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진안군은 성평등가족부가 주관하는 ‘2025년 가족친화인증’ 심사에서 재인증을 획득하며 4회 연속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가족친화 인증제도는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직장문화 확산을 위해 자녀 출산·양육 지원, 유연근무제 적용, 가족 친화적 직장 문화 조성 등 다양한 가족 지원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진안군은 2017년 최초 인증을 시작으로 2020년 유효기간 연장, 2022년 재인증에 이어 이번 심사를 통과함으로써 2028년 11월 말까지 가족친화 기관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특히 이번 재인증에서는 공공기관 평균(92.7점)을 크게 웃도는 98.4점을 기록해 가족친화 행정 문화 조성 노력의 성과를 입증했다. 높은 점수의 배경에는 남성 공무원 육아휴직, 배우자 출산휴가 10일 이상 사용 등 실질적인 가족친화제도 정착과 실질적 이용률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근로자 건강지원제도 운영, 가족참여 프로그램, 가족 친화 직장 교육 실시, 민원 상담 치유, 가정의 날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완주군의회 유이수 의원은 9일 소양면 명덕사거리 회전교차로 인근 자전거도로 종점 부지를 방문해 소양천 자전거도로 개설사업의 추진 상황과 현장 여건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에는 집행부 관련 부서 공무원과 함께해 사업 전반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유 의원은 현장에서 자전거도로 종점이 차량 통행로와 직접 연결된 구조적 위험성을 지적하며, 도로 구조와 안내 표지 부족, 운전자의 시인성 저하 등이 복합될 경우 충돌 사고 위험이 커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주행 속도 저감 유도, 표지판 확충, 노면표시 보완 등 이용자 중심의 안전대책을 서둘러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해당 구간에 가로등이 설치되지 않아 야간 시야 확보가 어려운 점에도 주목했다. 그는 어두운 환경에서는 안전사고 위험이 크게 증가할 수 있다며, 가로등 신규 설치뿐 아니라 태양광 조명 등 에너지 절감형 대체조명 도입도 함께 검토해 실질적인 야간 안전성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소양천 자전거도로 개설사업은 소양면 명덕리 1545-41에서 황운리 872-2번지(마월마을~소양행정복지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남원시는 지난 12월 9일 ‘2025년 남원시 공동체 지원센터 활동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공유회는 ‘남원 공동체, 함께 만든 변화의 시간’을 주제로, 올 한 해 남원시 공동체 지원센터의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공동체 간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 주민과 사회적 기업, 청년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상연 남원시공동체지원센터 센터장의 환영사로 시작된 본 행사는 사업 참여자 9팀이 그간 추진해 온 활동에 대해 직접 발표하며 성과를 나눴고, 공연과 퀴즈, 네트워크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운영되며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었다. 특히 서로의 경험과 아이디어를 나누며, 공동체 간 협력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공동체 발전을 위한 새로운 길을 모색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임에 큰 의미가 있었다. 남원시 관계자는 “단순한 정보 공유를 넘어, 지역사회의 연대와 협력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기회가 됐으며, 참가자 모두에게 큰 의미를 남겼다”고 전했다. 이어 안상연 남원시공동체지원센터장은 “시민들의 다양하고 자발적인 공익적 공동체활동 참여에 깊은 감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남원시가 직영으로 운영하는 남원동부노인복지관이 12월 9일 오후 4시 30분, 복지관 1층 사무실에서 유명수 법무사 사무소와 어르신 대상 법률서비스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마주하는 법률문제를 보다 쉽게 상담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전문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법률 접근성을 높이고 실질적인 해결을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됐다. 유명수 법무사 사무소는 2014년 개업 이후 등기, 상속·가사, 민사 등 다양한 법률 서류 작성 및 절차 안내를 수행해 왔으며, 지역사회에서 신뢰받는 법률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보다 체계적인 법률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권혜정 통합돌봄과장은 “어르신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법률문제는 복잡하고 혼자 해결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어르신들이 복지관에서 신속하고 전문적인 법률상담을 이용할 수 있게 됐으며, 시에서도 관련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첫 법률상담은 12월 23일 오후 3시에 진행되며, 상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남원시는 12월 10일 시청 민원실에서 시민 만족도를 높이는 친절행정 정착을 위해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기존의 외부 강사 중심 방식에서 벗어나, 민원업무 경험이 풍부한 팀장이 실제 민원 응대 사례를 기반으로 진행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일선 창구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어려움과 민원인의 감정 대응법, 복잡한 민원 설명을 쉽게 설명하는 기술 등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질적인 내용이 포함돼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이날 교육에서는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해 온 친절교육의 주요 성과와 변화도 함께 점검했다. 월2회 친절교육 정례화와 전문 CS교육을 통해 응대 방식이 한층 쳬계화 됐으며, 수어 교육으로 모든 시민을 배려하는 포용적 민원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내부 칭찬문화가 확산되면서 직원 간 긍정적 피드백이 늘고 조직 분위기가 크게 개선되는 변화를 보였다. 아울러 우수 친절교육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직원 스스로 친절을 실천하려는 동기가 더욱 강화되는 효과가 나타났다. 김민주 민원과장은“내부 직원이 직접 강사가 되는 친절교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남원시가 본격적인 동절기 대비에 나서며 농업생산기반시설 정비사업의 부실공사 예방과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집중점검을 실시한다. 남원시는 당초 겨울철 공사 중지를 계획했으나, 온난화로 인해 공사를 계속 추진하게 되면서 취약요인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영하권 공사 중지 이전까지 선제적으로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남원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용배수로, 관정, 양수장 등 주요 농업기반시설과 현재 진행중인 공사현장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점검반은 안전분야, 시공분야, 품질분야 등 시설 전반에 대해 면밀히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부실공사 예방을 위해 시공사 책임을 강화하고 점검과정에서 문제점이 발견될 경우 즉각 시정 조치와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도록 지도할 방침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농업시설 점검은 겨울철 농업인의 안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이라며 “철저한 현장 관리와 신속한 조치를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남원시는 ‘2025년 노인역량활용 선도모델 사업’ 추진을 통해 안정적인 노인일자리 창출과 세수 확충의 다양한 효과를 거뒀다. 노인역량활용 선도모델 사업은 60세 이상 신노년 세대 역량을 활용하여 지역 등 사회적 현안을 해소하는 노인일자리 사업이다. 남원시는 지난 1월,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협약하여 참여 지자체로 승인받아 처음 시행하게 됐다. 사업의 지원 조건은 ▲60세 이상 근로자 채용 ▲월 60시간 및 5개월 이상 근무 ▲월평균 급여 76.2만원 이상 ▲4대 보험 가입 등 노동관계 법령을 준수한 근로계약을 체결해야 하며, 이를 충족하면 1인당 최대 170만 원의 국비 지원금을 받게 된다. 이를 위해 남원시는 지원 조건을 충족하는 10개 부서를 발굴하고, 부서별 협조를 받아 각 부서에서 전액 시비로 운영 중인 자체 사업의 60세 이상 기간제 근로자 45명을 사업 참여자로 신청하여 선정됐다. 또한, 한국노인인력개발원에서는 서류 심사 및 일괄 검토 후, 사업 참여자 45명에 대한 74백만 원의 고용지원금을 승인했으며, 시는 노인일자리 창출 효과는 물론 국비 74백만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남원시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해 겨울철 고농도 미세먼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대기오염 저감 및 시민 건강 보호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이번 계절관리제는 △수송 분야 △산업 분야 △생활(건강) 분야 등 3대 분야에서 미세먼지 주요 발생원을 집중 관리하고, 저감대책을 강화하는 것을 중점으로 둔다. 먼저 수송분야에서 5등급 차량 운행제한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시민들이 미세먼지 상황을 즉시 확인하도록 실시간 미세먼지 데이터를 전광판에 공개한다. 또한 비상저감조치 발령시 공공기관 차량 2부제를 시행하여 차량 운행을 줄이고, 대기오염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미세먼지 배출이 많은 화물차, 시내버스, 학원차 등을 대상으로 자동차 공회전 단속과 운행차 배출가스 집중 단속을 병행한다. 산업분야에서는 대기배출사업장 60개소를 대상으로 배출 및 방지시설의 적정여부를 집중 단속하고 건설공사장 64개소에 대한 비산먼지 저감 관리를 강화한다. 또한 미세먼지 불법 배출 감시원을 운영하여 대기 배출사업장, 비산먼지 발생 사업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부안군문화재단은 지난 5일 서울 마포구 YTN홀에서 열린 ‘꿈의 예술단 15주년 기념 행사’에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기관장상 감사장을 수상했다. 이번 감사장은 부안군문화재단이 지역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해온 ‘꿈의 무용단’과 ‘꿈의 극단’ 사업의 성과를 인정받아 수여됐다. 재단은 두 예술교육 사업을 안정적으로 운영했을 뿐만 아니라, 단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합동 무대를 기획해 교류의 폭을 넓히고 지역 문화예술교육의 기반을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부안군문화재단은 그간 지역 아동·청소년들에게 무용, 뮤지컬 등 다양한 예술 경험을 제공하며 예술교육 기반 확산에 힘써왔다. 특히 단원들이 주체적으로 공동의 레퍼토리를 창작하고 지역축제, 정기공연 무대 등 지역에서 선보일 수 있는 기획을 꾸준히 이어오며 거주 지역(부안군·인구감소지역 지정)안에서 꿈의 예술단 소속감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왔다. 특히 10월 26일 개최됐던 2025 부안붉은노을축제에서는 꿈의 무용단·꿈의 극단의 합동 무대로 축하공연을 진행하며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꿈의 예술단 운영사업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익산시는 10일 함열읍 다송무지개매화마을에서 '귀농귀촌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한마음대회는 귀농·귀촌인들의 화합과 교류를 촉진하고,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귀농·귀촌인 60명과 관계자 10명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 앞서 익산시귀농귀촌협의회(회장 김훈)는 회원들이 직접 생산한 175만 원 상당의 농산물을 '다이로움 나눔곳간'에 기부하며 나눔의 뜻을 더했다. 본 행사에서는 펀펀소통아카데미 이대현 원장이 '소통으로 여는 2026년'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해 성공적인 지역 정착과 소통 방안을 공유했다. 이어 회원 간 정보 교류 시간을 마련해 귀농·귀촌 과정의 경험과 영농 노하우를 나누며 협력 기반을 강화했다. 김훈 회장은 "회원들의 정성이 담긴 농산물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귀농귀촌인들이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 더욱 단단하게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귀농, 귀촌은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며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안정적인 정착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김제시는 사단법인 글로벌투게더김제와 10일, 김제시가족센터 위탁운영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올 연말로 종료되는 가족센터 위탁운영 기간 만료에 따라 진행된 것으로, 시는 9월부터 11월까지 공개 모집 및 심사를 거쳐 글로벌투게더김제를 최종 운영기관으로 선정했다. 글로벌투게더김제는 그동안 지역 취약계층 지원, 다문화가족 프로그램 운영, 민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가족지원 서비스 강화에 적합한 전문성과 역량을 보유한 기관으로 인정받았다. 김제시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뿐 아니라 다양한 가족을 포괄하는 보편적 가족지원기관으로, 주요사업은 ▲가족상담 및 심리 지원, ▲부모교육 및 가족 역량강화 프로그램, ▲가족관계 개선 프로그램, ▲취약·위기가족 돌봄 및 사례관리, ▲지역 네트워크 기반 가족서비스 연계, ▲다문화가족을 위한 교육·상담·통번역 지원 사업 등으로, 생애주기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가족센터는 가족 형태와 유형에 관계없이 모든 시민이 필요한 지원을 한 곳에서 받을 수 있는 통합 서비스 거점이 될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익산시가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해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지급한다. 익산시는 1만 6,417농가 1만 8,512㏊를 대상으로 올해 공익직불금 약 404억 원을 오는 11일부터 순차적으로 지급한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면적직불금과 소농직불금으로 구분된다. 소농직불금은 면적에 관계없이 130만 원이고, 면적직불금은 ㏊당 136~215만 원이다. 시는 지난 2~5월 신청·접수를 받아 직불금 요건에 대한 검증과 17가지 준수사항에 대한 이행점검을 거쳐 지급 대상자를 확정했다. 직불금은 오는 11일부터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급되며, 모현·송학·어양·영등·인화동은 농산유통과에서 지급한다. 시 관계자는 "농업인들에게 기본형 공익직불금이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