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논산시는 오는 6월 17일 오후 7시 30분, 논산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제16회 논산시립합창단(지휘자 서효정)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논산시의 상징인 ‘육군병장’의 이미지를 음악으로 형상화한 창작 뮤지컬 칸타타가 초연되어 장엄하고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1부에서는 뮤지컬 '레미제라블'과 '영웅'의 대표곡들이 합창으로 재해석되어 무대에 오른다. 자유와 독립, 기개의 메시지를 담은 곡들은 국방과 보훈의 도시를 상징하는 논산의 정체성과 맞닿아 의미를 더한다. 특히 밴드 HG펑크트로닉이 특별출연해 라이브 반주를 선보이며, 무대에 역동성과 생동감을 더해 기존 합창 공연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2부 무대는 창작 뮤지컬 칸타타 '두 번째로 간 훈련소'를 선보인다. 논산훈련소에 재입소한 주인공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를 10곡의 음악으로 풀어내며, 훈련소 생활과 청년 세대의 정서를 진정성 있게 담아낸다. 드라마, 내레이션, 합창이 결합된 형식으로 대중에게 다소 생소할 수 있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논산시는 오는 6월 6일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한 ‘태극기 조기(弔旗) 달기 운동’을 전개한다. 시는 공공기관, 각급 학교, 군부대, 민간단체를 비롯해 시민 모두가 함께 동참할 수 있도록 온 국민 태극기 조기 달기 운동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조기(弔旗) 게양 방법은 일반 태극기의 게양 위치보다 깃봉에서 태극기 너비만큼 내려 달면 되며, 젖거나 훼손된 태극기는 반드시 새 것으로 교체해 달아야 한다. 현충일 당일 전국 관공서와 공공기관 등은 오전 7시부터 자정까지, 각 가정, 민간기업·단체 등은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태극기를 조기(弔旗) 형태로 게양한다. 가로기와 차량기는 국경일 등 경사스러운 날에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므로, 현충일에는 게양하지 않는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현충일은 단순한 휴일이 아니라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분들의 숭고한 뜻을 되새기고 마음을 모으는 날”이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조기 게양에 적극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공주시는 어물리구정승농촌체험휴양마을과 한일고등학교가 함께 어물리 일원에서 전통 모내기 체험 행사를 최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12년 어물리마을과 한일고등학교가 1촌 1교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매년 꾸준히 이어져 온 전통 농경문화 체험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11회를 맞았다. 한일고등학교 1학년 학생과 학부모, 교사 120명, 어물리 체험마을 관계자와 마을 주민 100여명 등 총 220여명이 참여해 대규모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참가자들은 전통 손 모내기 체험을 중심으로 옛 농기구 전시 관람, 떡메치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우리 고유의 농경문화를 직접 체험했다. 특히 도시에서 성장한 학생들에게는 농업의 소중함과 전통 농사 방식의 가치를 몸소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체험활동이 끝난 뒤에는 마을에서 정성껏 마련한 점심을 함께 나누며 참가자들 간의 정을 나누고 활동 소감을 공유하는 시간도 이어졌다. 정만호 지역활력과장은 “이 행사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도시와 농촌, 세대와 세대를 잇는 소통의 가교 역할을 해왔다”며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공주시는 올해부터 여름철 감염병을 매개하는 해충에 대한 방역 소독을 연기와 냄새가 없는 친환경 연무 소독 방식으로 전면 확대해 읍·면 지역까지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연무 소독’은 경유를 사용하지 않고 물에 살충제를 희석해 미세 입자로 살포하는 방식으로, 공중에 더 오래 머무르고 해충의 서식지에 깊숙이 침투해 살충 효과가 뛰어난 데다 인체 유해성과 환경오염을 최소화할 수 있어 경제성과 안전성을 두루 갖춘 친환경 방역 방법으로 평가받고 있다. 시는 그동안 동 지역은 연무 소독, 읍면 지역은 연막 소독 방식으로 방역을 이원화해 운영해 왔다. 그러나 오는 6월부터는 10개 읍면 지역까지 연무 소독을 전면 도입·확대해 보다 일원화된 지역 방역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아울러 시 보건소를 중심으로 13개 방역소독 기동반을 편성하여 주요 관광지, 하천, 감염병 취약지, 주민 신고 지역 등을 대상으로 주기적인 순회 방역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해충 유인퇴치기 및 해충 기피제 분사기도 운영하여 감염병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조윤상 보건소장은 “연무 소독은 기존의 흰 연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공주시는 2025년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부패 취약분야를 선정하고 이에 대한 특화된 청렴 시책을 강도 높게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2024년도 청렴도 평가 결과와 내부 직원 대상 설문조사, 내·외부 전문가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부패 우려가 큰 분야를 도출했다. 그 결과 외부 청렴도 측면에서는 ‘공사·용역·물품 계약 및 감독’ 분야가, 내부 청렴도 측면에서는 ‘인사(승진 및 근무평정)’와 ‘예산(업무추진비)’ 분야가 부패 취약분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시는 기존의 일반 청렴 정책 외에도 해당 취약분야에 맞춤형 특화 시책을 집중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인사 분야에 대한 공직 내외부의 신뢰도를 높이고 공무원의 부패 행위에 대한 강력한 제재를 위해 ‘공주시 인사운영 기본계획’을 개정해 부패 공무원에 대해 최대 4년 간 승진을 배제하는 제도를 도입한다. 해당 인사 규정은 예고기간 1년을 거쳐 2026년 7월 1일 이후 발생한 비위 사실에 대한 징계 처분부터 적용된다. 금품·향응 수수, 횡령·배임, 성 비위, 음주운전으로 징계를 받은 경우 법정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30일 천안시 성거읍 종근당 천안공장에서 ‘2025년 재난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화재로 인한 복합재난(폭발·붕괴)으로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훈련에는 천안서북소방서, 천안동남소방서, 종근당 천안공장, 천안시 등 15개 기관·단체에서 227명의 인원과 40대의 차량이 동원됐다. 이날 실시한 긴급구조종합훈련은 ▲재난대응 통합지휘 역량 강화 ▲재난안전통신망 활용도 제고 ▲다수사상자 발생 재난 대비능력 향상 ▲신속한 보고체계 확립 등을 목표로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하는 긴장감 속에서 진행됐다. 김종욱 서장은“이번 훈련을 통해 실제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체계를 다시 한번 점검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재난 유형에 맞춘 맞춤형 대응 전략을 마련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30일 오후 종근당 천안공장에서 붕괴‧폭발로 인한 다수사상자 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구급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실제 재난 상황에서 유관기관의 체계적인 응급 대응체계를 확립하고자 추진됐으며, 천안동남‧서북소방서 구급대원 및 천안시 보건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훈련은 ▲소방과 유관기관의 협조체계 구축 및 대응능력 강화 ▲적극적 대응 활동을 통한 다수사상 재난 시 인명피해 최소화 ▲다수사상자 훈련을 통한 대응 능력 고도화 등으로 진행됐다. 김종욱 서장은“증가하는 재난현장 인명피해를 대비하기 위해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국민의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제천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5월 31일 관내 중·고등학생 24명을 대상으로 경상북도 경주 일원에서 『천년의 역사, 청소년이 걷는 경주 이야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제천청소년문화의집 소속 역사동아리 ‘무제’가 기획하고 중학생 대상으로 공개 모집하여 멘토와 멘티가 되어 교과서 속 지식이 아닌 실제 현장 체험을 통해 생생한 역사와 전통문화를 배우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래 간 소통을 중심으로 경주의 주요 유적지인 불국사, 첨성대, 동궁과 월지 등 자기주도적 탐방 활동을 통해 전통 건축물과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문화유산과 함께하는 청소년의 하루’를 주제로 일부 청소년들은 사전 학습을 통해 1일 해설사 역할을 맡아 유적지에 대한 직접 설명과 활동을 진행하여 역사적 사실을 스스로 정리하고 전달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 운영한 청소년은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고 1일 해설사 체험도 해보니 표현력과 자신감을 기를 수 있었고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제천청소년문화의집은“청소년들이 우리 전통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청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제천시 직영 장락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5월 31일 청소년의 달을 맞아 청소년자기주도기획사업『장락웃동회 with 폰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청소년자기주도기획사업은 장락청소년문화의집 자치기구(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동아리, 청소년봉사단)청소년이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운동회 형식의 『장락웃동회』와 청소년 공연인『폰서트』를 결합한 색다른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장락웃동회』는 자치기구청소년과 대결하는 운동회 형식의 병뚜껑 알까기, 계란판 탁구, 베이블레이드 경기, 에어바운스 축구, 판 뒤집기, 벨크로 다트 경기 체험부스와 다양한 먹거리 부스(구름에이드, 팝콘, 아이스크림, 떡볶이)가 운영됐다. 『폰서트』는 2021년부터 진행해오던 청소년을 위한 열린 공연장으로 중주, 밴드, 댄스, 보컬 등의 공연과 누구나 참여 가능한 ‘장락노래방’과 ‘스트릿 댄스’로 꾸며졌다. 또한, 청소년자기주도형봉사활동 캠페인 부스, 제천장애인종합복지관 ‘모형휠체어만들기’ 부스가 마련되어 지역 청소년과 시민들이 함께 풍성하게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됐다. 행사에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재)제천문화재단은 지난 5월 31일 제천예술의전당에서 선보인 2025 어린이 발레공연 세계명작동화 '헨젤과 그레텔'이 관객들의 큰 호응 속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독일의 고전 동화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해 남매가 협력과 용기로 마녀의 위협을 극복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무대 위에서 펼쳐진 숲의 요정, 마녀의 강렬한 퍼포먼스는 어린이 관객들의 상상력을 자극했고, 그레텔과 헨젤이 서로를 의지하며 역경을 이겨내는 모습은 가족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게 했다. 공연은 시작부터 끝까지 아이와 어른 모두가 몰입할 수 있는 구성으로 이루어졌으며, 관객들은 뜨거운 호응으로 응답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제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2025 꿈의 무용단 ‘제천’과 연계된 협업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꿈의 무용단 단원들이 특별 출연해 프로 무용수들과 함께 무대를 꾸몄으며, 이는 지역 아동들에게 무대 경험이라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무대에 선 아동들은 짧은 시간이지만 전문 발레단과의 호흡을 통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태안군이 지역 학생들을 위한 ‘늘봄학교 연계 농촌체험’에 나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에 따르면, 태안군농업기술센터는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백화초·삼성초·송암초 등 3개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체험농장 3개소(놀샘터·수피아허브랜드·황토7베리) 및 각 학교에서 늘봄학교 연계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늘봄학교는 교과 과정과의 연계를 통해 교내 농업·농촌자원에 대한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아동·청소년의 정서안정을 돕고 농업과 농촌의 다원적 가치 확산을 도모하고자 추진된다. 센터는 초등학교와 체험농장을 연결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난 2월 늘봄학교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한 바 있으며, 올해 각 학교별 38일간 늘봄학교가 운영된다. 참여 학생들은 텃밭을 활용한 농업 체험을 비롯해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음식 체험, 다육식물 체험, 원예 체험, 농업 관련 공예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있다. 체험농장 관계자는 “늘봄학교 운영으로 어린 학생들의 농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어 만족스럽고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태안군이 ‘2025 태안 방문의 해’를 맞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사생대회를 개최한다. 군은 오는 6월 14일 오전 10시부터 유류피해극복기념관 잔디광장에서 도내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유류피해극복기념관과 함께 하는 바다 그리기 사생대회’를 개최키로 하고 6월 11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UN이 지정한 ‘세계 해양의 날(6. 8.)’을 되새기고 어린 세대들에게 유류피해의 극복 정신과 바다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한 것으로 태안군이 주최한다. 작품 분야는 회화 및 포스터로 수채물감·유채물감·크레용·색연필 등 다양한 도구를 사용할 수 있다. 작품 주제는 사생대회 당일 공개되며, 규격은 8절 도화지로 현장에서 배부된다. 도화지를 제외한 미술 재료 및 돗자리 등은 개인이 구비해야 한다. 군은 대회 주제와 창의성 등을 고려해 심사를 진행한 후 총 70개 작품을 선정해 시상하며, 참가자 전원에 ‘우리바다지킴이상’을 수여해 행사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당일 비가 올 경우 유류피해극복기념관 2층 다목적실로 옮겨 진행되며, ‘개인 소장자 희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