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영월군청소년문화의집과 영월군청소년수련관의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서는 12월 5일부터 7일까지 2박 3일 동안 연합으로 강원도 정선 하이원리조트에‘설원을 달리는 스키캠프’를 다녀왔다. 청소년과 지도자 36명이 참석을 하여 첫째 날에는 오리엔테이션과 간식을 먹으며 팀빌딩프로그램을 진행했고 둘째 날과 셋째 날에는 스키강습과 슬로프에서 스키와 눈썰매를 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스키캠프는 방과후아카데미에서 전액 참가비를 지원하여 운영됐으며 건전한 겨울 스포츠 활동을 통해 학업으로 지쳐있는 청소년들에게 지‧덕‧체의 균형 있는 성장을 도모하고 협동심과 도전 정신, 승부욕, 성취감 등을 바탕으로 한 바람직한 여가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스키캠프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친구들과 스키를 배우고 즐겁게 타며 재미있게 놀았다. 야간스키도 엄청 좋았으며 내년에도 오고 싶다”라고 말했다. 청소년 수련시설인 영월군청소년문화의집과 영월군청소년수련관에서는 여성가족부와 영월군의 지원으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사업을 연중 진행하고 있으며 관내 중학생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쌍용사랑 봉사회 김성순 씨가 봉사 실적 5,000시간을 달성해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지사 명의의 자원봉사 ‘으뜸왕’ 칭호를 받았다. 이는 2020년 이후 5년 만에 탄생한 영월군 두 번째 으뜸왕으로, 김성순 씨의 영월군 자원봉사자 명예의 전당 등재는 12월 9일에 진행됐다. 영월군 자원봉사자 명예의 전당은 나눔과 헌신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한 봉사자에게 예우를 제공해 자긍심을 높이고, 지속적인 자원봉사 활동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강원특별자치도지사 명의의 자원봉사 칭호는 1365 자원봉사포털 누적 실적(2007년 이후)을 기준으로 부여된다. 봉사 시간에 따라 ▲500시간 동장 ▲1,000시간 은장 ▲1,500시간 금장 ▲2,000시간 봉사왕 ▲5,000시간 으뜸왕 ▲10,000시간 명장으로 구분된다. 전정은 센터장은 “김성순 씨의 오랜 헌신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러한 예우가 봉사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참여를 이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영월군은 12월 16일부터 2026년 3월까지 동서강정원 청령포원의 운영시간을 오후 1시부터 오후 9시까지로 변경하여 야간 개장을 운영한다. 동서강정원 청령포원은 2012년 4대강 사업으로 조성된 영월 저류지를 활용해 만든 정원으로, 총면적은 68ha이며 이번 야간개장은 이 중 메인 구역인 2정원(영월읍 방절리 42번지 일원, 16ha)을 운영한다. 지난 9월 개장 이후 방문객이 꾸준히 증가하여 높은 관람 만족도를 보여온 점을 바탕으로, 군은 겨울철에도 정원을 색다르게 즐길 수 있도록 야간 관람 환경을 마련했다. 이번 야간 개장에서는 연말연시 분위기를 살리는 크리스마스트리, 수목 조명, 경관 조명 등을 주요 지점에 설치해 낮과는 다른 분위기의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동서강정원 청령포원이 개장 이후 많은 분의 관심을 받아온 만큼 이번 야간 개장이 겨울철에도 정원을 여유롭게 즐길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개관 35년째를 맞은 속초문화예술회관이 다양한 공연과 전시행사 등을 다채롭게 소화하며 지역 문화예술 공간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속초문화예술회관은 지난 1990년 5월 준공돼 같은 해 10월 10일 속초문화회관으로 개관했다. 본관인 579석 규모의 대공연장을 비롯해 소강당과 전시실, 속초문화원, 속초예총, 문화재단 사무실 등이 입주한 부속동으로 돼 있다. 2017년 12월 대대적인 리모델링공사에 들어가 1년여 만인 2018년 11월에 재개관했으며 2019년 3월에는 현재의 명칭인 속초문화예술회관으로 이름을 바꿨다. 속초문화예술회관은 해마다 다양한 기획 공연과 전시 행사를 유치함으로써 지역민의 문화적 욕구 충족과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2025년 속초문화예술회관은 기획 공연 6건과 공모사업 4건, 초청 1건 등 수준 높은 공연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크게 확대했다. 우선 전 섹터를 아우르는 기획 공연 운영으로 시민 만족도를 크게 향상했다.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공연을 비롯해 뮤지컬 빨래,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올해 7월부터 9월까지 속초시를 찾은 전체 방문객 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8% 증가한 7,877,944명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도내 내비게이션 검색 순위에서도 상위 1, 2위를 독차지하며 도내 최고 관광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확인했다. 속초시는 한국관광데이터랩에서 제공하는 이동통신 위치정보·신용카드·소비·내비게이션 검색·AI 기반 소셜 데이터 등을 활용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5년 3분기 관광동향 분석을 완료했다. 3분기 속초를 찾은 외지인 방문객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 증가한 7,799,550명으로 집계됐으며, 외국인 방문객은 7.1% 증가한 78,394명으로 나타났다. 방문객 증가에는 7, 8월 성수기 흐름이 크게 작용했다. 7월 방문객은 지난해보다 14% 급증한 2,705,086명을 기록했고, 8월 방문객도 3,286,341명으로 3% 상승했다. 이러한 증가세에는 빛의 바다 속초, 비트 온 속초, 속초 칠링비치페스티벌, 야간 개장 등 다양한 야간관광 콘텐츠와 해변 축제에 더해 워터밤 속초와 싸이 흠뻑쇼 등 대규모 공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횡성군은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옥외광고센터가 추진하는 ‘우리지역 명소 알리기’시범사업에 갑천호수길 사진이 선정되어 지난 7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서울 올림픽대로(여의도 인근)에 조성된 옥외광고 디지털존 대형 스크린을 통해 송출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송출은 전국 공모를 거쳐 서울, 부산 등의 일부 지자체만이 선정됐으며, 갑천호수길 광고는 하루 15초씩 총 27회 송출되어 수도권 핵심 교통축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횡성군의 관광자원을 효과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박용균 군 도시교통과장은 “횡성군의 명소로 꼽히는 갑천호수길이 서울 한복판 대형 스크린을 통해 송출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갑천호수길의 아름다움을 알았으면 좋겠다”며 “더 나아가 횡성군 방문객이 늘어나도록 더욱 아름다운 경관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동해시시설관리공단은 12월 9일 11시, 웰빙레포츠타운 종합경기장 2층 회의실에서 관내 클라이밍 동아리‘동해클라이밍’과 인공암벽장 재능기부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공암벽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와 안전한 체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지역 클라이밍 동아리의 전문성과 재능기부 의지가 더해져 성사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초보자를 위한 재능기부 교육 협력 △인공암벽장 정기 점검 자문 및 보조 인력 참여 △기타 상호 관심 분야와 필요 사업에 대한 협력 등이다. 공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시민 누구나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클라이밍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동호회와의 연계를 통해 시설 서비스 품질을 더욱 향상시킬 계획이다. 이용빈 이사장은 “이번에 동해클라이밍과 재능기부 협약으로 인공암벽장 이용 서비스 향상과 안전한 체육활동 기반을 강화하게 됐다”며, “지속적인 협업으로 시민 체력 증진과 안전사고 예방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동해시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동해시노인종합복지관은 12월 9일 오후 12시 50분부터 복지관 대강당에서 ‘2025년 평생교육 송년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진행된 평생교육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하고, 참여 어르신 간의 유대 강화와 소통·격려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에는 복지관 회원 어르신과 가족 등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1부 기념식 ▲2부 발표 공연 ▲부대행사 작품전시로 구성된다. 1부 기념식에서는 통기타 포스송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 우수자 시상 등이 이어졌으며, 2부에서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실력을 쌓아온 16개 팀의 발표 공연이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평생학습관 로비에서는 수채화, 서예 등 수강생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작품 전시회가 함께 열려, 한 해 동안의 성과를 다채롭게 보여주는 자리로 꾸며졌다. 동해시 관계자는 “이번 페스티벌은 노인대학 및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의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배움과 문화 참여 확대를 위해 평생교육사업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동해시는 수시·정기 재산변동신고를 앞두고 재산등록 의무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공직자 재산등록 안내 책자를 제작·배부했다고 밝혔다. '공직윤리법'에 따라 공직자 및 공직유관기관은 재산등록, 재산형성과정 소명과 공직을 이용한 재산취득, 공직자의 선물신고 및 주식백지신탁 등을 통해 부정한 재산증식을 방지하고 공무집행의 공정성을 확보해야 한다. 이에 따라 동해시는 '공직윤리법'에서 정한 재산등록의무자와 함께'동해시 공무원의 부동산 신규취득 제한에 관한 지침'에 따라 부동산 신규취득 제한 부서를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주요 부서로는 기획예산담당관, 민원과, 회계과 등 17개 부서가 해당되며, 해당 부서에 근무하는 공직자를 대상으로 재산등록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에 제작된‘공직자 재산등록 안내서’는 재산등록 작성 요령뿐만 아니라 재산 신고 과정에서 자주 발생하는 주요 실수 사례 등을 중심으로 구성했으며, 총 700부가 제작했다. 안내서는 부동산 관련 부서뿐 아니라 동해시시설관리공단, 동해시체육회, 동해문화관광재단, (재)북방물류산업진흥원 등 공직유관단체에도 배부할 예정이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시는 이번 조치에 대해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한 노후 정수장 개선, 상·하수관로 정비 등 대규모 설비 투자비가 매년 증가하고 있고, 수돗물 생산원가 또한 지속 상승하고 있어 원활한 서비스 제공을 위한 불가피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상하수도 요금은 2018년 이후 동결돼 왔으나,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단계적 인상이 추진된다. 2026년 가정용 기준 상수도 요금은 1톤당 950원에서 1,220원으로, 하수도 요금은 660원에서 820원으로 각각 조정된다. 시는 요금 인상에 따른 시민 부담을 줄이기 위해 기존 감면 제도를 지속 운영하고 있다. 다자녀 가구의 경우 ‘자녀 2인 이상·막내 19세 미만’을 기준으로 2자녀 가구는 월 최대 5톤, 3자녀 이상 가구는 월 최대 12톤까지 요금을 감면받는다. 또한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착한가격업소’와 ‘모범업소’를 대상으로 하는 상·하수도 요금 감면도 계속 시행 중이다. 홍성표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시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요금 인상과 함께 감면 대상을 확대했다”며 “시민 여러분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동해시는 2026년 이끼를 활용한 신규 체험프로그램‘무릉힐링숲 만들기: 웰니스 오감테라리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관광공사와 한국경영인증원의 연계 컨설팅을 통해 개발된 반려식물형 체험 콘텐츠로, 웰니스스파앤연구원과의 협업을 거쳐 완성됐다. 지난달까지 관내 기관을 대상으로 3차례 시범 운영을 마쳤으며, 개선사항을 반영해 이달 말까지 프로그램을 보완한 뒤 내년부터 본격 시행할 예정이다. ‘이끼 테라리움’은 투명 용기에 이끼와 소형 식물, 토양, 자갈 등을 이용해 작은 생태계를 조성하는 실내용 미니정원으로, 공기정화와 심리안정, 생명력 회복 등 높은 웰니스 효과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동해무릉건강숲은 2024~2025년 우수웰니스 기관으로 재지정된 바 있으며, 전국 92개 단체 2,662명이 참여한 18종의 친환경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이용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아왔다. 시는 2026~2027년 우수웰니스 관광지 재지정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서비스 향상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김순기 무릉전략과장은 “환경교육 기반의 자연교감형 체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태백시는 NH투자증권 강릉센터가 지난 9일 관내 저소득 가구 지원을 위해 1,000만 원 상당의 우리 쌀꾸러미(즉석밥, 떡국, 쌀국수 등) 200개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저소득층 지원과 지역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허영진 센터장은 “연말을 맞아 태백지역 저소득 가정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폐광지역인 태백 시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기부된 쌀꾸러미는 강원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가구 및 소외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NH투자증권은 농촌지역 저소득 가정 고교생을 대상으로 ‘희망나무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