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이달 14일부터 15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개최되는 2025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참석한다. 이번 방문은 세계 최고 수준의 스포츠 이벤트 운영 시스템을 직접 관찰하고, 국제스포츠계 핵심 인사들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전북의 스포츠 인프라를 강화하고 올림픽 유치 전략을 모색하고자 추진됐다. 김 지사와 도 올림픽추진단은 대회 기간 중 세계육상연맹이 주관하는 국제 스포츠대회 운영 현장을 살펴보며, 실무를 배우는 옵저버(Observer)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이를 통해 경기장 운영 시스템과 선수 지원 체계, 지속가능성 전략 등 국제대회 운영의 핵심 요소들을 살펴볼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전북을 포함해 영국(런던), 독일(뮌헨), 인도(아메다바드) 등 올림픽 유치를 목표로 하는 6개 도시 대표단이 공동 참여한다. 육상 종목이 올림픽에서 단일 종목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만큼, 이번 현장 학습은 올림픽 유치 준비의 핵심 과정이 될 전망이다. 아울러 세계육상연맹 임원진 및 각국 스포츠계 주요 관계자들과의 교류로 국제 스포츠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전북을 세계 스포츠 무대의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군산시가 주말인 12~13일 예고된 집중호우에 대비해 전 행정력을 동원, 피해 최소화에 나섰다. 군산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하는 한편, 하수도 및 배수로 정비·둔치 주차장 차량 대피 안내·산사태 위험지역 예찰 강화 등 선제적 조치를 이어갔다. 12일 오전에는 김영민 부시장이 주요 하천과 배수펌프장, 취약 지구를 직접 점검했으며 관계 부서에 철저한 대응을 당부했다. 특히 침수 우려 지역에는 양수기와 모래주머니 등 긴급 자재를 사전 배치했고, 안전총괄과 직원들이 직접 모래주머니를 넉넉히 제작 배치해 돌발 상황에 대비했다. 김영민 부시장은 “이번 주말 호우는 돌발적이고 국지적으로 강하게 내릴 가능성이 크다.”라며 “모든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시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남원시는 지난 9월 12일 사랑의 광장에서 ‘제26회 남원사회복지의 날 기념식’과 ‘제8회 남원시 사회복지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의 사회복지를 위하여 헌신한 유공자를 표창하고, 시민과 함께 복지의 가치를 공유하며 지역복지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랑더하기, 행복나누기, 열정곱하기 = 복지남원’의 주제와 ‘기본이 튼튼한 복지 강국’이라는 슬로건으로 남원시는 이번 행사가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헌신에 감사하는 자리이자, 시민들에게 복지의 가치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남원시장과 국회의원, 남원시의회의장, 전북사회복지협의회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사회복지 종사자, 시민 등 2천여 명이 참석하여 사회복지 발전에 이바지한 공무원과 민간 종사자 25명에게 표창이 수여됐으며 이어 남원시사회복지협의회장의 기념사와 주요 인사의 축사, 사회복지사 윤리강령 낭독과 함께 박람회의 개막을 알리는 테이프 커팅식이 진행됐다. 오후에는 중앙무대와 박람회장 전역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사회복지시설과 공공기관, 유관기관이 참여해 문화공연을 선보이고,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남원시는 지난 9월 12일 시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2025년 제2기 시민소통위원회 4차 정기회의를 백두대간 생태교육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하반기 남원시 대표 주요행사인 2025 남원국제드론제전 with 로봇, 제33회 흥부제, 남원문화유산야행 등에 대하여 남원시민뿐만 아니라 전국 단위의 관람객이 방문할 수 있는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고, 또한 백두대간 생태교육장을 직접 관람하며 홍보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지는 등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제2기 시민소통위원회는 5개 분과 40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정기회의(연6회), 분과회의(매달)를 통하여 남원시민의 의견을 항상 수렴하고 행정에 전달하는 등 양방향 소통행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시민소통위원회가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수렴하여 시민과 행정 간의 양방향 소통행정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통해 보다 적극적인 소통을 실현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전주시가 미래세대 등 시민들에게 자원순환과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폐기물처리시설에 대한 현장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했다. 시는 ‘지자체와 학교,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하는 폐기물처리시설 견학 프로그램’의 본격적인 운영을 위해 최종 시연을 준비하는 등 막바지 준비에 돌입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교육 대상자 모집을 거쳐 오는 18일부터 본격 운영될 예정으로, 시는 초등학생과 시민단체 등 시민들이 전주지역 주요 폐기물처리시설 현장을 직접 견학하며 자원순환과 환경 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교육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오는 11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견학 프로그램은 초등학생의 경우 총 10회에 걸쳐 약 250여 명이 참여하게 되며, 광역 소각장과 재활용 선별시설, 매립장 등 평소 쉽게 갈 수 없었던 주요 시설을 직접 둘러보며 내가 버린 생활폐기물 처리의 전 과정을 체험하고 자원순환에 대한 실천적 이해를 높일 수 있다. 이를 위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시니어클럽 환경강사들은 현재 교육 내용을 다듬고, 완산시민경찰연합회는 현장 안전을 철저히 관리키로 하는 등 프로그램의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2025년 전북특별자치도 4-H연합회 야영대회’가 지난 9월 10일부터 11일까지 순창발효테마파크에서 성공적으로 열렸다. 이번 행사는‘젊음의 뿌리, 미래의 열매! 전북 4-H연합회 야영대회, 순창에서 피어나다’를 슬로건으로, 전북 4-H연합회 회원 및 관계자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1박 2일간 진행됐다. 전북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전북특별자치도4-H연합회, (재)순창발효관광재단의 협력으로 마련된 이번 대회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을 선사했다. 첫날에는 개영식을 시작으로, 전북 각 시군의 우수 농·특산물을 소개하는 전시와 체험 부스가 운영되며 지역의 매력을 직접 경험할 수 있었다.저녁에는 디지털 봉화식과 함께 ‘클로버의 향연’이 펼쳐져 참가자들 간의 교류와 화합을 도모했다. 이튿날에는 순창발효테마파크 내 발효소스토굴을 탐방하며 순창 고유의 발효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순창의 문화적 가치를 알리고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를 받았다. 선윤숙 순창발효관광재단 대표는“이번 4-H 야영대회는 순창발효테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순창군은 오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열리는 제20회 순창장류축제를 맞아 지역 소상공인이 함께하는‘동행 축제’참여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장류축제는 성년을 맞이하는 20주년을 기념해, 단순한 관광 축제를 넘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 소득 창출로 이어지는 축제로 기획됐다. 이에 따라 군은 음식점, 카페, 개인 서비스업 등 관내 소상공인의 자율적 참여를 유도해, 지역과 군민이 함께하는 상생의 축제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동행 축제’에 참여하는 업체는 축제 기간 동안 순창을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자율적인 할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이를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는 물론, 관광객에게는 합리적인 가격에 지역의 맛과 멋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참여 신청은 오는 9월 19일(금)까지 가능하다. 접수는 이메일(usugetsori@korea.kr)이나 팩스, 방문 접수(순창군청 문화관광과)를 통해 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올해 제20회 순창장류축제는 군민이 주인이 되는 축제로, 지역 상인과 관광객이 함께 호흡하며 지역 공동체의 자긍심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순창군이‘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계획을 전국 최초로 수립했다고 12일 밝혔다.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계획은 농촌의 난개발과 경제적·사회적·환경적 불균형으로 인한 농촌소멸 위기에 대응해 삶터, 일터, 쉼터로서의 농촌다움 회복과 국토의 균형발전을 도모하는 10년 단위 중장기 계획이다. 이는 지난해 3월 29일 시행된‘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수립해야 하는 법정계획으로 순창군은 2024년 8월 농림축산식품부가 선정한 5개 시범수립 시군에도 포함되어 작년부터 선도적으로 추진해 온 결과, 전국 최초 기본계획 수립이라는 성과를 나타냈다. 기본계획에는 작년 초부터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내부 부서 간 협의,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생활, 정주, 경제가 융합되는 모두가 행복한 상생순창’을 비전을 바탕으로 6개의 추진전략과 13개의 다양한 추진과제를 담았다. 이를 통해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향후 10년간의 농촌 정책 기본방향을 제시하고, 농촌특화지구 활용방안, 농촌경제 활성화, 정주여건 개선, 생활 서비스 확충 등 농촌지역의 기능재생을 위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우범기 전주시장이 국제 스포츠대회 유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일본 출장길에 오른다. 우범기 시장은 14일부터 오는 17일까지 3박 4일 동안 국제 스포츠대회 운영 사례를 벤치마킹하고, 향후 국제대회 유치 역량 강화를 위한 기반 마련을 위해 일본 도쿄에서 개최되는 ‘제20회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참관한다고 12일 밝혔다. 우 시장은 이번 일본 방문 일정 중 14일부터 16일까지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열리는 주요 경기를 참관하고, 세계육상연맹(WA)이 주관하는 옵저버(Observer)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옵저버 프로그램은 경기 운영과 선수 지원, 미디어·의료 시스템, 지속가능성 전략 등 대회 전반에 관한 운영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로, 전주시를 비롯해 영국 런던, 독일 뮌헨, 인도 아메다바드 등 6개 도시 관계자가 함께 참여한다. 시는 이번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참관을 통해 축적한 경험과 사례를 현재 조성 중인 전주시 복합스포츠타운 내 육상경기장 건립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전주 육상경기장은 국제 규격을 충족하는 시설로 건립되고 있으며, 향후 전국 규모는 물론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고창군이 12일 군청 2층 회의실에서 2025년 3분기 명예읍면장 위촉식을 열고 각 읍·면을 대표하는 명예읍면장 14명을 새롭게 위촉했다. 이번에 위촉된 명예읍면장은 ▲윤종기(고창읍) ▲김정옥(고수면) ▲김정용(아산면) ▲김태우(무장면) ▲김안순(공음면) ▲표재옥(상하면) ▲송석호(해리면) ▲강명구(성송면) ▲천봉은(대산면) ▲이창열(심원면) ▲김영환(흥덕면) ▲김진열(성내면) ▲기호직(신림면) ▲김은식(부안면)씨다. 명예읍면장들은 군정 현안과 정책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행정과 군민 사이의 가교역할을 수행한다. 위촉식 이후 명예읍면장들은 각 읍·면사무소로 이동해 주민 상담 및 의견 수렴, 주요 사업장과 소외계층 방문 등 일선 행정을 직접 체험하며 군정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날 위촉식에서“명예읍면장 제도는 단순한 명예직을 넘어, 군민의 목소리를 군정에 깊숙이 반영하는 소중한 통로”라며 “군정은 행정만으로 완성되지 않습니다. 주민들의 참여와 협력이 있을 때 비로소 살아 움직입니다. 명예읍면장님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장수군이 오는 30일까지 ‘2025년 슬레이트 처리 지원 사업’ 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 모집은 슬레이트 건축물(주택, 비주택)의 철거와 마을별 보관·방치된 슬레이트 처리 지원을 대상으로 하며, 비주택의 경우 지난해까지 창고와 축사만 지원하던 것에서 범위를 넓혀 건축법 제2조 제2항에 따른 노인 및 어린이시설까지 지원이 확대됐다. 신청은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사업비가 소진되면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슬레이트 철거·처리 비용은 주택의 경우 1동당 352만 원까지 지원되며, 기초수급대상자 및 차상위계층 등 우선지원가구는 전액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비주택의 경우에는 1동당 슬레이트 면적 200㎡ 이하 범위 내에서 철거 비용을 지원하며, 철거·처리 비용이 최대 지원 금액을 초과한다면 초과분에 대해서는 신청자 부담금이 발생할 수 있다. 장수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 건강을 위협하는 석면 건축물을 조속히 철거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안전한 주거환경을 마련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슬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장수군은 지난 10일 장수한누리전당 소공연장에서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 공모사업으로 추진하는 공연장 상주단체 (사)예술담은나라(지휘 이대정랑, 이하 예술담은나라)의 3회차 공연 ‘FROM 논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예술담은나라의 대표 창작 오페라 콘서트로, 장수 태생의 역사적 인물 ‘논개’의 서사를 현대 감성으로 재해석하여 새롭게 담아낸 작품이다. 특히 퓨전국악, 클래식, 재즈가 한데 어우러져 전통과 현대, 장르의 경계를 넘어선 예술적 아름다움을 추구했으며,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을 선사했다. 공연은 우수작품 레퍼토리 사업으로 기획돼 작품성을 한층 높였다. 우수작품 레퍼토리는 관객 호응과 완성도가 입증된 기존 작품을 재구성해 지역 간 문화 유통을 확장하는 지원 유형으로, 이번 무대 또한 그 취지에 맞게 재탄생했다. 또한 남원시 상주단체인 (사)타악연희원 아퀴(대표 박종대, 이하 아퀴)가 협연해 전통 타악의 흥겨운 장단을 더하며 웅장한 음악과 다채로운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무대는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와 환호를 이끌어냈다. 이대정랑 대표는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