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춘천시가 2일 세계태권도연맹(WT) 본부 건립사업의 일반 설계공모 당선작을 최종 선정했다. WT 본부는 송암스포츠타운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3,200㎡ 규모로 들어서며, 전시관·오디토리움·리셉션홀·업무공간 등 주요 시설이 포함된다. 이번 설계공모는 배치, 공간 활용, 경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심사위원회는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됐다. 최종적으로 성도건축사사무소와 백아키텍텐이 공동 제출한 작품이 선정됐다. 시는 당선작을 바탕으로 내년 6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총사업비 220억 원을 투입해 2028년 6월 준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 시 관계자는 “이번 본부 건립을 통해 국제 스포츠 외교 무대에서 입지를 넓히고, 태권도 수도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속초문화관광재단은 10월 2일 추석을 앞두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전통시장 이용 촉진을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물가 상승으로 위축된 소비 심리를 되살리고,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들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재단 직원들은 점심시간을 활용해 전통시장을 방문해 명절 음식과 제수용품을 구입하고, 전통시장 상품권과 온누리상품권을 적극 사용해 현금 유동성을 지원했다. 재단 관계자는 “전통시장은 단순한 거래의 장이 아니라 지역의 문화와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생활 문화 공간”이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시민들께서도 전통시장을 문화와 체험의 공간으로 인식하고 더욱 자주 찾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재단은 추석 이후 일주일 동안 속초 전역을 무대로 펼쳐질 ‘속초 미식주간’을 비롯해 해외 미식 전문 미디어와 국내외 관계자가 참석하는 ‘글로벌 미식포럼’, 속초해수욕장에서 열리는 ‘속초국제음식영화제’ 등을 연계 개최할 예정이다. 재단은 이들 행사를 통해 지속 가능한 음식문화의 미래를 모색하고 속초의 글로벌 인지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횡성군은 2일 오전 10시 30분 횡성실내체육관에서‘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 및 제12회 횡성읍 어르신 효잔치’를 개최했다. 횡성군새마을회(회장 신형철)가 주관하는 어르신 효잔치가 9월 12일 공근면을 시작으로 8개 면별로 순차적으로 진행됐으며, 이날 횡성읍에서는 노인의 날 기념식이 함께 열려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는 어르신과 가족 등 1천여명이 참석해 1·2부로 진행됐다. 1부 기념식에서는 노인강령, 경로헌장 낭독, 지역사회에 모범이 된 어르신과 노인복지 기여자 등 총 14명에게 장관·도지사 및 군수 표창을 수여했다. 2부 효잔치에서는 새마을회 특별공연, 축하공연 등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한편, 행사장 앞마당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고령친화용품 홍보·체험 부스가 운영돼, 어르신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됐다. 김홍석 가족복지과장은“오늘의 횡성이 있기까지 어르신들의 지혜와 헌신이 지역사회를 이끄는 밑거름이 됐다”며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도록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홍성군은 2일 세계충청향우회(회장 이옥순) 회원 90여 명이 추석을 맞아 내포신도시와 남당항 일원 등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세계충청향우회는 전 세계 각국에서 충청인의 위상을 알리고 장학·봉사·재외동포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방문에서는 고향사랑 기부금 200만 원을 기탁해 방문의 의미를 더했다. 방문단은 미국 41명, 독일 13명, 일본 11명 등 해외 동포와 충남 출신 53명으로 구성됐으며, 홍성 출신 향우도 6명이 포함됐다. 회원들은 남당항 스카이타워, 서부해양 관광도로, 해양 분수공원 등을 둘러보며 달라진 관광 인프라를 체험했고, 대형 골프장·리조트 조성 계획에도 큰 관심을 보였다. 또한 내포신도시의 위상 변화에 자부심을 느끼고, 지역 발전 가능성에 큰 기대를 나타냈다. 군은 이번 기회를 통해 ▲서해선·경부고속선 KTX 홍성역 개통 ▲KAIST 영재고·충남대 내포캠퍼스 설립 ▲내포신도시 미래 신산업 국가산단 조성 ▲충남 혁신도시 추진 등 주요 구상계획을 설명하고, 10월 30일부터 열리는 ‘2025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도 적극 홍보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원주시상하수도사업소는 ‘수도요금 알림톡 서비스’ 확대를 위해 10월 1일부터 12월 7일까지 신규 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 수도요금 알림톡은 카카오톡을 통해 고지서를 받아보는 서비스로,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요금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신청자는 상수도 요금의 1% 이내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종이 고지서 분실이나 오배송의 우려를 줄이고 고지 수령의 안정성을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 이벤트는 수도요금 안내를 종이 고지서로 받는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상하수도사업소 요금 전용 홈페이지 또는 고지서 내 큐알(QR)코드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신규 가입자는 자동으로 이벤트에 응모되며, 무작위 추첨을 통해 매월 100명에게 치킨(10개)과 커피(90개) 쿠폰이 지급될 예정이다. 김스젠 경영관리과장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많은 시민이 더욱 편리하고 안정적으로 요금 정보를 받아보시길 기대한다”라며, “신뢰받는 요금 서비스 마련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원주시보건소는 신학기 대규모 급식 재개에 대비해 지난달 원주교육지원청과 함께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관내 학교·유치원 집단급식소와 식재료 공급업체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급식 위생 수준을 높이고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고자 추진됐다. 특히 집단급식소에 김치, 식재료 등을 납품하는 식재료 공급업체를 지도·점검함으로써 급식 위생 관리를 강화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급식소 조리장 등 위생·청결 관리 △조리종사자 개인위생 △식재료 소비기한 및 보관(냉장·냉동) 준수 여부 등이며, 최근 관내 식중독 발생 원인으로 지목된 달걀의 사용·보관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또한 식중독 발생 우려가 큰 조리식품과 조리도구를 임의로 수거·검사해 점검의 신뢰도를 높였으며, 지하수를 사용하는 급식소의 경우 자동 염소 소독기의 설치 및 작동 여부를 추가로 확인했다. 임영옥 보건소장은 “학교와 유치원은 대규모 식중독 사고 발생 위험이 큰 만큼 각별한 관리와 주의가 필요하다”라며, “혹시라도 식중독이 발생했을 경우, 적시에 대응하기 위해 관계자들의 협조가 중요하다”라고 당부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원주시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개최되는 ‘2025 원주만두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지난 1일 2차 추진위원회를 열고, 대표메뉴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축제 준비 상황을 중간 점검하고 대표 만두 메뉴를 확정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축제 추진위원회, 원주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2차 추진위원회에서는 유병훈 총감독의 주요 계획 중간보고를 시작으로, 프로그램 구성, 안전관리, 교통 대책, 홍보전략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대표메뉴 쇼케이스는 축제 기간 판매될 예정인 만두를 직접 시식하고 맛과 품질, 메뉴 경쟁력 등을 평가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메뉴의 다양성, 지역성, 대중성 등을 검토하며 축제 브랜드화와 품질 향상을 위한 방향성을 공유했다. 원주시는 이번 회의와 쇼케이스 결과를 바탕으로 행사의 완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김명신 축제추진위원장은 “원주만두축제가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대표 먹거리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양양군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지난 1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지역 특성에 맞춘 중장기 목표와 실행 계획을 제시하는 보건의료 분야 최상위 계획이다. 각 지자체는 지역보건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4년마다 지역보건의료계획을 수립하고, 매년 연차별 계획을 마련해야 한다. 양양군은 ‘모두 함께 누리는 명품도시 양양’을 비전으로 ▲지역사회 감염병 대응 및 보건의료 역량 강화 ▲지역 기반 건강증진 체계 구현 ▲지역 내 다분야 협력을 통한 삶의 질 향상 등 3대 추진 전략을 설정해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2023~2026년)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양양군은 2차년도(2024년)의 시행결과와 3차년도(2025년) 계획 수립 과정에서 전반적으로 체계적이고 충실한 성과를 보여주었으며, 목표 달성을 위해 인력, 예산, 조직 등 자원을 탄력적으로 운영하여 실질적인 실행력을 높였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양양군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건강하고 행복한 양양군을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추석 연휴를 맞아 강릉 관광 활성화를 위한 특별 거리 캠페인을 10월 2일 12시 서울역 광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가뭄 딛고 일상으로, 추석연휴 강릉여행”을 주제로 강원특별자치도 관광국과 강원관광재단, 강원특별자치도관광협회, 강릉시 등 100여 명의 참여로 진행됐다. 최근 장기간 이어진 가뭄으로 강릉 지역 관광객이 줄면서 지역 관광업계가 큰 타격을 입은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수도권 시민들을 대상으로 강릉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추석 연휴 동안 강릉 방문을 독려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번 캠페인에서 직원들은 강릉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제공되는 다양한 혜택을 설명하고, 이를 통해 방문객들이 합리적인 비용으로 강릉의 아름다운 모습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을 집중 홍보했다. - 숙박: 강릉 관내 7만 원 이상 숙소 예약시 3만 원, 7만 원 미만 숙소 예약 시 2만 원 쿠폰 제공 - 교통‧여행상품: 렌터카 및 여행사 상품 예약 시 2만 원 쿠폰 제공 - 티켓: 관광지 입장권‧이용권 구매 시 1만 5천 원 쿠폰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강원역사문화연구원은 추석 명절을 맞아 10월 2일 춘천 풍물시장을 방문해 ‘2025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 동참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침체 및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강원특별자치도가 추진한 소비촉진 캠페인이다. 연구원 임직원 20여 명은 춘천 풍물시장에 방문해 온누리상품권 및 지역화폐를 활용해 추석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고, 관내 착한가격업소에서 각자내기 오찬 간담회를 실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또한 환경·사회·투명경영(ESG) 일환으로 연구원 에코백을 장바구니로 활용해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및 환경보호 실천에 앞장섰다. 강원역사문화연구원은 “이번 행사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상권에 활력이 되길 바란다.”라며, “우리 연구원은 앞으로도 지역 공동체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제2청사(글로벌본부)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 상생·나눔 활동을 펼쳤다. 10월 1일 오전 11시에는 강릉 중앙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열어 전통시장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글로벌본부장을 비롯한 직원 100여 명이 참여해 제수용품과 지역 농·특산물을 구입하고, 각자내기 오찬을 함께하며 소비 촉진과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 기여했다. 같은 날 오후 4시에는 강릉시 주문진읍의 재가노인복지시설인 '365주간보호센터'를 방문해 후원 물품을 전달하고 현장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손창환 글로벌본부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상인과 복지시설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본부는 다양한 상생 활동을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도정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은 빅데이터 기반의 강원관광 동향분석을 통해 강원특별자치도를 방문한 8월 관광객은 전년 동월대비 2.8%, 전월 대비 20.7% 증가한 약 1,855만 명이라고 밝혔다. 외국인 관광객 수는 26만 102명으로 전년 동월대비(22만 8,890명) 13.6% 증가했으며, 국가별로는 필리핀(34,594명), 중국(29,912명), 베트남(19,768명), 일본(18,207명), 대만(17,167명) 순으로 외국인 관광객 방문이 두드러졌다. 지난 8월은 전년 동월 대비 14개 시군에서 관광객이 증가했으며, 이 중 강릉시가 전년 동월대비 가장 높은 관광객 증가율(6.8%)을 기록했다. 강릉시의 경우 여름 휴가철을 맞아 경포권역의 대규모 관광객 유입이 활발하게 나타난 것으로 분석됐으며, 강릉시의 뒤를 이어 동해시(6.7%), 고성군(5.8%), 원주시(5.5%), 인제군(3.6%) 등 순으로 관광객 증가세를 보였다. 또한, 전월 대비 18개 시군에서 관광객이 모두 증가하며, 여름휴가 최적지로서 강원특별자치도 강세가 확연하게 나타났다. ‘강원 방문