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부산영도시니어클럽에서 운영중인 우리동네ESG센터 영도점은 지난 8월 14일, 부산대학교 캠퍼스 내 커피폐기물 제로 캠퍼스 프로젝트를 운영 중인 에코프레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에코프레소는 부산지역 대학생 4명이 모여 결성한 친환경 커피문화 실천 팀으로, 캠퍼스 내 커피 폐기물 저감과 자원순환 구조 구축, 나아가 지역사회로의 지속가능한 확산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에코프레소는 커피박과 플라스틱(PET)을 자원화하여 친환경 굿즈 제작으로 이어가고 있으며, 이를 통해 시니어 일자리 창출과 지역 자원 순환 모델 구축을 함께 도모하고 있다. 부산영도시니어클럽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와 연계한 지속가능한 ESG 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 확대와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설 예정이다. 한편, 이번 협약은 LG생활건강 그린밸류 YOUTH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8월 21일 2025년 을지연습과 연계하여 전시 상황에서 양곡과 생필품 배급 체계를 점검하는 실제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전시 또는 국가비상사태 등에 따른 식량 보급 악화와 수급 불균형을 방지하고, 확보된 식량·생필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해 식생활 안정 도모와 비상시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실시됐다. 이날 훈련은 군부대, 영도경찰서 등 유관기관이 동참한 가운데 통합된 훈련으로 진행됐으며, 공무원, 일반 시민 등 30명이 실제 훈련에 참여했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이번 훈련을 통해 영도구는 위기 상황에서의 실질적인 대응력을 더욱 강화했다.”며 “민·관·군·경이 하나되어 통합된 위기대응 체계를 구축해 주민들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안전한 영도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영도구재향군인회는 지난 8월 4일부터 8월 15일까지 영도구 관광명소인 흰여울문화마을 인근에서 광복 80주년 기념 '태극기 달기 및 나눠주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흰여울문화마을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태극기를 나누어주며 안보의 중요성을 홍보하여 나라 사랑의 마음을 고취하고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데 큰 역할을 했다. 김상겸 영도구재향군인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주민들이 나라 사랑의 마음을 다시금 생각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이번 행사가 부산 전역을 넘어 전국으로 확산되는 기반을 마련하는데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울산북구자원봉사센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한국 중앙자원봉사센터의 지원으로 지난 8월 21일 경상남도 산청군 호우 피해 지역에서 복구 지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울산 북구 재난봉사단인 북구 새마을부녀회, 북구지역자율방재단, 북부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 (사)해병대전우회 울산광역시연합회 북구지회, 바르게살기운동 울산 북구협의회, 교육강사봉사단 옹달샘과 개인 봉사자, 그리고 센터 이사 등 총 4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 가옥 복구, 비닐하우스 및 농장 피해 복구 등 다양한 현장 지원 활동을 펼쳤다. 울산북구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신속하고 효율적인 복구 활동에 최선을 다했다”며 “앞으로도 재난 상황에서의 연대와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25일부터 11월 16일까지 12주간 울산지역 직업계고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호주 시드니에서 ‘2025년 직업계고 해외(글로벌) 현장학습’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해외 산업 현장에서 실무 경험을 쌓을 기회를 제공하고, 국제적 감각과 취업 역량을 높이고자 추진된다. 학생들은 호주에서 언어·기술교육과 현장실습으로 실제 산업 현장을 직접 경험하게 된다. 참여 학생은 울산마이스터고, 현대공업고, 울산공업고, 울산미용예술고, 울산산업고, 울산상업고, 울산생활과학고, 울산여자상업고, 울산기술공업고 등 9개 학교 20명이다. 분야별로는 미용 1명, 공업 9명, 외식 3명, 서비스 7명이다. 학생들은 지난 5월 서류전형, 영어 능력 전형, 심층 면접을 거쳐 선발됐다. 선발 학생들은 호주 파견 전 국내에서 어학교육, 안전·인성·진로 교육, 체력 단련 등 사전교육을 이수했다. 특히 울산과학대학교 글로컬비즈니스센터와 협력해 7월 7일부터 8월 14일까지 원어민 교수와 함께 100시간의 집중 영어교육을 받으며 해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울산 중구가 자매도시인 광주 동구와 협업해 만든 울산 중구 관광 홍보 짧은 영상(쇼트폼)이 유튜브·인스타 합산 조회수 370만 회를 기록하는 등 뜨거운 인기를 끌고 있다. 두 지자체는 자매도시 간 교류 확대 및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울산 중구 대표 관광지 소개 영상과 먹거리 소개 영상 2편을 공동으로 제작했다. 영상에는 ‘중구형·중구언니’라는 별명을 가진 이재준·최보영 울산 중구청 홍보실 주무관과 익살스러운 연기력으로 사회관계망(SNS)에서 유명해진 장주영 광주 동구청 미디어소통팀장이 출연한다. 대표 관광지 편에는 △울산의 정체성을 담은 ‘성남동 원도심’ △대한민국 제2호 국가정원 ‘태화강국가정원’ △지역의 문화 거점 ‘울산종갓집도서관’ △맨발걷기 명소 ‘황방산’ 등이 등장한다. 먹거리 편에서는 △중구 9맛거리 가운데 하나인 ‘성남동 곰장어 골목’ △전통이 있는 ‘옛날식 통닭집’ △울산에서만 맛볼 수 있는 ‘쫀드기’ 등이 소개됐다. 중구는 이 가운데 먹거리 편을 편집해서 경상도 사투리를 주제로 한 재치 있는 짧은 영상(쇼트폼)을 만들었다. 해당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울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21일 울주중부종합복지타운에서 울주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위원과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정신건강지원단 ‘희망디딤돌’ 위원을 대상으로 재난 대응 ‘심리적 응급처치(PFA)’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재난 발생 초기에 신속하고 효과적인 정신건강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행정안전부 조사에 따르면, 재난 이후 불안(54.9%), 우울(27.5%), 수면장애(23.5%),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15.7%) 등 다양한 정신건강 문제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재난 경험자에 대한 적극적인 심리지원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된다. 심리적 응급처치(PFA) 교육은 재난 직후 단기적 심리적 적응을 돕고 초기 개입을 통해 적절한 사회적·전문적 자원으로 연결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이날 교육 참가자들은 △심리적응급처치(PFA)의 기본 원칙과 실제 적용 방법 △심리 반응에 대한 이해와 대응 전략 △역할극을 통한 실습 등 실제 재난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교육을 실시했다. 울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심리적 응급처치(PF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서부장애인복지관에서 진행 중인 장애인평생학습도시 프로그램 ‘요리쿡 조리쿡’이 여름철 무더위를 끝내고 오는 8월 22일부터 다시 힘찬 발걸음을 내딛는다. ‘요리쿡 조리쿡’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자원봉사자)가 함께 어우러져 요리를 배우고 만드는 과정을 통해 장애인의 건강한 일상생활 능력을 기르고,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며 소통하는 프로그램이다. 단순한 요리 교실을 넘어, 참가자가 만든 요리는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돼 지역사회와의 연결고리를 강화하고, 사회통합을 실현을 한다는 측면에서 보다 큰 의미가 있다. 다가오는 가을에 한식 및 밑반찬으로 총 13회기로 구성된 요리 수업이 준비 돼 삼계탕, 오징어 참나물 무침, 생오리불고기, 잡채 등 실생활에 활용 높고 균형 잡힌 메뉴를 배우며, 프로그램 활동 일환으로 지역 나눔 활동이 이어져 참가자들의 요리가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한 끼로 전달 될 예정이다. 복지관 관계자 말에 의하면, 참가자들의 추후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는 프로그램이 멈춘 여름 내내 이어졌으며, 참가자들이 매일같이 “언제부터 다시 시작하느냐”, “어떤 요리를 배우느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부산 서구 충무동 주민센터는 지난 20일, 안전한 민원실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충무지구대와 합동으로 특이 민원 발생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해당 훈련은 민원인 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비상 상황을 가정해 비상 대응팀 역할 분담에 따라 진행됐으며, 특히 휴대용 보호장비 운용, 비상벨 정상 작동 및 지구대 신속 출동 여부 등을 점검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부산광역시 서구와 서구장애인복지관은 지난 19일 ‘2025년 장애인 주택 개조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저소득 장애인의 일상생활 이동 안전과 활동 편의 증진을 위한 것으로, 주택 내 안전 손잡이 교체와 문 폭 확대, 단차 제거, 높낮이 조절 싱크대 등의 편의시설을 설치하여 안전한 주거 환경 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경남 밀양시는 21일 야생동물 치료보호소에서 최근 구조된 천연기념물 제204호 팔색조를 치료한 뒤 자연 서식지로 돌려보내는 방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곽재호 한국조류보호협회 밀양시지회장과 회원, 시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구조된 팔색조 1마리를 방사하며 야생동물 보호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해당 팔색조는 밀양시와 한국조류보호협회의 협력으로 신속히 구조돼 치료를 받아왔으며, 활발한 움직임과 자립 비행 능력이 확인됨에 따라 건강하게 숲으로 돌아가게 됐다. 팔색조는 일곱 가지 화려한 깃털 색을 지녀 ‘숲속의 보석’이라 불리며, 멸종위기 야생동물 Ⅱ급으로 지정된 보호종이다. 곽재호 한국조류보호협회 밀양시지회장은 “이번 구조와 방사는 자연과 인간이 공존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소중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야생동물 보호와 서식지 보전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이준승 환경관리과장은 “팔색조의 회복과 방사는 단순한 구조 활동을 넘어, 시민과 함께 생명 존중과 자연 보호의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라며“팔색조가 다시 숲속을 자유롭게 누비는 모습이 생태계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사천시는 최근 추진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 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바로잡기 위해 특정감사를 실시하는 등 시민 신뢰 회복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감사는 최근 언론보도를 통해 제기된 의혹과 관련해 담당부서인 도시재생과의 요청으로 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의 운영 현황, 보조금 집행, 관리 실태 등을 점검하기 위해 실시됐다. 감사 결과, 보조금 환수처분(14,508천 원)을 비롯해 총 24건의 감사처분을 했으며, 이 중 보조금 용도외 사용으로 의심되는 2건은 수사 의뢰할 예정이다. 감사지적의 주요 요인으로는 사업시행의 초기 단계로서 추진단의 운영 세부규정과 액션그룹 선정 및 사업에 대한 자체 기준이 마련되지 않아 액션그룹과 추진단 운영에 대한 공정성과 신뢰성이 떨어진 것으로 보여진다. 시는 추진단 운영의 미비점을 보완하고, 사업 전반에 대해 담당 부서의 지도·감독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향후 사업에서는 공정성과 투명성을 철저히 확보해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보조금 집행이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정감사를 통해 드러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