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구로구가 이달 30일 오후 2시 구청 강당에서 구로구 직원을 대상으로 ‘2025 구로구 직원 협치 컨설팅’을 개최했다. ‘직원 협치 컨설팅’은 민선 8기 정책비전 분야 ‘민관협력도시 구로’를 전 부서 행정에 적용하고, 민‧관 협치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직원 50여 명이 참석해 협력‧협치의 이해에 대한 교육을 시작으로 직원 협치사업 컨설팅과 조별 토론이 이어졌다. 조별 주제로 △지역 인프라를 활용한 배움터 및 진로직업체험센터 운영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깨끗한 구로 만들기와 우리동네 동행정원 조성 △2050 탄소중립 환경 실천 운동 △생명존중 안심마을 및 건강마을 운영 등을 놓고 활발한 토론이 진행됐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이번 직원 협치 컨설팅은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하고 민관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한 자리”라며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구로구가 9월 30일 고척동 계남근린공원 인조잔디축구장에서 14년간 자원봉사자로 활동한 이수영 어르신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에 조용한 헌신을 실천해 온 어르신의 자원봉사 은퇴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계남근린공원 축구장은 인근 주민들의 생활체육 거점으로 자리 잡은 공공체육시설이다. 이수영 어르신은 2011년 75세의 나이에 봉사를 시작해 올해 89세가 된 지금까지, 하루도 빠짐없이 축구장을 찾아 시설 관리와 이용 안내 등을 맡아 왔다. 이 어르신은 계남근린공원 인조잔디축구장 개장 이후 자원봉사 활동을 이어온 것으로, 사실상 축구장 운영의 숨은 주역이다. 특히 어르신은 무더위와 한파, 비 오는 날에도 현장을 지키며 운동하는 이웃들의 안전을 도왔다. 정성 어린 손길로 계남근린공원 축구장을 ‘살기 좋은 동네’의 상징 공간으로 변화시켰다. 이수영 어르신의 봉사는 건강과 개인 사정을 고려해 오는 9월 말 종료된다. 10월부터는 어르신이 직접 추천한 새로운 자원봉사자가 그 역할을 이어받을 예정이다. 구는 이날 감사장을 전달하고 기념 촬영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동작구의회는 30일 의회 세미나실에서 그간 입법영향평가 위원회를 중심으로 추진한 ‘입법영향평가 연구 용역’ 추진상황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의회는 조례의 실효성과 질적 향상을 위해 연구 용역을 추진하며, 지난 7월 입법영향평가위원회 위원을 위촉하고 제1·2차 회의를 통해 장기간 개정되지 않은 조례 정비와 타 지자체 사례 비교, 사후평가 중심 검토의 필요성을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는 한국법제연구원 연구진이 참석해 140개 조례를 대상으로 개정·통합·폐지 등 정비가 필요한 조례를 분석한 결과 및 실효성이 낮은 위원회나 현행 법령과 불일치하는 규정에 대한 사항을 의원들께 보고하고 그에따른 개선 방향도 함께 모색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입법영향평가위원회 위원장인 정재천 의장은 “입법영향평가는 구민 생활과 직결되는 조례의 실효성을 높이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구민 눈높이에 맞는 입법 활동을 통해 동작구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입법영향평가위원회는 140개 조례중 24건에 대하여 심층분석한 결과를 담은 최종보고회를 11월중 개최할 예정이다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용산구의회는 9월 27일 용산구 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제2회 용산구청장배 체조대회에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번 대회는 용산구체육회가 주최하고 용산구체조협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개회식을 시작으로 라인댄스와 난타 특별시범 공연 등이 이어졌으며, 시상식 및 폐회식을 끝으로 행사가 마무리됐다. 김성철 의장은 개회식에서 축사를 통해 ”체조는 생활체육 중에서도 가장 활기가 넘치는 종목”이라며, “참가하신 선수들 모두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좋은 성적 거두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용산구의회는 앞으로도 생활체육 진흥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구민 모두가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는 요르단 암만시와 교류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중동 도시와의 첫 MOU 체결로, 앞으로 중동 지역과의 교류 다변화가 기대된다. 서울시의회는 30일 최호정 의장과 유세프 알 샤와르베 암만 시장이 만나 우호협력 강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측 대표단이 만나는 것은 지난 2014년 이후 11년 만이다. 2014년 서울특별시의회 대표단은 암만시의회 초청으로 암만을 방문해 상호결연 MOU 체결을 논의 한 바 있으나, 코로나 팬데믹 등으로 논의가 무기한 중단된 바 있다. 이번 방문은『2025 세계대도시협의회 창립 40주년 기념 서울 총회』 및 스마트 라이프 위크(SLW) 행사 참석을 위해 방한하는 유세프 알 샤와르베 암만 시장의 요청으로 이루어졌다. 암만 시장은 15년 넘게 암만시정부 주요 위원회에서 활동했을 뿐만 아니라 UN 자문그룹, 도시간 네트워크 활동 등 도시 외교에도 적극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으로 서울시의회와 암만은 스마트 교통 관리, 도시 이동성, 스마트시티 솔루션, 회복력 및 기후대응, 폐기물 관리 및 순환경제, 지속가능한 수자원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김규남 서울시의원(송파1·국민의힘)은 오는 11월 4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2025년도 서울시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시민 참여를 위한 제보센터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제보센터는 서울시와 산하기관의 문제점, 예산 낭비, 비리, 정책 개선 필요 사항 등을 시민들로부터 직접 접수받아 감사 현장에서 다루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문화·체육·관광·홍보 분야가 집중 감사 대상이며, 시민 생활과 밀접한 사안부터 대규모 정책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제보할 수 있다. 제보 대상 기관은 ▲서울시 문화본부 ▲관광체육국 ▲홍보기획관 ▲대변인실을 비롯해 산하기관인 ▲서울문화재단 ▲서울관광재단 ▲세종문화회관 ▲서울시립교향악단 ▲120다산콜재단 ▲서울역사박물관 ▲서울시립미술관 ▲서울시체육회 ▲서울시장애인체육회 등이다. 또한 지역 현안에 대한 위법·부당한 서울시 행정도 제보할 수 있다. 서울 전역이 대상이며, 특히 송파구 풍납1·2동과 잠실4·6동이 집중 제보 지역이다. 제보센터는 9월 30일부터 10월 31일까지 운영되며, 문자, 이메일, 구글폼 등 다양한 방법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김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9월 29일,'서울형 보조기기 서비스 고도화 방안 도출'을 주제로 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과 함께 서울시 보조기기센터 4개소와 함께 공동 주관하여 현장의 목소리와 정책적 대안을 함께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발제를 맡은 장완호 전주대학교 작업치료학과 교수는 시정철학인 “약자와의 동행” 실현을 위한 핵심동력으로서 보조기기의 역할을 강조하며, 보조기기 서비스의 패러다임 전환의 필요성을 제언했다. 장완호 교수는 현재 권역별 센터(동북, 서남, 서북, 동남)의 사업을 예시로 들어가며 현장의 필요성을 바탕으로, ▲ 서울 AT R&D 허브 구축 ▲‘서울 AT 연구 네트워크’ 컨소시엄 구축 ▲국가 R&D 사업의 전략적 참여 ▲공인 리빙랩(Living Lab) 기반의 테스트베드 역할 수행 ▲부처별 다양한 연구 수행 강화 등의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진 종합토론에는 강용원 서울시 동남보조기기센터장, 오문준 서울시복지재단 연구위원, 임명준 국립재활원 재활보조기술연구과 공업연구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여성·아동 등 범죄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안심지킴이집 신규 지정 확대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안심지킴이집은 위기 상황에 처했을 때 누구나 긴급히 대피할 수 있는 공간으로, 경찰 출동 요청이나 귀가 지원까지 연계되는 제도다. 편의점 업주의 동의만 있으면 지정할 수 있으며, 현재 동대문구는 36개소가 운영 중으로 지역의 든든한 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 최근 전국적으로 초등학교 주변 아동 대상 강력범죄가 잇달아 발생하면서 동대문경찰서(CPO)에서는 관내 21개 초등학교 주변 안전망 강화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에 구와 동대문경찰서는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초등학교 인근 편의점을 중심으로 안심지킴이집을 확대 지정해 학생과 주민 모두가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초등학교별 통학로 주변 편의점 2~3개소를 추가 지정해 긴급 상황 발생 시 범죄취약계층이 즉시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경찰이 신속히 출동할 수 있는 지역 안전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최근 사회적으로 아동과 여성 등 범죄취약계층에 대한 우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광진구는 지난 26일 나루아트센터에서 청렴하고 공정한 조직문화를 강화하기 위한 ‘2025 청렴 라이브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9월을 ‘청렴의 달’로 지정하고 전 직원이 함께 청렴한 조직문화를 확산하자는 취지로 마련된 ‘청렴 페스타’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광진구청을 비롯해 광진구의회, 광진구시설관리공단, 광진문화재단, 광진복지재단 등 5개 유관기관 직원 약 500명이 참석했으며, 다소 추상적으로 느껴질 수 있는 ‘청렴’의 가치를 연극, 미니골든벨, 뮤지컬 등 친근한 문화예술 형식으로 풀어내 직원들의 공감과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청렴 라이브 콘서트’에서는 ▲갑질 근절을 위한 공직자 대상 인식 개선 연극 ‘Stop 갑질’ ▲청탁금지법 및 공직자 행동강령의 핵심을 짚어주는 ‘부패방지교육 특강’ ▲직원들이 함께 참여한 ‘청렴 미니골든벨’ ▲직원 모두가 호흡을 맞추며 즐기는 ‘청렴 뮤지컬 갈라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이를 통해 직원들이 단순한 교육을 넘어 즐겁게 배우고 소통하면서, 청렴의 가치를 스스로 체화하는 기회가 됐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부패와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27일부터 구청 광장에서 ‘여기저기 서울형 키즈카페’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올해 서울시에서 시범적으로 운영하는 ‘여기저기 서울형 키즈카페’는 이용 수요가 특히 많은 주말에 가족이 함께 소풍 가듯 방문할 수 있는 ‘주말특화형’ 키즈카페로, 일종의 팝업 놀이터다. 구청 광장에는 테라리움, 동굴탐험, 팡팡대형풍선 등 아이들의 모험심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다양한 놀이시설이 설치되고, 전문강사가 진행하는 ‘패밀리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이번 키즈카페는 11월 23일까지 운영하며 이용 대상은 4~9세 아동으로, 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3회차로 운영된다. 이용료는 아동 1인당 5000원(보호자 무료)이며, 2인 이상 다자녀(다둥이 행복카드 소지자) 가구의 경우 무료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그동안 구민들의 쉼터로 개방해온 구청 광장에 주말마다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공간을 마련하게 됐다.”라며“키즈카페를 방문한 부모와 아이들이 소중한 추억을 쌓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키즈카페 이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제 전시 행사인 ‘스마트 라이프 위크(Smart Life Week, SLW)’에 참가해 ‘스마트시티 강남’의 방향과 실증 성과를 국내외에 소개한다. SLW 2025는 서울시와 세계스마트시티기구(WeGO)가 주최하고 서울AI재단이 주관하는 글로벌 행사로, ‘사람을 위한 인공지능(AI), 미래를 여는 스마트 시티’라는 슬로건 아래 AI, 모빌리티, 약자동행, 헬스케어, 기후테크 등 최신 기술을 선보이며, 16개의 국제포럼·컨퍼런스를 개최한다. 강남구는 스마트도시 실증사업에 참여 중인 유망 혁신 기업 5개사와 함께 ‘강남관’을 조성한다.이들 기업은 구의 스마트시티 정책과 연계해 안전, 환경, 모빌리티, 개인정보보호 등 다양한 도시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혁신 기술을 선보인다. 먼저 피아스페이스는 인공지능 CCTV 영상분석을 활용해 승강기 내 이상행동을 조기 탐지하고, 관제시스템과 연동해 초동 대응을 지원하는 범죄 예방 솔루션을 선보인다. 파이퀀트는 실내외 초미세먼지와 유해물질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환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27일 ‘서울청년센터 동대문’에서 외국인 청년 문화 교류 지원 프로그램 ‘글로벌 두둠 피플’의 다섯 번째 활동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두둠 피플’은 6명의 한국인 리더(동글 서포터즈)와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청년들이 함께 동대문구의 매력을 체험하고 알리는 글로벌 브랜딩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구의 문화‧산업 현장을 직접 방문하며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협력과 교류를 바탕으로 친밀한 지역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있다. 이번 활동에서는 중국,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아일랜드 등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청년 20여 명이 홍릉수목원을 찾아 한국의 식생을 체험했다. 단순한 관람을 넘어 스탬프 투어와 생태 해설을 통해 우리나라 산림 생태계를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홍릉수목원은 1922년 설립된 국내 최초의 수목원으로, 현재 국립산림과학원이 관리·운영하고 있다. 약 2,000여 종의 국내외 식물이 자생·전시되어 있으며, 연구와 보존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대표적인 도시형 수목원이다. 특히 ‘서울 미래유산’으로 지정될 만큼 역사적 가치와 생태적 중요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