구성되어 참여자들의 높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교육은 10월 21일부터 11월 11일까지 매주 화·수·목요일 오후 2시에 진행되며, △미술치료 △느린 학습자의 사회성 향상 △수용전념치료(ACT) △사춘기 청소년과의 행복 대화법 △긍정심리학 △청소년 성 보호를 위한 우리의 역할 △‘마음이 하찮니’로 살펴보는 잘 지내는 법 △학교폭력과 학업중단의 이해 △TCI 성격검사 및 청소년 도박의 이해 △나의 마음 톡톡 등 총 10강으로 운영된다. 정경숙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자신의 성장을 돌아보며 청소년을 진심으로 이해하고 함께 걸어가는 상담자로서의 첫걸음을 내딛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경상북도성주교육지원청은 2025. 10. 21.에 '성주군 학부모회장협의회'회원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주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학부모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경상북도학부모지원센터 권혜경 센터장이 '행복한 동행을 위한 학부모 리더의 역할'을 주제로, AI사회 트렌드와 교육의 변화 및 그에 따른 학부모 리더의 역할에 대하여 강조했다. 여미진 성주군 학부모회장협의회장은 “AI시대의 교육 방향을 이해하고, 학교와 학부모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성주교육지원청 김시용 교육장은“학부모는 학교 교육의 중요한 동반자로서 학생들의 성장을 함께 이끌어가는 존재”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학부모 리더들이 소통과 협력의 중심이 되어 행복한 학교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 경산수학체험센터에서 10월 17일, 18일에 진행한 '수학 융합 축제 ‘수(數)크램블’'이 성료됐다. 방탈출과 수학체험, 보드게임을 중심으로 한 이번 축제에는 이틀간 5,000여명의 학생과 학부모들이 참여하여 수학과 함께 하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축제에는 ▲수학 방탈출 ▲수학 체험 ▲보드게임 ▲유보통합 놀이 체험 등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보드게임 대회를 통해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또한 ▲수학 마술 특강을 함께 운영함으로써 관람객이 수학에 흥미롭게 접근할 수 있는 주제를 깊이 있게 체험할 수 있었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경산고등학교를 포함한 40개교의 학생 및 교원이 참여하여 60여 개의 다채롭고 흥미로운 수학 체험물을 소개함으로써 행사에 참여한 관람객뿐만 아니라 부스 운영에 참여한 학생들에게도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뜻깊은 행사가 됐다. 대회에 참여한 한 학생은 “수학 방탈출 부스에서 수학 원리가 숨어있는 문제를 풀 때, 어렵긴 했지만 너무 재미있었다. 평소 어렵게만 느껴졌던 수학이 이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 금호도서관은 개관 33주년을 맞이하여 이용자와 함께하는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도서관 개관을 기념하고 지역 주민과 함께 도서관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으며, 10월 15일부터 23일까지 도서 대출 권수 확대 및 과년도 잡지 나눔 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지난 19일에는 개관기념 본행사로 국악을 어쿠스틱 기타와 함께 새롭게 재해석한 ‘땅콩콩의 어쿠스틱 국악 공연’이 열려,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감미로운 무대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서 진행된 ‘가족과 함께 화과자 만들기 체험’에서는 부모와 아이가 함께 전통 화과자를 빚으며 특별한 추억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한 가족 참가자는 “아이와 함께 도서관에서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어 좋았다. 앞으로 가족 중심의 프로그램이 더 많아졌으면 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화연 관장은 “33년 동안 금호도서관이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이용자들의 관심과 애정 덕분이다.”라며 “앞으로도 도서관이 책과 문화, 사람을 잇는 열린 공간으로서 지역민들의 일상 속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