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대전 서구는 지역 내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기성동 경로당 회장들을 대상으로 한 ‘치매지킴이 양성교육’을해 4월부터 7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치매 환자가 지역사회 내에서 오랫동안 사회적 관계를 유지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조성되는 ‘치매안심마을’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특히, 기성동 마을 내 치매 환자에 대한 접근성이 큰 24개 경로당 회장을 주요 대상으로 선정하여, 지역사회의 치매 안전망을 더욱 효과적으로 구축하고자 한다. 교육은 ▲치매에 대한 바른 인식 ▲치매 환자의 특성 이해하기 ▲건강관리 및 투약의 중요성 ▲치매지킴이의 파트너 역할 등 실질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경로당 회장들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고, 치매 환자와 가족을 지원하는 지역 리더 역할을 할 수 있게끔 지원할 예정이다. 서철모 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치매에 대한 공동체 중심의 돌봄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대전 서구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무인 식품 판매시설(무인 편의점, 무인 카페 등)에 대한 위생 안전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이달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위생 점검을 시행한다. 이번 점검은 관내 무인 카페, 무인 편의점․아이스크림 판매점, 무인 밀키트 등 180개소를 대상으로 하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 항목은 △소비기한이 지난 제품 판매 여부 △한글 표시 사항이 없는 제품 판매 여부 △기계․기구류의 청결 관리 및 정상 작동 여부 등을 확인해, 소비자가 보다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환경에서 무인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예방적 점검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점검 결과 가벼운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하고, 고의적이거나 상습적인 위반 또는 식품위생법상 중대한 위반 사항에 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등 후속 조치를 할 예정이다. 서철모 구청장은“무인 식품 판매시설 수가 빠르게 증가함에 따라, 위생 사각지대 해소와 구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선제적이고 정기적인 위생 점검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와 지도를 통해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대전 서구는 이달 26일부터 10일간 관내 건축물 옥상공원을 대상으로 상반기 실태 점검에 나선다고 전했다. 옥상공원이란, 건축물 옥상 공간을 활용한 조경시설 설치를 통해 도심 속 공원을 조성하여 건축물 이용자에게 휴식처를 제공하는 장소를 의미한다. 이번 점검은 2005·2017·2024년도에 설치된 대형 건축물 옥상 공원 13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주요 점검 항목은 △조경 및 식재 관리 상태 △벤치‧파고라‧조각물 등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 상태 △불법 용도변경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가벼운 위반 사항은 현장 시정조치를 통해 재발을 방지하고, 조경 훼손이나 불법 용도변경 등 중대한 사항에 대해서는 소유자 및 관리자에게 행정지도와 시정명령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다. 서구 관계자는 “도심의 녹지공간을 확보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도‧점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대전 서구는 여름철 기온 상승으로 인한 수산물 안전 우려에 대응하고 구민이 신선하고 안전한 수산물을 소비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이달 26일부터 9월 30일까지 4개월간 유통 수산물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 구는 관내 시장 및 마트, 수산물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수산물의 위생적 취급 여부 △보관시설 및 운반 차량 위생 관리 △해수 온도 상승에 민감한 주요 어패류의 신선도 유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또한 여름철 주요 유통 수산물을 매월 3건 이상 수거해 중금속, 동물용 의약품, 식중독균 등 유해 물질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시행하여 부적합 제품의 유통을 철저히 차단할 방침이다. 특히 여름철 수산물 섭취 시 감염 우려가 큰 비브리오 패혈증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도 병행한다. 예방 수칙으로 △수산물은 흐르는 수돗물에 2~3회 깨끗하게 씻기 △충분한 가열조리(85°C 이상) △횟감용 칼, 도마 반드시 구분하여 사용 △상처 난 피부의 바닷물 접촉 피하기 등 생활 속 예방 수칙을 SNS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서철모 구청장은“올해는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대전 서구는 구민의 안전과 재난 예방을 위해 여름철 자연 재난 대비 종합대책을 가동하여 올해 10월 15일까지 자연 재난 대비에 총력 대응한다고 전했다. 이번 종합대책으로는 △단계별 비상근무계획과 비상 연락망 정비 및 재난 담당 직원들의 재난안전통신망 교육 시행으로 비상 연락 체계 확립 △방재시설 등 시설물 점검 217개소 점검 △인명피해 우려 지역 5개소 신규 지정 등 30개소에 대한 위험지역 사전통제 구축 △공무원 및 마을 주민이 참여하는 주민 대피 계획 수립 및 대피 교육 시행 △수방 자재 확보 및 응원체계 구축 △극한 호우로 인한 산사태 우려 지역 대피 및 상습 침수 지하차도에 대한 대피 훈련 시행 등 여름철 자연 재난 대책 추진계획 사항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작년 대비 달라진 점은 급경사지 3개소 및 침수 취약 시설 2개소를 추가로 인명피해 우려 지역으로 지정하고, 우선 대피 대상자 33명에 대하여 공무원 등 조력자를 일대다로 연결하여 대피 계획을 수립하는 등 세밀하게 관리하도록 한 부분이다. 한편, 지난 23일 서구 재난안전대책본부 부본부장(부구청장 김낙철)은 인명피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대전 서구가 신종 청소년유해업소인 이른바 ‘신·변종 룸카페’에 대해 청소년 보호법 위반으로 시정명령을 내린 행정조치가 대법원에서 최종 승소 판결을 받으며 지자체 최초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판결은 2023년 2월 대전경찰청과 서구청이 합동 단속을 통해 적발한 룸카페 업소에 대한 조치로, 업주의 강한 반발과 법적 다툼에도 불구하고 서구청이 끝까지 행정처분을 유지해 얻은 성과이다. 각 지자체가 논란을 우려해 유해 업소에 대한 처분을 망설이는 상황에서 대전 서구의 이번 승소는 향후 청소년 보호 행정의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서구 관계자는 “룸카페는 겉보기에는 카페처럼 보이지만, 실내가 폐쇄된 개별 룸 형태로 구성되어 청소년 탈선 및 범죄 노출 우려가 큰 신변종 유해 업소”라며 “청소년 피해를 방지하고 변종 룸카페의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시정명령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서구는 청소년 보호를 위한 다각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과 함께 매월 1회 청소년 보호 캠페인과 계도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 전개하고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천안문화재단은 오는 9월 열리는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의 춤 경연 참가팀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전국춤경연대회(일반부‧청소년부‧흥타령부) ▲거리댄스 퍼레이드 ▲부대경연(전국대학 무용경연대회‧전국대학 치어리딩 대회) ▲체험부스 ▲프린지 공연 등 8개 부문이다. 전국춤경연대회는 다양한 연령대가 무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거리댄스 퍼레이드는 천안 도심을 무대로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부대경연에서는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무용 및 치어리딩 경연이 진행되어 젊은 열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특히 전국춤경연대회와 거리댄스 퍼레이드에는 각각 상금 8,350만 원과 4,500만 원이 걸려있어 전국의 실력있는 춤꾼들과 단체들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참가 신청은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 공식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접수 일정은 춤 경연 부문은 5월 19일~ 7월 20일, 체험부스 및 프린지 참가팀은 6월 2~ 29일이다. 안동순 대표이사는 “시민과 예술인, 청소년, 어르신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만들고자 한다”며 “많은 관심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천안시 쌍용도서관은 오는 6월 19일 ‘올해의 책 펴는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쌍용도서관은 지난 2016년부터 책 읽는 문화도시 천안을 위해 범시민 독서 운동 ‘시민독서릴레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진행한 독서릴레이와 작가와의 만남 등 프로그램에는 1만 5,651명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시민독서릴레이 사업 10주년을 맞이해 쌍용도서관 북카페 리드-온에서 ‘올해의 책 펴는 날’ 행사를 열고 올해의 책 인증서 전달, 작가의 작품 소개, 책 속 문장 책갈피 만들기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의 책은 ▲백혜영 작가 ‘구구옥’ ▲김혜정 작가 ‘솔라의 정원’ ▲성해나 작가 ‘두고 온 여름’으로, 관내 13개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 초‧중등학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쌍용도서관 관계자는 “2025 시민독서릴레이 사업을 통해 올해의 책을 함께 읽고, 독서가 주는 깊고 고요한 기쁨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천안시보건소는 오는 6월 4~ 8일 독립기념관에서 열리는 2025 천안 K-컬처박람회에서 체험형 건강증진관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보건소는 K-컬처박람회가 시작된 지난 2023년부터 건강증진관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7,500여 명이 참여하면서 큰 호응을 얻었다. 보건소는 K-뷰티관에서 건강증진관을 운영, 체험과 전시, 건강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체험존에는 지역 스타트업 등이 참여해 ▲웨어러블기기를 활용한 보행보조 체험 ▲스마트워치를 이용한 건강증진 체험 ▲체성분 및 비만도 체크를 위한 인바디기기 ▲마음건강을 위한 스트레스 기기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정보존에는 충남지역암센터(단국대학교병원), 충남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순천향대학교천안병원), 충남금연지원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천안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암 예방, 혈압‧혈당체크, 금연 퀴즈, 환청 체험 등 유익한 건강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많은 시민과 방문객이 유익한 건강정보를 통해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박람회 기간 동안 건강증진관에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천안시는 배 공동선별·출하 농가의 유통 경쟁력 강화를 위해 6월부터 ‘천안배 산지유통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천안 배 공동선별·출하 농가의 생산 의욕 회복과 소득 안정을 위해 추진된다. 시는 8,000만 원을 투입해 유통용 포장재, 선도유지제, 소형 물류기기, 홍보자재 등을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이 사업은 천안 배 취급 4개 농협을 통해 추진되며, 지원 대상은 2024년산 천안배를 공동으로 선별·출하한 실적이 있는 농가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대표 농산물인 배의 공동출하 참여를 유도하고, 고품질 배의 안정적 유통을 지원해 산지 유통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천안시는 SG삼성조은병원이 오는 6월 21년 만에 천안에서 열리는 ‘2025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건강검진권(500만 원 상당)을 후원했다고 26일 밝혔다. SG삼성조은병원은‘지역사회와 구성원들의 행복을 구현하는 병원’이라는 운영 철학 아래, 1매당 50만 원 상당의 건강검진권 10매를 후원하며 시민 건강 증진과 도민체전의 성공 개최에 힘을 보탰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건강한 지역사회를 위한 동행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도민 모두가 즐겁게 참여하고 오래 기억될 수 있는 대회가 되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 제77회 충청남도민 체육대회’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종합운동장을 비롯한 34개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천안시는‘2025년 하계 청년 행정체험 프로그램’ 참여자 92명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들에게 공공기관 근무 경험과 다양한 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모집 인원은 총 92명이며, 이 중 18명은 특별모집을 통해 선발한다. 특별모집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다자녀 가구 등이다. 올해부터 다자녀 기준이 확대된다. 기존 ‘신청자 본인의 자녀가 2명 이상인 경우’에서 ‘형제자매 3명 이상이 동일 주소지에 함께 거주하는 경우’까지 포함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천안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18~39세 청년이며 모집 기간은 6월 6일까지다. 신청은 천안시청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선발은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진행된다. 선발된 청년은 7월 7일부터 8월 8일까지 총 5주간 시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근무하면서 행정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실무를 지원하게 된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청년들이 실제 행정업무를 경험하면서 진로 탐색과 공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