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와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2025년 여성일자리협의체 정기 회의’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여성일자리협의체는 구 가족친화과와 일자리경제과 관계자를 비롯해 △대전여성인력개발센터 △(재)여성기업종합지원 대전센터 △대전·세종 양성평등센터 △젠더 전문가 △대덕구 가족센터 △육아복합마더센터, △여성공동체 ‘다함께 새로이’ 등 기관과 단체로 구성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대덕구의 여성 일자리 관련 정책과 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각 기관에서 추진 중인 프로그램 및 자원을 연계해 돌봄의 사회화 실현과 여성이 일할 수 있는 근로환경 조성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기관 간 협력을 통해 지역 실정에 맞는 여성 일자리를 발굴하고, 지속 가능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가자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구 관계자는 “돌봄의 사회화 실현으로 여성의 양육 부담을 줄이고, 지역 내 다양한 직업 훈련 및 일자리 정보를 제공해 여성의 사회·경제 참여를 확대해 나가겠다”라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대전 대덕구는 대덕구행정지원센터 도란도란 다목적실에서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부모 20명을 대상으로 ‘드림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문 강사를 초청해 ‘올바른 양육 방법’과 ‘부모가 알아야 할 내 자녀의 성교육’을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교육에서 아동의 이해, 훈육 목표 등 부모들에게 실질적인 양육 정보를 제공해 호평을 받았다. 구 관계자는 “부모와 자녀 간 소통과 신뢰 관계를 쌓아 아이들의 건강한 미래를 위해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아이와 부모가 함께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0~12세(초등학생) 이하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아동이 긍정적 사고로 행복하게 성장하고, 건강한 가족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아동통합사례관리’와 ‘맞춤형 서비스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대전시는 대전시 감염병관리지원단과 공동으로 5월 27일 대전 라마다호텔 로얄볼룸홀에서 ‘진화하는 감염병, 미래 Disease X 대응전략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신종 감염병에 대한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민·관 협력을 통한 효과적인 대응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질병관리청, 보건환경연구원, 교육청, 보건소, 지역 의료기관 등 감염병 관련 기관 전문가 8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심포지엄은 충남대학교병원 감염내과 김연숙 교수(대전시 감염병관리지원단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1부 주제 발표와 2부 지정토론으로 구성됐다. 1부 주제 발표에서는 엄중식 인천시 감염병관리지원단장이 ‘감염병 대응을 위한 지역 네트워크와 민·관 거버넌스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송대섭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교수는 ‘Disease X와 인수공통감염병의 동향 및 대응전략’을 주제로, 이광준 국립보건연구원 과장은 ‘기후변화와 인수공통감염병의 국내외 발생 동향 및 대응 방향’을 발표했다. 2부에서는 감염병 분야 전문가 4명이 패널로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천안시가 27일 ‘2025년 시민정원사 양성과정’을 마치고 시민정원사 22명을 배출했다. 시는 시민이 주도하는 정원문화를 확산하고, 정착시키기 위해 시민정원사 양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3월 24일부터 5월 27일까지 3개월간 기본적인 지식을 익히고, 실무교육을 통해 신방쉼터에 한뼘정원을 조성했다. 이날 수료식을 끝으로 시민정원사로서의 역량을 갖춘 22명은 앞으로도 자발적으로 참여해 도시녹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윤석훈 공원녹지사업본부장은 “최근 정원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정원 관련 산업이 활성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정원사를 지속적으로 양성해 시민들이 정원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대전시가 주도한 지역 대학들의 혁신 전략이 가시적 성과를 거두며, 지역 주도형 고등교육 혁신이 본격화된다. 충남대학교-공주대학교(통합형), 한남대학교, 한밭대학교 등 지역 3개 대학이 27일 교육부의 ‘2025년 글로컬대학 30’ 예비지정 대학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예비지정은 총 6건(8개 대학)의 과제를 신청한 대전시가 3건(3개 대학)의 지정을 이끌어 낸 성과로, 지역 대학 경쟁력 강화와 산업 연계 혁신 기반 마련의 의미 있는 첫걸음으로 평가된다. 예비지정 대학들은 지역특화 전략과 대학 고유의 역량을 기반으로 한 차별화된 혁신모델을 제시했다. 충남대-공주대는 ‘충청 지산학연 협력 플랫폼’을 통해 대전·세종·충남 최초의 초광역 통합 국립대학 모델을 구현한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양 대학은 상호 간 벽을 허물고, 교육·연구·산업의 경계를 허무는 대대적인 구조 개편에 나설 계획이다. 한남대는 창업교육 역량과 지역 전략을 접목해 ‘K-스타트업 밸리 대학’을 비전으로 내세웠다. 이를 통해 대전 창업타운을 ‘한남스타트업밸리’로 육성, 청년창업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은 지난 23일, 임직원 30여 명과 ‘농번기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진흥원은 ESG경영 추진을 위해 경영전략을 수립하고, 매년 농번기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이번 활동은 본격적인 마늘 수확기를 맞이해 고령화로 인력 수급 부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 중 조천리 지역 고령 여성 단독 농업인 마늘 재배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오재윤 진흥원장은“농번기를 맞아 일손 부족에 고심하는 농가에 힘을 보태게 되어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시행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대전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지역 거점 정보보호 클러스터 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며, 사이버보안 산업 육성을 위한 중부권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이번 사업은 급격히 확산되고 있는 디지털 전환 흐름 속에서 날로 정교해지는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고, 수도권에 집중된 정보보호 산업과 인재 편중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대전시를 포함한 충청권 4개 시·도(대전·세종·충남·충북)가 공동으로 참여해 지역 간 협력 모델로서의 의미도 크다. 대전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정보보호 스타트업 육성, 전문 인재 양성, 보안 기술 테스트베드 운영 등 지역 맞춤형 정보보호 산업 생태계를 단계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전체 충청권 사업비는 200억 원 규모로, 대전시는 오는 2029년까지 총 37억 원을 투입해 클러스터 운영에 나선다. 사업 추진을 위한 거점 공간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내에 마련되며, 오는 10월까지 준비를 마치고 11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손철웅 대전시 미래전략산업실장은 “이번 사업은 정보보호 산업의 수도권 집중 문제를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옥천군농업기술센터가 27일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 교육생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정착 성공 농가와 6차산업 인증 치유농장을 방문하여 현지연찬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업현장에서의 경험담 공유 등을 통해 귀농·귀촌 초기 단계의 신규농업인들의 성공적인 농촌 정착 모델을 제시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완주군에 위한 귀농 정착 성공 농가에 방문해 정착 과정에서의 어려움과 극복사례, 농장 운영 노하우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어 농촌융복합산업(6차산업) 인증 치유농장을 찾아 원예치유 프로그램 체험을 하며 농업·농촌 자원 활용 모델에 대한 견문을 넓혔다. 유정용 농촌활력과장은“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농촌의 다양한 가능성을 직접 보고 느끼며, 향후 자신만의 농업 모델을 구상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신규 귀농인들이 우리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관련 교육 및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이동옥 행정부지사는 27일 음성 삼성면에 위치한 농협음성축산물공판장을 현장 방문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국내 소도축의 메카로서 축산물 공급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농협음성축산물공판장 내 위생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안전한 축산물 공급을 위한 노력을 강조하기 위해 이뤄졌다. 농협음성축산물공판장은 소도축 시장에서 점유율 15.2%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도축장으로서 6년 연속 경매금액 1조원을 달성하고 ’24년 10월에는 축산물 도매유통 디지털 전환을 위한 스마트 경매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국내 축산물도매시장의 선도주자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이날 이동옥 행정부지사는 농협음성축산물공판장에서 가축이 도축되는 전 과정을 꼼꼼히 점검한 뒤 도축된 지육의 최종 거래가 이뤄지는 경매 현장을 둘러보았다. 아울러, 국민에게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도축되는 가축에 대한 검사를 위해 이른 새벽부터 출근길에 오르는 도축검사관을 비롯해 도축작업에 종사하는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동옥 행정부지사는 “충북은 국토의 중심부에 위치한 지리적 이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지곡면은 지난 5월 26일, 60세 이상 노인 의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안(眼) 검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검진은 한국실명예방재단과 협력하여 진행됐으며, 시력이 저하되기 쉽고, 교통여건이나 경제적 사정 등으로 병원 방문이 어려운 고령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안과 서비스를 제공했다. 한국실명예방재단은 매년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을 대상으로 이동검진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문 안과 의료진이 직접 방문해 무료 검진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검진에는 안과전문의 2명과 검진팀 7명이 참여해 시력검사, 안압검사, 굴절검사, 안저검사, 세극등현미경검사 등 정밀 검사를 진행했으며, 검진 결과에 따라 수술 상담 및 돋보기 배부, 안질환 관련 상담도 함께 이루어졌다. 한편, 지곡면에서는“어려운 이웃을 찾아주세요”맞춤형복지 홍보 부스를 운영,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어르신들에게 양말목으로 만든 코사지를 달아드리고 맞춤형복지 홍보 꾸러미세트를 제공했다. 장욱순 지곡면장은“어르신들이 눈 건강을 유지하며 보다 나은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실명예방재단과 협력해 무료 안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서산시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한 2025년 상반기‘슬링활용재활교실’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2월부터 5월까지 총 15회차에 걸쳐, 독립적인 보행이 어려운 성인 장애인을 대상으로 운영됐다. 프로그램은 낙상 방지를 위한 슈트를 착용하고 레일을 따라 걷는 보행 훈련, 슬링과 소도구를 활용한 하지 근력 및 균형 강화 운동으로 구성됐으며, 4명씩 그룹을 이루어 진행되어, 비슷한 수준의 참여자들이 서로 격려하며 활발하게 소통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한 참여자는 “지팡이 없이 걸을 수 있는 게 너무 신기하고 재밌었다”고 전했으며, 또 다른 참여자는 “공을 찰 수 있을 거라곤 상상도 못했는데 직접 차보니 너무 좋았다”는 소감을 전했다. 대상자와 보호자 모두 프로그램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향후 프로그램이 다시 운영될 경우 재참여를 희망하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김용란 서산시 보건소장은 “슬링활용재활교실과 같은 지역사회중심재활 프로그램은 장애인의 일상 복귀와 삶의 질 향상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서산시는 지난 26일 한국국토정보공사 서산지사에서 지적측량수행자 간담회와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서산시 토지관리과, 한국국토정보공사 서산지사 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관련기관간 유기적인 업무 협조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중앙부처의 주요업무 및 현안사항을 전파하고, 지적측량수행 관련 애로사항 청취와 신속·정확한 지적측량 수행 및 성과검사를 위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 후 청렴 교육과 ‘청렴한 서산, 깨끗한 서산’란 표어와 함께 서산시청 직원과 한국국토정보공사 서산지사 직원 간‘청렴 측량 및 토지이동조사 허가증’을 직접 걸어주며 합동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진행했다. 조주형 토지관리과장은 “지적측량수행자와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모든 지적업무에 있어 청렴한 자세로 임하는 신뢰받는 토지행정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