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4일 국회의사당에서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과 국민의힘 전북도당, 박희승 국회의원, 남원시와 공동으로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 촉구 결의대회 및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남원시를 제2중앙경찰학교 최적지로 선정하기 위한 범도민 공감대를 조성하고, 중앙정부 및 관계기관 설득 논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결의대회에는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 박희승 국회의원, 최경식 남원시장을 비롯해 전북지역 및 전북 연고 국회의원 다수가 참석했다. 재경전북도민회, 전북애향본부, 전북상공회의소협의회 등 출향 도민과 지역사회단체도 참여했다. 국회의사당 앞에서는 전북도민 2,000여 명이 참여한 대규모 퍼포먼스가 진행됐으며, 제2중앙경찰학교의 남원 설립 필요성을 알렸다. 이어진 토론회에서는 김창윤 한국경찰학회장이 '제2중앙경찰학교 설립 정책적 제언'을 주제로 발제했다. 이병헌 지방시대위원회 5극3특 특별위원장, 윤태웅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선임연구위원, 김시백 전북연구원 경제동향분석센터장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이들은 남원시의 교통 접근성, 국유지 중심의 부지 구성, 신속한 개발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영화를 통해 평화와 통일의 의미를 생각하고, 평화공존의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북교육청은 4일 도내 희망 교직원 5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 효자CGV에서 ‘폴란드로 간 아이들’ 영화관람 및 감독과의 대화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영화 ‘폴란드로 간 아이들’은 1951년 한국전쟁 고아 1,500명이 비밀리에 폴란드로 보내져 생활하다 8년 후, 갑작스러운 송환 명령을 받게 되면서 생사조차 알 수 없는 아이들을 지금까지도 그리워하는 폴란드 선생님들의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다. 역사 속 어디에도 기록되지 않았지만, 가슴에 남아있는 위대한 사랑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두 여정에 추상미 감독과 탈북소녀 이송, 남과 북 두 여자가 함께 떠나는 특별한 이야기가 관객들에게 감동을 준다. 연수는 80분간 영화를 관람한 뒤 관객들이 영화 제작 배경과 영화 속 인물, 감독의 눈으로 보는 남북문제와 평화 등 궁금증을 질문하고, 감독이 대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폴란드로 간 아이들’은 배우로 유명한 추상미 씨가 감독을 맡았으며, 이 영화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금융취약계층의 금융생활안정 지원 및 경제적 자립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금융·복지 복합지원 서비스 사업’을 4일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북도는 지난 9월 1일 부산·광주에 이어 전국 세 번째로 금융위원회와 ‘금융·복지 복합지원 협업체계 구축 협약’을 체결하고, 찾아가는 금융상담센터 운영 및 기관 간 직원 상호교육 등을 골자로 한 협업체계를 마련해 왔다. 이에 따라 전북도는 금융위원회, 서민금융진흥원, 신용회복위원회, 전북신용보증재단 등과 협의하여 ‘찾아가는 금융상담센터’를 4일 부안군을 시작으로 남원(11/12), 진안(11/14), 고창(11/18), 김제(11/19), 정읍(11/24), 완주(11/26) 순으로 전북신보 시군지점에서 시범 운영한다.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가 없는 시군의 도민을 대상으로 소액대출, 채무조정 등 서민금융서비스를 현장에서 직접 제공하는 방식이다. 또한 기관 간 직원 교차교육도 병행된다. 지난 10월 21일에는 서민금융진흥원·신용회복위원회 강사를 초빙해 부안군 사회복지 담당자 25명을 대상으로 서민금융 교육을 실시했으며, 향후 수요를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도는 11월 4일 김제시 황산면에 위치한 내쇼날씨엔디에서 여덟 번째 저출생 공동대응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하고, 가족친화형 직장문화 사례를 공유하며 현장 중심의 정책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조윤정 전북특별자치도 인구청년정책과장을 비롯한 도 관계자, 이준 내쇼날씨엔디 대표, 임정환 부사장, 인구보건복지협회 전북지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직장 내 가족친화 제도의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저출생 대응을 위한 민간의 역할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내쇼날씨엔디는 플라스틱 의자 제조기업으로 ▲여성가족부 가족친화 기업 선정(2022년), ▲중소벤처기업부 성과공유기업 선정(2023년) 등 안정적으로 일과 가정을 병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를 시도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며 직원들의 업무 만족도를 높여 결과적으로 ▲전라북도 유망 스타트업 스케일업 100 기업 선정(2023년), ▲전라북도 유망중소기업 선정(2023년) 등 경영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또한 ‘가족과 함께 성장하는 일터’를 기업 핵심가치로 정하고 매주 수요일 가정의 날 운영(전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는 11월 4일 서울 국회의사당 본관 앞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제2중앙경찰학교 남원 설립 촉구 결의행사 및 정책토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가균형발전과 지방소멸 대응이라는 시대적 과제에 부응하고, 제2중앙경찰학교의 남원 설립 필요성을 중앙정부와 국민에게 널리 알리기 위한 대규모 연대의 장으로 마련됐다. 오후 1시부터 국회의사당 본관 앞 계단에서 열린 이 날 행사는 1부 시민과의 대화, 2부 결의대회로 이루어졌다. 현장에는 우원식 국회의장, 윤준병 국회의원(전북 정읍・고창, 더불어민주당 전북자치도당위원장), 박희승 국회의원(전북 남원・장수・임실・순창), 안호영 국회의원(전북 완주・진안・무주,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장), 한병도 국회의원(전북 익산을,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이원택 국회의원(전북 군산・김제・부안을), 신영대 국회의원(전북 군산・김제・부안갑), 이성윤 국회의원(전북 전주을, 호남발전특위부위원장), 허성무 국회의원(창원 성산구,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위원장), 김상욱 국회의원(울산 남구갑), 모경종 국회의원(인천 서구병), 오세희 국회의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완주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채미화)가 4일 완주군문화체육센터에서 ‘2025 완주군 여성단체 한마음 체육대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더 큰 완주군의 미래, 여성과 함께!’를 주제로, 완주군 여성단체 13개 회원단체와 군민 등 400여 명이 함께 참여해 여성의 사회 참여 확대와 단체 간 교류 활성화를 도모했다. 대회는 ▲개회식 ▲네트워크 교류 ▲화합한마당(운동회, 공연,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특히 단체별 장기자랑과 참여형 게임이 진행돼 회원 간 친목과 협력을 다지고, 웃음과 활력이 넘치는 화합의 장이 됐다. 채미화 회장은 “이번 행사가 여성단체의 결속력을 더욱 단단히 하고, 지역사회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성의 권익 신장과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 여성단체는 다양한 봉사와 참여로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왔다”며 “군에서도 여성의 활동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여건을 만들고, 함께 성장하는 완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정읍시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한 핵심 사업인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시는 4일 보건소 3층 회의실에서 시 관계자, 설계용역사, 감리업체, 시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건립공사 착수회의를 열고,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세부 계획 점검에 들어갔다. 이날 회의에서는 공공산후조리원의 설계 방향, 시공 일정, 안전관리 및 품질 확보 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시는 이번 착수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11월 10일 착공에 들어가며, 2026년 11월 준공 후 내부 인테리어 작업을 거쳐 2027년 1월 공식 개소할 예정이다. 시는 앞으로 단계별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정기 공정회의를 운영하고, 건립 공정·품질·안전관리 시스템을 강화해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착수회의를 통해 설계·시공 전 과정에서 협업체계를 강화할 것”이라며 “산모와 신생아가 경제적 부담 없이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는 거점시설을 구축해 정읍시가 출산 친화 도시로 거듭 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화재안전조사단과 위험물 민원담당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10월부터 11월까지 도내 주요 저유소 4곳을 대상으로 ‘위험물제조소등 현장 실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실제 저유소 시설을 방문해 위험물 저장 및 취급시설의 구조와 설비 기준을 직접 확인하는 현장 실습 중심 교육으로 진행되고 있다. 최근 산업 현장의 복잡성과 위험요인이 증가함에 따라 소방의 역할이 단순한 화재 진압에서 사전 예방 중심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특히 위험물시설은 화재나 폭발 위험이 높아 전문적 대응 능력이 요구되고 있다. 그동안 지역별 소방서의 위험물 관련 검사 역량에 다소 편차가 있었던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현장 대응의 통일성과 전문성 강화가 기대된다. 교육에는 각 소방서 화재안전조사단과 위험물 민원담당자가 참여해 위험물 취급소와 저장소(옥외탱크, 옥내탱크 등)의 설치 기준과 구조적 특징을 중심으로 실습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한국소방산업기술원 이경진 과장이 강사로 참여해, 다년간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신규 위험물탱크 완공검사와 점검요령을 설명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차세대 동물의약품 규제자유특구'가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에서 후보특구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규제자유특구는 2019년 도입된 제도로, 비수도권 지역에서 신기술 기반 신산업 추진을 위해 규제를 완화해 주는 구역이다. 규제특례 적용과 재정지원(R&D, 사업화, 인프라), 세제 혜택 및 부담금 감면 등 정부와 기업 유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전북은 친환경자동차특구(2019), 탄소융복합특구(2020), 기능성식품특구(2025)가 지정돼 있다. 차세대 동물의약품 규제자유특구(180.16㎢)는 최종 지정 시 익산 동물용의약품 클러스터와 정읍 전북첨단과학산업단지를 중심으로 2027년부터 2030년까지 총 450억 원이 투입된다. (재)한국동물용의약품평가연구원이 총괄을 맡고 국가독성과학연구소와 협력해 약 17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하는 실증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구 지정으로 동물의약품 신약개발 병목현상 해결, 수입의약품 대체 확대, 자가백신 전품목 확대를 통한 신산업 육성, 고양이 신약개발 산업의 혁신 성장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경제적 파급효과는 생산액 3,200억 원, 부가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국내 농기계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와 판로 확대를 위해 마련된 ‘2025 익산 농업기계박람회’가 11월 4일부터 7일까지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농수산물도매시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는 전북특별자치도와 익산시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이 주관하며, 전북의 대표 농기계기업인 ㈜TYM, LS엠트론을 비롯한 전국 206개 기업이 참여해 트랙터, 곡물건조기, 무인방제로봇 등 400여 종의 첨단 농기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실제 농작업 환경을 재현한 현장 시연행사를 통해 관람객들이 직접 장비의 성능과 작동 방식을 경험할 수 있으며, 농기계 안전사용을 위한 검정기준 설명회, 농업기계화 기술개발 세미나, 먹거리장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박람회장에는 농기계산업 정책 홍보관도 운영되어, 도에서 추진 중인 농기계 관련 지원사업 안내 및 상담이 이루어진다. 전북특별자치도와 익산시는 행사 기간 동안 교통·환경·안전 등 행사운영 전반에 대한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셔틀버스와 현장 안내센터 등을 운영하여 관람객의 편의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노홍석 전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전주시는 4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동 연합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연말연시를 앞두고 지역사회 복지 안전망을 최종 점검하고,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복지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복지 사각지대 발굴의 핵심 도구인 ‘복지위기알림앱’ 사용법과 위기가구 발굴 지원 포상금 제도를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협조를 당부했다. 이와 관련 복지위기알림앱은 시민 누구나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어, 모든 시민이 ‘우리 동네 복지 파수꾼’으로 참여할 수 있는 시민 체감형 정책이다. 시는 알림앱과 위기가구 발굴 포상금 제도를 통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제보가 복지 안전망 구축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의 이후에는 지역사회 위원장들의 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정신건강복지센터 강사의 ‘소중한 숨’을 주제로 한 자살예방교육(생명지킴이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을 이수한 위원장들은 주변 이웃의 극단적 선택 위험을 조기에 인지하고 전문기관 연계를 지원하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정헌율 익산시장은 민선 6~8기 동안 시민과 함께한 10년의 여정을 기념하기 위해 오는 7일 익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더 큰 익산, 위대한 시민! 시민과 함께한 10년' 시민보고회를 개최한다. 4일 익산시에 따르면 이번 보고회는 지난 10년간의 시정 성과를 담은 시정백서 발간을 기념해, 시민과 함께 이룬 성과를 되돌아보고 익산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시립예술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익산 10년 성과 주제영상 상영 △명예시민 표창 △시정백서 시민보고회 △기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시민보고회에서는 정헌율 시장이 직접 시정백서에 담긴 주요 성과를 소개하며, 경제·환경·농업·문화 각 분야별로 지난 10년간의 도시 변화와 향후 발전 방향을 시민들에게 설명할 예정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보고회는 시민과 함께 일군 지난 10년의 발자취를 되돌아보며, 더 큰 익산으로 도약하기 위한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익산 발전의 주역인 시민 여러분께서 자리를 빛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