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탁상훈 기자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영일(국민의힘, 안양5) 부위원장이 21일 범계로데오상인연합회로부터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범계로데오 상인연합회 방금숙 회장은 “항상 상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현장에서 발로 뛰며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는 유영일 의원님께 상인들의 마음을 모아 감사패를 드린다”고 말했다. 유영일 의원은 2024년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을 통해 범계로데오 거리의 노후 화장실을 현대식으로 단장해, 이용객과 상인 모두가 쾌적한 환경에서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코로나 이후 침체됐던 상권이 활기를 되찾는데도 크게 기여했다. 2025년에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이용객 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약 2억8천만 원의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 ‘쿨링포그’설치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이용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상권이 번창하는 기반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 의원은 “범계로데오 거리가 무더위 속에서도 시원하고 쾌적한 쇼핑환경을 유지하여 상인과 이용객 모두 체감하는 성과를 보이길 바란다”며,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청주시는 내수면 수산자원 증대를 위해 22일 상당구 문의면 대청호 일대에 전염병 검사를 마친 쏘가리 치어 3천300여 마리를 방류했다. 이번 방류는 지난달 미원면 달천 방류에 이은 두 번째로, 토속 어종이 외래어종으로부터 위협받는 것에 대비하기 위해 몸길이 7cm 이상 쏘가리 치어를 방류했다. 쏘가리는 담수에 서식하는 농어과 어류의 대표 어종으로 쫄깃하고 담백한 맛으로 횟감과 매운탕으로 널리 이용되며 부가가치가 높아 어업인들이 선호한다. 또한 쏘가리는 육식성이 강해 우리나라 하천에서 토속 어종을 잡아먹는 생태계교란종 배스나 블루길 등을 포식해, 내수면 생태계 회복 및 생물자원 보호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시는 매년 수산종자 방류사업을 진행해 꾸준히 개체수 늘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쏘가리를 포함해 올해 방류한 물고기는 총 1만7천200여 마리다. 9월 말에는 대청호에 동자개를 추가로 방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방류한 쏘가리가 성장해 생태계 회복과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청주시는 22일과 25일 두 차례에 걸쳐 8∼9급 공무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2025 청주시 디딤돌학교’를 운영한다. 디딤돌학교는 저연차 공무원의 기본소양 및 직무역량 향상을 위한 청주시만의 자체 교육프로그램이다. 디디고 오를 수 있는 디딤돌처럼 업무에 차근차근 적응하며 실무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22일 진행된 1회차 교육은 상당구청 대공연장에서 전 직렬 공무원 2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청주시 주요 역점사업, 재난안전 기본교육, 인사실무, 사회초년생을 위한 재테크 등 기본 소양과 실무 기초에 대해 다뤘다. 특히 시 주요 역점사업 강의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이 강연자로 나서 청주시의 비전과 핵심 시정 방향, 신규 공직자가 갖추어야할 자세 등에 대해 직접 전달했다. 2회차 교육은 오는 25일에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 다목적홀에서 건축, 토목, 사회복지 3개 직렬의 신규 공무원을 대상으로 직렬별 실무 맞춤형 교육이 이뤄진다. 교육에는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갖춘 선배 공무원이 직접 강사로 나서 실무 현장 중심의 생생한 노하우를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청주시는 22일 제2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택시요금 읍․면 복합할증 개편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정일봉 건설교통국장을 비롯한 시의원, 택시업계 관계자 등 총 20여명이 참석했다. 택시요금 읍․면복합할증은 도농 복합지역에서 두루 볼 수 있는 요금 체계로 읍․면 지역 승차난을 방지하고 공차 손실 보전을 위한 제도다. 최근 오송읍, 오창읍 등 대도시화된 읍․면 지역 주민들의 불편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요금 개편에 대한 필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시는 지난 5월 실효성 있는 개편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이날 회의에서 연구용역을 맡은 지방행정발전연구원은 다른 시․군 사례 분석과 자체 연구를 통해 할증 해제에 따른 거리 할증 변경, 손실분 보전 등의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교환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시와 지방행정발전연구원은 다양한 의견을 취합한 최종방안을 9월쯤 확정하고 이를 토대로 읍․면 복합할증을 개편할 방침이다. 정일봉 건설교통국장은 “읍․면 복합할증 개편을 통해 시민들의 택시 이용에
뉴스펀치 탁상훈 기자 | 경기도가 22일 북부청사에서 ‘경기도 미군 반환공여지 개발 활성화를 위한 시민단체 간담회’를 열고, 시민사회와의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간담회는 미군 반환공여지를 중심으로 한 경기북부 지역의 균형발전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경기도가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개발 정책에 시민사회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고, 상호 협력 네트워크를 형성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김상수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 주재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경기도의회이영봉·이인규 도의원과 최경호 의정부시 미군반환공여지 시민참여위원회 위원장, 심우현 동두천시 범시민대책위원회 위원장, 김대용 경기북부평화시민행동 대표, 선호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미군공여지대책 특별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여했다. 도는 반환공여지 개발을 위한 경기도의 정책 방향과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미군 반환공여지 장기 미반환으로 인한 도시 발전 저해 문제, 주민 생활 불편 사항, 지역 맞춤형 인프라 확충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도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반환공여지 활성화를 위한 시민사회와의 정기적인 소통 채널을 구축하고, 반환공여지 개발 정책 수립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충북도는 22일 오전 10시,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LG AI연구원에서 충북 전략산업의 인공지능(AI) 적용 확대와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수민 정무부지사를 비롯한 충북도 관계자 5명과 LG AI연구원, 충북과학기술원 주요 인사 등 총 11명이 참석했으며, 충북도와 LG AI연구원 간 산업 인공지능 분야 협력 확대 방안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충북도는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LG AI연구원과 긴밀히 협력해 인공지능 기반 산업혁신 모델 발굴과 공동 사업 기획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 전략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가 차원의 인공지능 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김수민 충북도 정무부지사는 “충청북도는 LG AI연구원의 세계적 수준의 기술력과 지역 전략산업을 접목하여 미래 신산업의 거점으로 도약하고자 한다.”며 “이번 협력은 충북이 산업형 인공지능 중심지로 성장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충북도는 앞으로도 LG AI연구원과의 지속적인 협력과 공동 프로젝트 발굴을 통해 국가 인공지능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조은희)은 8월 22일부터 현대백화점 판교점 등 전국 10여 개 지점에서 열리는 ‘포도 페스티벌(PODO Festival)’에 참가해 자체 개발한 우수 품종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에서는 옥천군포도연합회와 함께 포도연구소에서 육성한 ‘충랑’을 중심으로 옥천 포도를 전국 소비자에게 소개한다. ‘충랑’은 2024년 대한민국 우수품종상을 수상한 기술원 개발 품종이다. 아삭하고 쫀득한 식감이 특징이며 고품질 프리미엄 포도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샤인머스켓’, ‘BK시들리스’ 등 다양한 품종도 1톤가량 판매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옥천군포도연합회 이정민 회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옥천 포도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농업기술원에서 자체 개발한 신품종 마늘 ‘통통’도 현대백화점을 통해 국내에 처음 선보인다. ‘통통’은 기존 마늘과 달리 알밤처럼 한 덩어리 형태로 수확되는 외통 마늘 품종으로, 껍질이 잘 벗겨져 조리 편의성이 높고 당도가 높아 흑마늘 가공용으로도 적합하다. 또한, 둥근 모양과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저출생 대응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을 이어가고 있다. 도는 22일 완주산업단지 내 정우정공㈜을 찾아 세 번째 현장 간담회를 열고 가족친화 문화 확산 정책의 정착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천영평 전북자치도 기획조정실장, 조윤정 인구청년정책과장, 이상완 정우정공㈜ 대표이사, 육명진 인구보건복지협회 진북지회 본부장 등이 참석해 가족친화 문화 확산 정책의 현장 안착 사례를 점검하고, 기업과의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올해 새롭게 도입한 ‘초등학부모 10시 출근제’는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80명 지원을 목표로 현재 77명이 참여해 96%를 달성했으며, 도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제도 확대를 적극 검토하고 있다. 이 제도는 초등학교 입학 자녀를 둔 학부모가 최대 3개월간 한 시간 단축근로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사업주에게는 최대 110만 원의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자녀 돌봄 부담을 줄이고 기업의 인력 운영 안정성도 확보할 수 있다는 평가다. 1974년 설립된 정우정공㈜은 남녀 육아휴직, 가족돌봄휴가, 임신기 근로시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22일 '고령친화산업복합단지 5개년 진흥계획수립' 토론회를 열고 글로벌 고령친화산업 거점단지 조성 방안을 모색했다. 정책, 산업, 의료, 연구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한 이번 토론회에서는 복합단지의 중장기 전략과 정부 정책 연계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이날 연세대 김영호 교수는 원주 의료기기산업의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주체들의 자발적 참여와 특성화 전략, 지자체 의지, 지역 대학의 헌신이 핵심"이라며 "창업 초기부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 육성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동대 김상우 교수는 지방소멸과 고령화 문제 해결을 위한 전략적 접근법을 제시했다. 그는 ▲고령친화산업 특화 클러스터 구축 ▲제도적 기반 마련 ▲지역 간 연계협력 활성화를 3대 핵심 전략으로 내세우며, 이를 지원하는 9개 정책과제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업 생태계 조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숙경 산업연구원 위원은 가치사슬 전반을 포괄하는 종합 전략과 장기 투자, 신뢰 기반의 거버넌스 구축을 제언했다. 김택식 보건산업진흥원 연구원은 글로벌 표준에 부합하는 기술·인증 전략과 중앙 예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우범기 전주시장이 시민들과 함께 완주·전주 통합을 염원하는 출근길 통합 캠페인에 나섰다. 완주·전주 통합운동을 펼치고 있는 완주·전주 상생발전네트워크(회장 박진상, 이하 상생발전네트워크)는 22일 서전주아울렛 삼거리 일대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5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완주·전주 통합의 필요성과 당위성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높이기 위한 ‘완주전주 통합 염원을 담은 범시민 출근길 통합 캠페인’을 전개했다. 특히 이날 캠페인에는 완주·전주 통합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추진해 온 우범기 전주시장이 동참해 출근을 위해 완주군 이서면과 김제시 방면을 오가는 시민들에게 통합의 필요성과 기대효과를 설명했다. 또한 우 시장은 캠페인에 참여한 시민들과 민간단체와 소통하며 응원을 전하는 한편, 참가자들과 함께 피켓을 흔들며 아침 출근길 시민들에게 완주-전주 통합을 염원하는 마음을 전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완주·전주 상생발전네트워크의 한 회원은 “우리 지역의 미래를 위해 꼭 필요한 일이며, 완주군민들에게 완주·전주 통합을 향한 전주시민들의 염원을 전달하기 위해 지난 7월부터 캠페인 활동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꿈의 오케스트라 『부산』은 지난 8월 4일부터 6일까지 2박 3일 동안 통영시 청소년 수련원에서 열린 ‘2025 꿈의 오케스트라 경상권 음악캠프 – 플레이 뮤직’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창녕군청소년수련관, 부산동구문화원, 포항문화재단이 주관하여 부산, 창녕, 포항 3개 자립거점에서 총 185명의 단원과 36명의 지도자가 함께했다. 이번 합동캠프에서는 참가 단원들을 실력과 개성에 맞춰 2개 그룹으로 나누어 집중적인 음악 교육을 진행했다. 이러한 맞춤형 분반 수업은 단원들이 성취감을 느끼고, 다른 거점 단원들과의 조화와 협력을 경험하도록 돕는 데 목적을 두었다. 또한 오케스트라 합동 연주 준비 과정에서 ‘모두의 역할이 모여 하나의 하모니를 만든다’는 팀워크의 가치를 체득하며, 자신감과 책임감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 꿈의 오케스트라 『부산』은 이번 캠프를 통해 경상권 2개 거점과의 교육 자원 공유와 네트워크 확장이라는 성과도 거두었다. 단원들은 음악적 역량은 물론, 타 지역 친구들과의 교류를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부산서구지회 부민동위원회는 지난 21일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관내 경로당 3곳과 중부소방서 부민119안전센터를 방문해 여름나기 응원 간식을 전달했다. 이날 위원들은 제철 과일을 정성껏 준비해 어르신들과 일선 현장에서 근무하는 소방 관계자들에게 전달하며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했다. 이진화 위원장은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시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