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천안시는 21일 행복키움 재능나눔단이 목천읍과 북면 지역에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택 환경정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재능나눔단은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초기·적기 지원으로 이웃돌봄 복지공동체 조성을 위해 구성됐으며 ▲도배 ▲집수리 ▲이미용 ▲돌봄 및 정서지원 ▲정리수납 ▲가드닝 등 6개 분야에서 119명의 단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이날 이영우 천안시행복키움지원단장협의회장을 비롯해 재능나눔단원 10여 명은 취약계층 가구를 찾아 집 주변에 무성하게 자란 잡풀을 제거하는 등 환경정비를 펼쳤다. 윤은미 복지정책국장은 “행복키움 재능나눔단은 읍면동 구분 없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가 도움을 주는 생활밀착형 복지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 주도의 복지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이웃돌봄 공동체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재)생거진천 문화재단은 ‘2025년도 진천군 문화예술단체 지원사업’에 참여할 최종 10개 단체를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예술인의 자립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7월 28일부터 8월 11일까지 공개 모집을 진행했다. 접수 기간 지역 내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단체들이 지원했으며, 재단은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를 통해 사업 이해도, 활동 역량, 전문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선정된 단체들은 사업비를 지원받아 오는 12월까지 각 단체의 특색을 살린 작은 음악회, 전시,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활동을 관내 곳곳에서 펼치게 된다. (재)생거진천 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모에 보여주신 지역 예술인들의 높은 열의와 수준 높은 사업 계획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재단은 지역 예술인들과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하며 군민 누구나 문화를 누리는 생거진천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종 선정 결과는 진천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생거진천 문화재단 문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군청 2층 회의실에서 제11대 청렴군민감사관 위촉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청렴군민감사관 제도는 군민이 직접 행정에 참여해 위법·부당한 행정사항과 부패 유발 제도·관행을 개선하고 감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다. 이번에 위촉된 청렴군민감사관은 연임된 14명을 포함해 총 24명이며, 임기는 2027년 7월 31일까지 2년이다. 청렴군민감사관은 앞으로 ▲위법·부당한 행정사항 및 부패유발 제도·관행 제보 ▲공무원 부조리·불친절 행위 제보 ▲주민 불평·불만사항 건의 ▲군정 발전 제안 ▲친절·모범공무원 추천 ▲부패 예방 및 청렴성 제고를 위한 제도 개선 권고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위촉식 이후 열린 간담회에서는 청렴군민감사관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부패 예방 및 청렴도 향상을 위한 제도 개선 방안과 감사 권고 사항 등을 논의했다. 군은 매 분기 정례 간담회와 읍·면 종합감사 현장점검을 통해 감사관들이 본연의 기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송인헌 군수는 “신뢰받는 행정 구현을 위해 민생 관련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대전 동구는 2025년 7월 1일 기준으로 산정된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검증 절차를 본격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검증 대상은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토지 분할, 합병, 지목 변경 등 토지이동 사유가 발생한 328필지이다. 구는 지난 6월 조사계획을 수립한 뒤, 국토교통부 표준지 공시지가 자료와 토지대장·지적도 등을 바탕으로 지난달 25일까지 개별 토지 특성조사를 마쳤으며, 이달 11일 지가 산정을 완료했다. 산정된 개별공시지가는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통해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한 뒤, 다음 달 1일부터 22일까지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청취한다. 이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10월 30일 최종 결정·공시될 예정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개별공시지가는 국세와 지방세 등 각종 부담금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공정하고 객관적인 산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모든 절차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토지소유자와 주민들께서도 의견제출 기간에 적극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개별공시지가는 매년 2회 결정·공시된다. 지난 4월 30일에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대전 동구는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개최된 천안 월드로보페스타와 대전 로봇융합페스티벌에서 ‘동구 IYRC 과학경진대회반’ 학생들이 잇따라 입상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먼저, 지난 5일 천안에서 열린 월드로보페스타 제12회 IYRC 경진대회에서는 ▲매스챌린지 초등부 1~4위 석권 ▲푸시푸시 초등부 2·3위 ▲코코몬고 부문 3위 등 전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대회 현장을 빛냈다. 이어, 8일부터 열린 제14회 대전 로봇융합페스티벌 IYRC 경진대회에서도 ▲매스챌린지 초등부 1·2위 ▲푸시푸시 초등부 1·2위에 입상했으며, 같은 날 진행된 우송대전 대회 푸시푸시 부문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참가 대회마다 상위권을 휩쓸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성과는 특별한 선발 절차 없이 과학을 좋아하는 학생들이 모여 열정과 노력으로 만들어낸 결과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동구의 아이들이 과학을 통해 미래를 꿈꾸고, 세계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IYRC 과학경진대회반은 과학문화 확산과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동구에서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보은군은 21일 충북에너지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한 ‘기업탐방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졸업 예정자들에게 직무 이해와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기업에 대한 인식을 개선해 취업 의지를 높임으로써 지역 고용 활성화와 경제적 선순환 구조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총 25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탐방 대상 기업은 학교 전공 및 학과 특성을 반영해 사전 수요 조사를 거쳐 선정됐다. 학생들은 인성피앤씨㈜, ㈜우진플라임을 방문해 생산 과정과 업무 환경을 직접 둘러보고 산업 현장의 분위기를 생생히 체험했으며, 또한 현직 실무자와의 대화를 통해 직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취업 준비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조언을 들었다. 이번 탐방은 단순한 견학을 넘어 △직업의식 제고 △전공 연계 진로 설계 △산업 동향 이해 등 교육적 성과를 거두었으며, 참여 기업들도 향후 학교와의 협력 확대에 긍정적인 기대감을 드러냈다. 조옥희 군 일자리지원팀장은 “학생들이 직접 산업 현장을 보고 느끼며 진로에 대한 구체적인 방향을 세울 수 있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8월 21일 본관 701호에서 2025.9.1.자 인사발령에 따른 ‘교육공무원 임명장 전수 및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임명장 전수(수여) 대상자는 2025.9.1.자로 승진, 전직, 신규 임용되는 유·초·중등 교(원)장 및 교육전문직원 등 총 50명이다. 앞서 지난 8월 7일, 대전시교육청은 2025.9.1.자 정기 인사를 통해 교육전문직원의 승진 및 전직, 전보 244명과 유‧초등교사 전보 및 신규 임용 56명, 중등 수석교사․교사 전보 및 신규임용 31명 등 총 331명을 인사 발령한 바 있다. 설동호 교육감은 “대전교육은 급변하는 교육환경 속에서도 다양한 분야에서 훌륭한 성과를 거두며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가고 있다”며 “대전교육의 리더로서 청렴하고 협력적인 교육행정으로 구성원의 다양한 요구와 갈등을 조정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소통과 화합의 학교 문화를 이끌어줄 것”을 당부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충남도는 공공건축 품질 혁신과 지역 건축문화 발전에 앞장 설 제4기 총괄건축가로 김광현 서울대 명예 교수, 수석건축가로 박호영 정일아키포럼건축사사무소 대표를 위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들은 앞으로 2년간 도의 건축정책 기본계획 수립, 주요 공공건축 사업 기획·설계·시공 자문, 공간환경 계획 수립 등 도내 건축·도시 전반의 발전방안을 제안하고 조율하는 역할을 맡는다. ‘건축가들의 스승’인 김광현 총괄건축가는 서울대와 일본 도쿄대에서 건축학 박사학위를 취득, 대통령 직속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 서울시 건축·도시공동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1979년부터 서울시립대 건축학부 교수로 재직하며 수십 명의 석·박사 인재를 양성해 왔다. 김광현 총괄건축가는 앞선 제3기에서 충남형 공공건축 정책의 방향을 제시하고 실행 기반을 다지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모두의 지역공간, 함께 짓는 충남건축’이라는 비전 수립 및 공공건축 조성환경과 관리체계를 고도화했으며, 소규모 목재이용 공공건축 등 충남을 대표할 건축양식을 제안했다. 충남예술의전당, 도시·농촌리브투게더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아산시 국립 공공종합병원 건립을 위한 ‘아산 경찰병원 건립사업’이 20일 기획재정부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예비타당성 조사를 최종 통과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21일 시청 상황실 브리핑에서 “시민들의 오랜 염원이 결실을 맺었다”며 “범추진협의회와 40만 시민의 지지 덕분”이라고 밝혔다. 아산의 경찰병원 유치는 2020년 코로나19 시기, 우한 교민 528명을 수용하며 ‘재난극복 상징 도시’로 부각된 데서 출발했다. 같은 해 시는 중부권 거점 재난전문 병원 설립 필요성을 정부에 제안했고, 2022년 12월 경찰청 전국 공모에서 최종 후보지로 확정됐다. 이후 기획재정부와의 협의 및 평가 절차를 거쳐 1년 3개월만에 예타 조사 통과라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결정으로 아산에는 국비 1,724억 원이 투입되는 300병상 규모의 국립 공공종합병원이 들어선다. 시는 2026년 설계예산을 확보해 기본 및 실시설계를 추진하고, 2027년 착공에 들어가 2029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오 시장은 “예타 과정에서 일부 건축 규모는 축소됐지만 내과·외과·소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제천한방천연물산업진흥재단(이사장 최명현)에서 운영하는 전국 공무원 및 공공기관 종사자 교육인 제천한방힐링아카데미가 2025년 하반기 일정을 확정하고,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운영에 들어간다. 올해 상반기 프로그램은 전국 각지에서 참가자가 몰리며 기수별 목표 인원 대비 평균 참가율 95%를 기록했다. 상반기 교육 만족도 조사에서도 ‘매우 만족’ 비율이 90%를 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한방 체험과 지역 명소 관광을 결합한 일정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하반기 과정은 전통 한방 이론과 실습, 그리고 제천의 대표 관광지를 연계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한방 족욕, 침향단 제작, 건강 기공 체조, 약선 떡 체험 등 다채로운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청풍호반케이블카, 옥순봉출렁다리, 의림지 역사 해설 등 제천의 명소 탐방도 포함돼, 단순 교육을 넘어 관광과 치유가 결합 된 융합형 코스로 운영된다. 제천한방힐링아카데미 관계자는 “제천은 예로부터 약초와 한방의 고장으로 불려 왔다”며, “이번 하반기 교육은 체험과 관광, 건강 관리를 한 번에 누릴 수 있는 기회로,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충청남도당진교육지원청 교육복지지원센터는 집중 호우로 어려움을 겪은 수해 피해 가구 학생들을 위한 학생 ‘교육활동회복 토닥토닥 꾸러미’를 지원하며, 학생들이 건강하고 안정적인 학교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따뜻한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교육활동지원물품 꾸러미는 집중 호우 피해 학생 40명에게 1,000여만 원 상당의 위생용품, 학용품, 간식 등 학생들의 일상생활과 교육활동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물품들로 구성됐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왔다. 꾸러미를 전달받은 한 보호자는 “교육지원청에서 세심하게 마음을 써주시니 감사한 마음뿐”이라며, “단순한 물품이 아니라 교육기관의 따뜻한 관심과 배려가 느껴져 감동했다”고 전했다. 당진교육지원청은 이번 지원을 통해 수해 피해 가구 학생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제공함은 물론, 심리적 안정과 소속감을 느끼게 해주고자 했다. 무엇보다 ‘학생 한 명도 포기하지 않는 교육복지 실현’이라는 목표 아래, 학생 중심의 지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교육장 송하종은 “당진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충청남도당진교육지원청은 8월 20일 저경력 교육행정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근속년수 2년 미만의 저경력 공무원들이 세입 처리 과정에 원활히 적응하고, 기본적인 업무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조별 멘토-멘티 프로그램을 통해 선배 공무원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문제 해결을 모색하며 실무 감각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당진교육지원청은 매달 정기적으로 연수를 운영하여 저경력 공무원들이 분야별로 업무를 익히고 현장에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반복 학습과 실습 중심의 체계적인 행정 역량 개발이 가능하도록 돕고 있다. 송하종 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저경력 공무원들이 학교 현장에 빠르게 적응하고 원활하게 업무를 수행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행정 현장에서 직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