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창원특례시는 유동 인구가 많은 성산구 가로수길을 ‘현수막 청정거리’로 지정하고, 거리 미관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용지동 주민자치회, 가로수길 상인연합회, 창원시옥외광고협회와 자율정비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존의 단속 중심 방식에서 벗어나, 지역 공동체와 함께 사는 자율적 거리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시는 지난 4월부터 청정거리 시범운영을 통해 지정 게시대 외 현수막 설치를 제한하고 거리 환경 정비에 나서왔다. 협약에 따라 참여 단체들은 ▲불법광고물 자율정비 및 신고 ▲정기적인 합동 점검 참여 ▲청정거리 유지 활동을 공동 수행하며, 시는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양원영 주민자치회장은 “청정거리 조성은 단순한 거리 미관이 아니라 지역의 품격을 높이는 일”이라며, “주민이 스스로 환경을 가꾸는 데 자부심을 느끼고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임향필 상인연합회장은 “청결하고 정돈된 거리는 상권 이미지와 고객 만족에도 긍정적”이라며, “상인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해 거리문화도 함께 바뀌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재광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창원특례시는 시민의 교통안전과 사고 예방을 위한 ‘전세버스 사각지대 충돌 예방장치 설치 지원사업’의 지원 대상을 모집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버스 앞‧뒤‧좌‧우에 인공지능(AI)을 탑재한 카메라가 버스 사각지대에 보행자가 근접하면 감지와 동시에 경고음으로 운전자에게 알려주어 충돌사고를 예방하는 안전장치를 설치하는 것으로, ‘어린이 통학버스’에 대해 우선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현재 창원시에 등록된 전세버스로, 제품별로 설치비의 70% 한도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으며, 30%는 자부담이다. 차량을 우선으로 하고, 통근용, 기타 용도 순으로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8월 29일까지며, 우선순위 기준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해 9월 초에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창원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준비한 후 시청 교통정책과를 방문 제출하면 된다. 이종근 교통건설국장은 “교통약자인 어린이 교통안전을 최우선으로 통학차량에 사각지대 충돌예방장치 우선 설치 지원으로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재단법인 수당장학재단은 21일 밀양동강중학교에서 제15회 수당장학재단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산내면 출신 초등학생 5명에게 각 30만원, 중학생 7명에게 각 50만원, 고등학생 7명에게 각 70만원, 대학생 6명에게 각 200만원 등 총 25명에게 2,19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며 지역 인재 양성에 크게 이바지했다. 수당장학재단은 경창산업 명예회장이자 산내면 송백리 출신 수당 손기창 이사장이 2012년에 설립한 이래로 지역의 후학양성을 위해 매년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조정제 산내면장은 “우리 면의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해 주시는 수당장학재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매년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해 학업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거주지를 기준으로 장학생을 선발함으로써 인구 유출 방지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은 21일 경상남도밀양교육지원청에서 공단에서 자체 제작한 환경 동화책 ‘똥스토리: 물티슈’ 200권을 기부하는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단의 환경 홍보 프로그램인 ‘마이그린홈 환경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행사에는 박동주 환경기반팀장을 비롯한 공단 직원 5명이 참석했다. 기부된 동화책은 어린이 환경 교육을 위해 제작된 콘텐츠로, 무분별한 물티슈 사용이 하수처리시설에 미치는 문제점을 아동의 눈높이에서 이해하기 쉽게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김경민 이사장은 “무심코 버린 물티슈가 하수처리시설 운영에 막대한 지장을 주어 중요한 환경 현안으로 부각되고 있다”라며 “동화책을 통해 물티슈 문제를 아이들과 지역사회에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게 되어 뜻깊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이번 환경 동화책 기부를 시작으로 공공하수처리시설 3개소 환경 견학 프로그램 운영, 추석 음식물 쓰레기 저감 캠페인, 소규모하수처리시설 인식 개선 활동 등 다양한 ‘마이그린홈 환경 캠페인’을 이어갈 예정이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0일과 21일 양일간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임직원 160여 명을 대상으로 ‘이사장 특강: 기초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산업안전 △직무 윤리 및 생활 예절 △기초 예산·회계 △성희롱·갑질 예방 등 공단 직원들의 직무 수행에 필수적인 소양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김경민 이사장은 직접 강연에 나서 공단의 핵심 가치를 공유하고, 조직 운영 목표와 비전을 제시하며 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단은 이번 특강을 통해 전 직원의 핵심 가치 공유와 실무 기초역량 제고를 통한 조직 목표 달성 기반 확립, 일체감 있는 조직문화 조성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이사장 특강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전 직원이 공단의 비전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밀양시가족센터는 지난 7일부터 21일까지 밀양시가족센터 교육실에서 진행한 결혼이민자 정착 단계별 지원 패키지 ‘빛나는 인생 로드맵’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 생활 초기 정착을 마친 결혼이민자(입국 5년 이상)의 안정적인 장기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스스로 정착 수준을 객관적으로 점검하고, 체계적인 인생 계획을 수립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은 결혼이민자 10명을 대상으로 총 10회에 걸쳐 운영됐다. △미래 설계 과정(4회) △길 찾기 과정(6회: 다시 당당한 학부모를 향한 길 찾기 2회, 괜찮은 일자리를 위한 길 찾기 2회, 폭넓은 사회활동을 위한 길 찾기 2회)으로 구성돼, 결혼이민자들이 현실적으로 겪고 있는 다양한 삶의 과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참가자 중 한 명은 “한국에 온 지 시간이 꽤 지났지만 앞으로 어떤 길을 가야 할지 막막했다”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구체적인 목표를 세우고 자신감을 얻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홍창희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밀양시자원봉사센터는 21일 경상남도 안전체험관에서 자원봉사자 28명을 대상으로 재난안전 현장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자원봉사 전문교육의 일환으로, 재난 발생 시 자원봉사자의 안전의식과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지진·태풍·화재 등 다양한 재난 상황을 직접 체험하고, 심폐소생술 실습 등을 통해 실질적인 안전 대응 방법을 익혔다. 앞서 지난 7일에는 밀양시립도서관에서 석금철 교수를 초청해 ‘자원봉사자의 리더십, 예방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특강을 열고, 자원봉사자들이 리더로서 가져야 할 자세와 예방적 관점의 중요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박용문 밀양시자원봉사센터장은 “재난 상황에서는 무엇보다 자원봉사자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이번 현장교육과 특강을 통해 자원봉사자들이 한층 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역량을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밀양시자원봉사센터는 재난 현장에서 시민과 가장 가까운 동반자인 자원봉사자의 안전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2023년부터 재난안전교육을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교육 기회를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계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합천군(부군수 장재혁)은 지속되는 폭염특보 속에서 군민의 폭염 체감도를 낮추고 안전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8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관내 폭염 취약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지속되는 폭염 속에서 군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현장의 대응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사업장과 전통시장, 야외 무더위 쉼터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장재혁 부군수는 사업장을 방문해 야외 근로자의 근무환경과 폭염 대응 상황을 살폈다. 그늘막 설치 여부, 휴게시설 및 냉방시설 운영 상태, 시원한 물 제공 등 기본 편의 제공 여부를 세밀히 확인하며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했다. 또한 무더위 쉼터와 전통시장에서는 이용자 안전 확보와 폭염 행동요령 안내문 비치 상황을 점검하고, 군민들에게 쿨토시·쿨스카프·부채 등 폭염 예방 물품을 배부하며 폭염 대응 수칙을 홍보했다. 장재혁 부군수는 “폭염 대응은 군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현장 중심의 점검과 신속한 조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폭염 취약시설에 대한 관리와 대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창원특례시는 21일 장금용 시장 권한대행이 주요 간부들과 함께 최근 논란이 제기된 빅트리 복합개발사업과 맘스프리존 복합문화공간 현장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개선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빅트리 사업은 창원시를 대표하는 새로운 랜드마크 조성을 목표로 추진됐으나, 실제 외관이 당초 조감도와 달라 시민 불만이 제기되고 있으며, 설계 변경 과정에서 의견수렴이 부족했다는 점도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맘스프리존 역시 총 250억 원이 투입된 대규모 사업임에도 외관만 완공된 상태로 내부 시설 구축과 운영방향, 콘텐츠 마련이 더 필요한 상황이다. 또한 전용 주차장과 대중교통 접근성 등 이용 편의성 측면에서도 보완이 요구되고 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빅트리와 맘스프리존은 시민들의 기대가 높은 만큼, 현재 제기된 문제들을 정확히 파악하고 실질적인 개선이 이뤄져야 한다”며 “사업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간으로 완성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 추진 과정 전반에서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공공성이라는 원칙 아래 현안 해결에 최선을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합천군은 21일 창원시 의창구 주민자치협의회(회장 이흥진)와 합천군 주민자치협의회(회장 강광열)에서 집중호우 피해극복 성금을 각각 200만원, 800만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은 이흥진 창원시의창구 주민자치협의회장과 협의회 회원, 강광열 합천군 주민자치협의회장과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흥진 의창구 주민자치협의회장은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합천군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이 전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준비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신속한 피해 복구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광열 합천군 주민자치협의회장도 “같은 지역 주민으로서 피해를 입은 이웃과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회원들의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회가 지역사회에 힘이 되는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함께해 주신 주민자치협의회 회원분들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군민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피해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사)전국농업기술자협회가 주관하는 찾아가는 농민대학 프로그램이 8월 20일 황매산관광농원(가회면)에서 열려 합천군지회 회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이영휘 전국농업기술자협회 회장과 합천군지회 이기수 회장(청덕면), 주재근 부회장(대양면), 이서연 부회장(가회면)을 비롯해 지역 회원들이 참석해 합천군 주력작물인 마늘과 양파의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교육은 경남농업기술원 양파연구소 이종태 소장이 이상기후 대비 양파 재배기술을 강의했고, 합천군농업기술센터 농업지도과 이정환 계장이 마늘 생산비 절감 방안을 설명했다.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강의와 활발한 토론을 통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영휘 전국농업기술자협회 회장은 “이상기후로 인해 농업 환경이 급변하는 가운데,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재배기술을 제공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농업 현장과 밀접하게 연결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농업 경쟁력 강화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은 합천군 농업의 지속 가능성과 경쟁력 향상은 물론, 회원들 간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는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김해시는 지난 20일 오후 3시 시청 접견실에서 전기 관련 4개 기관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전기안전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정렬 한국전력공사 김해지사장, 이창우 한국전기안전공사 김해양산지사장, 신현경 한국전기기술인협회 동부지회장, 김병우 한국전기공사협회 김해전기협의회장 등이 참석하였으며, 한국전력공사는 김해시 산업 발전을 위한 미래 전력망 확충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전력 인프라 확충과 전기요금 현실화에 대한 지자체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올해 김해시 전기화재가 87건으로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보고했다. 또 주택과 소형 공장 등 안전관리자가 선임되지 않은 시설에 대한 합동 점검 등 김해시의 지원을 요청했다. 한국전기기술인협회와 한국전기공사협회는 김해시에 등록된 2,430명의 전기기술인과 169개 전기공사업체가 회원으로 앞으로도 전기안전 강화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김해시는 올 하반기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함께 시 산하기관, 교육청 관계자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전기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