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진주시는 10일과 11일 양일간 통영RCE세자트라센터에서 공무직근로자 160명을 대상으로 ‘2025년 공무직근로자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공무직근로자의 공감·소통 능력 향상을 통해 친절하고 적극적인 민원 응대와 시민의 행정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직장 내 성희롱 예방과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등 근로자 법정의무교육 이수로 직원 간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직장문화 조성에도 힘을 모았다. 이어 통영시의 이순신공원 조성현장 탐방과 관광콘텐츠 체험 활동을 통해 타 지자체의 관광지 운영 현황을 견학하며 심신 치유와 재충전의 기회를 가졌다. 특히, 통영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6월 13일부터 22일까지 진주에서 개최되는 ‘2025년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의 홍보활동도 함께 추진하여 ‘정원문화 도시 진주’를 널리 알리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진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무직근로자의 지속적인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시민들에게 감동과 신뢰를 주는 현장행정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진주시와 경상국립대학교 간호대학은 “아름다운 삶의 마무리, 웰다잉의 이해”라는 주제로 오는 17일 진주지식산업센터 6층 대회의실(망경남길 44번길 22)에서 시민 대상 호스피스 무료 강좌를 연다. 이번 강좌는 평균 수명 연장과 더불어 삶의 질에 대한 성찰이 깊어지는 시대에 맞춰, 급속한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고 있는 우리 사회에서‘아름다운 삶의 마무리’에 대한 중요성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올바른 이해를 돕고자 마련했다. 참석자들은 강좌를 통해 죽음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자신의 삶의 마지막 단계를 어떻게 존엄하고 의미 있게 준비할 것인지 구체적으로 성찰해 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강의는 경상국립대학교 병원에서 말기 환자에게 전인적 돌봄을 해온 박용숙 호스피스 전문간호사의 강의로 진행되며, 강의 후에는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구체적인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이번 강좌를 통해 시민들이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 평안하고 존엄하게 맞이하는‘웰 다잉’의 가치를 생각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진주시는 복지 현장의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읍·면·동 통합사례관리 담당 공무원 40여 명의 업무 소진 예방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지난 3개월간 추진해 온 ‘2025년 상반기 권역별 및 개별 현장 슈퍼비전’을 6월 10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슈퍼비전은 진주시가 올해부터 추진 중인 현장 슈퍼바이저 사업의 일환으로읍·면·동 사례관리 담당자 역량강화를 위해 추진했다. ‘살림살이: 사람을 살피고, 삶을 잇다’를 핵심 주제로 삼아 5개 권역으로 나누어 진행했으며 행정 중심의 일방적인 사례관리를 넘어 이웃의 삶을 세심하게 살피고 단절된 관계를 다시 연결하는 따뜻한 복지를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슈퍼비전 프로그램은 ▲실제 사례 공유 및 심층 토론 ▲현장 애로사항 청취와 해결 방안 모색 ▲진주시 주요 복지정책 방향 안내 등으로 구성됐으며 지시 중심이 아닌 참여와 소통을 바탕으로 운영됐다. 진주시 관계자는 “통합사례관리 현장슈퍼바이저를 적극 활용해 다양한 방식으로 실무자들과 소통하며, 더욱 효과적인 복지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진주시민정원사협회는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를 맞아 초전공원 시민정원사마을 권역에 시민정원사들이 직접 설계하고 조성한 시민정원사마을을 선보인다. 시민정원사마을은 “오감의 정원 – 맛! 색! 향기!”라는 주제로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약 2개월간에 걸쳐 조성됐으며, 방문객이 걷는 동안 오감을 단계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유선형 동선을 따라 부드럽게 흐르는 구조로, 좌측에는 다양한 채소 및 식용 허브류, 우측공간에는 다채로운 색상의 꽃, 중앙과 출구에는 향기로운 초화류를 배치해 정원을 감각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원두막과 대형 대나무 화분은 방문객에게 기념 촬영을 위한 포토존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정원은 진주시민정원사협회 소속 시민정원사들이 기획 단계부터 식재 설계, 시공 및 마무리 작업까지 전 과정을 주도해 의미를 더했다. 참여자들은 정원 교육과 실습 경험을 바탕으로 함께 협업하여, 실질적인 마을정원 조성 역량을 지역 사회 속에서 실현해냈다. 이는 단순한 전시 정원을 넘어, 시민 주도의 정원문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진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11일부터 12일까지 통영과 고성 일원에서 여성리더십 역량 강화를 위한 2025 연수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회에는 진주시여성단체협의회원 78명이 참여했으며, 박성욱 강사의 ‘내가 듣고 싶은 말(한마디), 나에게 듣고 싶은 말(한마디)’, 김애지 강사의 ‘업사이클링 공예’ 특강과 지역 문화 탐방 등으로 진행됐다. 이보화 회장은 “이번 연수회를 통해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의 강의를 듣고 여성리더로서의 역량을 높이고, 회원들 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통해 더욱더 견고하고 내실 있는 단체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여성의 권익증진과 여성단체의 사회활동뿐만 아니라, 장애인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원 등 진주시여성단체협의회 자원봉사 활동은 진주시의 발전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연수회가 여성의 권익증진과 여성단체 활성화에 있어 의미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23개 단체, 1만 2000명으로 구성된 단체로 양성평등 촉진 및 여성권익 증진 활동, 스토킹 예방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조규일 진주시장은 11일 대곡 송곡마을(시도 9호선) 도로 개설 현장을 찾아 마을주민들에게 사업 현황 설명하고, 공사 진행사항을 점검했다. ‘대곡 송곡마을(시도9호선) 도로’는 총사업비 53억 원이 투입돼 연장 1.7㎞, 폭 8.0m 2차선 도로로 개설된다. 대곡초교~송곡마을 간 도로는 마을주민은 물론 인근 와룡리, 가정리 농가에서 월아, 단목지구 시설하우스 단지로 진출입하는 주요도로이다. 통행량에 비해 도로 폭이 좁고 가파른 산을 가로질러 경사가 심해 교통사고 위험에 늘 노출되어 있어 지속적으로 지역주민들로부터 도로 확장 요구가 있었던 구간이다. 시는 지난 2021년 대곡초교~송곡마을까지 40억 원을 투입하여 길이 1.2㎞의 도로를 개통했고, 2차로 2024년 9억 원을 투입하여 송곡마을회관 인근 길이 350m 도로를 개통 완료했다. 이어 이번 2025년 예산 4억 원을 투입한 종점부 길이 155m 도로 개설공사가 6월 개통완료되면 대곡 송곡마을(시도9호선) 도로 개설공사를 최종 마무리하게 된다. 이날 현장 점검에 나선 조규일 시장은 “송곡마을 시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진주시는 오는 13일 초전공원 실내체육관 무대에서 정원의 산업과 문화, 도시의 내일을 품은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의 개막식을 개최하며 행사의 성대한 막을 올린다. ‘정원과 함께하는 삶(생활 속 실용정원)’을 주제로 초전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진주시가 주관하고 산림청과 경상남도가 공동 주최하는 국내 최초의 정원산업 종합박람회로, 6월 13일부터 22일까지 10일간 시민과 방문객을 정원의 세계로 초대한다. 개막식은 오후 4시 30분부터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축하 에어쇼가 초전공원 부근의 진주 하늘을 수놓으며 정원산업박람회의 화려한 시작을 알린다. 이어 ▲사전 공연으로 진주시립국악관현악단의 선율과 함께 ▲본식에서는 개막식 및 국민의례, 내빈소개, 정원문화의 미래를 선포하는 ‘K-가든 선포 미디어아트와 대북 공연’과 2025 코리아가든쇼와 시민참여정원 시상식이 잇따라 진행되며 정원도시 진주의 위상을 빛낼 계획이다. ▲축하무대에는 트로트 여신 오유진과 트로트 감성 신사 신승태가 출연해 개막식의 마지막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거창군은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친환경 실천사업의 일환인 지역 고유의 다회용 공유컵 ‘또쓰’를 올해도 지속 운영한다고 밝혔다. 거창형 공유컵 ‘또쓰’는 1회용 컵 대신 사용할 수 있는 다회용 컵으로, ‘또 사용한다’는 의미를 담아 거창군이 자체 개발한 친환경 브랜드다. 이 컵은 지역 내 카페와 소규모 행사장, 학교 및 공공기관 등에 비치되어 군민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이 사업은 2021년 경상남도 생활 실험 리빙랩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시작됐다. 이후 2년간 지역 카페와 행사장에서 총 15,282개의 컵을 공급하며 긍정적인 성과를 거두었으나, 2023년 도비 지원 종료로 한때 운영이 중단되기도 했다. 그러나 이듬해 군비 전액으로 재편성되며 사업이 재개됐고, 현재까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약 1년 반의 공백기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하반기에는 관내 카페 26개소와 21개 소규모 행사에서 총 8,135개의 ‘또쓰’컵이 사용되며 군민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는 1회용품 사용에 대한 경각심과 일상 속 친환경 실천에 대한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거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6월 11일 거제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가정 상황이 어렵지만 자신의 꿈을 위해 대학 진학을 희망하고 성실하게 노력하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거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질환자 사회복귀지원 사업으로 사회적 농장과 연계해 ‘마음을 일구고 farm’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생산한 표고버섯과 제품들을 판매해 수익금 전액을 거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학교 밖 청소년에게 기부하고 있다. 당일 장학금을 받은 청소년은 “어려운 상황에 계신 정신장애인분들께서 저에게 후원을 해주셔서 너무나 감사한 마음입니다. 검정고시 공부를 열심히 해서 대학도 합격하고 나보다 더 어려운 분들을 도와주는 사람이 되겠습니다”고 소감을 말했다. 서미경 센터장은 “거제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학교 밖 청소년에게 장학금 기부가 네번째이다. 정말 감사드리고, 의미있는 기부를 지원받은 청소년도 그 마음을 알고 밝고 건강하게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거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9세~24세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상담지원, 교육지원, 직업체험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거제시는 6월 26일 거제시청소년수련관에서 명지대학교 박정호 특임교수를 초청해 ‘제445회 거제시민자치대학’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박정호 교수는 연세대학교 경제학과 석사과정을 수료하고 KAIST대학원 경영학을 전공했으며 명지대학교 특임교수, KDI 전문연구원, 한국인적자원개발학회 상임이사, 세종시 지역산업발전위원 등을 역임하고 있다. 저서로는 ‘경제학자의 인문학 서재’, ‘경제학 입다/먹다/짓다’, ‘한국사의 숨겨진 경제학자들’이 있으며 ‘MBC 라디오 '이진우의 손에 잡히는 경제', KBS1 '아침마당', EBS 'TESAT 경제강의' 등에 출연해 활발한 방송 활동도 보여주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2025 경제 트랜드 및 돈의 흐름의 변화’라는 주제로 올해의 경제 트랜드에 대해 메시지를 전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사전예약은 6월 16일부터 6월 25일까지 선착순이며, 거제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 온라인 접수 또는 거제시청 평생교육과로 전화접수 하면 된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거제시는 지난 11일 지방자치인재개발원 고급리더과정 6분임 교육생 20여 명이 거제시를 방문해 주요 산업시설 시찰과 함께 고령화 시대에 대응한 노인 주거복지 지원 방안에 대한 현장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급속한 고령화에 직면한 거제시의 정책적 대응 사례를 연구하고, 지자체 간 우수 정책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생들은 거가대교 홍보관과 삼성중공업을 방문해 지역 산업 인프라와 경제 기반을 살펴보고, 이후 거제시청에서 ‘고령화 시대, 지속가능한 노인 주거복지 지원 방안’을 주제로 현장세미나를 진행했다. 세미나에서는 거제시의 고령화 대응 사례 발표와 함께, 교육생들이 각 지자체의 현황과 정책 경험을 공유하며 실현 가능한 방안에 대해 활발한 토론을 이어갔다. 배정란 분임장은 “거제시는 산업 구조 변화 속에서도 지역 특성에 맞는 노인복지 모델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어 매우 인상 깊었다”라고 전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지방행정의 핵심 리더들이 거제를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함께 해법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거제시는 노인복지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김천시 지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1일 관내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NEW 보금자리 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위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선정된 가구를 방문해 집 안팎을 정리하고, 노후화된 전선과 고장 난 보일러를 교체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주었다. 이 사업은 사회적으로 소외되고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 주민을 선정하여 각종 생활에 불편한 주거시설을 새롭게 수리해 주는 사업으로, 지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특화사업이다. 문혜숙 위원장은 “대상자의 주택에 전선 등이 낡아 화재 위험성이 있었는데, 이번 사업을 통해 주거환경을 개선해 드려 마음이 놓인다. 앞으로도 취약계층 발굴과 지원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박용국 지례면장은 “늘 주변의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를 찾아내어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해 주신 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 민·관이 협력하여 지역 복지 향상과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촘촘한 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