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경상남도는 올해 도민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6개 분야에서 66회의 안전감찰을 실시하고, 114건의 위법·부당사항을 확인해 시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감찰 활동은 ‘육교 및 자전거도로 관리 실태’, ‘공공체육시설 안전관리 실태’ 등 6개 분야에서 진행됐으며, 시정 조치를 통해 시군 관련 기관에 경각심을 높였다. 도는 ‘육교 및 자전거도로 관리 실태’ 안전 감찰에서, 준공 후 10년이 경과된 보도육교 중 제3종 시설물로 지정·고시하지 않은 위법사례 등 14건을 시정조치했고, 자전거도로 단차 등으로 안전사고에 노출된 구간은 현지 조치했다. 또한, 스포츠 활동 등의 여가생활이 증가하는 가운데 ‘공공체육시설 안전관리 실태’를 실시하여 체육시설법에 따라 안전점검을 실시하지 않은 안전 위반 사례 등 22건을 시정하여 공공체육시설 이용객의 안전을 강화했다. 또한, 트레킹에 대한 수요 증가와 소규모 단위 여가 활동에 대한 요구가 급증함에 따라 ‘소규모 숙박시설 관리 실태‘ 안전감찰을 실시하여 미신고 민박, 미등록 야영장, 안전시설기준 미준수 등 19건을 확인하여 위법·부당사항을 시정 조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경상남도는 26일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대한민국 문화도시(문화특구)’ 공모에 진주시, 통영시 2곳이 지정돼, 1곳당 3년간(2025~2027) 국비 100억 원을 포함한 최대 200억 원이 투입된다. 선정된 전국 13곳 중 경남은 2곳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이 지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문화도시는 문화예술·산업, 관광, 전통, 역사 등 지역별 특색있는 문화자원을 활용해 지역의 문화 창조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라 문체부 장관이 지정한다. 이번 문화도시 지정으로 경남도는 지역 중심의 문화 발전과 더불어 인근 도시와 연계한 문화균형발전을 선도할 계획이다. 진주시는 서부 경남이 함께 쌓아온 진주의 문화자산을 활용한 ‘빛담은 문화도시, 진주’를 비전으로, 유등, 공예 등 문화자산을 콘텐츠 산업으로 육성해 서부경남 문화콘텐츠 중심 지역으로 성장 발전하겠다는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주요 사업은 문화콘텐츠 육성을 위한 ▲문화사업가 양성사업 ▲문화사업가 성장 지원 사업 ▲문화펀딩 운영 ▲문화상점가 운영을 추진하고, 문화협력·교류 기반 조성을 위해 ▲문화공감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26일 위급 상황에서 침착하게 대응하여 소중한 생명을 구한 119종합상황실 직원 2명에게 하트세이버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지난 8월, 한 남편이 쓰러졌다는 긴급 신고가 119종합상황실에 접수됐고, 신고를 받은 소방교 고봉확은 즉시 구급차를 출동시키고, 환자의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응급처치를 지도하기 위해 구급상황관리센터로 상황을 전달했다. 구급상황관리센터의 소방장 권민영은 환자가 심장정지 상태임을 인지하고, 신고자에게 즉시 심폐소생술을 안내했다. 특히, 음성 안내에 더해 영상 통화로 전환하여 정확하고 효과적인 가슴 압박 방법을 제공했다. 신고자는 10분 이상 심폐소생술을 실시했으며, 이후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원들이 신속하고 적절한 응급처치를 진행했다. 이 덕분에 환자는 현장에서 맥박을 회복했고, 즉시 병원으로 이송되어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심장정지 상태였던 환자 A씨는 현재 완전히 회복하여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을 정도로 건강을 되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조보욱 119종합상황실장은 “직원들의 신속한 상황 접수와 출동, 정확한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26일 겨울철 공사장에서의 용접 및 용단 작업 중 불티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도민에게 당부했다. 용접과 용단 작업 중 발생하는 불티는 크기는 작지만, 온도가 약1,600℃~3,000℃의 고온으로 작업 장소의 환경에 따라 수평 방향으로 최대 11m까지 비산된다. 작업 중 불티가 가연성 물질에 떨어질 경우 즉시 화재가 발생할 수 있지만, 육안으로 확인이 어려운 곳에 떨어지면 몇 시간 후 발화하여 큰 화재로 번질 수 있다. 도 소방본부 화재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21~'23) 도내에서 용접 및 용단 작업 중 불티로 인한 화재는 392건이 발생했으며, 이에 따라 17명이 부상을 입고 33억여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지난해 4월에는 김해시 소재 자원순환시설 저장고 벽면 용접 작업 중 발생한 불티가 플라스틱 원료에 착화되어 4억 7천여만 원의 재산 피해를 초래한 사례가 있었다. 화재 예방을 위해서는 작업 현장에서 가연성 물질과 인화성 위험물을 제거하고, 불티 비산 방지 덮개, 불꽃받이, 용접방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창원특례시는 26일 경남시니어모델협회에서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 3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성금은 창원시 전용 후원 계좌인 희망드림 창원뱅크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조수연 경남시니어 모델협회장은 “지역사회 일원이자 이웃으로서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성금을 기부하게 됐다”며 “모두의 일상이 행복해질 수 있도록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서호관 복지여성보건국장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부해 주신 경남시니어모델협회 측에 감사드린다”며, “나누어 주신 마음과 정성은 추운 연말에 더 외로울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7년 조수연 회장이 창설한 경남시니어모델협회는 비영리 민간단체로 나이 구분 없이 누구나 모델활동을 할 수 있게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3월에도 창원특례시가 추진하는 ‘다둥이 다 함께 키움’사업에 성금과 백미를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한 나눔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18일 NH농협은행 동래지점으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과 백미 10kg 222포(500만원 상당)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받은 성금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협약 사업인 '우리동래 희망플러스'모금액으로 적립되어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백미는 지역 내 경로당 및 무료 급식소, 취약계층에 전달됐다. 박건석 NH농협은행 동래지점장은“추운 겨울,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과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금융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NH농협 동래지점의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겨울 한파로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NH농협은행 동래지점은 2017년부터 성금과 성품을 꾸준히 지원하여 지역사회에 의미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사상구 주례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3일 좋은삼선병원 신관 8층 대강당에서 입원 환자와 의료진 100여 명을 대상으로 ‘사랑과 희망을 전하는 연말 재능기부 공연’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연말을 맞아 환자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즐거움을 제공하고 주민자치회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재능을 공유함으로써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주민자치회 프로그램 수강생들은 하모니카 연주와 라인댄스 공연을 통해 환자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활력을, 의료진에게는 힐링과 스트레스 해소의 시간을 선사했다. 감미로운 하모니카 선율과 흥겨운 라인댄스는 병원이라는 제한된 공간 속에서도 환자들에게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느끼게 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회복 과정이 쉽지 않았지만 오늘 공연을 보며 마음이 따뜻해지고 건강을 되찾을 희망이 생겼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원석 주민자치위원장은“이번 공연은 주민자치회가 지역사회와 연대하고 이웃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전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앞으로도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과 프로그램을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부산 사상구 드림스타트는 지난 21일 사상구청 한마당홀에서 아동가족, 자원봉사자, 후원자 등 150여 명이 지켜보는 가운데‘우리들의 별의 별 이야기’라는 부제로 2024년 드림스타트 성장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드림스타트 사업성과보고▲1년간의 활동영상 시청▲부모와 함께 보는 그림책을 주제로 한 부모교육▲드림스타트 아동들의 첼로 연주▲연극난타 공연▲미술작품 전시▲영화 감상 등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또한 주례여중 댄스동아리 레버린스, 사상구구립소년소녀합창단의 축하공연과 자이언트 서커스단의 마술공연으로 참여자 모두가 어우러져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되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이번 성장발표회를 통해 아이들이 친구와 화합하는 법도 배우고 무언가를 완성해 보는 경험을 하면서 한 뼘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을 거라 생각 된다”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고 올바른 성장을 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상구 드림스타트는 2010년 8월 개소하여 14년 넘게 운영하고 있는 취약계층아동통합서비스 수행기관으로 아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부산 중구의회 강인규 윤리특별위원장이 12월26일 열린 ‘2024년 하반기 지방의정봉사상 시상식’에서 성실한 의정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부산시 구군의회 의장협의회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부산 지방의정봉사상’은 부산시 16개 구·군 의회를 대상으로 남다른 의정활동을 통해 구정 발전과 주민복리 증진에 기여하는 등 의정활동의 공로가 크고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실천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의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강인규 윤리특별위원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주민들이 주신 상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더욱더 지역과 주민을 위해 봉사하고, 소통하는 열린의정 생활을 위해 항상 낮은 자세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창원특례시의회는 26일 김장관 위원장 등 대구 달서구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의원 7명을 맞이해 의회 간 교류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손태화 의장은 진상락 도의원, 서영권 건설해양농림위원회 부위원장과 함께 이날 오전 의장실에서 달서구의원들과 만나 상호 간 우수 정책 사례 등을 공유하고, 지방의회의 발전 방안을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달서구의회는 의회 간 교류를 통한 우수 시책 발굴을 위한 비교 견학으로 창원과 사천을 방문한다. 손 의장은 간담회에서 제4대 의회 후반기 역점사업인 ‘환경·사회·투명(ESG)경영 추진전략 등을 소개하고 창원특례시가 중점 추진 중인 각종 사업에 대해 설명했으며, 지방의회 간 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머리를 맞댔다. 김장관 위원장은 도시·환경 분야에서 달서구청이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사업을 소개하고, 창원의 우수 사례에서 본받을 만한 점과 구의회의 역할에 대해 질의했다. 손태화 의장은 “이번 방문이 달서구의 특색에 맞고 지역 발전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 발굴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의회 간 활발한 교류가 이어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거창군은 12월26일 ‘2050 탄소중립 도시 선포식’을 개최하고 거창군의회, 거창교육지원청, 거창소방서, 한국전력공사 거창지사, 서울우유거창공장, 외식업중앙회 거창군지부, 시장번영회 환경단체, 어린이 등 지역사회를 구성하는 군민들과 함께 ‘탄소중립 실천 참여 공동선언’을 했다. 이번 선포식은 지금까지 추진해 온 탄소중립 정책을 체계화하고 탄소중립 실천을 범군민적으로 확대해 탄소중립 도시 실현에 속도를 내기 위한 시작점으로, 거창군의 탄소중립 의지를 대내외에 알리는 의미 있는 행사였다. 거창군은 지난 12월 23일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에서 2018년 대비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 감축률을 75.8%, 2034년까지 감축률 78.4%를 목표로 한 탄소중립 기본계획을 5개 부문 15개 단위 사업으로 선정하여 발표했다. 군은 ①제로에너지 건물 ②친환경 교통 ③자원 순환 ④친환경 농업 ⑤산림조성 전략 등 5가지 전략을 실현하기 위해 총 25개 과제에 2034년까지 1,67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온실가스 78.4% 감축할 계획이다. 이날 구인모 거창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고성읍 동외리에 소재한 보광사는 연말연시를 맞이해 12월 23일 고성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이웃돕기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보광사 주지 일광 스님은 “부처님의 자비가 전해져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신도들과 함께 준비했다”며 “모든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연말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세옥 고성읍장은“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보광사 주지 스님과 신도분들께 감사드리며, 기탁받은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기탁받은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