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충남도는 26-27일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2025 충남도 치매관리워크숍’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광역 및 시군 치매안심센터, 치매유관기관 종사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행사는 종사자들의 실무 역량 강화와 유관기관 간 정보 공유, 협업체계 강화를 위해 마련했다. 첫 날은 서동민 백석대 교수가 내년 3월 시행 예정인 돌봄통합지원법과 관련 노인 돌봄 정책 동향 및 치매안심센터의 역할과 과제에 대해 강연했다. 오후에는 치매안심센터별 대표 힐링프로그램 박람회와 충남광역치매센터 주관 농림치유프로그램 실습에 이어 사업별 간담회를 통해 우수사례 공유 및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둘째 날은 충남광역치매센터에서 2주기 치매안심센터 운영평가 지침 개정안에 따른 대응방안 특강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은보경 중앙치매센터 전문상담사가 사례 기반 치매상담법에 대해 임승주 호서대 교수는 치매환자 및 가족돌봄에 대해 강의한다. 성만제 보건복지국장은 “2026년 국내 치매 환자 수가 1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치매는 지역사회 전체가 고민하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충남도는 안전한 바다 즐기기 문화 확산을 위해 ‘2025 충남 청소년 해양안전교육’을 26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양안전교육은 전국민적·국가적 해양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2018년 처음 시작했으며, 그동안 총 98회에 걸쳐 7341명의 학생들이 교육을 받았다. 도는 올해도 한서대학교 해양스포츠교육원(태안)과 함께 질 높은 해양안전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체험 프로그램은 △해양‧수상안전장비 사용법 △해양조난체험 △생존수영법 △선박탈출 등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참여하는 청소년들이 △크루즈요트 △바나나보트 △땅콩보트 등 다양한 해양레저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도와 한서대는 이날 서천 동강중 학생 34명을 시작으로, 9월까지 총 20여 회에 걸쳐 1200명의 학생들에게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조진배 해양정책과장은 “더 많은 청소년들이 해양안전체험에 참여할 수 있도록 사업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며 “도민 모두에게 바다에 대한 안전의식 문화가 확대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충남도가 건축·도시 분야 정책의 혁신을 위해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도는 26일 충남개발공사 회의실에서 실효성 있는 건축·도시 정책 방향 수립 및 정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충남도 정책자문위원회 건축도시분과 자문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김광현 위원장(충남도 총괄건축가)을 비롯해 △건축행정 및 공공건축 품질 향상 강계숙 위원 △건축물 관리 및 안전환경 조성 이승재 위원 △목조건축 활성화 김종헌 위원 △공공디자인 개선 김희균 위원 △체계적인 공동주택 관리 이미숙 위원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건축 행정체계 개선을 통한 행정 절차 효율화, 건축 분야의 탄소중립 실현 전략, 빈집 활용 방안, 효율적인 공동주택 관리 방안 등 핵심 안건을 중심으로 심도 깊은 자문과 토론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조화로운 도시 경관 조성을 위한 건축위원회와 경관위원회의 통합 방안, 공공건축물의 사업기간 단축 및 예산 절감을 위한 기획 기능 강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도는 정기적으로 정책자문위원회를 열어 지역 현안에 대한 실질적인 해법을 모색하고, 민·관 협력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충남도와 중국 지방정부가 환경분야에서 행정 교류 강화 등 실질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도는 26일부터 30일까지 김영명 도 환경산림국장을 단장으로 도·기업·협회 관계자로 구성된 방문단이 중국 산둥성·장쑤성과 환경행정교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회는 기후위기 공동대응 방안 논의 및 환경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것으로, 환경기초시설과 환경기업 벤치마킹을 통한 민간분야 교류 채널 구축 등 상호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한다. 첫날 산둥성과 ‘환경보전 교류협력 공동협약’을 체결한 도는 향후 기후변화 대응, 대기오염 저감 등 생태환경보전을 위한 전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협의했다. 이는 2023년 첫 환경행정 교류 이후 지속적인 소통과 상호 신뢰를 기반으로 한 성과로, 양 지방정부는 공동정책 발굴과 협력사업 추진을 통해 실질적인 환경문제를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둘째날은 국제우호도시 협력발전 컨퍼런스에 참석해 맞춤형 비즈니스 미팅 및 관련 분야 기술동향을 살피고, 셋째날은 환경기초시설을 견학하고 장쑤성으로 이동한다. 장쑤성과는 2004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충남 천안동남경찰서는 ‘25. 5. 22. 16:00경, 천안시 동남구 광덕면 723-11 광덕산 중턱을 아버지와 함께 등산하시던 어머니(조○○, 여, 68세, 파킨슨병 환자)께서 “아버지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산속으로 들어가 길을 잃으신 것 같다”라는 실종자 아들 강○○(남, 46세) 씨의 112신고를 접수하고, 천안동남경찰서 형사과 실종팀을 비롯한 초동대응팀, 충남경찰청 기동순찰대, 기동대, 경찰특공대, 공주 소방 등 60명의 인력과 드론, 체취 견(경찰견)등 장비를 투입하여 광덕산 일대를 광범위하게 수색 중 사건 발생 24시간 만인 5. 23. 16:00경 실종자를 발견하여 무사히 가족에게 인계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실종자가 고령이며 파킨슨병을 앓고 있는 등 건강 상태가 양호하지 못한 상태로, 시간이 지체되면 골든타임을 놓칠 수 있다는 판단하에 가용경력을 총동원하여 광덕산 일대를 정밀 수색하는 한편, 드론 2대와 체취 견 2마리 등 장비를 투입하여 수색 중 광덕산에서 길을 잃고 산속을 헤매고 있는 실종자를 드론팀에서 실종자를 발견하여 안전하게 구호 조치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보령시는 26일 시장실에서 관내 저소득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보령시 소재 유기농 유제품 전문업체인 ㈜우유창고와 유제품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보령시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들에게 유기농 유제품을 정기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영양 불균형 해소 및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데 필요한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수호 ㈜우유창고 대표는 “지역사회의 미래를 이끌어갈 아이들에게 작은 도움이나마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우리 어른들의 책임”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들이 양질의 유제품을 접하며 보다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귀한 나눔에 동참해 주신 ㈜우유창고 측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보령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아동 복지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산림청 충주국유림관리소(소장 김종룡)는 5월 26일 대한민국 인구문제 인식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하기 위해 '인구 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알렸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의 공동 기획으로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노력하자” 는 선언문을 바탕으로 작년 10월 시작해 전국 기관으로 확산되고 있다.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부처, 공공기관 등을 중심으로 기관SNS, 보도자료 등을 통해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하여 국민들께 알리고 있다. 김종룡 충주국유림관리소장은 “이번 캠페인이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하며, 우리 모두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인구문제에 대한 깊은 이해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으며 다음 주자로 중부지방산림청 보은국유림관리소, 동부지방산림청 영월국유림관리소를 추천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음성군사회복지협의회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들의 건강한 식생활 지원과 정서적 안정 도모를 위해 지난 5월 19일부터 5월 23일까지 식생활 지원 프로그램‘정겹게 담그는 우리 장아찌’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1,150명을 대상으로, 개인의 가정이나 인근 경로당에서 소규모로 진행됐으며, 참여자들이 손수 오이와 양파를 손질하고 장아찌를 담그는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활동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재료와 도구를 준비하고, 오이와 양파를 세척해 적당한 크기로 썰고, 장아찌 간장을 부어 담근 후, 보관 방법과 소감을 나누며 마무리했다. 조리 활동을 통해 식생활에 대한 흥미를 되살리고,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정서적 유대감도 높일 수 있는 시간이었다. 참여한 어르신들은 “직접 손으로 만들어 먹을거리를 준비하니 마음이 풍요롭다”,“옛 추억도 떠오르고 정이 오간다”라며 프로그램에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음성군사회복지협의회 이건용 회장은“이번 프로그램이 단순한 식생활 지원을 넘어, 어르신들의 자존감 향상과 일상 속 활력 제공, 사회적 고립 예방에도 기여하는 의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영동세계국악엑스포조직위원회가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D-100일 기념행사를 6월 5일 목요일 오후 4시 30분부터 서울 뚝섬한강공원 수변무대에서 개최한다. 엑스포 개막이 10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를 기념하는 이번 행사는 충청북도지사, 영동군수, 지역 국회의원 등 주요 내빈과 서울시민 500여 명이 함께하며, 엑스포 홍보부스 운영과 동락연희단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개회사 및 인사말씀, 성공 기원 퍼포먼스, 국악 버스킹 순으로 다채롭고 흥겨운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엑스포 공동조직위원장 김영환 충북도지사, 정영철 영동군수, 윤영달 크라운해태제과 회장은‘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 성공 기원 퍼즐 맞추기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하나가 되어 엑스포를 성공적으로 이끌겠다는 의지를 상징적으로 표현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의 마무리는 국악 버스킹으로‘국악의 향기, 서울을 물들이다’라는 주제로 퓨전국악그룹 그라나다, 엑스포 홍보대사 마포로르, 퓨전 퍼포먼스팀 라스트릿크루, 창작국악그룹 모린, 난계 박연의 후예 난계국악단이 함께하며, 연휴를 앞두고 나들이에 나선 친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충북도의회는 26일 중앙초등학교 학생 25명을 대상으로 본회의장에서 제120회 청소년 의회교실을 운영했다. 학생들은 1일 도의원이 되어 무기명 투표를 통한 의장 선출, 조례안 및 건의안 심의·표결, 2분 자유발언 등을 체험하며 의회 운영 절차를 직접 경험했다. 이날 심의한 안건은 ‘학생 엘리베이터 사용 금지 조례안’과 ‘칭찬·미담함 설치 건의안’, ‘픽업 차량 전용 정차 공간 마련 건의안’ 등 3건으로, 학생들은 찬반 투표를 통해 의결 과정을 실습했다. 학생들은 2분 자유발언 시간에 ‘계단에서 장난치지 맙시다’, ‘학교 쓰레기 문제 해결 방안’, ‘급식 시간의 균형 있는 운영’ 등 다양한 주제로 자신들의 주장을 펼쳤다. 이 자리에 함께한 김현문 의원(청주14)은 “민주주의 의사결정과 지방의원의 역할을 직접 체험하면서, 여러분의 의견이 지역사회에 얼마나 중요한지를 느끼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이번 경험이 꿈을 키우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시청 직원들의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직장 문화 조성에 앞장선다. 시는 26일 제2회 직원 행복한 가족 사진전을 개최, 직원들이 가족과의 행복한 추억을 공유하는 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가족 사진전을 통해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시청 구내식당 및 본청 2층에는 직원들이 가족들과 촬영한 사진 작품 56점이 전시된다. 시는 지난 4월 25일부터 5월 2일까지 7일간 가족사진을 공모했으며, 내부 심사를 통해 우수작 5점과 아차상 3점을 선정했다. 우수작을 제출한 직원에게는 특별 휴가 1일, 가족캠핑 숙박권, 맞춤형 복지포인트 10만 원이 수여되며, 아차상으로 선정된 직원에게도 맞춤형 복지포인트 10만 원이 제공된다. 접수된 모든 작품은 액자로 제작됐으며, 전시가 끝난 후에는 직원들에게 증정된다. 한편, 26일 시청 구내식당에서는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한 공직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진전의 오픈식이 열려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가족은 누구에게나 삶의 원천이자 든든한 버팀목”이라며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국제교육원 부설 영재교육원(충주)은 26일, 영재교육원 학생 35명을 대상으로 '글로벌 리더십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서울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APCEIU)을 방문해 ▲세계시민교육 ▲전통문화 체험 ▲문화다양성 이해를 주제로 학생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했다. 학생들은 국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평화적 문화 조성과 국제적 연대의 중요성을 몸소 느끼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오후에는 용인 한국민속촌으로 이동하여 원어민 교사들과 함께 한국의 전통문화를 함께 체험하며 영어로 소개하는 시간을 보냈으며, 세계민속관에서는 아시아 · 아메리카 · 아프리카 등 7개 전시관에서 세계의 전통 의상 · 주거 · 공예품 등을 관람하며 문화적 다양성을 이해할 수 있었다. 김흥준 국제교육원장은 “영재교육원 학생들이 국제적 감각을 길러 창의적이고 책임감 있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전폭 지원하며, 앞으로도 실천 중심의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