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의령군은 지난9일 의령군민문화회관에서 열린 ‘2025년 수강생 작품발표회’가 군민들의 따뜻한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함께 나눈 시간, 함께 나눈 이야기’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발표회는 올해 복지관에서 배움을 이어온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무대와 전시를 통해 선보이며 큰 감동을 전했다. 전시회는 ▲도자기공예 ▲서예 ▲가족 머리 깎기 ▲천아트 등 11개 팀, 350여 점의 작품으로 구성되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무대 공연에서는 ▲고고장구 ▲노래교실 ▲통기타 ▲힐링요가 등 15개팀의 다양한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1년의 성장을 자신 있게 펼쳐 보였다. 공연장 곳곳에서는 수강생을 응원하는 가족과 군민들의 따뜻한 박수가 이어지며 화합의 분위기를 더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발표회는 수강생 한 분 한 분의 성장이 군민 모두의 기쁨이 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삶 속에 배움과 나눔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종합사회복지관은 12월 15일부터 2026년 1기 프로그램 수강생을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의령군은 겨울철 노년층의 우울증 및 치매 발생 위험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12월 한 달간 ‘맘편한 한의약 노년기 우울관리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생애주기별 맞춤형 한의약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어르신의 정신건강 회복과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군은 이달 4일부터 23일까지 대의면 신전·천곡마을, 궁류면 벽계·다현마을 등 4개 마을회관을 직접 방문하여 주 2회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한의과 공보의, 간호사, 정신건강·치매 전문인력 등이 참여해 ▲우울관리 한방교육 및 상담, ▲자살위험도·우울검사, ▲치매인지선별검사, ▲혈압·혈당·콜레스테롤 검사, ▲통합건강증진교육을 제공한다. 특히 ▲정신건강분석기 활용 측정, ▲치매인지선별검사,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등 노년기 취약 건강요인을 집중적으로 다루며, 어르신 개별상담을 통해 생활습관 개선 방법도 안내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지역 어르신들이 겨울철 외부 활동이 줄어드는 시기에 꼭 필요한 건강서비스를 직접 찾아가 제공하고 있다”며 “남은 일정도 차질 없이 운영해 노년층의 우울증·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의령군은 12월 정기분(2기분) 자동차세 6,543건, 9억 9천만 원(지방교육세 포함)을 부과·고지했다고 밝혔다. 자동차세 납세의무자는 12월 1일 현재 자동차등록원부상 소유자이며, 납부기한은 12월 31일까지다. 자동차세는 연 2회(6월, 12월) 부과되며, 연세액을 선납한 차량과 6월에 전액 부과된 차량은 과세 대상에서 제외된다. 납부 방법은 은행 방문 고지서 납부, 은행 자동화기기 납부, ARS 간편납부, 위택스, 가상계좌, 지방세입계좌 등 다양한 방법을 이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납부기한을 넘기면 3%의 가산금이 부과되는 만큼, 기한 내 납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의령군은 지난 11일 의령읍에 위치한 수월사가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해 (사)의령군장학회에 장학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수월사는 의병박물관과 남산둘레길, 의령구름다리 인근에 위치한 사찰로,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이 꾸준히 찾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도 장학금 300만 원을 기탁한 데 이어 이번에도 추가 기탁을 이어가며 지역사회 인재 육성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책임감을 보여주고 있다. 기탁식에 참석한 수월사 주지스님은 “지역의 미래를 위해 교육 지원을 멈추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의령군은 11일 군민과 공직자를 대상으로 ‘지속가능발전 실천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상국립대학교 지속가능발전센터 김영철 센터장을 초청해 ‘지속가능한 사회와 목표’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강연에서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의 핵심 개념을 비롯해 ESG 경영 추진 과제와 실천 방향, 환경·경제·사회가 균형을 이루는 발전 전략 등이 소개됐다. 한편, 의령군은 3대 전략과 16개 목표, 48개 세부목표를 바탕으로 101개 평가지표를 담은 ‘의령군 지속가능발전목표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군은 앞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목표와 실행 과제를 더욱 구체화해 실천 중심의 지속가능발전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경상남도의회 최학범 의장은 12일 사천시 경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을 방문하여 학대피해아동 보호·지원체계 현황을 듣고 시설현장을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최근 발생하는 아동학대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아동학대 피해아동에게 전문적인 치료 및 서비스를 제공하여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학대피해아동보호기관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파악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날 일정에는 사천시 지역구 도의원인 김현철 의원, 임철규 의원, 도청 보육정책과장 및 관계 공무원, 경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들도 함께했다. 경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올해 3월 개관하여 사천·남해·하동·산청·함양·거창·합천 등 서부권 7개 시군지역의 피해아동과 가족을 위한 상담·치료, 아동학대 예방 교육 및 홍보, 가족기능 회복 강화 등 업무를 수행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의장은 기관 관계자로부터 서부권 아동학대 신고 현황과 피해아동보호 지원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참석자들과 함께 심리검사실과 상담실을 둘러보며 심리검사 치료, 정서회복 프로그램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임말숙 의원(해운대구2, 국민의힘), 김재운 의원(부산진구3, 국민의힘), 배영숙 의원(부산진구4, 국민의힘)이 공동으로 발의한 '부산광역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임말숙 의원 대표발의)이 12월 12일 상임위원회(건설교통위원회)를 통과했으며, 오는 12월 16일 제332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될 예정이다. 임말숙 의원은 “이번 개정조례는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선도지구 선정・지정 및 특별정비구역 지정 제안에 필요한 주민 동의 절차 비용을 부산시가 예산 범위에서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은 다수 주민의 의사 형성과 참여를 전제로 하는 사업으로 선도지구 지정이나 특별정비구역 지정 제안 과정에서 높은 주민 동의율 확보가 필수적이다. 그러나 실제 현장에서는 동의 절차를 진행하는 데 드는 비용이 주민과 추진 주체에게 과도한 경제적 부담으로 작용해 왔다. 이로 인해 사업 초기 추진력이 약화되고, 정비사업 자체를 시작하지 못하는 사례도 발생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2025년 전라남도에서 열린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에서 목포영산초등학교 6학년 정현서 학생이 대상을 차지했다. 앞서 목포소방서(서장 김용호)는 지난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을 진행했다. 이번 공모전은 화재 예방과 안전 의식을 주제로 한 다양한 작품들이 출품됐다. 정현서 학생의 작품은 창의적인 표현력과 메시지 전달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대상에 선정됐다. 수상작은 오는 12월 전남소방본부 로비에 전시될 예정이며, 전남소방본부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공개된다. 정현서 학생은 “조선시대 궁에서 화재를 대비하여 물을 담아놓은 그릇인데, 불이 무섭다는 생각보다 불을 조심하고, 미리 준비하면 모두가 안전할 수 있다는 화재예방의 뜻을 담고 싶었다”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김용호 서장은 “아이들의 시선에서 바라본 화재 예방 메시지가 시민들에게 큰 울림을 준다”며 “정현서 학생의 작품은 불조심의 중요성을 쉽고 감각적으로 전달했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당진시가 포항시, 광양시와 함께 철강산업의 심각한 위기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정부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하고 나섰다. 12일 서울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당진·포항·광양 철강도시 공동기자회견’에서 세 도시는 미국의 고율 철강제품 관세 재협상과‘K-스틸법’ 시행령 마련을 중심으로 한 범정부 차원의 특단 대책을 요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당진·포항·광양 3개 도시 시장, 국회의원, 상공회의소 회장단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최근 글로벌 경기 침체와 함께 미국의 50% 고율 관세가 철강 수출에 큰 타격을 주면서, 국내 철강 산업이 전례 없는 위기를 맞고 있다. 특히 지난해 기준 국내 조강 생산량의 93%를 차지하는 당진·포항·광양 등 주요 철강도시들은 수출이 크게 감소하고, 지역경제 전반이 위축되고 있다. 당진시는 현대제철을 중심으로 철강산업이 지역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음에도, 전기요금 상승과 원자재 가격 급등, 수출 감소 등 복합적인 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밝혔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포항, 광양과 함께 대한민국 철강산업을 이끌어온 당진시만이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충남사회서비스원(원장 김영옥)은 12월 10일 충남사회서비스원에서 경영컨설팅 성과공유를 위한 사회서비스 제공기관 경영컨설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컨설턴트, 기관 참여자가 모인 가운데 올해 추진된 컨설팅의 결과를 점검하고 성과를 공유하며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올해 사회서비스 제공기관 경영컨설팅 추진 결과 발표, ▲우수사례 공유, ▲향후 사업 계획 안내 및 소감공유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각 기관이 컨설팅 이후 현장에서 적용한 성과 등이 공유돼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참석자들은 컨설팅이 실무 개선에 도움이 됐다는 점을 강조하며 지속 운영 필요성에 공감했다. 충충남사회서비스원은 내년에도 기관 맞춤형 지원을 확대하고, 보다 완성도 높은 컨설팅 제공을 위해 체계를 더욱 정비하겠다고 밝혔다. 충남사회서비스원 김영옥 원장은 “경영컨설팅은 단발성 지원이 아니라 현장의 변화를 이끌기 위한 지속 사업”이라며 “참여기관이 실제로 변화를 체감하고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성과”라고 강조했다. 또 “내년에는 더 많은 기관이 경영 개선을 경험할 수 있도록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부산 강서구가 서울대 건강문화사업단이 실시한 전국 기초자치단체 건강지수 조사에서 부산지역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전국 252개 기초자치단체의 신체정신건강, 생활자연환경, 의료 인프라 등 56개 세부지표를 종합 분석해 지역 주민의 건강 수준을 비교한 것이다. 서울대 건강문화사업단은 전국 기초자치단체 252곳 만 18세 이상 남녀 1만명을 대상으로 한 건강 설문과 공공데이터를 결합해 기초단체별 종합 건강 수준을 정량화했다. 그 결과 강서구는 운동 참여율건강생활 실천율만성질환 관리 등에서 부산 평균을 크게 상회하여 지역 내 최고 수준의 건강지표를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명지국제신도시와 에코델타시티 등 신도시를 개발하면서 녹지를 충분히 확보한 점이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강서구의 지역환경 점수는 52.37점으로 서울강남3구는 물론 창원 성산구보다도 높았다. 서울대 건강문화사업단 관계자는 “산업고용 안정성과 생활환경, 체육시설 등 인프라가 잘 갖춰진 지역일수록 주민의 종합적 건강수준이 높게 나타난다는 사실이 확인됐다”고 했다. 김형찬 강서구청장은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부산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재운 의원(부산진구3, 국민의힘)과 복지환경위원회 이준호 의원(금정구4, 국민의힘)이 공동 발의한 '부산광역시 건축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12월 12일, 제332회 정례회 건설교통위원회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원안대로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건축행정의 공공성과 인권 보호를 강화하고, 복잡한 건축 관련 민원 처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법령 위임 사항을 정비하는 수준을 넘어, 인권 친화적이고 시민 중심적인 건축행정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건축위원회 구성 시 성별 균형 반영 및 차별적 용어 정비, ▲건축복합 민원 일괄협의회 운영 근거 명확화, ▲가설건축물 신고 대상 문구 정비, ▲공공기반시설 설치 통로의 도로 지정 대상 추가, ▲공개공지 내 불법 주・정차 금지, ▲건축사 업무 대행 수수료 현실화 등 건축행정 전반을 폭넓게 손질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재운 의원은 “이번 개정은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인권 친화적 건축행정, 효율적인 민원서비스, 그리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위한 기반을 다지는 작업“이라며 ”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