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충북 증평군이 증평읍을 ‘생명존중안심마을’로 조성하고 안정망 구축에 나섰다. 12일 군에 따르면, 생명존중안심마을은 지역 주민이 주체가 돼 자살 예방 환경을 조성하고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시키는 사업이다. 보건의료, 교육, 복지, 지역사회, 공공기관 등 5개 분야의 기관·단체가 참여한다. 이들 단체는 △고위험군 발굴·개입·연계 △자살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자살예방교육 △자살 고위험군 맞춤형 서비스 지원 △자살위험 수단 차단 등 5가지 전략 활동을 전개한다. 군은 올해 보건소, 보건진료소, 치매안심센터 등 9개 기관·단체와 함께 증평읍을 대상으로 안심마을을 추진한다. 이들은 증평읍의 자살 예방 네트워크 구축과 서비스 연계를 목표로 자살 위험이 나타나는 군민들에게 맞춤형 연계 서비스를 제공하고 각자의 전략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군은 더욱 촘촘한 보호 체계구축을 위해 보다 다양한 기관·단체의 참여 신청을 받고 있다. 관심 있는 기관·단체는 보건소 또는 증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11일 인천스타트업파크 인스타1 회의실에서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와 ‘인천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손일주 TTA 정보통신시험연구소장과 정승수 인천TP 디지털벤처창업사업단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인천 중소·벤처기업의 기술개발과 기술사업화 성과를 제고하기 위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양 기관은 ▲협력 네트워크 구축 ▲인천TP 지원기업 대상 기술사업화 컨설팅 지원 ▲정보통신 시험·인증 지원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인천TP 디지털벤처창업사업단은 창업부터 성장 단계까지 기업의 전 주기를 아우르는 맞춤형 지원을 통해 지역기업의 자생력을 키우고, 첨단 기술 중심의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TTA 정보통신시험인증연구소는 ICT 시험·인증 전문 기관으로서, 국내 ICT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신기술 분야의 검증 서비스 확대와 R·D 과제 검증 및 마케팅 강화를 통한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지난 11일 송도 미추홀타워 3층에 있는 인천기업경영지원센터에서 ‘인천 XR·메타버스 콘텐츠 밸류업 부트캠프’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인천광역시가 지원하는 ‘인천 메타버스 지원센터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인천 지역 XR·메타버스 콘텐츠 기업의 경쟁력 향상과 매출 증대 등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된 밸류업 프로그램의 첫 단계다. 이날 ‘인천 메타버스 지원센터’의 지원 과제 참여기업 13개 사와 프로그램 운영사인 에스아이디파트너스, 인천TP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고, 행사는 해외(일본) 시장진출 전략과 스타트업 재무전략에 대한 특강과 기업 간 네트워킹 시간 등으로 구성됐다. 참여기업들은 이번 부트캠프를 시작으로 전문 컨설팅 기업을 통해 △맞춤형 진단분석·컨설팅 △IR 데모데이 △IR 피칭 아카데미 △국외 전시회 참가 등 기업 역량 강화를 위한 전반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인천TP 관계자는 “XR·메타버스 콘텐츠 밸류업 프로그램을 통해 XR·메타버스 기업별 맞춤형 역량 강화를 지원함으로써 인천 기업들이 글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서구 평리2동은 청각장애 및 난청으로 초인종 소리를 듣기 어려운 어르신과 청각장애인 12가구를 대상으로 “눈으로 보는 LED 초인등”을 설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초인종이 없거나 고장 난 노후 주택에 거주하며 청력 문제로 방문자를 인지하기 어려운 어르신과 청각장애인의 외부 소통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청각장애가 있는 1인 가구는 외부와의 단절로 인해 고독사 위험에 노출되기 쉬워 공공·민간 돌봄 서비스와의 연계가 절실한 상황이었다. 이에 평리2동은 함께하는 우리 마을 만들기, 2025년 『洞 우수 특화사업』선정되며 확보한 예산 100만 원을 활용해, 해당 가구에 돌봄 LED 무선 초인등을 구매·설치했다. ‘洞 우수 특화사업’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도해 지역의 복지 문제를 주민 스스로 발굴하고 해결하는 주민 참여형 복지사업으로, 서구청은 이 가운데 우수사례를 선정해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설치된 LED 초인등은 집 밖에서 초인종을 누르면 실내에서 불빛이 깜빡이는 방식으로 작동해, 소리를 듣기 어려운 대상자들도 방문 여부를 쉽게 인지할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 서구청은 지난 11일 비산2·3동에 거주하는 안전 취약계층 25가구를 대상으로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 점검과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대구소방안전본부, 대구 서부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대구서부지사, 한국폴리텍대학이 함께 참여해 진행됐다. 서구청은 안전 점검의 날·집중 안전 점검 캠페인과 연계해 주택 내 소방시설 점검 및 교육, 누전차단기 점검 및 콘센트 안전 패치 부착 등 전기화재 예방에 필요한 전반적인 사항을 꼼꼼히 점검했다. 서구청은 2026년까지 반기별 1회씩 총 4회에 걸쳐 정기적인 안전 점검을 관련 기관과 협력해 추진할 계획이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최근 전기오븐, 건조기 등 대용량 가전제품 사용이 늘면서 전기제품 과부하로 인한 화재 위험이 커지고 있다.”라며 “안전 취약계층이 스스로 화재 위험에 대비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점검과 예방 교육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 서구청은 6월 9일부터 7월 31일까지 약 두 달간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쓰레기 제로(ZERO)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쓰레기 제로(ZERO) 챌린지”는 청소년들에게 쓰레기 감량에 대한 실천 의지를 높이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서구청은 일상에서 실현할 수 있는 환경 보호 실천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직접 경험하게 함으로써 자원 순환과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한다. 특히 이번 챌린지는‘제로웨이스트 5R’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제로웨이스트 5R이란 △거절하기(Refuse) △줄이기(Reduce) △재사용하기(Reuse) △재활용하기(Recycle) △썩히기(Rot)의 다섯 가지 생활 습관으로, 쓰레기 발생을 줄이기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법을 제시한다. 실천 예시로는 텀블러 사용, 장바구니 이용, 잔반 줄이기, 재사용할 수 있는 식기 사용 등이 있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챌린지 기간 중 제로웨이스트 5R 활동 5가지를 실천한 후, 해당 내용을 서구청 블로그에 비밀 댓글로 인증하면, 모바일 상품권 1만 원 또는 봉사 시간 2시간 중 하나를 선택해 받을 수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 서구청은 지난 6월 7일“건강을 지키는 첫걸음, PT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오는 7월 29일까지 두 달간 청년 커뮤니티 활성화 지원 사업 1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년 커뮤니티 활성화 지원 사업은 청년들의 다양한 관심사를 반영한 소규모 문화·교육 프로그램으로, 올해 총 3기로 나누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1기는 취업 및 이직을 준비하는 청년을 위한 자소서·면접 코칭 프로그램, 청년들이 높은 관심사를 반영한 개인 운동(PT)을 비롯해 머그잔 만들기, 커플 팝아트, 가죽 공예, 챗GPT 활용법 등 6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현재 커플 팝아트, 챗GPT 활용법 프로그램은 추가 참여자를 모집 중이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모집 포스터 상단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서구청은 대구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서구 최초의 청년 공간인 ‘서구 청년 거점 공간’조성을 추진 중이다. 이를 거점으로 ▲자격증 응시료 지원, ▲VR 면접 지원, ▲면접 정장 무상 대여, ▲이력서 사진 촬영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부산시 농업기술센터는 내일(13일) '기술보급 블렌딩 협력모델 시범사업'의 하나로 국화 국내육성품종 아카데미(제단 장식 전문가)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기존 제단 장식에 많이 사용되던 수입산 국화를 대체해 국산 국화 ‘백강’을 적극 활용함으로써 제단 장식의 품격과 경쟁력을 한층 높이고자 마련됐다. 국화 '백강'은 한국에서 독자적으로 육성한 품종으로, 우리나라 최초 흰녹병 저항성을 가진 흰색 대형 국화다. 백강 육성 시 방제약 사용량을 30퍼센트(%) 정도 줄일 수 있으며, 가지째 꺾은 꽃(절화) 수명도 3~4주로 일반 국화보다 2배 가까이 길다. 또한, 재배 온도가 낮아 겨울철 난방비를 기존 품종보다 20퍼센트(%) 정도 아낄 수 있어 부산에서도 2021년도부터 재배하기 시작했으며 ‘기술보급 블렌딩 협력모델 사업(2024년~2025년)’을 통해 확대 보급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제단 장식 기초교육 ▲실습 프로그램 ▲백강 품종 특성 교육 ▲온라인 상품 개발 관련 내용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은 ▲국화 국내육성품종인 ‘백강’의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물맛 나는 도심 속 힐링! 부산의 수돗물 '순수365' 반짝(팝업) 홍보관 운영!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오는 6월 14일부터 6월 15일 양일간 낮 12시부터 저녁 7시까지 영화의전당 야외광장에서 특별한 체험형 반짝(팝업) 홍보관 '캠크닉 위드(with) 순수365'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캠크닉 위드(with) 순수365'는 부산의 수돗물 '순수365'의 안전함과 소중함을 알리기 위한 체험형 반짝(팝업) 홍보관이다. ‘순수365’는 296개 항목의 깐깐한 수질검사와 24시간 고도정수처리로 1년 365일 깨끗하고 안전하다는 뜻을 담고 있는 부산 수돗물의 이름이다. 이번 반짝(팝업) 홍보관에서는 ‘순수365’의 뜻처럼 깨끗하고 안전한 ‘순수365’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공간과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번 반짝(팝업) 홍보관은 도심 속에서 캠핑과 피크닉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캠크닉' 콘셉트로 꾸며지며, ▲'시음존(테이스팅존)' ▲'순수(365)퍼마켓' ▲'캠크닉존', 3가지 테마구역에서 '순수365'를 체험하고 경험할 수 있다. [시음존(테이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부산시는 오늘(12일) 오후 1시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알쓸지잡(알아두면 쓸 데 있는 지반공학 잡학사전) 시즌 1'을 주제로 기술 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가 주최하며 (사)한국지반공학회 동남권지회, (사)한국토질및기초기술사회 영남지회, (사)한국지하안전협회 영남지부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부산·울산·경남지역 산·학·관 건설 관련 전문가, 공무원,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알쓸지잡 시간에는 해당 분야 전문가들이 부산지역의 지질·지형 형성 과정과 지반굴착에 사용되는 주요 장비의 특징을 알기 쉽게 설명해 초급 기술자들에게 흥미로운 정보를 제공한다. ‘부산 땅 와이리 생깃노!’, ‘부산 땅 뭐로 파노!’라는 제목으로 부산 지반에 관한 기본 지식을 전달한다. 아울러, 기술 강좌 시간에는 지반과 관련한 다양한 주제로 강좌를 진행하고, 이후 발표주제에 관한 토론도 펼쳐 건설기술 발전과 안전관리에 대한 지식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장 특별점검시의 중점 지적 사항과 개선방안’ ▲‘급경사지 안전관리를 위한 실태조사’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부산시는 의료급여수급자 중 다제약물 이용자*에게 전문약사의 자문과 함께 약물 지식, 맞춤형 해결책을 제공하는 '약지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의료급여수급자의 합리적인 의료 이용을 돕고 의료급여 재정을 절감하기 위해 지역특화사업으로 기획됐다. 시는 매년 증가하는 의료급여수급자와 총 진료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시와 구·군 의료급여관리사(시 2명, 구·군 55명)를 중심으로 장기입원자, 다빈도 외래이용자 등 연간 1만 6천여 명의 의료급여수급자들의 사례관리를 진행하며 시, 구·군 단위로 지역특화사업을 추진해 왔다. '약지솔' 사업은 의료급여수급자 중 약물 오남용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전문약사가 해결책을 제공하고, 이를 바탕으로 의료급여관리사가 약물관리를 진행한 후 지속적으로 관찰(모니터링)해 대상자의 약물 복용 방법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약지솔’은 약사 ‘약’, 지식의 ‘지’, 솔루션(solution)의 ‘솔’의 약칭이다. 사업 대상은 다빈도 외래이용자 중에서도 특히 급여일수가 연간 2천500일 이상인 상위 20퍼센트(%) 중 고위험군 20명이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부산시와 (재)부산디자인진흥원은 오늘(12일)부터 7월 31일까지 '2025 부산 도시브랜드 굿즈(상품)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부산의 도시브랜드 심벌마크와 도시브랜드 슬로건 '부산 이즈 굿(Busan is good)'을 활용해, 참신하면서도 상품성 있는 팬 상품(굿즈) 디자인을 개발·발굴하는 데 목적이 있다. 지난해(2024년) 개최된 공모전에서는 총 146개 작품이 접수, 약 9대 1의 경쟁률 속에 31점의 수상작이 선정됐으며, 그중 12개 작품이 브랜드숍에 입점된 바 있다. 올해 공모 분야는 생활소품, 패션잡화, 액세서리, 어린이 상품, 문구·사무용품, 공예품 등으로, 1인(팀)당 2개 팬 상품(굿즈)까지 응모할 수 있다. 대한민국 내 사업자 등록을 완료한 ‘사업체’ 또는 수상작 선정일을 기준으로 2개월 이내 사업자 등록 절차 진행이 가능한 ‘개인’이라면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시는 1차 서면 심사와 2차 실물 평가를 거쳐 총 18점의 수상작(부산광역시장상 6, 부산디지인진흥원장상 12)을 선정하며, 이 중 대상 디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