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서천군이 추진 중인 ‘장항 리파인 문화재생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가운데, 김기웅 군수가 현장을 직접 찾아 주요 시설과 야간 조명 시스템 등을 점검하며 사업 진행 상황을 확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전시 갤러리, 철도카페, 야외 놀이터, 전차대 테마공간 등 조성된 복합문화공간을 둘러보고, 특히 야간에 운영될 경관조명 시설의 작동 상태와 연출 효과를 직접 확인하기 위해 진행됐다. 김 군수는 “이곳이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쉬고 소통할 수 있는 문화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항 리파인 사업은 1931년 개통된 장항선의 철도 유휴부지를 문화와 예술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도시재생 프로젝트다. 낮에는 철도카페와 예술놀이터, 전차대 테마공간, 미디어아트 전시관 등이 운영되고, 밤에는 경관조명이 더해져 장항의 밤을 밝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매력을 더한다. 특히 철도카페와 야외 전시공간은 사업 완료 후에도 지속 운영되며, 2025년 12월 말일까지 상시 개방될 예정이다. 주민과 관광객은 문화공간을 자유롭게 이용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서천군이 2026년도 국도비 예산 확보를 위한 전방위 활동에 나서고 있다. 군은 지난 27일 김기웅 군수 주재로 ‘2026년도 국도비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주요 현안사업의 예산 반영을 위한 대응전략을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전 부서장 30여명이 참석해 국도비 확보 활동의 성과를 공유하고, 부처별 쟁점사항에 대한 대응방안을 집중 점검했다. 군은 내년도 국도비 확보 목표액을 8890억 원으로 설정했으며, 이는 올해예산 6776억원보다 2114억원 증가한 규모다. 이 중 지역성장을 견인할 66개 핵심사업에 4207억원을 집중 투입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2월부터 ‘국도비 확보 책임관제’를 도입하고 전략적인 확보 활동을 전개해 왔다. 김기웅 군수는 올해 1월 국도비 전략보고회를 시작으로 환경부, 고용노동부, 해양수산부 장·차관 등을 연이어 만나 지역 현안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며 정부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3월에는 장동혁 국회의원을 초청해 정책간담회를 개최하고 국비 반영 방안을 함께 논의한 바 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공주시가 학교 구강보건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초등학교 11개교 대상 상반기 찾아가는 구강 보건교육 및 불소도포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찾아가는 구강 보건교육 및 불소도포 사업은 보건소 치과 전문인력이 학교를 직접 방문해 불소도포, 올바른 칫솔질 및 구강용품 사용법 교육 등 맞춤형 구강건강 서비스를 제공한다. 학령기에는 올바른 구강건강 습관 형성의 기틀이 잡히는 중요한 시기로, 충치 예방이 필요한 성장기 아동 대상 불소도포를 시행함으로써 치아우식증을 사전 예방하고 교육을 통해 올바른 구강건강 지식 및 습관을 습득하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상반기 교육은 오는 7월 10일까지 금학초등학교, 계룡초등학교 등 관내 11개 초등학교, 학생 9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하반기에 특수학교를 포함한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받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조윤상 보건소장은 “학교 구강보건사업 추진을 통해 성장기 아동들이 칫솔질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스스로 관리할 수 있는 올바른 구강건강 습관을 형성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공주시는 돌발해충의 확산을 막기 위해 ‘공동방제의 날’을 지정하고 지난 26일과 27일 이틀에 걸쳐 우성면 방흥리와 사곡면 신영리, 화월리 일대 과수 재배지를 중심으로 공동방제를 실시했다. 돌발해충은 짧은 시일 안에 대량으로 발생하여 급격한 피해를 주는 해충으로,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등이 대표적이다. 이들 해충은 5월 중·하순에 부화한 유충이 식물 잎을 갉아먹고, 배설물로 인해 그을음병까지 유발하여 작물 생육에 큰 피해를 준다. 시는 이번 방제를 위해 과수농가 208곳을 대상으로 총 120.8헥타르의 면적에 사용할 수 있는 돌발해충 방제 약제 2종 총 1816병을 무상으로 공급했다. 친환경 농법을 실천하는 과수농가에는 별도로 끈끈이 덫(트랩) 600개를 별도 배부해 맞춤형 방제가 가능하도록 지원했다. 특히 공동방제의 날에는 사전에 공급한 약제를 농업인이 직접 사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광역살포기를 동원해 현장 방제를 지원하는 등 농가의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과수 재배 환경 조성에 힘썼다. 박성진 기술보급과장은 “올해 봄철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계룡시는 오는 6월 6일 제70주년 현충일을 맞아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고 순국선열과 전몰장병의 숭고한 희생을 추모하기 위해 ‘현충일 태극기 조기(弔旗) 달기 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현충일은 국토방위에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을 애도하기 위한 ‘국가 추념일’로 다른 국경일(또는 기념일)과는 달리 태극기 게양 시 깃면의 세로 높이만큼 내려 ‘조기(弔旗)’로 게양하여야 한다. 조기는 현충일 당일에만 게양하며, 심한 비·바람 등으로 국기의 존엄성이 훼손될 우려가 있는 경우에는 태극기를 게양하지 않으나, 일시적 악천후인 경우에는 날씨가 갠 후 달거나 잠시 내렸다가 다시 게양하면 된다. 가로기와 차량기는 경사스러운 날에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게양하므로 추념일인 현충일에는 게양하지 않는다. 한편, 시에서는 ‘가정용 노후 태극기 교환행사’와 더불어 국가유공자 대상 ‘국가유공자 태극기 지원’을 지속 추진하고 있으며, 현충일 당일에는 ‘태극기 조기게양 인증샷 이벤트’를 추진하여 시민 참여를 더욱 독려할 예정이다. 이벤트 참여는 계룡시 공식 SNS(인스타, 페이스북, 카카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계룡시는 지난 27일 시장 집무실에서 ‘제2파크골프장 조성사업 타당성 조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이응우 시장과 관련 공직자, 용역 수행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용역은 지난 4월 시작해 파크골프장 현황조사, 후보지 분석, 사업 추진계획 수립, 경제성 및 사업비 분석 등을 중심으로 진행중이며, 오는 6월 최종 보고회를 통해 타당성 여부가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현재 계룡시는 지난 2018년 신도안면에 약 2만 9000㎡ 규모로 18홀 파크골프장을 첫 조성한 데 이어 2022년에는 약 1만 7000㎡를 추가로 확보해 18홀을 추가 설치함으로써 총 4만 7000㎡ 규모의 36홀 파크골프장을 운영 중이다. 시에 따르면 최근 파크골프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 스포츠로 인기를 끌면서 계룡시 파크골프장 이용객도 꾸준히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노년층과 동호인을 중심으로 기존 시설만으로는 수요를 감당하기 어렵다는 의견과 함께 제2파크골프장 조성에 대한 지속적인 민원이 제기되고 있다. 이번 타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계룡시문화관광재단은 금년도 ‘계룡군(軍)문화축제’를 9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계룡대 활주로와 계룡시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매년 10월에 열렸던 ‘계룡군(軍)문화축제’는 올해 10월 초순에 개천절, 추석 등 7일 이상의 연휴가 이어짐에 따라 육군 지상군페스티벌기획단과 협의를 거쳐 예년보다 약 2주일 빠른 9월 17일부터 개최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올해로 15회째 개최되는 ‘계룡군(軍)문화축제’는 육군의 ‘지상군페스티벌’과 공동 개최될 예정으로, 지역축제를 넘어 전세계에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글로벌 보훈 문화 확산 등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재단은 이를 위해 계룡대 활주로를 중심으로 다양한 군(軍)문화 콘텐츠를 준비하고 관내 시가지에서는 계룡시만의 독특한 지역 문화와 시민 어울림 공간을 알차게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지난 14년간의 축제 노하우를 기반으로 획기적이고 창의적인 축제 개최를 위해 차별화된 신규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축제장 내 시설물 재배치, 품격있는 야간행사 진행 등 많은 변화와 새로운 시도에 박차를 가하고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홍성군은 지난 27일 군청 회의실에서 2025년 제1회 홍성군 청년정책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는 ‘선택과 도전의 시작이 안정된 미래로, 청년행복도시 홍성’이라는 슬로건 아래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등 총 5개 분야 42개의 중점과제에 대해 총 76억원의 예산이 담긴 시행계획을 확정하고, 실효성있는 청년 정책 시행을 위하여 부서 간 협력 확대, 민·관학 협력체계 구축방안 모색 등 청년정책 방향성에 대해 논의했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일자리 분야는 총 20개 사업에 55억 7,800만원을 투입해 추진된다. 핵심 과제로는 ▲청년 창업역량 강화 ▲청년농업인의 안정적 정착 지원 ▲청년취업 역량 제고 및 직장적응 지원 등 실효성 높은 사업이 포함됐다. 청년의 주거 부담을 덜기 위한 사업도 주거분야 사업도 확대된다. ▲청년월세 지원 ▲빈집 리모델링 후 무상임대 지원(신규) ▲무주택 다자녀가정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신혼부부 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신규) 7개 중점과제로 구성된 교육 분야는 지역 미래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광견병을 사전에 차단하고 군민과 반려동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오는 6월 16일부터 20일까지 ‘2025년 광견병 읍·면 순회 접종’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광견병은 야생동물을 통해 전파되며, 반려동물 감염 후 사람에게도 전염될 수 있는 치사율이 매우 높은 인수공통전염병으로, 인체 감염 예방을 위해 매년 1회의 예방접종이 권장되고 있다. 이번 접종은 생후 3개월 이상, 건강한 반려견 중 '동물보호법'에 따라 동물등록이 완료된 경우 대상이며, 고양이는 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접종을 희망하는 경우 참여 가능하다. 괴산군은 총 1,000두 분량의 광견병 백신을 확보해 순회 접종을 추진하며, 백신이 소진될 경우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접종 시 보호자는 3,000원의 시술비를 부담해야 하며, 관할 읍·면사무소를 통해 공수의가 직접 방문해 순회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접종을 희망하는 보호자는 오는 6월 10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연충흠 축수산과장은 “광견병은 군민과 반려동물 모두의 건강에 직결되는 인수공통전염병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고 군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2025년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수립했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교육, 우수공무원 11명 선발, 카드뉴스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적극행정 문화의 기반을 조성해 왔으며, 올해는 이를 제도적으로 강화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성과 창출에 방점을 둔다는 방침이다. 이번 실행계획은 △기관장이 선도하는 행정문화 조성 △우수공무원 및 부서 우대 강화 △공무원 보호·지원 확대 △소극행정 예방 및 혁파 △참여·소통 강화 등 5대 분야, 12개 세부과제로 구성됐다. 군은 부서별로 1건 이상의 적극행정 중점과제를 발굴해 제출받고, 그중 시급성과 파급력이 높은 과제를 선별해 연중 특별관리 대상으로 지정, 적극행정위원회에서 지속 관리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적극행정·협업 마일리지 제도’를 새롭게 도입한다. 해당 제도는 6급 이하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며, 적극행정 활동 실적에 따라 마일리지를 부여하고, 이를 포상금, 포상휴가, 기관장 표창 등 인센티브로 환산한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난 25일 성황리에 막을 내린 ‘2025 빨간맛페스티벌’ 이후에도 양귀비꽃이 만개한 동진천변 일원에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두 번째로 열린 빨간맛페스티벌은 1,200대 드론쇼, 나비터널, 빨간꽃 코끼리열차, 음악분수, 미디어파사드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전국 각지에서 약 23만 5천여 명의 관람객을 끌어모으며 괴산을 대표하는 봄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동진천 수변에는 여전히 붉게 피어난 양귀비꽃이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괴산군은 당분간 양귀비꽃의 개화 상태가 유지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군은 축제가 끝난 이후에도 포토존 등 일부 경관 콘텐츠를 지속 운영할 예정이며, 동진천 수변의 음악분수는 평일인 수요일과 금요일, 공휴일에는 오후 8시 1회, 주말인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오후 2시와 오후 8시 30분 총 2회 가동된다. 송인헌 군수는 “축제는 끝났지만 동진천의 양귀비꽃은 여전히 절정을 이루고 있다”며 “가족, 연인들과 함께 봄꽃과 야경을 즐기며 괴산의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매년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돌발해충의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 과수 농가를 대상으로 약제를 지원하고 공동방제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돌발해충은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꽃매미 등으로 주로 사과, 배, 대추, 복숭아, 포도 등 과수나무 줄기에서 즙액을 빨아먹어 수세를 약화시키고, 배설물로 인한 과실에 그을음 피해까지 유발해 과수의 상품 가치를 떨어뜨린다. 군은 돌발해충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보은군 농작물 병해충 예찰·방제협의회’를 통해 과수 작물별 적합한 약제를 확정하고 11개 읍·면 1,653농가 1,155ha를 대상으로 약제 지원을 완료했다. 군은 돌발해충 이동성이 낮은 약충시기인 5월 말부터 6월 중순까지가 방제 적기로 5월 29일부터 6월 15일을 공동방제 기간으로 설정하고 집중 방제에 나설 계획이다. 최기식 군 식량축산팀장은 “과수의 품질을 높이고, 안정 생산을 위해서는 병해충 방제를 적기에 실시해야 한다”며 “과원 청결 관리 및 공동방제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