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목도나루학교는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한국사 수업과 연계하여 '신발끈 여행'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신발끈 여행' 수업은 봄을 마무리하며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여름을 시작하기 위해 진행하는 목도나루학교만의 특별 수업이다. 올 해의 신발끈 여행은 4박 5일간 광주광역시를 방문해 학생 3~4명이 한 팀을 이루어 시내와 근교 곳곳을 누비며 현장에서 민주주의를 배웠다. 학생들은 ▲옛 상무대 터 ▲국립 5‧18민주묘지 ▲5‧18 기록관 등을 탐방하며 민주주의의 역사와 의미를 몸으로 느꼈다. 이외에도 학생들은 나주, 정읍, 영광, 담양, 곡성 등 근현대사의 역사적 장소들을 스스로의 계획에 따라 탐방하며, 팀별 관심사에 따라 역사적 장소와 사람을 만나고 의미 있는 경험을 하며 4박 5일을 알차게 보냈다. 신발끈 여행에 참여한 한 학생은 “모든 일정들이 의미 있었지만 준비한 것에 비해 알아야 할 것이 많아 어려움을 느꼈다.”면서도 “광주 여성길 탐방을 통해 특별히 대단하고 큰 사건만 중요한 것이 아니라 우리 주변의 평범한 개인들이 만들어 낸 역사들도 소중하다는 것을 알게 됐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청주시 흥덕보건소·충북금연지원센터·한국교원대학교는 23일 한국교원대학교 축제장에서 합동 금연·절주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세계 금연의 날(5월 31일) 홍보 및 금연·절주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 간접흡연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교원대학교 축제에 참여하는 대학생, 교직원 및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금연·절주 문화 확산을 유도하기 위한 홍보를 진행했으며, 타르와 폐 모형 전시, 폐활량 측정, 음주 고글 체험 등 체험형 홍보 부스도 운영했다. 홍정의 흥덕보건소장은 “세계 금연의 날은 1987년 세계보건기구(WHO)가 담배 연기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정한 날”이라며 “그 의미를 되새기며 담배에 대한 인식이 조금이나마 개선돼 금연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흥덕보건소는 제38회 세계 금연의 날을 기념해 5월 23일부터 6월 6일까지를 금연홍보주간으로 운영, 금연 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캠페인을 적극 펼칠 계획이다.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청주시는 청원생명수박 본격 출하 시기를 맞아 23일부터 오는 6월 15일까지 현대백화점 충청점에서 청원생명수박 홍보·판촉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청주시가 주최하고 청주시농협원예조합공동법인, 청원생명농협쌀조합공동 사업법인, 오송농협 등 지역농협이 협업한 이번 행사는 청원생명수박 현대백화점 출하를 기념해 소비자에게 청원생명수박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첫날인 23일 오후 3시에는 개장 행사와 함께 반짝 할인 판매 및 청원 생명수박 무료 시식 행사를 진행한다. 청원생명수박은 오송읍 미호천 인근의 풍부한 수원지에서 재배된다. 60ha 규모의 2중 시설하우스에서 45명의 농가들이 연간 2천여톤을 생산하고 있으며 연 매출은 약 40억원에 이른다.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 인증을 의무화하고, 농산물 품질관리원 특등 기준인 11Brix보다 높은 11.5Brix 이상의 고당도 수박만을 선별·출하해 매년 소비자들에게 명품수박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청원생명브랜드 농산물의 브랜드 가치 제고와 고품질 우수성 홍보를 위해 적극적인 마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천안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23일 현대스틸산업에서 ‘중독 ZERO, 희망 ON’ 프로젝트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건강한 지역사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업과 대학 등에서 4대 중독(마약, 알코올, 도박, 인터넷) 예방을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은 중독예방사업장인 현대스틸산업에서 ‘중독예방 심화 교육’을 실시했으며, 실질적인 교육 내용으로 임직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앞서 지난 14일에는 상명대학교 천안캠퍼스에서 중독 선별 검사, 마약 부작용 VR 체험, 가상 음주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중독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센터는 올해 천안지역 5개 대학과 협력해 청년중독 예방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성준모 센터장은 “중독은 개인을 넘어 사회와 조직의 공동책임”이라며 “중독예방 시스템을 확립하기 위해 ‘중독 ZERO, 희망 ON’ 프로젝트를 더 많은 대학과 사업장으로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중독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전문적인 치료와 회복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문의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천안시 동남구는 23일 천안철도공사 천안역, 천안희망쉼터와 함께 노숙인 일자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 기관은 노숙인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노숙인 일자리 제공사업’을 추진, 사업비 4,700여 만 원을 투입해 매월 8명의 참여자에게 일자리를 지원한다. 협약에 따라 동남구는 참여자의 주거 및 교육을, 한국철도공사 천안역은 근로 장소 제공 및 사업비를 부담한다. 천안희망쉼터는 참여자 선발과 취업 연계를 맡게 된다. 참여자들은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천안역 일대에서 환경미화와 계도활동 등 매월 60시간의 근무를 하게 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노숙인들이 존엄을 회복하고, 사회에 복귀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할 예정이다. 맹영호 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노숙인들의 존엄성 회복과 사회통합을 위한 의미있는 발걸음”이라며 “참여자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충남도는 23일 농업기술원 대강당에서 도·시군과 민간의 시설물 안전점검 및 관리 담당자 250여 명을 대상으로 우기 취약시설물 안전 관리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사장, 사면, 흙막이 등 우기 취약 시설물에 대한 철저한 안전점검 및 관리를 통해 사전에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은 신우리 충남 재난안전연구센터 책임연구원과 장덕배 한국기술사회 회장의 전문 강의에 이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도의 재난 현황 및 주요정책 공유와 우기철 건설현장 및 시설물 안전사고 예방을 통해 재난 대응 역량을 높였다. 김경상 도 안전정책과장은 “6-7월 우기에는 지속적인 강우로 지반이 연약화 되어 구조물 붕괴에 따른 안전사고 발생이 위험이 높아진다”며 “앞으로도 실무자의 안전의식 향상 및 우기 취약 시설물에 대한 안전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괴산군4-H연합회(회장 한대희)는 23일 괴산군 청천면 일대 6,392㎡ 규모의 공동학습포에서 옥수수 파종 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4-H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아침 일찍부터 정식 작업에 나서며 농업 현장의 협동정신을 실천했다. 이번 공동학습포 운영은 단순한 영농 체험을 넘어, 최신 농업기술을 실제 농지에 적용하고, 청년농업인 스스로 현장에서 배움의 기회를 갖도록 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특히 작물별 재배 신기술과 드론을 활용한 방제 등 스마트 농업 요소를 접목함으로써, 실질적인 농가소득 증대와 연계된 학습이 이뤄지고 있다. 한대희 회장은 “공동학습포는 연합회 소득 창출 이상의 의미가 있다”며 “회원들이 작물 재배 전 과정을 경험하며 농업의 흐름을 익히고, 농촌을 지켜갈 청년 인재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속가능한 지역 농업의 미래를 4-H연합회가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괴산군4-H연합회는 ‘지(智)·덕(德)·노(勞)·체(體)’의 4-H 이념을 바탕으로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청년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충주시자원봉사센터 임영애 운영과장이 5월 23일 ‘제32회 방재의 날 기념행사’에서 국가재난관리 유공자로 선정되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임영애 운영과장은 2013년 1월 자원봉사센터에 입사하여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자원봉사자 모집과 배치를 통해 피해 복구에 기여했으며, 2024년 충주시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 간담회 개최하는 등 지역사회의 재난 대응 역량 강화에 힘써왔다. 심영자 센터장은 "이번 국무총리 표창 수상은 센터 모든 직원들과 재난과 재해 현장에서 자원봉사자분들의 헌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재난 예방과 대응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자원봉사센터는 2023년 재난대응 우수자원봉사센터로 선정된 바 있으며, 2024년 센터 임선옥 운영부장이 국가재난관리 유공으로 국민포장 표창을 수상하여 3년 연속 재난대응 수상의 쾌거를 이루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음성군이 혁신도시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논의하기 위해 전국 혁신도시 지자체들과 머리를 맞댔다. 군은 전국 9개 혁신도시가 건설된 11개 지역 시군구 단체장으로 구성된 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회의 실무협의회를 음성명작관에서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국 11개 혁신도시 지자체 담당 부서장과 실무자들이 참석해 혁신도시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각 지자체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등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주요 논의 안건으로는 △공공기관 2차 이전 혁신도시로 조속 추진 △혁신도시 정주 여건 관련 국비 지원 확대 △산학연 클러스터 용지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 등이 포함됐다. 특히 ‘2차 공공기관 이전’과 관련 지난 14일 국회에서 ‘전국혁신도시 공동결의’에 이어 기존 혁신도시 우선 배치 필요성에 대해 다시 한목소리를 냈으며, 혁신도시가 지역 성장 거점으로 자리 잡기 위한 방안 등에 대해서도 집중 논의했다. 논의된 안건들은 7월 개최 예정인 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회 정례회에서 정식 채택 후 중앙부처와 관계기관 등에 건의될 예정이다. 전국혁신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충주문화관광재단은 다양한 가족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우리가(家) 사랑한 데이(Day)’를 오는 31일 목계나루 강배체험관 일원(충주시 엄정면 동계길 29-1)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 생활밀착형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가가호호’'의 일환으로 가족 간 정서적 거리를 좁히고, 가족이 함께하는 건강한 여가문화의 조성을 위해 기획됐다. 일일 교육프로그램으로 가족이 함께 캔버스에 캘리그라피와 압화로 가훈을 디자인 하는 ‘우리가족 가훈디자인’, 아버지와 캐릭터 도시락을 만들어 보는 ‘아빠의 도시락’,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가정을 위한 ‘반려동물 모루인형 만들기’, 조부모님과 함께 하는 ‘가족이니셜 가죽팔찌 만들기’가 진행된다. 자율참여 프로그램으로 캘리그라피로 쓴 엽서를 한 달 뒤 받아보는 ‘캘리그라피를 담은 느린 엽서’, 가족의 소원을 담은 ‘가족 소원등 꾸미기’와 함께 가족 이벤트로 ‘페이스페인팅’, ‘부부 이심전심 퀴즈대회’, ‘가족 노래자랑’이 개최될 예정이다. 6월부터는 여러 가족 유형을 대상으로 하는 문화예술교육 정규프로그램으로 7개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충남도립대학교 자치행정학과는 야간 및 전공심화과정 재학생을 대상으로 전공역량강화를 위한 전문가 특강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민관협력과 노인일자리 활성화’를 주제로, 청양군시니어클럽 이병운 관장이 강사로 초청돼 노인일자리 사업의 이해, 복지 네트워크의 구조와 기능 등에 대해 강의했다. 자치행정학과는 이번 특강을 통해 학생들의 전공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무 중심의 학습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습 동기를 강화했다. 특히, 민관협력 사례를 중심으로 노인복지 현장의 실태와 과제를 짚어보며, 지역사회 문제해결에 필요한 행정적 접근과 협력 방안에 대해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새봄 학과장은 “현장 전문가의 생생한 경험을 통해 학생들이 전공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졸업 후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됐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연계한 특강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충남도립대학교 스마트팜학과는 지난 20일 전공 실무능력 강화를 위해 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전북 익산시)를 방문해 용접 기술 실습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스마트팜 설비 구축과 유지·보수에 활용되는 용접기술 습득함으로써 학생들의 현장 적응력과 실무 자신감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었다. 이날 프로그램은 ▲용접 안전 및 이론 교육 ▲기초 실습 ▲응용 실습 등으로 구성됐으며, 학생들은 직접 장비를 다루고 금속 재료를 결합하며 작업 전 과정을 체험하는 실습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불꽃을 다루는 것이 처음엔 두려웠지만, 점차 익숙해지며 내가 직접 구조물을 만들어냈다는 성취감이 컸다”며 “ 온실을 스스로 설계하고 만들 수 있을 것 같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김태원 교수는 “용접 기술은 농업 현장에서 온실 구조물의 설치와 유지보수에 필수적인 실무 기술”이라며, “학생들이 몸소 기술을 익히며 전공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현장 적응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