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김제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김제시 관내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체험 중심의 '부모-자녀관계증진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사회 내 가족 중심 문화의 확산과 긍정적 양육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현재 시는 별도의 문화센터가 부재한 가운데, 센터는 다양한 부모-자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영유아기(0~2세) 자녀를 둔 가정이 함께 배우고 즐길 수 있는 ‘문화체험의 중심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10월 30일에는 부모와 영유아가 함께 참여한 ‘오감놀이'사과가 쿵!'’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이번 프로그램은 ‘사과’를 주제로 한 다양한 감각활동을 통해 영유아의 창의력과 탐색능력을 키우고, 부모와 자녀가 함께 웃고 소통하는 따뜻한 시간을 제공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부모는 “아이와 함께 몸으로 느끼며 놀이하는 과정에서 평소보다 더 깊이 교감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센터는 오감놀이 외에도 ▲뮤직점프, ▲퍼포먼스예술놀이, ▲목공놀이, ▲요리체험 등 영유아 발달특성과 연계된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각 프로그램은 월 2회 사전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김제시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위해 시 공유재산 임대료를 감면하는‘임대료 부담 완화 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9월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 시행령'이 개정된 데 따른 조치로, 시는 지난 10월 공유재산심의회를 거쳐 공유재산 임대료의 요율을 기존 5%에서 1%로 낮춰 지원할 예정이다. 감면 대상은 김제시 소유 공유재산을 임대해 영업 중인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으로, 임대료 지원 기간은 올해 1월부터 12월 말까지다. 시는 현재 공유재산을 사용 중인 자 외에도 올해 임대료 지원기간동안 사용 종료된 자 또는 사용 예정인 자에게도 신청 절차를 거쳐 환급 및 감액해 줄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는 해당 기간 내 납부기한이 도래한 임대료는 최대 1년 범위에서 납부를 유예할 수 있으며 연체된 임대료에 대해서는 연체료의 50%를 감경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10일부터 12월 12일까지이며, 감면을 희망하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은 시청 각 공유재산 임대부서에 소상공인 확인서 또는 중소기업확인서 등을 첨부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정읍시 치매안심센터가 지난달 31일 치매 환자와 그 가족 25여 명을 대상으로 산림치유프로그램 ‘기억이 쉼쉬는 숲’을 운영했다. 장성숲체원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지친 환자와 가족들에게 쉼과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하고, 자연 속에서 정서적 안정을 되찾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연 속에서의 체험을 통해 자신을 돌보는 시간을 갖고, 정서적 안정 및 가족 간 소통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자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장성숲체원에서 해설사의 진행에 따라 맑은 공기를 마시며 숲속 걷기와 아로마테라피, 소도구스트레칭, 미니도마 만들기 등을 체험했다.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동안 참가자들은 서로의 돌봄 이야기를 나누고 웃음을 되찾았으며, 가족 간의 유대감과 정서적 안정감을 회복했다. 손희경 치매안심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이 서로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알차게 운영해 치매어르신과 가족들이 따뜻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정읍시가 ‘평생 사시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 실현’을 목표로 추진 중인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이 민관 협력을 통해 성과를 내고 있다. 시는 지난 2일, 주거 환경이 매우 열악해 홀로 일상생활 영위가 어려운 태인면 김 모(91) 어르신 댁을 방문해 자원봉사 단체 등과 함께 대청소 및 주거 개선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날 대청소를 지원한 ‘좋은 사람들 모임(조사모, 회장 김윤)’ 회원들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마당의 잡초를 제거하고 방과 주방, 화장실 등에서 쓰레기를 치우는 등 집안 전체를 깨끗하게 청소했다. 대청소가 완료된 후 정읍주거복지센터(센터장 장우현)는 센터 자체 사회사업과 시에서 지원하는 ‘안심 주거환경 개선서비스’를 통해 어르신이 생활하는 방과 주방의 도배·장판, 싱크대를 교체했다. 또한 낙상 예방을 위한 안전손잡이 등을 설치해 어르신이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도록 주거 환경을 개선했다. 시는 ‘2025년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기술지원형 시범사업’에 선정돼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는 2026년 3월 27일 ‘의료·요양 등 지역 돌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배움으로 소통하는 축제의 장이 정읍에서 열린다. 정읍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배움으로 잇는 우리, 함께 걷는 정읍’을 주제로 오는 8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정읍곰두리스포츠센터에서 ‘2025년 장애인평생학습도시 소통한마당’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읍시가 함께 만들어가는 장애인평생학습도시의 비전을 시민과 공유하고,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배움의 장으로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장애인평생학습도시 성과공유회를 비롯해 평생학습체험과 장애인식개선체험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장애인 학습자 작품전시회, 평생학습 및 서커스저글링 공연, 시민 참여형 플리마켓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지역 공방, 학원, 카페 등에서 장애인 학습자들이 직접 배우고 익힌 지역상생형 평생학습 성과물들이 전시돼 시민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현장에서는 장애인 평생학습에 대한 시민 인식 제고를 위한 캠페인도 함께 진행돼, 시민 모두가 평생학습의 의미를 공감할 수 있는 기회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가을 여행 성수기를 맞아 정읍시가 내장산 단풍과 농촌체험을 결합한 특별 기차여행 상품 ‘농뚜레일 투어’를 선보인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11월 7일부터 16일까지 운영되는 이번 투어를 통해 내장산 단풍길, 쌍화차거리, 막걸리 양조장 체험 등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대한민국 대표 단풍 명소인 내장산 국립공원을 방문해 붉게 물든 단풍길을 걸으며 가을 정취를 만끽하도록 구성됐다. 또한 정읍 9경 중 하나인 쌍화차거리를 찾아 전통 보양음료인 쌍화차를 체험하고, 한국술도가에서 막걸리를 직접 거르고 시음하는 등 지역 농촌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체험도 마련돼 있다. ‘농뚜레일’은 농촌체험관광 활성화를 위해 농촌진흥청과 한국철도공사, 지방자치단체가 공동 개발한 프로그램이다. 논두렁·두레·레일(rail) 등 농촌과 철도를 상징하는 단어를 조합해 ‘농촌과 철도의 연결’을 의미한다. 앞서 지난 10월에는 구절초 꽃축제와 연계한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용관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정읍은 철도 접근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정읍시가 공직사회에 도전과 혁신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오는 11일까지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팀)’을 시민들로부터 직접 추천받는다. 적극행정은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거나 공공의 이익을 위해 창의적이고 전문적인 방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하는 행정을 말한다. 시는 공직사회에 ‘도전과 혁신의 문화’를 확산하고, 소극행정을 예방·근절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우수공무원을 선발하고 있다. 올 상반기에는 ‘현장 컨설팅형 기술감사제 운영’, ‘정읍시립요양원 게스트하우스 신축’ 등 6건의 사례가 선정된 바 있다. 우수공무원(팀)을 추천하고 싶은 시민은 11월 11일까지 정읍시청 홈페이지 내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시민추천’ 게시판의 서식을 참고하면 된다. 추천서는 홈페이지는 물론 이메일, 방문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제출할 수 있다. 추천된 사례는 온라인 시민투표와 실무심사위원회의 예선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한다. 최종 선발은 정읍시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의·의결을 통해 결정된다. 선정된 공무원(팀)에게는 상장과 포상금을 비롯해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정읍시가 2025년 한 해 동안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시유재산 임대료를 기존 5%에서 1%로 대폭 인하한다. 시는 지난 10월 31일 열린 ‘제8회 공유재산심의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감면(안)을 최종 의결했다. 이번 조치로 약 222건, 1억 2700만원 규모의 감면 혜택이 예상된다. 이번 감면은 지난 9월 2일 시행된 행정안전부의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시행령’ 개정안과 ‘소상공인 등에 대한 공유재산 사용 부담 완화 고시’에 따른 후속 조치다. 감면 대상은 정읍시 소유 공유재산을 임차해 영업용으로 직접 사용하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다. 다만, 도로·공원·하천 사용료, 유흥주점업 등 일부 업종과 최저요율(1%) 적용 대상, 무단점유자는 제외된다. 감면 기간은 올해 1월부터 12월까지의 부과분이다. 이미 임대료를 납부한 경우에는 환급받을 수 있으며, 신규 계약은 감액된 요율로 부과한다. 감면을 희망하는 사업자는 이번 11월부터 소상공인 확인서 등을 대부계약 및 사용 허가 부서에 제출해 신청하면 된다. 이학수 시장은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군산시가 ‘2025 군산시 발달장애인 그림그리기 대회’ 우수작 전시회를 오는 11월 16일까지 월명공원 무장애 나눔 길 광장에서 진행한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9월 26일 ‘우리들의 군산’을 주제로 열렸던 그림그리기 대회의 우수작품 20여 점을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자리로, 발달장애인의 예술적 재능을 널리 알리고 지역사회와 함께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대회에서는 ▲ 대상 '철새가 찾아오는 군산'(양평강) ▲ 최우수상 '은파호수 공원 물빛다리'(김민재), '옛 군산세관'(김도윤)이 선정됐다. . 이들 작품은 군산의 대표적인 풍경을 따뜻하고 섬세한 시선으로 담아내어 시민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홍순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발달장애인의 풍부한 감성과 예술적 가능성을 시민들이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이번 전시는 가을 정취가 깃든 월명공원에서 발달장애인의 예술적 감수성과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뜻깊은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군산시는 자전거 사고로 피해를 입은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2026년 군산시민 자전거 보험 가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11월 1일부터 갱신된 군산시민 자전거 보험은 군산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외국인 포함)이라면 누구나 보장받을 수 있으며, 군산시가 보험료 전액을 부담한다. 보험 보장 내용은 각종 자전거 사고로 인한 △사망(15세 미만 제외): 1,000만 원 △후유장해 (3~100%): 장해 비율에 따라 최대 1,000만 원 한도 △자전거사고 벌금: 최대 2,000만 원 한도 (14세 미만 제외) △교통사고 처리지원: 최대 3,000만 원 (14세 미만 제외) 한도 등이다. 보험금 청구는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까지 가능하며, 당사자 또는 대리인이 자전거 보험 접수센터로 직접 보험금을 신청하면 된다. 군산시 관계자는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이 증가함에 따라 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라며, “많은 시민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시민 자전거 보험 가입을 통해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시민 안전 및 건강 증진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군산시가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수매를 11월 3일부터 12월 31일까지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수매는 건조벼를 대상으로 하며, 품종은 신동진, 해품과 가루쌀로 총 6,411톤 규모로 진행된다. 가격은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기준으로 책정되며, 매입 직후 중간정산금 4만 원이 지급된다. 수매는 군산시 관내 14개 지정 장소에서 이뤄지며, 창고 앞 검사 후 입고하거나 검사 후 창고로 직송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기상재해 등으로 피해를 입은 벼에 대해서도 별도 수매가 진행되므로, 전체 수매 물량이 당초 계획보다 더욱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 또한 수매 현장의 안전을 위해 2인 이상 공무원 배치, 지게차·차량 운전자 안전교육, 현수막 게시, 보호장구 착용 의무화 등 철저한 관리 대책도 마련했다. 아울러, 품종검정 시료 채취를 통해 농가가 신고한 품종과 실제 품종의 일치 여부도 확인할 방침이다. 위반 농가에 대해서는 5년간 공공비축 참여 제한 조치가 적용된다. 한편 군산시는 수매에 앞서 지난 10월 30일, 농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익산시가 시민과 함께 만든 녹색정원의 성과를 공유하며 '참여형 정원문화 도시'로 한 걸음 더 나아간다. 익산시는 오는 11월 2일 천만송이 국화축제 공연장에서 '2025년 우리동네 어울림정원 만들기'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시상식에서는 우수정원 3곳과 유지관리정원 8곳에 상장과 부상이 수여되며, 정원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시민 11명에게도 표창장이 전달된다. '우리동네 어울림정원 만들기'는 녹색정원도시 익산 실현을 위한 시민참여형 정원조정 사업이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가 중심이 돼 지역 공동체와 함께 유휴지 등에 꽃과 나무를 심으며, 자연과 사람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녹색공간을 조성하고 있다. 올해는 공모를 통해 6곳에 어울림정원이 새롭게 조성됐으며,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낭산면 '상석새빛정원' △우수상, 함라면 '함빛정원' △장려상, 동산동 '행복정원'이 우수정원으로 선정됐다. 또한, 올해부터 '우수유지관리상'이 신설돼 기존 조성 정원의 유지관리 상태를 평가했다.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조성된 정원 50개소를 대상으로 유지관리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