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부안군의회는 24일 오전 11시 부안 소노벨 변산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시·군의회 의장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도내 14개 시·군의회 의장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간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고,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협의회에서는 △송전선로 설치 문제, △사회복지 현장의 처우 개선, △지역 경제 활력 제고 등 3개의 안건과 각종 지역의 당면 현안과 공동 사업 발굴 추진 등이 의제로 다뤄졌다. 박병래 의장은 “최근 민주주의가 위협받는 국가적 위기가 도민들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만큼, 시군의회 의장협의회는 더욱 냉철하게 현 상황을 직시하며 단단히 연대해야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간 상생과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기울여 도민의 안전과 생계를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군산소방서 소속 최복무 소방장, 홍순문 소방교, 송준하 소방사가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17일 '소방안전연구' 학술지 우수논문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받은 상금과 그 외 연구 논문 게재로 받은 원고료, 개인 사비를 더해 총 50만 원의 기부금과 10만 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군산 삼성애육원에 전달했다. 최복무 소방장은 "연구를 통해 얻은 결실이 학술적인 성과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와 아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연구와 나눔이 연결되면서 우리가 지키고자 하는 가치와 책임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북 소방관들의 이번 나눔은 연구 성과를 사회적 책임으로 이어가며,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감동적인 사례로 남았다. 삼성애육원의 원장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느라 바쁜 소방관들이 이렇게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오숙 소방본부장은 "소방관들이 연구 성과를 봉사와 나눔으로 이어가며 지역사회를 위해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완주군의회 유이수 의원이 지난 22일 소양면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완주군 조경수산업 활성화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유이수 의원을 비롯해 소양면 임동완 면장, 이경아 산림녹지과장, 완주군 조경수협동조합 및 철쭉영농조합법인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완주군의 조경수 및 묘목 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완주군은 전국 조경수 유통량의 30%를 차지하는 철쭉의 고장으로, 지역 특산물인 조경수와 묘목의 유통기반 확충을 통한 산업 발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간담회에서는 조경수 및 묘목 산업의 유통기반을 확보하고, 이를 통해 일자리 창출 및 관광자원화 등의 다양한 사업 확대 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가 이어졌다. 주요 논의 사항으로는 ▲조경수 및 묘목 산업 발전 방향 ▲지역 생산자 간 정보교류 활성화 ▲유통센터 운영 방안 ▲생산자단체의 역할 강화 등이 포함됐으며, 참석자들은 지역 내 생산자들이 상호 협력하여 산업 발전을 촉진하고, 시장 확대를 위한 구체적인 방법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또한, 참석자들은 생산자단체가 조경수 산업 활성화를 위해 중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완주군의회는 23일 의회 문화강좌실에서 ‘자치분권 확립을 위한 완주 역사 문화 정체성 개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유의식 의장을 비롯한 김재천·김규성·유이수·심부건 의원을 비롯한 의회사무국 직원, 용역기관 관계자 등 약 20여 명이 참석하여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완주 지역의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이번 연구용역은 완주군의 역사·문화적 특성에 대한 심층 분석을 통해 자치분권이 확립된 미래 사회에서 완주가 지역의 특성을 어떻게 발휘하고 발전할 수 있을지에 대한 전략을 수립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전문가들의 심도 깊은 분석을 통해 지역의 역사·문화 정체성을 강화하는 방안을 도출했다. 최종보고회에서는 만경강과 만경강 유역의 역사·문화·생태적 가치를 발굴하여,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지역 주민들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자치분권 확대를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완주와 전주 간 통합 논란에 대한 해결책으로, 완주가 자주적이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지역 정체성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완주군이 2025년(을사년) 사자성어를 ‘작은 정책들까지도 정성스레 추진해 군정목표를 반드시 달성한다’는 의지를 담아 적토성산(積土成山)으로 선정했다. 적토성산(積土成山)은 ‘흙이 쌓여 큰 산을 이룬다’는 뜻으로 지난 민선 8기의 꾸준한 노력들이 쌓이고 쌓여 ‘군민행복’과 ‘1등 경제도시’를 건설하고, 주민들의 작은 소리까지도 귀담아 2025년에는 군민 모두가 행복한 완주를 실현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완주군은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사자성어를 선정해 군정 운영에 대한 의지를 표명해 왔다. 2025년은 불안정한 정세 속에서도 마음을 다잡고 목표를 완수하기 위해 ‘작은 정책까지도 놓치지 않고 추진하겠다는 노력’을 강조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2025년도는 그동안 역점적으로 추진했던 사업들의 성과를 본격적으로 주민들께 돌려드려야 할 때”라며 “전북특자도를 선도하는 거점도시로 성장하는 완주군의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 전 직원들의 모든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완주군이 기후위기 시대를 맞아 지역먹거리의 중요성을 알리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3일 완주군은 용진 로컬푸드 직매장 3층에서 모아미래도 2차 아파트공동체 회원 15명을 대상으로 ‘2024 지역먹거리계획 아카데미 로컬푸드 식농교육을 실시했다. ‘지속가능한 미래 먹거리’를 주제로 ▲기후변화에 따른 식량 위기의 심각성 ▲먹거리의 관계망 ▲지속가능한 미래와 지역먹거리 라는 내용으로 이론 교육을 실시하고, 이어 로컬푸드를 활용한 저탄소 요리 백김치 담그기를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회원은 “기후위기가 우리 식탁에까지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처음 알게 됐다”며 “로컬푸드를 통해 환경도 보호하고 지역 경제도 살릴 수 있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안형숙 지역활력과장은 “기후위기가 심화되고 있는 지금, 지역에서 생산된 먹거리를 소비하는 로컬푸드는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필수적인 선택”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실천 가능한 로컬푸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완주군 마을공동체의 2024년 한 해를 돌아보고 성과를 공유하는 행사가 성황리에 열렸다. 24일 완주군 마을통합마케팅지원단은 최근 구이안덕 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완주마을공동체 오늘을 이야기하다’를 주제로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마을공동체 대표 및 사무장 등 30여 명이 참여했고, 각 대표들이 주제발표에 나섰다. 최현주 완주군마을통합마케팅지원단 사무국장의 ‘완주마을공동체의 가치와 의미’를 시작으로 이훈구 부평마을 대표, 노재석 창포마을 대표, 박종배 두억행복드림마을 대표가 각 마을공동체 사업의 성취감과 그동안의 노력을 공유해 큰 박수를 받았다. 박종배 완주마을공동체 사회적협동조합 대표는 “힘든 순간도 있었지만, 누구보다 열심히 달려온 한해이기에 분명 보람으로 가득찬 날들도 많았다”며 “2025년에도 마을공동체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오늘 참석하신 분들의 소중한 의견들이 완주군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마을공동체의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는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완주군이 고산면에 소재한 완주미래행복센터에 산림복지 나눔숲 조성을 완료했다. 군은 산림청 산하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4년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선정돼 3억 원의 녹색자금(복권기금)을 지원받아 나눔숲을 조성했다. 녹색자금 공모사업은 복권 및 복권기금법에 따라 복권수익으로 조성되는 사업으로 실외나눔숲은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의 생활 및 이용공간에 숲과 쉼터를 조성하게 된다. 군은 완주미래행복센터에 총 3,450㎡ 면적에 나눔숲을 조성했으며, 시설을 이용하는 아동청소년 및 지역주민들에게 산책 및 숲 체험을 할 수 있는 녹지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완주미래행복센터는 지역사회의 아동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교육, 문화, 예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2021년부터 완주군 다함께돌봄센터, 고산풀뿌리교육지원센터 등도 건물을 활용하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산림복지 나눔숲 조성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의 생활공간 내 녹지공간을 조성해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모두가 자유롭게 숲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2025년 녹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완주군이 2025년 국가예산 5,577억 원을 확보하며, 4년 연속 국가예산 5,000억 원을 달성했다. 그동안 완주군은 유희태 군수를 중심으로 국가예산 확보 로드맵에 따라 전 공무원이 국가예산 발굴부터 기재부 심의 단계까지 단계별로 체계적인 국가예산 확보 활동을 벌였다. 수시로 국회를 방문하고, 지역구 국회의원를 비롯해 전북연고 정치권과 적극 협력했다.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 국회의 정부예산 감액 의결, 비상계엄 사태 등으로 어렵고 혼란스러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체계적인 대응으로 국가예산 확보에 성공했다. 분야별로 교육·복지·환경 분야 2,299억 원, 문화·관광·체육 분야 273억 원, 주민생활 기반조성 분야 1,224억 원, 산업경제·일자리 분야 617억 원, 농업농촌 분야 426억 원, 재난안전 분야 738억 원이다. 주요 신규사업으로는 ▲완주군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 설치사업(총사업비 460억 원) ▲농촌협약(총사업비 362억 원) ▲운주 내촌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총사업비 228억 원) ▲완주형 교육발전특구 조성(총사업비 213억 원)으로 환경, 주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완주군이 제14회 어린이 안전대상에서 호남권에서 유일하게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난 23일 완주군은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어린이 안전과 아동친화 정책 추진의 탁월함을 인정받아 장관상과 상금 400만 원을 수여받았다. 어린이 안전대상은 행정안전부와 내일신문이 주최하는 시상식으로, 어린이 안전과 권리 보호를 위해 우수한 정책을 추진한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해 포상한다. 올해는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그리고 행정안전부 장관상 등 4개 지자체와 3개 단체가 선정됐다. 완주군은 지난 2016년 군 단위 최초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이후, 어린이와 청소년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아동옴부즈퍼슨사무소 운영, 어린이청소년의회, 아동권리영화제 등 아동의 권리를 중심에 둔 정책을 적극적으로 시행해 어린이 안전 문화를 확산시켜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아동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지역 기반 아동안전 플랫폼 구축 등으로 지역사회의 참여를 이끄는 실제적인 변화를 만들어내며 전국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2024년 한해 전주시는 도시 발전을 가로막아온 오래된 난제를 해결하고, 더 큰 전주를 만들기 위한 도전을 계속해왔다. 그 결과 그동안 준비한 대변혁의 청사진이 점차 가시화되고 있으며, 지방시대 3대 특구와 3,957억 규모의 노후거점산단 경쟁력강화지구 선정 등 지역경제 발전의 새로운 동력을 확보해 미래 세대의 꿈을 키우는 도시로 성장하고 있다. 동시에 장기화된 경제위기 속에서 고통받는 민생의 어려움을 덜어내고,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는 데도 힘써왔다. △해묵은 난제 해결로, 100만 광역도시 기반 마련 대표적으로 지난 10여 년 동안 해결해야 할 숙제로 남겨졌던 전주종합경기장과 옛 대한방직 부지가 드디어 새로운 전주의 랜드마크로 재탄생할 준비를 마쳤다. 전주종합경기장의 경우 전시컨벤션센터 건립을 위한 행안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에서 조건부 승인을 받아 최종 관문을 넘어섰으며, 지난 11월 본격적인 철거공사에 돌입해 내년도 상반기 부지조성공사 착공을 앞두고 있다. 서부신시가지 옛 대한방직 부지개발도 민간사업자가 제출한 개발계획안에 대한 오랜 협상 과정을 거쳐 지난 12월 초 옛 대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전주시가 고령 운전자들의 적극적인 운전면허 반납을 유도하기 위해 한층 활용성이 강화된 인센티브 지원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시는 내년에도 3억7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한 만 70세 이상 전주시민에게 20만 원이 충전된 교통카드 또는 선불카드를 지급하는 ‘2025년도 고령운전자 면허반납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운전면허를 반납한 고령 운전자에게 버스나 택시, 철도 등의 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는 교통카드만 지급해왔으나, 내년부터는 20만 원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선불카드를 추가해 참여자의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선불카드는 음식점과 영화관, 병원은 물론, 택시와 같은 교통수단에도 활용할 수 있어 면허를 반납한 고령자들의 선택지를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고령운전자의 적극적인 면허반납을 유도하기 위해 운전면허시험장과 차량등록과, 경로당 및 노인복지관 등에 인센티브 지원 사업 홍보 배너와 안내문을 배부할 계획이다. 동시에 버스정보시스템(BIS) 등 다양한 홍보 매체를 활용한 홍보활동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