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의령군의회는 추석 명절을 맞아 10월 1일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금 전달과 함께 따뜻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 김규찬 의장을 비롯한 군의회 전 의원들은 지정면 사랑의 집을 시작으로 의령읍 혜림학원, 가례면 의령복지마을, 궁류면 일붕실버랜드를 차례로 방문해 따뜻한 인사를 전하고 위문금을 전달했다. 이번 위문 활동은 단순한 명절 인사에 그치지 않고, 시설 운영 현황과 종사자들의 현장 의견을 직접 청취하며 개선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군의회는 생활환경 개선, 인력 지원 문제 등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경청하며, 군의회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도 했다. 의령군의회는 매년 설과 추석 명절마다 지역 내 복지시설과 저소득 가정을 찾아 위문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이웃 돌봄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지역의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세심하게 살피며, 군민과 함께하는 따듯한 의회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규찬 의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울산 남구는 ‘외황강 역사문화권 장편소설 전국 공모전’접수를 최종 마감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외황강 인근지역의 풍부한 역사를 배경으로 하는 문학적 유산을 끌어내 지역의 정체성을 널리 알려 문화관광산업 콘텐츠를 마련하고 문화예술 행정자원으로 활용하고자 기획됐다. 무엇보다 등단 작가만 참여가 가능한 국내 유일의 전국 장편소설 공모전으로, 당선작에 대해 최대 규모인 상금 1억 원을 내걸어 기획 단계부터 문단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 각지의 실력 있는 등단 작가들이 참여해 지난달 30일까지 총 53편의 장편소설이 접수됐으며, 작가들의 경험과 필력이 담긴 응모작들이 많아 심사위원단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접수된 작품들은 10월~11월 동안 예심과 본심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오는 12월 중 남구 누리집에 최종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출판과 영상화·관광자원화 등 2차 콘텐츠로 확장해 지역의 문화적 서사를 구축하는 행정자원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외황강 역사문화권은 남구가 가진 소중한 문화적 자산으로 이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경남‧부산 행정통합 특별위원회는 10월 1일 충남도의회와 충청광역연합청사를 방문해 행정통합 및 광역연합 추진현황을 청취하고, 상호 의견을 공유하기 위한 현지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특위는 먼저 충남도의회를 방문해 신영호 충남‧대전 행정통합 특별위원회 위원장(서천2, 국민의힘)을 비롯한 특위위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충남도 행정통합TF추진단장으로부터 행정통합 추진현황을 듣고, 각 광역자치단체의 상황과 정책적 의견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허용복 위원장은 “오늘 충남도의회 특위와의 만남을 통해 각 광역자치단체의 상황과 추진 전략을 공유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의회 간 긴밀한 협력과 정책 교류를 통해 행정통합에 대한 상생 발전의 길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특위는 충청광역연합청사를 방문해 연합청사 간부들과 간담회를 열고 추진현황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광역연합의 성과와 향후 과제 등을 직접 확인했으며, 이후 청사와 연합의회를 순회하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출범한 경남·부산 행정통합 특별위원회는 9월 18일 제3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진주시는 오는 10월 18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진양호공원 다이나믹 광장과 진양호우드랜드 일원에서 『나무야 놀자! 만들자! 즐기자! 진양호 공원 숲속 목재체험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진주남강유등축제(10. 4.~19.) 기간에 열려, 낮 시간대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목재 문화를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행사장에는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목재 놀이기구 20종이 설치되며, 한지 무드등과 나무 명태, 동물 키링 만들기 등 목공 체험도 함께 마련되어 가족들이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한지 무드등, 나무명태, 동물키링 만들기는 SNS 인증을 통해 쿠폰을 받아 참여할 수 있고, 못 박기·종이탈 만들기 같이 쿠폰 없이 즐길 수 있는 상시 체험 부스도 운영된다. 특히 어린이가족 등 관객과 함께 소통하고 참여할 수 있는 즐거운 버블 공연과 가을 버스킹 공연이 열리며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진양호공원 누리집 또는 안내문의 QR코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진주시 평생학습관은 무지개동산 내 ‘너우니갤러리’에서 수채화가 박건우 작가의 초대 개인전을 지난 29일부터 10월 17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기억과 희망’을 주제로, 진주의 풍경과 역사에서 길어 올린 작가의 사유를 수채화로 풀어낸다. 박 작가는 남강의 물결과 논개의 이야기를 담아 고요한 성찰과 따뜻한 위로의 메시지를 전한다. 수채화 특유의 맑고 깊은 색감으로 익숙한 남강, 촉석루, 유등 등 진주의 풍경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지역성과 서정성이 어우러진 작품 속에서 관람객은 진주의 이야기를 고스란히 마주하게 된다. 한편 박건우 작가는 세종대학교 회화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현재까지 개인전 19회를 비롯해 500여 회의 그룹전에 참여하며 왕성한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진주미협 창작상과 진주예총 진주예술인상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을 갖고 있으며, (사)진주미협 부지부장, (사)한국수채화협회 지역위원장, 진주수채화협회 회장 등을 역임하며 지역 미술계의 발전을 이끌어왔다. 최근에는 2023년 남부워터컬러페스티벌 조직위원장을 맡아 진주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진주시는 지난 7월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의 빠른 일상회복과 생활안정을 위해 추석연휴 전에 재난지원금 지급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호우는 진주시 전체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될 만큼 피해 규모가 매우 컸다. 실제 공공·사유시설 합산 피해액이 154억 원에 달하며, 복구비는 389억 원으로 집계됐다. 시는 피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회복을 위해 예비비를 확보해 우선적으로 지난 8월에 주택침수와 소상공인 피해 재난지원금 5억 7000만원을 지급했으며, 최근에 국도비 지원금이 교부됨에 따라 피해 규모가 큰 농림축산 피해 재난지원금 및 추가 위로금으로 약 43억 원을 지난 9월 30일까지 지급을 완료했다. 재난지원금 외에도 ▲국세·지방세 납부 유예 ▲전기·통신요금 감면 ▲재해복구자금 융자 등 간접지원 제도 안내서를 발행해 시청 홈페이지에 게재했으며, 읍면동에서는 피해 주민들이 간접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피해사실확인서’를 발급해 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다. 한편 정부와 진주시는 재난지원금의 경우 자연재난 발생 시 정부에서 사유재산 복구 및 구호를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진주시는 판문동 ‘진양호 우드랜드’에서 오는 10월 4일부터 12월 29일까지 3개월간 진주 남강유등축제를 기념하는 기획전시 ‘빛으로 물든 진주’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목재와 빛을 활용한 세 가지 주제로 꾸며진다. 첫 번째 주제인 ‘남강을 따라 흐르는 빛’은 석류등과 편백칩을 활용해 유등축제 기간의 남강의 모습을 형상화했으며, 두 번째 주제인 ‘공간을 감싸는 빛’은 목재에 투과된 빛이 만들어내는 그림자를 전시한다. 또 세 번째 주제 ‘벽을 타고 내리는 빛’에서는 길게 늘어진 실크등이 전시된다. 특히 전시 기간의 매주 주말에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매주 토⦁일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작품 설명을 들을 수 있으며, 오후 3시부터 4시까지는 ‘등 만들기 체험’이 진행된다. 등 만들기 체험은 무료로 진행되며, SNS 인증에 참여한 10명에 한해 현장 접수로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전시장 한쪽에는 ‘소원엽서 코너’가 마련돼 자신의 소망을 적어 전시에 함께 남길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진양호공원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진주시는 오는 10월 4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2025 진주남강유등축제 기간에 천수교 아래 망경동 둔치에서 진주음식큰잔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11시부터(추석 전날과 당일은 오후 4시부터) 영업을 시작하며,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해 평일 점심시간에는 2개 부스만 운영한다. 각 부스에서는 신선한 지역 농산물과 특색 있는 메뉴로 진주만의 미식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따라 참여 단체들은 관광객이 믿고 즐길 수 있는 건강한 먹거리 환경 조성과 다양한 먹거리의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10월 4일에는 착한가격, 깨끗한 위생관리, 바가지요금 근절 캠페인을 펼쳐 깨끗하고 정직한 축제 분위기 조성에 앞장설 예정이다. 시는 축제기간 동안 위생적인 식기 및 식재료 관리 등 상시 위생 점검과 함께, 가격 모니터링을 강화해 바가지요금 근절에 앞장설 계획이다. 참여 단체장과 회원들은 “유등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이 마음 놓고 즐길 수 있도록 바가지요금 없는 깨끗한 축제 문화 정착에 힘쓰겠다”며 “정직한 가격, 정성 어린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사천시는 사천시립도서관에서 운영 중인 ‘도서관 산책’ 견학 프로그램이 꾸준히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올해 4월부터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30분에 진행되며,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다니는 6~7세 아동 20명 내외를 대상으로 한다. 약 1시간 동안 도서관 이용 방법을 배우는 이용자 교육과 스크린 동화를 활용한 체험 활동이 마련돼, 아이들이 도서관에 쉽고 즐겁게 다가갈 수 있도록 돕는다. 지난 4개월 동안 200여 명이 참여할 만큼 높은 호응을 얻으며, 지역을 대표하는 어린이 체험 학습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반룡공원과 인접한 도서관을 소풍처럼 방문해 책과 도서관에 흥미를 느낄 수 있어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다”며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사천시평생학습센터 도서관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사천시는 ‘물빛여가공원 조성사업’이 2026년 낙동강수계관리기금 특별지원사업 공모에서 최종 선정되어 국비 7억 원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곤명면 신흥리 일원 수변구역에서 추진되며, 경상남도 내 공모사업 중 최우수 사업으로 평가받으며 의미를 더했다. ‘물빛여가공원 조성사업’은 낙동강수계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친환경 여가공간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사업에는 ▲다목적 보조구장(풋살장) 설치 ▲주차장 태양광발전시설과 그늘막 쉼터 조성 등이 포함돼 있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지역 주민의 생활체육 공간을 확충하고, 관광객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가능한 환경 보전을 위한 친환경 에너지 도입 등도 반영해 지역 발전과 환경 보전이라는 두 가지 가치를 동시에 달성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사업은 단발성 사업에 그치지 않고 계속사업으로 추진된다. 사천시는 2027년도 사업공모에 다시 응모하여 10억 원의 추가 사업비를 확보할 예정으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사천시는 오는 10월 13일 KB인재니움에서 주민주도형 건강마을 조성을 위한 ‘건강플러스 행복플러스 건강위원회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동서금동과 동서동 건강위원 30여 명이 참여해 건강위원의 건강지식 및 실천역량을 강화하고 주민주도의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지역사회건강 현황 공유 △건강마을 이해 △건강위원 역할 △활동 사례공유 △2026년 활동 계획수립 등으로 진행된다. 한편, 건강플러스 행복플러스사업은 지역의 특성에 맞춘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주민이 주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현재 6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건강위원들이 지역사회 건강리더로서의 전문성과 역량을 키워 주민 주도형 건강마을 조성에 앞장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사천시는 오는 10월 13일부터 ‘2025년 공공비축미’ 매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시는 지난 9월 30일 사천시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2025년 공공비축미곡 관계자 회의를 개최하고, 올해 3672톤의 공공비축미곡을 매입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2025년 공공비축미 매립계획 수립 회의에는 농협중앙회사천시지부, 사천시연합RPC,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사천사무소와 읍·면·동 담당자 등이 참석했다. 사천시 공공비축미 매입품종은 ‘영진’과 ‘영호진미’이다. 매입물량 중 1100톤은 농가 편의를 위해 산물벼(수확 후 건조하지 않은 벼) 형태로 10월 13일부터 11월 중순까지 사천시농협RPC에서 매입하고, 나머지 2,572톤은 오는 12월 말까지 건조벼와 가루쌀로 매입한다. 특히, 벼 재배농가의 노동력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산물벼 매입 물량을 전년 대비 362톤 증가했다. 공공비축미 매입가격은 수확기(10월~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기준으로 결정된다. 중간정산금(4만 원)은 매입 직후 지급하고, 차액금은 매입가격이 정해지는 12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