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경상북도와 포항시는 11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린 ‘2025 북극협력주간’행사에서 북극경제이사회(AEC)와 북극의 지속 가능한 발전 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북극경제이사회(Arctic Economic Council)는 2014년 북극이사회 산하에 설립된 민간 중심의 경제협의체로 사무국은 노르웨이 트롬쇠에 있고 북극권 8개국의 국내기업 등 34개 회원기관이 가입, 항만·운송, 에너지, 원주민 포용, 기후 대응 등 다양한 분야에서 북극 지역의 지속가능한 개발과 경제협력 증진을 추진한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다가오는 북극항로 상업화에 대비해 북극 산업 진출에 관심 있는 기업에 공식 협력 창구를 마련함으로써 지역 경제와 산업 교류 활성화 차원에서 마련됐다. 주요 협력 분야로는 북극 경제 산업 동향에 대한 정보 공유뿐만 아니라 해상 운송, 교육 및 역량 강화, 북극 투자 프로토콜 이행 촉진, 북극경제이사회 및 산하 회원기관과의 국내·외 공동 행사 개최 등이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이 이뤄진 ‘2025 북극협력주간’은 해양수산부와 외교부가 10년째 공동 주최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김천시 시설관리공단은 오는 12월 18일 15시까지 2025년 공단 적극행정 우수직원에 대한 시민 추천을 받는다고 밝혔다. 적극적인 태도로 업무를 해결했다고 생각되는 공단 직원을 대상으로 김천시민이라면 누구나 해당 직원에 대한 추천서를 제출할 수 있다. 적극행정이란 불합리한 규제 개선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하여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것을 뜻하며, 공단은 지난 2022년부터 관련 지침을 제정하고 각종 업무에 있어 소극행정을 타파하고자 노력해왔다. 접수된 시민 추천서는 부서 추천서와 함께 공단 인사위원회에서 시민 체감도, 적극적 노력 정도 등을 검토한 후 우수직원을 선발할 예정이다. 적극행정 우수직원 추천서 제출을 희망하는 주민은 공단 홈페이지 “시민제안”으로 추천서를 제출하면 되고 추천서 양식은 공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재광 공단 이사장은 “시민이 직접 시민복리 증진에 적극적으로 기여한 우수 직원을 추천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경상북도의회 윤종호 의원(구미6, 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교육 분야 조례안 2건이 10일 열린 제359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되며, 경북 도내 학생들의 건강권 보호가 한층 강화되고, 늘어나는 폐교재산의 관리 및 활용이 더욱 체계적으로 이루어질 전망이다. 이번에 의결된 조례는 ▲'경상북도교육청 학생 건강증진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경상북도교육청 폐교재산 관리 및 활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다. 먼저 '학생 건강증진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디지털 기기 사용의 일상화로 위협받는 학생들의 눈 건강과 구강건강 관리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학생 눈 건강을 위한 ‘찾아가는 시력검진’ 및 생활습관 교육 추진, △초등학생 구강건강 진료비 지원 근거 신설, △중복 지원 방지 및 부정수급 환수 규정 마련을 통한 예산 집행의 투명성 확보 등이 포함됐다. 특히 학부모와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연수 근거도 신설되어 학교와 가정의 연계 지도가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함께 통과된 '폐교재산 관리 및 활용 조례 일부개정조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예천군협의회(회장 김재환)는 11일 오전 10시 30분, 청소년수련관에서 ‘2025년 임시총회 및 건전생활 실천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한 해 동안의 활동을 마무리하며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2025년 활동 보고, 유공자 표창, 격려사 그리고 ‘나는 마음 농사 지으러 간다’를 주제로 한 건전생활 실천 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김재환 회장은 “회원 한 분 한 분의 꾸준한 참여와 실천이 예천의 건전한 사회문화 형성에 큰 밑바탕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서로를 복돋우며 더 의미 있는 지역사회 활동을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바르게살기운동 회원들께서 보여준 봉사와 나눔의 실천이 군민들에게 큰 힘이 됐다”며, “앞으로도 예천의 변화와 발전의 주도적인 역할을 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1월 19일 관내 장애어린이집(한걸음어린이집, 효동어린이집)과 체결한 업무협약(MOU)을 기념하며, 장애 아동들을 위한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 '마음을 이어주는 흙놀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김천시립미술관 주관으로 총 2회에 걸쳐 진행됐다. △ 12월 5일에는 효동어린이집 원생 20명이, △ 12월 10일에는 한걸음어린이집 원생 15명이 참여했다. 참여 아동들은 흙을 이용한 도자기 핸드빌딩 기법으로 크리스마스 트리 오너먼트를 제작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아동들이 직접 흙을 만져 모양을 찍고 물감으로 색칠하는 창작 과정을 통해 오감 자극과 함께 창작의 즐거움을 경험하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김재광 공단 이사장은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장애 아동들이 우리 문화시설을 더욱 가깝게 느끼고 활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문화 소외계층에게 차별 없는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여 공단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단은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 수성구의회 홍경임 도시환경보건위원장(수성 1,2·3,4가동, 중동, 상동, 두산동)은 11일 열린 제273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구정질문을 통해 수성구 빈집 문제 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국가데이터처의 인구주택총조사에 따르면 대구 빈집수는 2020년 39,069호에서 2024년 64,325호로 무려 65%가 증가했으며, 수성구의 경우 2024년 기준 빈집은 546호로 그 중 278호가 정비대상이며 올해 빈집 실태조사 사업 진행 후에는 빈집 수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홍 위원장은 빈집은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환경문제를 초래하며, 화재와 범죄 등 주민 안전을 위협하는 심각한 사회적 문제라며, 빈집은 소유자가 자발적으로 정비하지 않으면 구청의 강제 정비가 현실적으로 어려우며, 빈집 정비사업을 통해 정비가 이루어지더라도 3년 공공임대 기간이 종료되면 관리가 되지 않아 부지가 다시 방치되는 경우가 빈번함을 지적했다. 이어 홍 위원장은 빈집을 단순히 주차장이나 텃밭, 공원 등으로 활용하는 것에 그치지 말고, 지역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공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울진군 기성면은 지난 12월 10일 한국공항공사 울진운영단(이하 울진공항)으로부터 지역 내 겨울철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한 270만 원 상당의 온수매트를 기탁받았다. 이날 기탁된 물품은 기성면사무소를 통해 관내 홀몸 어르신, 복지사각지대 등 취약계층 가구에 우선 배부될 예정으로, 겨울철 한파 속에서 보다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될 계획이다. 오성철 울진공항 단장은“이번 나눔을 통해 추운 겨울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사랑의 온기가 전달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윤곤 기성면장은“추운 겨울을 앞두고 도움을 필요로 하는 주민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신 울진공항에 감사드린다”며“기성면에서도 취약계층이 보다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복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울진군은 지난 3월부터 관내 만 65세 어르신 360명을 대상으로 추진해 온‘AI·IoT기반 어르신건강관리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 사업은 허약하거나 만성질환 관리가 필요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활동량계, 혈압계, 혈당계, 체중계 등 스마트 디바이스를 제공하고, 이를 스마트폰 건강 앱과 연동해 6개월간 대면·비대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군은 사업 기간 동안 총 20,410여 건의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참여 어르신 중 고혈압 조절자는 83%, 당뇨 조절자는 86.3%로 나타나 만성질환 관리 건강 지표가 개선됐다. 또한 참여 어르신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에서는 97.3%가 서비스에 만족한다고 응답해 매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울진군 관계자는“앞으로도 어르신의 건강 증진을 위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며“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안심할 수 있는 노후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경주시의회 최재필 의회운영위원장이 10일 열린 제294회 경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경주시 공영주차장 현금결제 불가 정책에 대한 우려’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운영의 효율성을 위해 2026년 1월 1일부터 공영주차장에서 카드결제만 이용이 가능하다고 예고했으나, 시민들의 우려로 인해 시행을 잠정 보류한 상태다. 이에 최재필 위원장은 “현재 현금결제가 가능한 공영주차장은 성동시장, 중앙시장 2곳, 시청, 노상주차장 등 5곳이며, 특히 전통시장의 이용객은 중장년층 및 노년층이 많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만 65세 이상 고령층 중 절반 이상이 ‘현금 사용이 편하다’는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카드결제만 허용하는 것은 디지털 취약 계층을 소외시키는 조치일뿐만 아니라, 주차장 운영 시 혼란과 분쟁, 정체를 야기할 것”이라며 우려를 표했다. 특히 최 위원장은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공기업으로서 공공의 형평성과 접근성을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하며, 생활밀착형 시설에 대해서는 충분한 의견 수렴이 필요함에도 이번 정책의 추진과정은 그렇지 못했다”고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경주시의회 정희택 의원이 10일 열린 제294회 경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경주시 민속공예촌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정희택 의원은 “경주 민속공예촌 공방 장인이 직접 제작한 천마총 금관 모형이 APEC 정상회의 중 미국 트럼프 대통령에게 전달된 사실이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고 상기했다. 그러나 “경주의 민속공예촌은 청년 공예인의 유입이 적고, 홍보와 콘텐츠 부재로 관광객이 감소하고 있으며, 운영비 문제로 인한 업체의 도산 및 공장 일부 매각 등으로 활력을 잃은 상태”라고 밝히며, 현 상황의 타개를 위한 방안 3가지를 제시했다. 첫 방안은 ‘청년 창업 지원 확대, 청년공방 입주 우선제’ 등을 통한 청년 공예인의 민속촌 유입 유도와 주거·창작·커뮤니티를 통합한 ‘정착 패키지 설계’이며, 특히 지역문화유산과 창업의 연계를 통해 지속가능성과 경제적 자립을 함께 도모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두 번째 제안은 ‘체험과 교육 중심의 복합문화 공간 전환’ 및 공예 체험 프로그램, 전통문화 교실, 가족 단위 공예 체험장 등의 ‘참여형 콘텐츠 확대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경주시의회 이경희 행정복지위원장이 10일 열린 제294회 경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빈집정비·도시재생·도심활성화 정책의 근본적 변화와 실행 촉구’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먼저 이경희 위원장은 ‘빈집 문제’에 대해 설명하며, “경주시의 빈집에 대한 최신 통계가 없어 문제의 파악이 어려울 뿐만 아니라, 증가세 또한 우려해야 할 수준”이라는 내용과 함께, “빈집 문제는 방치될수록 안전에 대한 위험은 커지고 정비비용은 늘어난다”고 언급했다. 이어서 빈집과 빈 점포 문제의 해결은 경주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최우선 과제라는 점을 강조하며, ▲빈집과 빈 점포의 통합 실시간 데이터베이스 구축, ▲‘빈집애(愛)누리집 플랫폼과 연계한 지원제도의 강화, ▲빈집과 빈 점포를 새로운 자산으로 바꾸는 재생모델의 도입과 같은 방안을 제시했다. 한편 이 위원장은 황오동 일대의 도심 활성화에 대해서도 ▲빈 점포의 정확한 실태조사, ▲황오커뮤니티센터와 연계한 창업·문화 프로그램 유치, ▲청년 창업 및 소상공인을 위한 빈 점포 리모델링 지원, ▲황리단길·월성·황오동을 하나로 연결하는 도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영주시는 지난 11일 이산면 석포리에 위치한 영주시 농촌신활력 커뮤니티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활력플러스사업을 추진하는 액션그룹 구성원,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테이프 커팅, 사업 성과 보고, 시설 견학, 액션그룹 프리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영주시 농촌신활력 커뮤니티센터는 폐교였던 이산동부초등학교를 리모델링해 조성된 공간으로, 지역 주민의 소통과 협업을 촉진하는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핵심 거점 시설이다. 센터는 총 대지 9,300㎡, 건물 834.4㎡ 규모로 조성됐으며, 실내 교육・회의・체험 공간은 물론 캠핑장, 야외무대, 잔디광장 등 주민 누구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복합 야외시설을 갖추고 있다. 시는 이번 개관을 계기로 커뮤니티센터를 액션그룹 활동과 다양한 주민 프로그램의 운영 공간으로 활용해 지역 역량을 결집하고, 영주의 새로운 농촌 활력 모델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이번 커뮤니티센터 조성은 영주시가 추진 중인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주요 성과 중 하나로, 사업이 지향하는 지역 활력 기반 구축의 구체적 결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