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광주 동구는 광주 대표 관광플랫폼 ‘여행자의 집(ZIP)’에서 오는 14일부터 체험 콘텐츠 시리즈 ‘나를 찾아가는 여행 취향수ZIP(이하 취향수ZIP)’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취향수ZIP은 사진·패션·커피·주류 등 다양한 주제를 여행자의 감성과 취향으로 엮어낸 체험형 콘텐츠로, 지난 3~5월 큰 호응을 얻은 ‘머물다, 가(家)’를 한층 확장한 여행자의 ZIP만의 기획 프로그램이다. 14일부터 12월까지 격주 토요일마다 운영(총 12회)하며 네이버 예약으로 신청자를 사전에 모집한다. 회당 10~15명을 모집하며, 참가비는 1만~2만 원이다. 첫날인 14일에는 취향수ZIP 첫 번째 프로그램인 ‘ep.1 내 마음에 ZIP한 순간’을 운영하는데, 스마트폰만으로도 감성적인 여행 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기획된 클래스다. 사진 이론 워크숍부터 동명동 골목 실습, 작가의 피드백까지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다. 이어지는 시리즈도 눈길을 끈다. 동명동 카페 사장님이 전하는 커피 취향 찾기(ep.2), 여행 전 패션 점검과 여행에서의 추억을 담을 향수를 직접 만드는 감각적인 조향 클래스(ep.3
뉴스펀치 탁상훈 기자 | 강화군은 어제 정부의 대북 확성기 방송 중지 결정에 환영의 뜻을 밝히며, 이에 상응해 북한도 대남방송을 전면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지난해 7월 재개된 대남‧대북 확성기 방송으로 접경지역 주민들은 심각한 피해를 받았다. 낮밤 없이 울려 퍼지는 고음의 확성기 방송으로 아이들은 수면장애를 겪고, 노인들은 심리적 불안을 호소했으며, 농민들은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해 생계 기반까지 흔들리는 상황이었다. 또한, 방문객의 급감과 부동산 거래의 급격한 감소로 지역 경제가 심대한 타격을 받았다. 이에 피해주민들은 정부에 대북방송 중단을 촉구하는 탄원서까지 올리게 됐고, 박용철 군수와 배준영 국회의원은 함께 힘을 모아 정부에 주민들의 뜻을 전달하고, 대남‧대북방송 동시 중단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건의해 왔다. 이번에 그 노력의 결실을 맺게 된 것이다. 박용철 군수는 “정부의 대북방송 중지 결정을 환영하며, 피해주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북한도 비인도적인 대남방송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아울러 “북측에서 이번 대남 소음공격이 군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민심교란의 효과가 있다는 것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인제군은 6월 11일 산촌민속박물관, 박인환문학관 등에서 2025년 집중안전점검 ‘부단체장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은 2025년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으로, 군은 부군수, 담당 공무원,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꾸려 문화시설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군은 13일까지 집중 안전점검을 이어갈 계획으로, 노후‧위험 시설에 대해 지속적인 관리와 후속조치를 이행해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각종 사회단체와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안전문화 확산과 정착에도 힘쓸 계획이다.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인제에서 환경의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는 교육의 장이 마련된다. 군은 6월 14일 인제 기적의도서관 일원에서 ‘2025 강원환경교육축제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물의 소중함과 순환, 절약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연보호에 대한 실천 의식을 함양하기 위한 것으로, 놀이와 체험을 통해 환경교육과 실천문화를 즐겁게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를 위해 강원특별자치도 환경교육센터, 한국DMZ평화생명동산, 대한적십자봉사회 인제군협의회, 인제군가족센터, 인제 기적의도서관, 인제군사회복지관, UN지속가능발전교육 인제전문센터, 등 다양한 기관‧사회단체가 참여한다. 행사 당일 기적의도서관 야외에 마련된 주제관에서는 물에 관련된 교육이 진행되며, 개운죽 새활용 챌린지 부스에서는 식집사‧개구리알 키트를 제공한다. 또 용기내 장터에서는 용기 지참 시 팝콘, 뻥스크림, 딸기잼빵, 샌드위치 등 간식을 제공하고, 수질조사 체험 부스에서는 채수처에 따라 다른 수질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비교 전시가 진행된다. 또 환경교구 전시와 체험, 자연에너지 체험, 물을 살리는 설거지바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6월 한달간 인제군에서 9개의 스포츠대회가 개최되는 가운데, 이번 주말에도 동호인 2,400명이 모여 열띤 경쟁을 펼친다. 먼저, ‘제9회 인제 내린천배 오픈 배드민턴 대회’가 6월 14일부터 15일까지 인제다목적체육관, 인제남초등학교 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인제군 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하고 인제군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20대부터 60대 이상에 이르는 1,800명의 선수가 참가해 남녀복식, 혼합복식 종목에서 선수별 등급(A~F 등급)에 따라 분야별 예선리그와 본선 토너먼트 형식으로 경기를 치르게 된다. 또 같은기간에 북면 생활체육공원 운동장에서는 강원특별자치도게이트볼협회가 주최하는 ‘제27회 강원특별자치도협회장기 심판원 게이트볼대회’가 열린다. 이는 대한게이트볼협회 회원 및 2025년 심판 연수자 600여 명이 참가하는 대회로 9개의 코트에서 예선 리그 후 성적에 따라 A, B그룹으로 나누어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린다. 한편, 인제군은 지난 주말까지 2025 강원특별자치도 어린이 태권왕대회(600명), 제25회 하늘내린인제 평화통일배 전국 여자 소프트볼대회 및 베이스볼5 대회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양양군이 지역 학생들과 주민들의 심리적·정서적 안정감을 높이기 위해 마음건강 증진 사업 ‘마음에 다가On’을 추진하고 있다. 양양군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주관하는 본 사업은 집단별 맞춤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들의 심리·정서적 안정감을 향상시키고, 정신질환 예방을 위해 정신건강 증진시키기 위한 것이다. 특히, 유년기와 청소년기의 심리·정서 발달은 성인이 됐을 때 대인관계나 사회적 적응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초기부터 올바른 감정 표현과 정서 조절 능력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 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5월, 양양중학교 3학년 학생 122명을 대상으로 섭식장애 예방 교육인 ‘나, 너&우리 프로젝트’를 진행했으며, 현재 관내 6개 초등학교 학생 194명을 대상으로 12월까지 마음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학교별 2~4회 운영되며, 감정 표현을 주제로 한 ‘다다다 괜찮아 프로젝트’, 독서를 활용한 마음건강 수업, 섭식장애 예방 교육 등으로 구성된다. 아이들은 강사와의 대화를 통해 자신의 감정을 들여다보고, 독서를 통해 친구 관계를 돌아볼 수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양양군은 상수도 검침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오는 9월까지 ‘상수도 계량기 자동 원격검침 시스템’ 단말기 818대를 추가로 설치한다. ‘상수도 자동 원격검침 시스템 구축사업’은 2022년부터 단계적으로 추진 중인 사업으로, 기존의 현장 방문 방식에서 벗어나 계량기 데이터를 원격으로 실시간 수집·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한 검침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단말기가 추가로 설치되면 군은 총 5,458대의 원격검침 단말기를 운영하게 되며, 사업 대상인 11,639개 계량기 중 약 46.9% 구간에 스마트 검침 시스템이 도입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시스템 도입을 통해 ▲검침 사각지대 해소 ▲누수 및 이상징후 조기 발견 ▲요금 고지 관련 민원 감소 등 다양한 행정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향후 단계별 확대를 통해 군 전역에 스마트 검침 시스템을 도입하고, 군민들이 더욱 투명하고 안정적인 상수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양군은 지난해까지 4,640대의 단말기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철원군은 지난 6월 10일, 김화읍 청양2리 다목적회관에서‘철원화강 외식지구 컨설팅 개발(개선)메뉴 시식품평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화강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2025년 화강 외식지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화강 외식지구 맞춤형 컨설팅 지원사업’에 참여한 8개 외식업소가 컨설팅을 통해 개발하거나 개선한 메뉴를 관계자에게 선보이고, 사업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8개 외식업소 대표, 철원군 대표음식위원회 위원, 강원특별자치도청 접경지역과(정주개선팀) 등 20여명이 참석했으며, 각 업소의 개발(개선) 메뉴 소개와 함께 시식 및 품평이 진행됐다. 이날 선보인 메뉴는 ▲비빔칼국수 ▲쉬리망치돈까스 ▲파프리카 샌드위치 ▲한우곱창전골 ▲오대쌀 버섯솥밥 ▲다슬기 강된장 ▲쉬리빵 ▲화강꽃에이드 ▲한돈두루치기 등으로, 철원 농특산물을 활용한 차별화된 구성이 눈길을 끌었다. 김미경 철원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시식회를 통해 화강 일대 외식업소의 발전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외식지구 활성화에 힘쓸겠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철원군은 최근 야외 활동도 늘어나고 진드기 개체 수가 증가함에 따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쯔쯔가무시 등 진드기매개감염병에 주의를 당부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는 주로 4 ~ 11월까지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된다. 물린 후 2주 이내 고열(38 ~ 40℃), 오심,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을 나타내는 감염병으로 중증일 경우 혈소판 ·백혈구 감소로 사망할 수 있다. SFTS는 치료제와 예방 백신이 없고 치명률이 높은 감염병으로, 무엇보다 사전 예방과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 따라서, 영농활동이나 풀밭 작업, 등산 등의 야외활동 시 긴 옷과 장갑, 모자, 양말 착용 등으로 ▲피부노출을 최소화하고,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귀가 후에는 즉시 샤워나 목욕을 하고 진드기가 붙어있는지 꼼꼼히 확인하며, ▲착용했던 옷은 곧바로 세탁한다. 붙어있는 ▲진드기는 족집게나 핀셋 등을 이용하여 피부에 접촉되어 있는 머리 또는 주둥이 부분을 잡아 천천히 당겨서 제거해야 한다. 철원군보건소 질병관리과장(박정순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철원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철원군자원봉사센터, 철원군청 희망복지지원단은 복지 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건강한 생활환경에 도움을 주기 위해 '뽀송뽀송 세탁지원 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세탁 대상자들을 위한 '폭염예방 건강키트 제작 및 전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아로마테라피스트(업체:향연)의 재능기부를 통해 교육을 받아 통증완화파스를 직접 만들고, 양산, 냉감베게, 수건, 벌레퇴치제, 삼계탕, 꿀떡(기부:오덕제분소(오덕1리방아마을)) 등과 함께 건강 키트를 제작하여 가가호호 방문하여 전달했다. 세탁서비스 대상자분들은 “항상 세탁물을 수거부터 배송까지 모두 다 해주셔서 너무 좋다. 직접 빨래하는 것보다 깨끗하고 향기도 좋다”며 “이렇게 무더위까지 챙겨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뽀송뽀송 세탁지원에 도움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종민 철원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권용길 철원군자원봉사센터장, 김영종 주민생활지원실장, 엄기숙 희망복지 담당은 "무더위로 더 힘들어하고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에게 청결함과 따뜻함을 보태어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철원군은 최근 군청 상황실에서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유광종 부군수를 비롯한 관련 실과소장, 농어촌공사철원지사장, 농업인단체협의회장, 이장협의회부회장이 참석하여, 2024년 3월부터 시행한 “농촌공간 재구조화법”에 따른 철원군 농촌공간 기본계획 수립을 위하여 농촌지역이 직면한 여러 문제점을 공유하고, 정부의 정책 방향과 향후 추진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유광종 부군수는 “본 계획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행정 전담 조직이 적극 협조하고,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춘 주민설명회를 통하여 주민 의견을 반영한 투명한 정책 수립이 되어야 한다”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철원군은 2026년 5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하여 철원군의 특성을 반영한 공간구조 개편과 난개발 방지 방안을 마련할 예정으로 지역 주민과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농촌의 활력을 되찾고 소멸 위기를 극복하는데 기여할 수 있는 10년 단위의 종합적이고 전략적인 계획을 수립할 것이다. &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2025 전국 부부(가족) 파크골프 대회가 화천지역 상경기에 특수를 안기며 지난 11일 폐막했다. 화천군 체육회가 개최한 2025 전국 부부 파크골프대회 결선 경기가 지난 10~11일, 하남면 거례리 산천어 파크골프장에서 마무리됐다. 결선에는 지난 5월부터 이어진 6차례 예선을 뚫고 올라온 전국의 쟁쟁한 파크골프 고수들이 출사표를 던졌다. 치열했던 마지막 승부 결과, 영예의 우승은 문형식, 박복희씨(강원) 부부에게 돌아갔다. 이들 부부에게는 트로피와 우승 상금 2,000만원이 전달됐다. 예선이 시작된 지난 5월13일부터 폐막일인 지난 11일까지, 지역경제도 파크골프 대회 특수로 활기를 찾았다. 이번이 4회째인 전국 부부(가족)파크골프 대회에는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을 비롯해 인천, 부산, 충북, 충남, 전북, 전남, 대구, 대전 등 말 그대로 전국 각지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대회에 출전했던 1,800여명 대다수가 연습 라운드차 사전에 화천을 방문하기도 했고, 지역에서 숙박하며 맹훈련을 하기도 했다. 참가비를 납부한 선수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